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경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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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해경(1930년)은 성악가, 뮤지컬 배우, 음악가, 저술가로 활동했으며, 미국 뉴욕 시에 주로 거주했다. 의친왕의 딸로,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 후 컬럼비아 대학교 한국학 사서로 일했다. 2005년 사촌 오빠 이구의 사망 이후 대한제국 황실 관련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의친왕기념사업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아버지 의친왕의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마지막 황실의 추억》, 《나의 아버지 의친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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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경 (1930년)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황실명 | 이공, 이길상 |
| 영어 이름 | Amy Lee |
| 작위 | 대한제국 황손녀 |
| 종교 | 개신교(침례교) |
| 출생일 | 1930년 5월 4일 |
| 출생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
| 가족 | 부: 의친왕 모: 김금덕 |
| 배우자 | 없음 |
| 자녀 | 없음 |
| 왕가 | 사동궁 |
2. 주요 이력
의친왕과 생모 김금덕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적모는 덕인당 김수덕이다. 이복형제로는 이해원, 이갑, 이석이 있고, 사촌으로는 이구, 이원 등이 있다. 성악가, 뮤지컬 배우, 음악가, 저술가로 활동했으며, 주로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에서 거주하였다. 세 살 때부터 생모 김금덕과 떨어져 사동궁에서 의친왕비 김씨와 함께 살았으며, 호적상 의친왕의 자녀들 중 유일하게 의친왕비 김씨의 자녀로 등록되었다.
1949년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1953년 이화여대 음악과를 졸업하였다. 이화여대 졸업 후 서울 풍문여고에서 음악 교사로 재직하던 중 한국 전쟁이 발발하여 주한미8군사령부 도서관에서 근무하였으며, 이는 훗날 사서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3]
3. 생애
1956년 황실 집안이 몰락하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3], 텍사스 메리 하딘 베일러 여대에서 성악을 전공, 1959년 음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뉴욕 카네기 홀에서 독창회를 열었고, 1985년 테너 이인선 추모음악회로 국내 무대에 섰다.
1969년부터 뉴욕 컬럼비아대 동양학 도서관 한국학 사서로 일하다 1996년 과장으로 정년 퇴직했다. 현재는 뉴욕의 작은 아파트에서 독신으로 살고 있다.
2005년 사촌 오빠 이구 황세손이 후사 없이 사망하여 대한황실의 적통이 끊기자, 황실의 가장 큰 어른이던 이해경을 중심으로 황실 후손들과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상의하였다. 그 결과 영친왕의 형인 의친왕의 후손 중, 의친왕의 종손 이준은 의친왕 가문을 이어야 했기에, 그의 사촌동생 이원을 영친왕계로 양자 출계하여 영친왕의 법통을 잇게 하였다. 이원은 현재 황사손으로 봉무 중이다.[3]
2022년 의친왕가의 후손, 독립운동가 후손, 의친왕을 존경하는 국민들이 모여 설립한 의친왕기념사업회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의친왕기념사업회는 첫 사업으로, 어머니 의친왕비 김씨에게서 물려받은 황실 유물을 기증한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에서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기록과 기억> 전시를 개최하였다. 이해경은 의친왕가의 종손이자 자신의 장조카인 이준에게 의친왕기념사업회 회장직을 맡기고, 문화, 예술, 학술 분야에서 아버지 의친왕의 독립운동사를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다.[3]
3. 1. 어린 시절과 교육
그녀는 세 살 때부터 생모 김금덕과 떨어져 사동궁에서 의친왕비 김씨와 살았고, 호적상 의친왕의 자녀들 중 유일하게 의친왕비 김씨의 자녀로 등록되었다.[3] 1949년 서울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1953년 이화여대 음악과를 졸업했다. 이화여대 졸업 후 서울 풍문여고에서 음악교사 생활을 하던 중 한국 전쟁이 발발, 주한미8군사령부 도서관에서 일했으며, 이것이 훗날 사서를 하게 된 계기가 된다.
3. 2. 교사 생활과 한국 전쟁
1953년 이화여대 음악과를 졸업하였다. 이화여대 졸업 후 서울 풍문여고에서 음악 교사로 재직 중 한국 전쟁이 발발하여 주한미8군사령부 도서관에서 근무하였으며, 이것이 훗날 사서를 하게 된 계기가 된다.[3]
3. 3. 미국 유학과 음악 활동
1956년 미국으로 유학[3]을 떠나, 텍사스 메리 하딘 베일러 여대에서 성악을 전공하였고 1959년 이 학교에서 음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비록 계속 성악가의 길을 걷지는 않았지만, 1973년 뉴욕 카네기 홀에서 독창회를 열었고, 1985년 테너 이인선 추모음악회로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3. 4. 사서 경력
1969년 뉴욕 컬럼비아대 동양학 도서관 한국학 사서로 근무했으며, 1996년 과장으로 정년 퇴직했다.[3]
3. 5. 대한제국 황실 관련 활동
2005년 사촌 오빠 황세손 이구가 후사 없이 사망하자 대한황실의 적통이 끊기게 되었다. 이에 황실의 가장 큰 어른이던 이해경을 중심으로 황실 후손들과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은 영친왕의 형인 의친왕의 후손 중 의친왕의 종손이던 이준은 의친왕 가문을 이어야 했기에 이준의 손아래 사촌동생 이원을 영친왕계로 양자 출계하여 영친왕의 법통을 잇게 하였다. 이원은 현재 황사손으로 봉무 중이다.[3]
2022년 의친왕가의 후손들과 독립운동가의 후손들, 또 의친왕을 존경하는 일반 국민들이 모여 설립한 의친왕기념사업회의 명예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의친왕기념사업회의 첫 사업으로 어머니 의친왕비 김씨로부터 물려받은 황실 유물을 기증한 본인의 모교 경기여고의 경운박물관에서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기록과 기억>이라는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의친왕가의 종손이자 이해경의 장조카인 이준에게 의친왕기념사업회의 회장을 맡기고, 문화와 예술, 학술로 아버지 의친왕의 독립운동사를 밝히려고 하고 있다.[3]
4. 기타
시대의 흐름에 따라 황실은 문화컨텐츠로만 남아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흔히 "마지막 공주" 또는 "마지막 옹주"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공주"와 "옹주"는 왕(제후)의 딸을 가리키는 호칭인데 자신에게 이 호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거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4][5] 현재 대한제국 황실 가문의 가장 큰 어른으로써 후손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5. 저서
- 《마지막 황실의 추억》
- 《나의 아버지 의친왕》
참조
[1]
뉴스
마지막 왕녀 이해경씨 경기전 참배
http://news.naver.co[...]
연합뉴스
1999-03-15
[2]
뉴스
고종 손녀 "나는 프린세스가 아니다"
http://www.sisain.co[...]
2011-02-28
[3]
뉴스
마지막 왕녀 이해경씨 경기전 참배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1999-03-15
[4]
방송
TV조선 뉴스쇼 판
2012-10-16
[5]
뉴스
고종 손녀 “나는 프린세스가 아니다”
http://www.sisain.co[...]
시사IN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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