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군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군으로, 1770년에 설립되었다. 투스카로라족이 이 지역에 거주했으며, 마가렛 웨이크 트라이온을 기리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 롤리가 주의 수도이자 웨이크군의 군청 소재지이며,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의 영향으로 경제가 발전했다. 202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112만 명을 넘어섰고, 백인이 가장 많은 인종 구성을 차지한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며, 교육 시설로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등이 있다. 주요 도시로는 롤리, 캐리, 에이펙스 등이 있으며,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와 같은 프로 스포츠 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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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민지화 이전에 현재의 웨이크군 지역에는 투스카로라족 인디언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들은 1711년 타스카로라 전쟁에서 패배한 후 북쪽으로 이동하여 뉴욕 지역의 이로쿼이 연맹에 합류했다.[74]
이후 1770년, 웨이크군은 컴벌랜드, 존스턴, 오렌지 카운티의 일부를 합쳐 형성되었다. 카운티의 이름은 당시 식민지 총독 윌리엄 트라이온의 부인인 마가렛 웨이크 트라이온의 이름에서 유래했다.[5] 1792년에는 월터 롤리 경의 이름을 딴 롤리가 새로운 주의 수도이자 웨이크군의 행정 중심지로 건설되었다.
웨이크군은 설립 이후 다른 카운티가 형성되면서 일부 영역이 변경되었다. 1787년에는 프랭클린 카운티가, 1881년과 1911년에는 더럼 카운티가 각각 웨이크군의 일부를 편입하여 신설되었다.
2. 1. 18세기
마가렛 웨이크 트라이온
웨이크군은 1770년 컴벌랜드, 존스턴, 오렌지 카운티의 일부를 합쳐 형성되었다. 첫 번째 법원은 원래 웨이크 코트하우스(Wake Courthouse)라고 불렸던 마을에 세워졌으며, 이 마을은 현재 블룸스버리(Bloomsbury)로 알려져 있다. 1771년에는 최초의 선거와 법원 회의가 열렸고, 첫 민병대가 조직되었다.
웨이크군이라는 이름은 당시 식민지 총독이었던 윌리엄 트라이온의 아내 마가렛 웨이크 트라이온을 기리기 위해 조엘 레인이 제안하여 붙여졌다.[5]
웨이크군은 이후 다른 카운티가 형성되면서 일부 영토를 내주게 되었다. 1787년에는 프랭클린 카운티가 설립되면서 웨이크군의 일부 영역이 편입되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식민지 시절의 수도는 뉴번이었다. 하지만 미국 독립 전쟁 중과 그 이후 몇 년 동안은 주도가 정해지지 않아 노스캐롤라이나주 의회는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며 회의를 열었다. 페이엣빌이 1786년, 1789년, 1790년, 1793년에 임시 주도 역할을 하기도 했으나, 1794년 롤리가 영구적인 주의 수도로 결정되었다.[4]
영구적인 주도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1792년 위원회가 임명되었다. 위원들은 처음에는 노스강 건너편 존 힌턴 대령의 땅을 선호했으나, 최종 투표 전날 밤 조엘 레인의 집에서 열린 만찬 후 다음 날 투표에서 레인의 땅이 부지로 선정되었다.
새로운 수도 롤리는 월터 롤리 경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1792년 조엘 레인으로부터 구입한 1000acre (4km2)의 부지에 건설되었다. 월터 롤리 경은 직접 노스캐롤라이나 땅을 밟은 적은 없지만, 1585년 노스캐롤라이나의 로어노크 섬에 북아메리카 최초의 영국 식민지인 로어노크 식민지 건설을 후원했던 인물이다. 롤리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주도이자 웨이크군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2. 2. 19세기
남북 전쟁 막바지인 1865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모리스빌에서 모리스빌 전투가 벌어졌다. 이 전투는 북군의 윌리엄 T. 셔먼 소장과 남군의 조셉 E. 존스턴 장군 휘하 부대 간의 마지막 주요 교전 가운데 하나였다. 북군 기병대를 이끈 저드슨 키르패트릭 장군은 웨이드 햄프턴 3세와 조셉 휠러 장군이 지휘하는 남군 부대를 격파하여 후퇴시켰다. 남군은 필사적으로 물자와 부상병을 서쪽 그린즈버러로 수송하려 했으나, 키르패트릭의 공격으로 모리스빌 역 근처에서 많은 물자를 남겨둔 채 철수해야 했다. 그럼에도 벤턴빌 전투 등 이전 전투의 부상병들은 열차로 후송될 수 있었다. 이 전투 직후 존스턴 장군은 셔먼 소장에게 휴전을 제의하는 연락을 취했으며, 며칠 뒤인 4월 17일 더럼 근처 베넷 플레이스에서 만나 전쟁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항복 조건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한편, 1881년에는 더럼 카운티가 신설되면서 웨이크군의 일부 지역이 더럼 카운티에 속하게 되었다.
2. 3. 20세기
1915년에 군청이 건설되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존 건물 내 군 정부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졌고, 1970년에 새로운 군청이 건설되었다.
20세기 웨이크군의 1인당 평균 소득은 54988USD였으며, 가구당 중간 소득은 67149USD였다. 같은 기간 동안 1인당 소득은 44472USD에서 31579USD로 감소했으며, 특히 여성의 소득 감소가 두드러졌다. 인구의 약 7.80%가 연방 빈곤선 아래에 있었다.
2. 4. 21세기
2014년 8월, 웨이크군 인구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6]
2017년 11월, 웨이크군과 하넷군의 행정관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두 군 사이의 경계선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 경계 변경은 약 130개의 부동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이 중 27개는 주택이 포함되어 있어 소속 군이 변경되거나 두 군으로 분할될 가능성이 있었다.[7] 이후 2018년 5월, 웨이크군, 채텀군, 하넷군 간의 경계 조정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루어졌다.[8][9]
3. 지리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웨이크군의 총 면적은 약 2219.66km2이며, 이 중 약 2161.57km2는 육지이고 약 58.09km2(2.62%)는 수역이다.[10]
웨이크군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북동부 중앙 지역에 위치하며, 북아메리카 피드몬트 지역과 대서양 해안 평원 지역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경계 지역은 하천에서 폭포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고도 지점을 의미하는 "대서양 해안 폭포선"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웨이크군의 지형은 대부분 완만한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의 평탄한 해안 평야를 향해 완만하게 경사져 있다. 웨이크군은 피드몬트 지역 중앙에 위치하여 동쪽의 애틀랜틱 비치까지 자동차로 약 3시간, 서쪽의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까지는 약 4시간 거리에 있다.
3. 1. 수역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웨이크군의 총 면적은 약 2219.66km2이며, 이 중 약 2161.57km2는 육지이고 약 58.09km2(2.62%)는 수역이다.[10]
웨이크군을 흐르는 네우스 강
웨이크군에 위치한 주요 수역은 다음과 같다.
크래브트리 크릭
월넛 크릭
네우스 강
크래브트리 호
존슨 호[26]
랠리 호
휠러 호[27]
벤슨 호[24]
해리스 호 (셰론 해리스 저수지)[28]
폴스 호 (일부)
조던 호 (B. 에버렛 조던 호) (일부)
비버 댐 호[23]
브라이어 크릭 저수지
하우스 크릭
베츠 호[25]
리틀 리버
스티럽 아이언 크릭
3. 2. 기후
웨이크군은 온화한 아열대 기후이며, 봄, 가을, 겨울은 온화하다. 여름은 보통 덥고 습하다. 겨울의 낮 최고 기온은 일반적으로 10°C에서 13°C 사이이며, 최저 기온은 -2°C에서 2°C 사이이다. 때때로 낮 기온이 15°C를 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봄과 가을의 낮 기온은 보통 20°C 초반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10°C에서 14°C 사이로 떨어진다. 여름 낮 최고 기온은 29°C에서 35°C까지 올라간다. 강수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과 8월이다.
롤리의 국립 기상 관측소 기록에 따르면, 겨울철 평균 강설량은 180mm이다. 어는 비나 진눈깨비도 내리며, 때때로 어는 비를 동반한 폭풍으로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78]
출처: U.S. Decennial Census[96] 1790-1960[97] 1900-1990[98] 1990-2000[99]
2000년 인구 조사[99] 당시 웨이크군에는 242,040 가구가 있었으며, 이 중 34.0%는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살고 있었고, 52.5%는 함께 사는 결혼한 부부였다. 9.8%는 남편이 없는 여성 가구주였고, 34.4%는 비가족 가구였다. 전체 가구의 약 25.7%는 개인으로 구성되었으며, 5.1%는 65세 이상인 혼자 사는 사람이었다. 평균 가구 규모는 2.51명, 평균 가족 규모는 3.06명이었다.
연령 분포는 18세 미만이 25.1%, 18세에서 24세가 10.7%, 25세에서 44세가 36.5%, 45세에서 64세가 20.4%, 65세 이상이 7.4%였다. 중간 연령은 33세였다. 여성 100명당 남성은 98.40명이었고, 18세 이상 여성 100명당 남성은 96.50명이었다.
웨이크군의 가구 소득 중간값은 54988USD였고, 가족 소득 중간값은 67149USD였다. 남성의 소득 중간값은 44472USD, 여성은 31579USD였다. 1인당 소득은 27004USD였다. 가족의 약 4.90%와 인구의 7.80%가 빈곤선 아래에 있었으며, 이 중 18세 미만은 8.60%, 65세 이상은 8.90%였다.
종교적으로 웨이크군 인구의 29%는 남침례회와, 22%는 가톨릭 교회와, 17%는 연합 감리교회와, 6%는 미국 장로교회와 관련이 있으며, 27%는 다른 교단 또는 종교와 관련이 있거나 종교적 소속이 없다.
4. 1. 2020년 인구 조사
202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웨이크군에는 1,129,410명, 419,361가구, 279,243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40]
다음은 웨이크군의 인종 및 민족 구성 변화를 나타낸 표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군 – 인종 및 민족 구성''' ''참고: 미국 인구 조사는 히스패닉/라틴계를 민족 범주로 취급합니다. 이 표는 라틴계를 인종 범주에서 제외하고 별도의 범주로 지정합니다. 히스패닉/라틴계는 모든 인종에 속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인구 추정에 따르면[41], 웨이크군에는 1,092,776명의 인구, 421,265가구, 276,363가족이 거주하고 있었다. 인구 밀도는 제곱마일당 1,308.72명(제곱킬로미터당 505.3명)이었다. 458,953개의 주택 단위가 있었으며, 평균 밀도는 제곱마일당 311채(제곱킬로미터당 120채)였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주로 분류되지만, 웨이크군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지역이다.
1960년 이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웨이크군에서 승리한 경우는 1960년 케네디, 1964년 존슨, 1992년 클린턴, 2008년 오바마 등 네 차례였다. 그러나 선거는 대체로 접전 양상을 보였는데, 예를 들어 1980년 로널드 레이건은 전국적인 압승에도 불구하고 웨이크군에서는 단 1% 차이로 신승했다. 21세기에 들어서도 경쟁 구도는 이어졌다. 공화당의 조지 W. 부시는 2000년 선거에서 53%를 득표하여 앨 고어 후보를 앞섰고, 2004년에는 51% 대 49%라는 근소한 차이로 존 케리 후보를 눌렀다. 하지만 2008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가 56%의 득표율로 43%를 얻은 존 매케인 후보를 비교적 여유롭게 따돌리며 웨이크군에서 승리했다.
주 전체 단위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웨이크군에서 선전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1998년 미국 상원 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존 에드워즈가 웨이크군에서 승리하며 현직 공화당 의원을 누르고 당선되는 데 기여했다. 2000년 주지사 선거에서는 마이크 이즐리가 웨이크군에서 55%를 득표하며 당선되었고, 2004년 재선 시에는 득표율을 59%까지 끌어올리며 큰 표 차이로 승리했다. 2008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비벌리 퍼듀가 51%를 얻어 웨이크군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다만 웨이크군의 표심이 항상 주 전체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2008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어스킨 볼스는 웨이크군에서 52%를 얻었으나, 주 전체에서는 공화당 리처드 버에게 패배했다. 반면, 2002년 선거에서는 공화당 엘리자베스 돌이 웨이크군(55% 득표)과 주 전체에서 모두 볼스를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2008년에는 민주당 케이 헤이건이 웨이크군(56%)과 주 전체에서 돌 의원을 꺾고 상원에 입성했다.
웨이크군 내에서의 정치적 지지 기반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민주당 지지세는 주로 롤리 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공화당은 군의 북부와 서부 농촌 및 교외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다. 롤리시의 교외 지역과 캐리, 에이펙스 같은 타운은 부동층 유권자가 많으며, 최근 선거에서는 이들 지역이 민주당 지지 성향을 보이는 경향이 관찰된다.
한편, 웨이크군은 선거 관련법 변경 시 미국 법무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내 40개 군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투표권법에 따른 연방 정부의 감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6. 행정
노스캐롤라이나 주 의사당
웨이크군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웨이크군 위원회에 의해 통치되며, 이들은 4년 임기로 선출된다.[43] 전체 군에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위원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구를 대표한다.[42] 임기는 2년마다 3명 또는 4명의 위원을 선출하도록 분산되어 있다. 위원들은 재산세율 설정, 지방 자치 단체 관할 외의 토지 이용 및 구획 설정 규제, 연간 예산 채택 등과 같은 정책을 시행한다. 위원들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에 회의를 개최한다.[43]
군 유권자들은 또한 재산 증서, 출생 증명서 및 혼인 허가증을 포함한 법적 기록을 유지하는 책임을 맡은 등기 관리인을 선출한다.[42]
최초의 전문 군 매니저는 1965년에 고용되었다. 웨이크군은 지역 삼각주 J 정부 협의회의 회원이다.
7. 경제
웨이크군의 경제는 더럼과 롤리 사이에 위치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TP)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RTP는 미국에서 가장 큰 산업 단지 중 하나로, 첨단 기술과 생명 공학 연구 및 섬유 개발의 주요 중심지이다. 이 단지에는 160개 이상의 회사가 입주해 있으며 5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49] RTP의 주요 고용주로는 IBM(약 11,000명), 글락소스미스클라인(약 6,400명), 시스코 시스템즈(약 3,400명) 등이 있다.[50]
웨이크군의 산업 기반은 전기, 의료, 전자 및 통신 장비, 의류, 식품 가공, 종이 제품, 제약 등 다양하다. 농업 또한 군의 농촌 지역에서 이루어지는데, 주요 작물로는 담배, 면화, 밀, 대두, 옥수수 등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 소프트웨어 회사 중 하나인 SAS 인스티튜트는 캐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51] 롤리에는 포춘 500 기업인 소매업체 어드밴스 오토 파츠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A10 네트워크스, 버라이즌, 3Dsolve, 카퀘스트, 버터볼, 코튼 인코포레이티드, 에픽 게임즈, 로드 코퍼레이션, 레노버 그룹(미국 본사), 텔레렉, 레드햇, 골든 코랄, 마틴 마리에타 머티리얼스 등 여러 주요 기업이 웨이크군에 본사 또는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다.
웨이크군은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2007년, 포브스는 롤리와 캐리를 미국에서 일자리를 찾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52] 사업과 경력을 쌓기에 좋은 지역으로 평가했다.[53] 같은 해 CNN은 이 지역을 일자리 성장률 3위, 기술 근로자를 위한 최고의 지역으로 꼽았고,[54] Bizjournals.com은 젊은 성인 구직자에게 네 번째로 좋은 장소로 선정했다.[55] 2010년 7월 기준으로 웨이크군의 실업률은 미국 전국 평균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1년 4월 26일, 애플은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의 웨이크군 지역에 10억달러 규모의 허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약 약 9만m2(9.3만m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연평균 급여 18.5만달러 이상인 일자리 3,000개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56]
8. 교통
웨이크군은 주간 고속도로, 미국 국도,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등 잘 발달된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간 고속도로 40호선(I-40)을 비롯한 여러 고속도로가 군을 통과하며 주요 도시와 로리-더럼 국제공항을 연결한다. 자세한 고속도로 정보는 #주요 고속도로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항공 교통의 중심지로는 웨이크군 북서부에 위치한 로리-더럼 국제공항(RDU)이 있으며, 국내외 여러 도시로의 항공편을 제공한다.[59][60] 그 외 Triple W 공항도 이용 가능하다.[61]
철도 교통으로는 암트랙 여객 열차가 롤리와 캐리에 정차하며, 뉴 호프 밸리 철도와 같은 지역 철도 노선도 운영된다. 또한, 매년 10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박람회 기간에는 임시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박람회역이 운영된다.
대중교통으로는 GoTriangle이 롤리, 더럼, 채플힐 등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도시의 시내버스 시스템과 연계된다.
지역 경전철 노선 건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10년에서 20년 사이에 건설될 예정이다.
8. 1. 주요 고속도로
주간 고속도로 40호선 (I-40): 웨이크군을 통과하는 유일한 주요 주간 고속도로이다. 로리-더럼 국제공항, 모리스빌, 캐리, 롤리, 가너를 직접 연결한다. 웨이크군에는 두 개의 보조 노선(지선)이 있다.
-- 주간 고속도로 42호선 (I-42)
-- 주간 고속도로 87호선 (I-87): 현재 건설 중인 노선으로, 완공 시 I-40과 버지니아주 노퍽을 연결할 예정이다. 웨이크군 구간은 US 64와 겹친다. 현재 롤리 벨트라인(남쪽 종점은 I-440 16번 출구와 I-40 301번 출구)과 나이트데일 우회도로를 따라 주간 고속도로 기준을 충족하는 구간만 I-87로 지정되어 있다. 이 도로는 I-440에서 나이트데일과 웬델 사이의 비즈니스 64 출구까지 이어진다. 이 지점 동쪽 구간은 진입 통제 고속도로이지만, 갓길 폭 등 일부 기준 미달로 인해 '미래 I-87'(Future I-87)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향후 기준을 충족하도록 개선 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완료 시 '미래' 지정은 제거될 것이다. 개선 공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57] I-87은 동일 경로를 따라 US 64, US 17 및 기타 도로(일부 미건설 구간 포함)를 따라 노퍽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주간 고속도로 440호선 (I-440): 롤리 중심부를 둘러싸는 순환 도로인 "벨트라인"의 북쪽, 서쪽, 동쪽 부분을 구성한다. 벨트라인의 남쪽 부분은 I-40이다.
주간 고속도로 540호선 (I-540) /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540호선 (NC 540): 나이트데일, 캐리, 모리스빌, 에이펙스, 홀리스프링스 등 롤리 외곽의 위성 도시들을 연결하는 약 106.22km 길이의 순환 도로로, 현재 부분적으로 완공되었다. 웨이크군 북부의 완성된 구간은 '노던 웨이크 익스프레스웨이'(Northern Wake Expressway)로 불리며 I-540으로 지정되어 있다. 웨이크군 서부 구간은 주간 고속도로가 아닌 NC 540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구간 대부분은 유료 도로이다. 앞으로 건설될 나머지 구간도 NC 540으로 지정되어 유료 도로로 운영될 예정이며, 예상 건설 비용은 약 22억달러이다.[58]
-- 미래 주간 고속도로 587호선 (Future I-587)
주간 고속도로 885호선 (I-885) / -- 노스캐롤라이나 유료도로 885호선 (NC 885 Toll): (원래 NC 147 유료도로였음)
그 외 웨이크군을 통과하는 주요 미국 국도 및 노스캐롤라이나 주도는 다음과 같다.
-- 미국 국도 1호선 (US 1)
-- 미국 국도 64호선 (US 64)
-- 미국 국도 64호선 비즈니스 (US 64 Bus., 롤리-제뷸런 구간)
-- 미국 국도 70호선 (US 70)
-- 미국 국도 70호선 비즈니스 (US 70 Bus., 클레이튼-스미스필드 구간)
-- 미국 국도 264호선 (US 264)
-- 미국 국도 401호선 (US 401)
-- 미국 국도 401호선 비즈니스 (US 401 Bus., 롤스빌 구간)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39호선 (NC 39)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42호선 (NC 42)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50호선 (NC 50)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54호선 (NC 54)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55호선 (NC 55)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96호선 (NC 96)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97호선 (NC 97)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98호선 (NC 98)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98호선 비즈니스 (NC 98 Bus.)
--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231호선 (NC 231)
8. 2. 자전거 도로
웨이크군을 통과하는 주요 자전거 도로에는 "마운틴 투 씨(Mountain to Sea)"라는 별칭을 가진 노스캐롤라이나 자전거 도로 2가 있다. 또한, 메인에서 플로리다까지 이어지는 미국 자전거 도로 1도 이 군을 지난다. 노스캐롤라이나 자전거 도로 5는 "케이프 피어 런(Cape Fear Run)"으로 불리며, 에이펙스와 해안 도시 윌밍턴을 연결한다.
8. 3. 주요 시설
웨이크군의 경제는 더럼과 롤리 사이에 위치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TP)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RTP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업 단지 중 하나로, 첨단 기술과 생명 공학 연구 및 섬유 개발의 주요 중심지이다. 이 단지에는 16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5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49]
2021년 4월 26일, 애플(Apple Inc.)은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의 웨이크군 지역에 10억달러 규모의 허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약 약 9만m2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연간 18.5만달러 이상의 평균 급여를 받는 3,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56]
롤리-더럼 국제공항: 웨이크군 북서부, 40번 주간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다. 35개 이상의 국내 및 국제 목적지로 운항하며,[59] 연간 1,4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한다.[60]
Triple W 공항[61]
철도
Cary역
롤리 유니온 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박람회역: 매년 10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박람회 기간 동안 Amtrak 열차가 정차하는 계절별 역이다.
뉴 호프 밸리 철도
버스
GoTriangle: 지역 버스 노선을 운영하며, 롤리의 롤리 시내버스, 더럼의 더럼 시내버스, Cary의 Cary 시내버스, 채플힐의 채플힐 교통 시스템과 연계된다.
9. 교육
웨이크군에는 여러 고등 교육 기관과 잘 발달된 공립학교 시스템, 그리고 공립 도서관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도서관은 노스캐롤라이나 도서관, 주 정부 직원, 족보학자,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롤리에 두 곳의 지점이 있다. 군의 공립학교는 웨이크군 공립학교 시스템에서 관리하며, 군 전역에는 다양한 도서관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웨이크군(Wake County)의 공립학교는 웨이크군 공립학교 시스템에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155,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미국에서 15번째로 큰 공립 학교 구역이다.[62] 웨이크군에는 고등학교 27개, 중학교 33개, 초등학교 104개, 특수학교 8개가 있다.[62] 또한, 9개의 차터 스쿨과 31개의 사립 학교가 군 내에 위치해 있다.[62] 이 교육구는 자격을 갖춘 교사에게 1위로 평가받기도 한다.[62]
9. 3. 도서관
웨이크군 공립 도서관 시스템은 군 전역에 걸쳐 22개의 분관을 운영하고 있다.[63][84]롤리에는 11개의 시설이 있으며, 캐리와 에이펙스에는 각각 2개의 시설이 있다. 홀리 스프링스, 푸케이바리나, 가너, 웨이크 포레스트, 제불론, 나이트데일, 웬델에는 각각 하나의 도서관 시설이 있다.[63] 웨이크군 도서관 시스템은 도서, 정기간행물, 오디오북을 소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운로드 가능한 전자책의 선택 폭을 넓혔다.[63]
10. 문화
웨이크군은 다양한 박물관과 공연 예술 시설을 통해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시설 및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 1. 박물관
노스캐롤라이나 미술관
노스캐롤라이나 자연과학 박물관
노스캐롤라이나 역사 박물관
롤리 시립 박물관
마블스 어린이 박물관
J.C. 롤스턴 수목원
조엘 레인 하우스
페이지-워커 호텔
모르데카이 하우스
노스캐롤라이나 철도 박물관
포프 하우스 박물관
롤리 현대 미술관
아트 스페이스
노스캐롤라이나 미술관은 주 박람회장 근처 블루 리지 로드에 있는 넓은 부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워싱턴 D.C.와 애틀랜타 사이에서 최고의 공공 미술품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미국 미술, 유럽 미술, 아프리카 미술, 고대 미술 컬렉션 외에도[65], 미술관은 최근 오귀스트 로댕(2000년)과 클로드 모네(2006-07년)를 주제로 한 주요 전시회를 개최하여 각각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66][67] 현재 미술관은 "You Are Here: Light, Color, and Sound Experiences"라는 특별 현대 설치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68] 대부분의 공공 미술관과 달리, 노스캐롤라이나 미술관은 공적 자금으로 구매를 통해 영구 소장품의 상당수를 확보했다. 미술관의 야외 공원은 미국에서 가장 큰 조각 공원 중 하나이다.[69]
롤리 시내에 위치한 롤리 현대 미술관은 현대 미술 및 멀티미디어 전시를 지속적으로 순환하며 업데이트한다.
10. 2. 공연 예술
웨이크군에는 다양한 공연 예술 시설이 있어 활발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진다. 여러 야외 콘서트장에서는 주요 국제 투어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사우스이스트 롤리에 위치한 코스탈 크레딧 유니온 뮤직 파크, 롤리 시내의 레드 햇 원형극장, 케리의 코카 부스 원형극장, 웨스트 롤리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미술관의 원형극장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카운티 전역의 소규모 극장과 클럽에서 다양한 콘서트가 열리며, 때로는 PNC 아레나나 카터-핀리 스타디움 같은 대형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콘서트가 개최된다.
실내 공연 시설로는 롤리 시내의 듀크 에너지 공연 예술 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단지에는 롤리 메모리얼 오디토리움, 플레처 오페라 극장, 케네디 극장, 메이만디 콘서트 홀이 포함되어 있다. 연극 공연은 롤리 리틀 극장, 극장 인 더 파크(Theatre in the Park),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교의 스튜어트 극장 등에서 주로 상연된다. 케리 지역에는 Applause! Cary Youth Theatre, Cary Players Community Theatre, 본드 파크(Bond Park)의 Sertoma Amphitheater 등이 있으며, 에이펙스의 할레 문화 예술 센터(Halle Cultural Arts Center)와 가너의 가너 역사 강당(Garner Historic Auditorium) 등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다. 지역 대학들 역시 라이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한다.
웨이크군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심포니, 노스캐롤라이나 오페라 컴퍼니(North Carolina Opera Company), 노스캐롤라이나 극장(North Carolina Theatre), 캐롤라이나 발레단(Carolina Ballet) 등 여러 전문 예술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11. 스포츠
웨이크군은 다양한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 활동의 중심지이다. 내셔널 하키 리그(NHL) 팀인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를 비롯한 여러 프로 스포츠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대학 스포츠 또한 활발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리그와 팀들이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셔널 하키 리그(NHL)의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는 1997년 코네티컷주하트퍼드를 떠나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를 임시 연고지로 사용하다가, 1999년부터 롤리를 연고지로 삼고 있다. 홈 경기장은 PNC 아레나(과거 RBC 센터, 레노버 센터)이며, 이곳에서는 콘서트 등 다른 행사도 열린다. 허리케인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일의 메이저 프로 스포츠 팀(NFL, NHL, NBA, MLB)으로, 2006년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꺾고 스탠리 컵에서 우승했다.
미국 사커 리그(USL) 소속의 노스캐롤라이나 FC와 자매팀인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NWSL)의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는 캐리에 위치하며, 웨이크메드 사커 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는 NWSL 쉴드와 NWSL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NWSL 시즌 최다 승리, 최다 승점,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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