완전열은 핵과 여핵을 가진 범주에서 정의되는 일련의 대상과 사상들의 수열로, 인접한 사상의 핵과 상이 일치하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짧은 완전열, 긴 완전열, 그리고 특수한 경우들이 존재하며, 군론, 환론 등 다양한 수학 분야에서 활용된다. 완전열은 확대 문제, 사슬 복합체, 완전 함자 등과 관련 있으며, 분할 보조정리, 뱀 보조정리, 다섯 개 보조정리와 같은 관련 정리를 통해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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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열
2. 정의
핵과 여핵을 가지는 범주에서 '''완전열'''은 다음과 같은 꼴의 대상들과 사상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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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이 완전열을 이루려면, 인접한 사상들 각각에 대해 뒷쪽 사상의 핵과 앞쪽 사상의 상이 일치하여야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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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벨 범주(아벨 군의 범주 등)에서는 핵과 여핵이 존재하므로, 완전열을 정의할 수 있다. 군의 범주 는 아벨 범주가 아니지만 핵과 여핵이 존재하므로, 이 범주에서도 역시 완전열을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0은 자명군이고, \mathbb Z에서 \mathbb Z로 가는 사상은 2를 곱하는 것이고, \mathbb Z에서 \mathbb Z/2\mathbb Z\simeq \{0,1\}은 정수를 2로 나눈 나머지로 정의한다. 인접한 사상을 살펴보면 이것이 완전열임을 알 수 있다.
사상 0\to \mathbb Z의 상은 자명군이고, \cdot2\colon\mathbb Z\to\mathbb Z에 대한 핵(두 배를 해서 0이 되는 수들의 부분집합) 또한 자명군이다. 따라서 첫 번째 \mathbb Z에서 열은 완전열이다.
\cdot2\colon\mathbb Z\to\mathbb Z의 상은 짝수의 부분군 2\mathbb Z이며, \bmod2\colon\mathbb Z\to\mathbb Z의 핵 또한 짝수의 부분군 2\mathbb Z이다. 따라서 두 번째 \mathbb Z에 대해서도 완전열이다.
\bmod2\colon\mathbb Z\to\mathbb Z에 대한 상은 \mathbb Z/2\mathbb Z이고, 0으로 가는 상의 핵도 \mathbb Z/2\mathbb Z이기 때문에, 열은 \mathbb Z/2\mathbb Z에서도 완전열이다.
이 예시는 아벨 군의 완전열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시이며, 군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Z'''의 무한한 특성 때문에, 유한군이 자체의 진부분군으로 포함(즉, 단사 사상에 의해)될 수는 없다. 대신 제1 동형 정리에서 나오는 열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C_n은 차수가 ''n''인 순환군이고 D_{2n}은 차수가 2''n''인 이변수군이며, 이는 비아벨 군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아벨 범주에서의 영 대상을 0으로 나타낼 때,
:0 \to A\stackrel{f}B,\quad A\stackrel{g}B\to 0
가 완전하다는 것은 각각 ''f''가 단사, ''g''가 전사인 것과 동치이다.
''f'': ''A'' → ''B''가 아벨 범주의 사상 (예를 들어 군의 범주에서의 군 준동형, 가군 범주에서의 준동형 등)일 때
:0\to \ker f \to A \stackrel{f} B\to\mathrm{coker\,}f \to 0
는 완전열이다.
환 R의 두 아이디얼 I와 J가 있을 때, 다음을 얻을 수 있다.
:0 \to I\cap J \to I\oplus J \to I + J \to 0
이는 R-가군의 완전열이며, 여기서 가군 준동형사상 I\cap J \to I\oplus J는 I\cap J의 각 원소 x를 직합I\oplus J의 원소 (x,x)로 매핑하고, 준동형사상 I\oplus J \to I+J는 I\oplus J의 각 원소 (x,y)를 x-y로 매핑한다.
여기서 0은 자명군이고, \mathbb Z에서 \mathbb Z로 가는 사상은 2를 곱하는 것이고, \mathbb Z에서 \mathbb Z/2\mathbb Z\simeq \{0,1\}은 정수를 2로 나눈 나머지로 정의한다. 인접한 사상을 살펴보면 이것이 완전열임을 알 수 있다.[1]
사상 0\to \mathbb Z의 상은 자명군이고, \cdot2\colon\mathbb Z\to\mathbb Z에 대한 핵(두 배를 해서 0이 되는 수들의 부분집합) 또한 자명군이다. 따라서 첫 번째 \mathbb Z에서 열은 완전열이다.[1]
\cdot2\colon\mathbb Z\to\mathbb Z의 상은 짝수의 부분군 2\mathbb Z이며, \bmod2\colon\mathbb Z\to\mathbb Z의 핵 또한 짝수의 부분군 2\mathbb Z이다. 따라서 두 번째 \mathbb Z에 대해서도 완전열이다.[1]
\bmod2\colon\mathbb Z\to\mathbb Z에 대한 상은 \mathbb Z/2\mathbb Z이고, 0으로 가는 상의 핵도 \mathbb Z/2\mathbb Z이기 때문에, 열은 \mathbb Z/2\mathbb Z에서도 완전열이다.[1]
첫 번째 준동형 사상은 정수 집합 '''Z'''의 각 원소 ''i''를 '''Z'''의 원소 2''i''에 매핑한다. 두 번째 준동형 사상은 '''Z'''의 각 원소 ''i''를 몫군에 있는 원소 ''j''에 매핑한다. 즉, ''j'' = ''i'' mod 2영어이다. 여기서 갈고리 화살표 \hookrightarrow는 '''Z'''에서 '''Z'''로의 2× 맵이 단사 사상임을 나타내고, 두 개의 머리 화살표 \twoheadrightarrow는 전사 사상(mod 2 맵)을 나타낸다. 이것은 단사 사상의 이미지 2'''Z'''가 전사 사상의 핵이기 때문에 완전열이다.[2] 본질적으로 "동일한" 열은 다음과 같이 쓸 수도 있다.
이 경우 단사 사상은 2''n'' ↦ 2''n''이며 항등 함수처럼 보이지만 이는 전사 사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홀수는 2'''Z'''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단사 사상을 통한 2'''Z'''의 이미지는 이전 열에서 사용된 ''n'' ↦ 2''n''을 통한 '''Z'''의 이미지와 정확히 동일한 '''Z'''의 하위 집합이다. 후자의 열은 두 그룹이 동형이지만 2'''Z'''가 '''Z'''와 동일한 집합이 아니기 때문에 첫 번째 객체의 구체적인 본질에서 이전 열과 다르다.[2]
에서, ''f'': '''Z''' → '''Z''' 가 2배 사상 (''x'' → 2''x''), ''p''를 표준 사영이라고 하면, 이것은 완전하다. 실제로, 2''x'' = 0이 되는 ''x''는 0이며, 0으로 제한된다 (''f''는 단사이다) 따라서 0 → '''Z'''는 완전하다. 또한, ''f'', ''p''는 아벨 군의 준동형이고, im(''f'') = 2'''Z''' = ker(''p'')임은 명백하다. 마지막으로 '''Z'''/2'''Z''' → 0는 '''Z'''/2'''Z'''의 모든 원소를 0으로 하는 준동형이며, 그 핵은 '''Z'''/2'''Z''' 전체가 되지만, ''p''는 전사이므로 이것도 완전하다.
4. 2. 군의 완전열
1을 단위군으로 하고, 군 ''G''에 대해, Aut(''G'')를 그 자기 동형군, ''Z''(''G'')를 중심, Inn(''G'')를 내부 자기 동형군, Out(''G'') = Aut(''G'')/Inn(''G'')를 외부 자기 동형군이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완전열을 얻는다.[1]
이는 R-가군의 완전열이며, 여기서 가군 준동형사상 I\cap J \to I\oplus J는 I\cap J의 각 원소 x를 직합I\oplus J의 원소 (x,x)로 매핑하고, 준동형사상 I\oplus J \to I+J는 I\oplus J의 각 원소 (x,y)를 x-y로 매핑한다.
5. 응용
확대 문제는 짧은 완전열에서 양 끝 항인 A와 C가 주어졌을 때, 중간 항 B가 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찾는 문제이다. 군의 범주에서는, 이는 군 B가 A를 정규 부분군으로, C를 해당 몫군으로 가질 때 B가 무엇인지를 묻는 것과 같다. 이 문제는 유한 단순군 분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외부 자기 동형 군 또한 참고할 수 있다.
완전열은 사슬 복합체의 호몰로지를 계산하는 데 사용된다. 모든 완전열은 사슬 복합체이며, 그 호몰로지는 완전열이 비순환 복합체임을 나타낸다. 주어진 사슬 복합체의 호몰로지는 완전성에서 벗어나는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지그재그 보조정리를 통해, 사슬 복합체로 연결된 짧은 완전열들로부터 긴 완전열을 유도할 수 있다. 이는 대수적 위상수학에서 상대 호몰로지를 연구하거나 마이어-비토리스 열을 구성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짧은 완전열에서 유도된 긴 완전열은 유도 함자의 특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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