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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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주포는 자체 추진 능력을 갖춘 야포로, 17세기 초 마상포병에서 시작되어 제1차 및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발전했다. 초기의 자주포는 트럭에 야포를 장착하거나 전차 차체를 활용하는 등 임시적인 형태였으나, 전쟁을 거치며 기동성과 방호력을 갖춘 형태로 발전했다. 현대 자주포는 GPS, 사격 통제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을 가능하게 하며, MRSI(다수 포탄 동시 착탄)와 같은 기술로 화력을 증대시켰다. 자주포는 전차와 유사하지만, 간접 사격을 주로 수행하며, 장갑은 얇은 편이다. 최근에는 트럭을 활용한 자주포가 등장하여 기동성을 높이는 추세이며, 대한민국 국군은 K9 자주포 등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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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 |
---|---|
지도 정보 | |
개요 | |
유형 | 포병 |
정의 | 기동성과 방어력을 갖추기 위해 차량에 탑재된 포 |
분류 | 자주곡사포 자주박격포 자주로켓포 자주대공포 |
역사 | |
기원 | 제1차 세계 대전 중 개발된 전차에서 유래 |
발전 | 초기에는 포를 탑재한 차량 형태 이후 다양한 유형의 자주포 개발 (곡사포, 박격포, 로켓포 등) |
현대 | 장갑차나 트럭 차체에 탑재 첨단 사격 통제 시스템과 결합 |
특징 | |
기동성 | 자체적으로 이동 가능 |
방어력 | 장갑으로 보호되어 일반적인 포병보다 생존력이 높음 |
화력 | 다양한 구경의 포나 로켓을 탑재 |
운용 | 포병 부대에서 운용 야전 작전에서 화력 지원 역할 수행 |
종류 | |
자주곡사포 | M109 등 |
자주로켓포 | BM-21 등 |
자주박격포 | M120 Rak 등 |
기타 | 카이사르 등 바퀴형 자주포 |
2. 역사
포병은 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포로 적 진지를 포격한 결과는 이후 공격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그래서 전선이 이동함에 따라 포도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바퀴가 달린 대포는 말이나 차량으로 견인할 수 있지만, 차량에 탑재하는 경우에 비해 속도가 제한되고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는 기동력이 떨어진다. 또한 견인 상태에서 사격 상태로 전환하는 데 시간이 걸려, 속도가 중요한 현대 전투에 지장을 준다. 자주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였고, 소형 트랙터에 포를 탑재한 것부터 제2차 세계 대전 때 독일이 개발한 구경 600mm 칼 자주박격포와 800mm 구스타브 열차포까지 다양한 종류가 개발되었다.
현대에는 대포병 레이더가 발달하면서 포격 후 위치를 바꾸는 것이 중요해졌다. 같은 곳에서 계속 포격하면 탄도를 통해 발사 위치가 노출되어 포 자체가 공격받을 수 있다. 이를 피하려면 포격 후 즉시 이동할 수 있는 기동성이 필요하다. 사격 통제 장치와 자동 장전 장치가 발전하면서, 단시간에 많은 포탄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급속 사격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2S19 152mm 자주포는 지속 사격 시 분당 2발, 급속 사격 시 분당 8발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진지 전개, 포격,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어, 독일의 PzH2000 자주포는 8발 포격 임무를 전투 준비 30초, 포격 1분, 철수 30초 등 약 2분 만에 마칠 수 있다.[1]
2. 1. 초기 발전
포병은 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대포로 적 진지를 포격한 결과는 이후의 공격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그래서 전선이 이동함에 따라 포도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바퀴가 달린 대포는 말이나 차량으로 견인할 수 있지만, 차량에 탑재하는 경우에 비해 속도가 제한되고,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는 기동력이 떨어진다. 또한 견인 상태에서 사격 상태로 전환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속도가 요구되는 근대 전투에 지장을 준다. 자주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였고, 소형 트랙터에 포를 탑재한 것부터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개발한 구경 600mm 칼 자주박격포와 800mm 구스타브 열차포까지 다양한 종류가 개발되었다.17세기 초 30년 전쟁 당시, 초기 형태의 마상포병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졌다. 여러 대의 경포를 견인하는 포병대는 승무원 대부분 또는 전원이 말을 타고 전투에 참여했다. 포병들은 신속하게 말에서 내려 포를 설치하고 기병에게 즉각적인 화력 지원을 제공하며, 유연한 예비대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훈련받았다. 18세기 초 러시아 군은 기병 부대에 소규모 마상포병 부대를 배치했다. 대규모 포병대를 편성하지 않고 2파운드와 3파운드의 가벼운 포만 사용했지만, 여전히 효과적이었으며 프로이센 부대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7년 전쟁). 이는 프리드리히 2세에게 1759년 최초의 정규 마상포병 부대를 편성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다른 국가들도 신무기의 성능을 빠르게 인식했고, 1790년대 프랑스 혁명 전쟁이 시작될 무렵에는 오스트리아, 하노버, 포르투갈, 러시아, 프랑스, 대영제국, 스웨덴이 모두 정규 마상포병 부대를 편성했다. 이 무기는 나폴레옹 전쟁 내내 사용되었으며, 19세기 전체와 20세기 전반까지 사용되었지만, 무기 기술의 발전으로 결국 퇴역했다.[2]
잠부락은 근세의 특수한 형태의 자주포였다. 낙타 등에 탑재하여 발사할 수 있는 소형 소형 회전포를 특징으로 했다. 특히 무거운 대포의 운반이 어려운 험준한 이란 고원에서 이슬람 화약 제국, 특히 이란의 제국에서 사용되었다.[2]
2. 2. 제1차 세계 대전
영국 건 캐리어 Mark I는 1917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실전 배치된 최초의 자주포였다. 영국의 최초 전차인 Mark I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중(重) 야포를 탑재했다. 포는 차량에서 발사하거나, 분리하여 일반적으로 설치할 수 있었다. 사실상 이 캐리어는 별도의 마필 팀이나 내연기관식 포병 트랙터의 사용을 대체했으며, 포의 새로운 운용 방식을 가능하게 했다.
2. 3. 전간기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사이)
다음 주요 발전은 전쟁이 끝난 후 영국군의 기계화 전투 실험 여단을 위해 개발된 버치포에서 볼 수 있다. 이것은 일반적인 포병 탄도와 고각 대공사격 모두가 가능한 18파운드 야포를 비커스 중형전차 차대에 장착한 것이었다. 이것은 보병과 포병을 포함한 모든 병과가 전차와 같은 지형에서 작전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전쟁 방식에 대한 조사를 위해 설계 및 제작되었다.[1] 소련군도 트럭 및 전차에 장착된 포병을 실험했지만, 대량 생산하지는 않았다.[1]2. 4.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당시, 거의 모든 야포는 야포 견인차 또는 말에 의해 이동되었다. 독일의 전격전 교리는 기갑부대에 대한 화력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합동 작전을 요구했지만, 폴란드와 프랑스 침공 당시에는 독일 공군의 융커스 Ju 87 슈투카(Stuka) 급강하 폭격기가 야포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이를 제공하였다. 기존의 견인식 곡사포는 그 뒤를 따랐다.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대부분의 국가는 자주포를 개발했다. 초기 시도는 종종 야전포 또는 대전차포를 트럭에 장착한 것에 불과했는데, 이는 영국군에서 "포티(portee)"로 알려진 기술이었다. 이러한 자주포는 기동성이 있었지만, 승무원을 위한 방호력이 부족했다. 다음 단계는 (종종 낡거나 대체된 전차의) 궤도식 차대에 포를 장착하고 포와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장갑 상부 구조물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초기 설계는 대부분 임시변통이었고, 얻어진 교훈은 전쟁 후반기에 더 나은 설계로 이어졌다. 예를 들어, 영국의 최초 설계인 "비숍(Bishop)"은 발렌타인 전차 차대에 25파운드 야포를 장착했지만, 포의 성능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장착 방식을 사용했다. 이는 더 효과적인 섹스턴(Sexton)으로 대체되었다.
최초의 자주포 포대는 기계공학자이자 제227 보병 사단의 포대장인 알프레드 베커 중위가 노획한 영국식 비커스 Mk.VI 경전차 차대에 10.5cm leFH 16 곡사포를 장착하여 포를 기동화하면서 만들어졌다.[3] 그의 10.5cm leFH 16 Geschützwagen Mk VI 736 (e)는 베스페와 훔멜과 같은 독일군 궤도식 야전포의 선구자였다.
독일군은 또한 경량, 낡거나 노획한 궤도식 차량을 사용하여 대전차포를 기동화했다. 노획한 프랑스제 로레인 37L 트랙터를 사용한 마르더 I, 판처 II 경전차 차대를 사용한 마르더 II, 체코제 판처 38(t) 차대를 기반으로 한 마르더 III 등이 그 예이다. 이러한 것들은 중형 전차 차대에 완전히 밀폐된 포탑(Casemate)을 갖춘, 더욱 보호가 잘 된 돌격포로 이어졌다. 같은 방식으로 야크트판처 IV와 야크트판터와 같은 자주포 대전차포가 만들어졌다. 일부 설계는 기존의 차대(예: 브룸베어) 또는 취소된 프로그램의 남은 차대(엘레판트와 슈투어러 에밀)를 기반으로 했고, 다른 일부는 전투에서 손상된 전차를 개조한 것이었다(슈투름티거).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가장 많이 생산한 장갑 전투 차량 설계인 돌격포 슈투르게슈츠 III(StuG III)는 1936~1937년에 후기형 독일 자주포와 야크트판처 형식의 구축전차에 사용될 완전히 밀폐된 후기형 포탑 스타일을 개척했다.
소련은 트럭과 전차 기반의 자주포를 실험하여 전쟁 초기에 콤소몰레츠 트랙터에 장착된 57mm ZiS-2 포를 소량 생산했다. 1943년까지 SU-85로 시작하는 사모호드나야 우스타노브카 시리즈의 포탑 장갑 차량이 전선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1944년 후반에는 독일이 StuG III로 한 것처럼 승무원 격실을 완전히 밀폐한 최신식 차대에 강력한 포를 장착한 SU-100이 등장했다. 이것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고, 파생된 기존 전차에 비해 더 큰 포를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기동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중장갑 돌격포는 적 방어에 맞서 보병에게 직접 사격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종종 구축전차와 유사하지만, 더 큰 구경의 포를 장착하여 대전차 성능은 약하지만 강력한 고폭탄(HE) 포탄을 발사할 수 있었다. StuG III를 기반으로 한 독일군 105mm 곡사포 장착 슈투르게슈츠 III StuH 42와 거대한 152mm 곡사포 장착 소련군 ISU-152는 모두 설계상 완전히 밀폐된 포탑을 가진 이러한 유형의 자주포의 예이다.

모든 주요 국가는 진격하는 기갑 부대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간접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자주포를 개발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개방형 선체를 가진 경장갑 차량이었는데, 미국의 M7 프리스트, 영국의 섹스턴, 독일의 베스페와 훔멜이 전형적인 예이다. 소련은 특수 간접 사격 차량을 개발하지 않았지만, 다목적 견인식 야포의 전통을 따라 간접 사격 능력을 갖춘 다용도 돌격포 시리즈(예: ISU-152)를 건설했다. 관련되고 새로운 프로그램은 간단한 로켓 받침대를 뒤에 장착한 무장갑 트럭인 소련제 카튜샤 자주 다연장 로켓 발사기의 개발이었는데, 이는 정확한 사격보다는 지역 포화가 필요한 경우 저렴하고 압도적으로 효과적인 무기였다. 추축국은 카튜샤를 노획하여 자체 버전을 만들었는데, 독일은 8cm Raketen-Vielfachwerfer를 만들었고, 루마니아는 마레샬 구축전차를 개발했는데, 초기 시제품에는 카튜샤가 장착되었다. 또한 자주포 버전도 있었다.[3][4]
2. 5. 냉전 시대 이후
포병은 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대포에 의한 적 진지로의 포격 결과가 이후의 공격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그래서, 전선의 이동과 그에 동반하는 포의 빠른 이동이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차바퀴가 달린 대포는 말이나 차량으로 견인할 수 있지만, 차량에 탑재하는 경우에 비하면 그 속도가 제한되며,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는 기동력이 저하한다. 또한 견인 상태로부터 사격 상태로 이행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속도가 요구되는 근대의 전투에 지장을 준다.근래의 자주포는 대포병 레이더의 진화에 의해 포격 후의 진지 전환이 특히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같은 위치에서 포격을 계속하면 탄도로부터 발사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어 대포 자체가 포격의 목표가 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몇 발의 포격 후 곧바로 이동하기 위한 기동성이 필요하게 되었다. 사격관제장치와 자동장전장치의 진화로, 장시간에 걸쳐 연속 사격하는 경우와는 별도로, 단시간 내에 대량의 연속 사격을 하는 급속 사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2S19 152mm 자주포는 지속 사격 시에는 분당 2발의 비율로 포격하지만, 급속 사격 시에는 분당 8발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진지 전개로부터 포격, 재이동으로의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어, 독일의 PzH2000 자주포는 8발을 포격하는 임무를 전투 준비에 30초, 포격에 1분, 철수에 30초로 약 2분에 마칠 수 있다.
3. 종류
대포의 종류에 따라 '''자주곡사포''', '''자주박격포''', '''자주무반동포''', '''자주대공포''' 등이 있다. 과거에는 자주대전차포 등도 존재했으며, 소형 트럭에 포를 싣기만 한 것부터 무게가 120ton을 넘는 카를 자주 곡사포(カール自走臼砲)까지 다양한 자주포가 개발되었다. 운용하는 군 조직에 따라 돌격포나 포전차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21세기 현재는 단순히 자주포라고 하면 지상 목표를 포격하는 자주곡사포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레일 위를 이동하는 열차포는 자력으로 이동할 수 없으므로 자주포가 아니다. 또한, 최근에는 견인식 곡사포 중에서 진지 전개 시나 진지 변경을 위해 보조 엔진으로 단거리를 자주할 수 있는 것(FH70, TRF1 등)도 있지만, 이것도 자주포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3. 1. 자주곡사포


자주포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주곡사포'''이다. 21세기 현재는 단순히 자주포라고 하면 지상 목표를 포격하는 자주곡사포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1]
현대 자주포는 GPS 및 관성 항법 시스템과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여 발사 위치를 자체 측량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도로 컴퓨터화되어 있다. 디지털 사격 통제 시스템/탄도 컴퓨터 및 디지털 통신과 결합하여 개별 포를 광범위한 지역에 분산시키면서도 다른 포와 동시에 표적에 포탄을 동시에 명중시킬 수 있도록 한다.[1]
이러한 기능 덕분에 현대 자주포는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그리고 필요하다면 더 자주 대포병 사격을 피하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현대 물류 시스템과 결합하여(자주포 시스템이 탄약 소모량과 수준을 추적하고 보고할 수 있음) 유사한 항법 시스템과 팔레트화된 투하/수송 기능을 통해 탄약이 포를 따라잡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이동이 실제 사격 임무에 큰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1]
분당 4발의 속도로 43kg의 포탄을 발사하는 6문의 현대적인 포대는 최대 4분 동안 분당 1톤 이상의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은 매우 높은 정확도로 발휘될 수 있는 엄청난 사격량이다.[1]
현대 이동식 자주포가 제공하는 향상된 화력의 한 예로 155mm G6 자주포의 최신 버전인 G6-52가 있다. 이것은 빠른 연속으로 최대 6발의 포탄을 발사하여 거의 동시에 착탄시킬 수 있다. 이는 첫 번째 포탄이 가장 긴 비행 시간을 가지고 마지막 포탄이 가장 짧은 비행 시간을 가지도록 포탄을 다른 탄도로 발사하여 달성된다. 이는 다발탄 동시 착탄(MRSI) 개념의 개선으로, 이 자체가 이전의 TOT(시간 일치 타격) 개념의 향상이다. 필요한 신속한 재장전은 자동 탄약 공급 시스템에 의해 가능해진다.[1]
3. 2. 자주박격포
박격포 운반차는 박격포를 주무장으로 탑재하는 차량이다. 반군이 사용하는 개조된 민간 트럭부터 M3 반궤도차량과 M113 APC의 변형과 같은 개조된 보병전투차, 2S31 베나와 같이 박격포를 운반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차량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차량이 박격포를 탑재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스라엘 마크맷은 M4 셔먼 전차 차대를 기반으로 한 박격포 운반차이다. 마크맷 160mm 박격포 운반차 (전후 셔먼 전차 참조)는 다음과 같다.
러시아군은 240mm 구경의 ''2S4 튜울판''(튜울립) 자주식 중박격포를 사용한다. 핀란드 파트리아와 스웨덴 BAE 시스템스 해글룬즈의 합작 투자 회사인 파트리아 해글룬즈는 120mm 자동 이중포신 후장식 박격포 포탑인 AMOS(Advanced Mortar System)를 제조한다. 또한, 선체 내부 또는 외부에 박격포를 장착할 수 있는 다양한 장갑차 및 주력 전차가 있다. 이스라엘 메르카바 주력 전차는 후면의 작은 병력 수송구에 60mm 박격포를 장착했는데, 이는 지붕의 개구부를 통해 발사되어 승무원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3. 3. 자주 대전차포
과거에는 자주대전차포도 존재했었다. 그러나 21세기 현재는 단순히 자주포라고 하면 지상 목표를 포격하는 자주곡사포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3. 4. 자주 대공포
장착하는 대포의 종류에 따라 '''자주곡사포''', '''자주박격포''', '''자주무반동포''', '''자주대공포''' 등이 있다.3. 5. 자주 로켓포
로켓은 크기(구경)에 대한 제약이 적기 때문에, 포보다 사거리가 길고 훨씬 더 복잡한 탄두를 운반할 수 있다. 다연장로켓포(MLRS)는 소형탄두를 이용하여 광범위한 지역을 포화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자주로켓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의 카튜샤가 큰 성공을 거둠으로써 소련 외에서도 같은 종류의 무기가 평가받아 실용화가 추진되었다. 구경은 122mm부터 300mm까지 다양하며, 기본적으로는 고폭탄을 사용한다. 또한 로켓포의 반동이 적다는 점 등으로 인해 바퀴식이 기본이다.
4. 특징 및 기술 발전
포병은 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포를 이용한 적 진지 포격은 이후 공격의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따라서 전선의 이동과 함께 포를 빠르게 이동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 바퀴가 달린 대포는 말이나 차량으로 견인할 수 있지만, 차량에 탑재하는 것보다 속도가 느리고,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는 기동력이 떨어진다. 또한 견인 상태에서 사격 상태로 전환하는 데 시간이 걸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현대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다. 자주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으며, 소형 트랙터에 포를 탑재한 것부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개발한 600mm 칼 자주박격포와 800mm 구스타프 열차포까지 다양한 종류가 개발되었다.
최근 자주포는 대포병 레이더의 발달로 인해 포격 후 신속하게 진지를 전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같은 위치에서 계속 포격하면 탄도 궤적을 통해 발사 위치가 노출되어 적의 포격 목표가 될 수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 몇 발의 포격 후 즉시 이동할 수 있는 기동성이 필요하다. 또한, 사격 통제 장치와 자동 장전 장치의 발달로 장시간 연속 사격뿐만 아니라 단시간 내에 많은 양의 포탄을 발사하는 급속 사격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2S19 152mm 자주포는 지속 사격 시 분당 2발, 급속 사격 시 분당 8발을 발사할 수 있다. 독일의 PzH2000은 전투 준비 30초, 포격 1분, 철수 30초를 포함하여 약 2분 만에 8발의 포격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4]
현대 자주포는 GPS와 관성 항법 시스템을 통해 자체적으로 발사 위치를 측정할 수 있다. 디지털 사격 통제 시스템/탄도 컴퓨터, 디지털 통신과 결합하여 넓은 지역에 분산된 개별 포들이 동시에 표적에 포탄을 명중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현대 자주포는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포병 사격을 피하고 이동할 수 있어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최신형 자주포는 여러 발의 포탄을 동시에 목표 지점에 착탄시키는 '''MRSI'''(Multiple Rounds Simultaneous Impact) 포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남아프리카의 G6-52는 서로 다른 탄도로 최대 6발의 포탄을 발사하여 거의 동시에 목표에 도달하게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신속한 이동에 특화된 자주포도 등장했다. 프랑스의 카에사르, 체코의 다나, 이스라엘의 ATMOS 2000처럼 트럭 적재함에 유탄포를 탑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트럭 탑재형 자주포는 장륜식이라 속도는 빠르지만, 불규칙 지형 주파 능력이 낮고, 경량이라 사격 반동으로 차체가 흔들려 연사 성능이 떨어진다. 또한 지지 중량이 가벼워 방어력이 낮지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4. 1. 전차와의 차이점
전차는 원래 방어되는 진지의 돌파를 목표로 개발되었고, 자주포는 대포에 기동력을 부여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넓은 의미에서 전차도 좁은 의미의 자주포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기능적으로는 전차도 자주포의 일종이라 할 수 있으므로, 전차와 자주포를 구분하는 경계는 애매한 면이 있다.일반적으로 전차는 시야에 들어온 목표를 직접 공격하여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현대의 대부분의 자주포는 좌표 등의 관측 정보에 따라 간접 사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또한, 전차에는 이동하는 물체를 포격하는 기능과, 이동하면서 포격하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지만, 자주포에서는 이러한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단, 몇몇 자주포는 직접 조준에 의해 적을 사격하는 기능이 있다. 전차는 대장갑용의 철갑탄, 성형작약탄, 점착유탄 등의 직격에 버틸 수 있도록 의도된 장갑이 있는 것에 비하여, 간접 공격을 전제로 한 자주포의 장갑은 포격이나 폭격의 폭풍과 파편 정도에 버틸 수 있으면 되기 때문에 장갑이 얇고, 복합장갑이나 폭발반응장갑을 장착하지 않는다. 개중에는 전혀 장갑이 없는 자주포도 있다.
대체로 자주포는 더 멀고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전차보다 포신이 더 길다.
전차는 일반적으로 차륜 대신 궤도를 사용하며, 포가 포탑에 탑재되어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특징을 가진 자주포도 실용화되어 있다. 반대로 바퀴형이거나 고정포를 탑재한 전차도 존재한다. 따라서 주무장과 장갑 측면에서, 시계 내의 직접 사격에 의한 전투에 대응하는 것이 전차이고, 시계 외의 간접 사격에 대응하는 것이 자주포라고 크게 구분할 수 있다.
4. 2. 장점
전차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보병 지원을 위한 대구경 포를 탑재하여 사격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야전포보다 기동성이 뛰어나며, 최근에는 이동 중 사격이 가능한 자주포도 개발되었다. 무한궤도와 엔진을 갖추고 있어, 별도의 절차 없이 다양한 지형에서 신속하게 사격할 수 있다.[1]현대 자주포는 GPS와 관성 항법 시스템 등 고도로 전산화된 시스템을 통해 자체적으로 발사 위치를 측정한다. 디지털 사격 통제 시스템/탄도 컴퓨터, 디지털 통신과 결합하여 넓은 지역에 분산된 개별 포들이 동시에 표적에 포탄을 명중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현대 자주포는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포병 사격을 피하고 이동할 수 있어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현대 물류 시스템과 결합하여 탄약 소모량과 수준을 추적하고 보고할 수 있으며, 팔레트화된 투하/수송 기능을 통해 탄약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신속한 이동 후에도 사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분당 4발의 속도로 43kg의 포탄을 발사하는 6문의 현대적인 포대는 최대 4분 동안 분당 1톤 이상의 화력을 매우 정확하게 발휘할 수 있다.
현대 이동식 자주포가 제공하는 향상된 화력의 예로 155mm G6 자주포의 최신 버전인 G6-52가 있다. G6-52는 빠른 연속으로 최대 6발의 포탄을 발사하여 거의 동시에 목표에 도달하게 할 수 있다. 이는 첫 번째 포탄이 가장 긴 비행 시간을, 마지막 포탄이 가장 짧은 비행 시간을 갖도록 서로 다른 탄도로 포탄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는 다발탄 동시 착탄(MRSI) 개념의 개선이며, MRSI 자체도 이전의 TOT(시간 일치 타격) 개념을 발전시킨 것이다. 신속한 재장전은 자동 탄약 공급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대포병 레이더의 발달로 발사 위치가 특정되기 시작하면서, 사격 후 신속하게 자리를 떠나지 않으면 포나 미사일, 공습에 의한 반격을 받을 위험이 커졌다. 이를 피하기 위해 수발 포격 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동성이 필요해졌다. 독일의 PzH2000은 사격 준비 30초, 사격 1분, 철수 30초 등 단 2분 만에 8발 사격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4]
프랑스의 카에사르, 스웨덴의 아처, 세르비아의 B-52 등 장륜식 자주포에서도 대구경화 경향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유탄의 사거리는 약 15km에서 30km이지만, 로켓 추진탄 등을 사용하면 사거리가 50km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유도 포탄을 사용하면 이동하는 물체도 포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류탄포(榴彈砲)처럼 포물선을 그리며 곡사하기 때문에 고각을 크게 할 수 있지만, 자위 전투 시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안전한 후방에서 간접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아 직사 능력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장갑은 중기관총탄의 직격이나 주변에 떨어진 유탄의 파편, 폭풍을 견딜 수 있는 정도인 경우가 많다.
장거리 목표에 단시간에 얼마나 많은 포탄을 투사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사격통제장치의 발전에 따라 단시간에 대량의 연속 사격을 하는 버스트 사격 능력이 요구된다. 러시아의 2S19는 지속 사격 시 분당 2발, 버스트 사격 시 분당 8발을 발사할 수 있다. 최신형 자주 류탄포(榴彈砲)는 단일 포에서 발사된 여러 발의 포탄이 동일 목표에 거의 동시에 착탄하도록 하는 '''MRSI'''(Multiple Rounds Simultaneous Impact:다수 포탄 동시 착탄) 포격이 가능하다. MRSI 사격이 가능한 자주포로는 남아프리카의 G6-52, 독일의 PzH2000, 슬로바키아의 즈자나, 스웨덴의 아처 등이 있다.
최근에는 신속한 이동에 초점을 맞춘 자주포도 등장했다. 프랑스의 카에사르, 체코의 다나, 이스라엘의 ATMOS 2000처럼 트럭 적재함에 류탄포(榴彈砲)를 탑재하는 방식이다. 트럭 이용형 자주포는 장륜식이라 속도는 빠르지만, 불규칙 지형 주파 능력이 낮고, 경량이라 사격 반동으로 차체가 흔들려 연사 성능이 떨어진다. 또한 지지 중량이 가벼워 방어력이 낮지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4. 3. 단점
기관이나 무한궤도 등 기동 기관에 고장이 생기면 탑재된 화포까지 유효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버스트 사격 능력이나 MRSI 사격 능력 등을 가진 자주포는 가격이 비싸고 중량이 커서 조달 수가 제한되거나 수송기에 의한 공수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4. 4. 기술 발전
포병은 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대포에 의한 적 진지로의 포격 결과는 이후의 공격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그래서 전선과 포의 빠른 이동이 중요해졌다. 바퀴가 달린 대포는 말이나 차량으로 견인할 수 있지만, 차량 탑재에 비해 속도가 제한되며,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는 기동력이 떨어진다. 또한 견인 상태에서 사격 상태로 전환하는 데 시간이 걸려, 속도가 요구되는 전투에 지장을 준다. 자주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였고, 소형 트랙터에 포를 탑재한 것부터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개발한 600mm 칼 자주박격포, 800mm 구스타프 열차포까지 다양한 종류가 개발되었다.대포병 레이더의 발달로 포격 후의 진지 전환이 중요해졌다. 같은 위치에서 포격을 계속하면 탄도로부터 발사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어 대포 자체가 포격의 목표가 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몇 발의 포격 후 곧바로 이동하기 위한 기동성이 필요하다. 사격관제장치와 자동장전장치의 발달로, 장시간 연속 사격 외에 단시간 내에 대량의 연속 사격을 하는 급속 사격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2S19 152mm 자주포는 지속 사격 시 분당 2발, 급속 사격 시 분당 8발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진지 전개부터 포격, 재이동까지의 시간이 단축되어, 독일의 PzH2000은 8발 포격 임무를 전투 준비 30초, 포격 1분, 철수 30초, 총 2분 만에 마칠 수 있다.
현대 자주포는 GPS 및 관성 항법 시스템과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여 발사 위치를 자체 측량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사격 통제 시스템/탄도 컴퓨터 및 디지털 통신과 결합하여 개별 포를 광범위한 지역에 분산시키면서도 다른 포와 동시에 표적에 포탄을 동시에 명중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기능은 현대 자주포가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그리고 필요하다면 더 자주 대포병 사격을 피하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현대 물류 시스템과 결합하여(자주포 시스템이 탄약 소모량과 수준을 추적하고 보고할 수 있음) 유사한 항법 시스템과 팔레트화된 투하/수송 기능을 통해 탄약이 포를 따라잡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이동이 실제 사격 임무에 큰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
분당 4발의 속도로 43kg의 포탄을 발사하는 6문의 현대적인 포대는 최대 4분 동안 분당 1톤 이상의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155mm G6 자주포의 최신 버전인 G6-52는 빠른 연속으로 최대 6발의 포탄을 발사하여 거의 동시에 착탄시킬 수 있다. 이는 첫 번째 포탄이 가장 긴 비행 시간을 가지고 마지막 포탄이 가장 짧은 비행 시간을 가지도록 포탄을 다른 탄도로 발사하여 달성된다. 이는 다발탄 동시 착탄(MRSI) 개념의 개선으로, 이 자체가 이전의 TOT(시간 일치 타격) 개념의 향상이다. 필요한 신속한 재장전은 자동 탄약 공급 시스템에 의해 가능해진다.
야전에서 포병이 사용하는 대포는 인력이나 우마에 의한 견인으로 이동했지만, 사격 진지에 도착한 후 견인 상태에서 사격 상태로 전환하고, 사격 후 이동하기 위해 다시 견인 상태로 돌아가는 시간이 발생하여 신속한 진지 전환이 어려웠다. 또한, 대포는 생물에 의한 견인이 어려울 정도로 대형화되었기 때문에 자동차에 의해 견인되게 되었다. 탄도를 전파로 탐지·측정하는 대포병 레이더가 발달하면서 발사 위치가 특정되기 시작했고, 사격 후 신속하게 그 자리를 떠나지 않으면 포나 미사일, 공습에 의한 반격을 받을 위험성이 높아졌다. 이를 피하기 위해 수발 포격 후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한 기동성으로 자주 능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152mm부터 155mm의 榴彈砲(류탄포)가 탑재되며, 구경은 대구경화하는 경향이 있으며 프랑스의 카에사르, 스웨덴의 아처, 세르비아의 B-52 등 한눈에 보기에는 반동이 적은 소구경 포가 적합해 보이는 장륜식 자주포에서도 대구경화 경향이 적용된다. 사정거리는 일반적인 유탄으로 약 15km부터 약 30km이지만, 로켓 추진탄 등을 사용함으로써 사정거리가 50k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또한, 유도 포탄을 사용함으로써 이동하는 물체를 포격할 수 있다. 일반적인 榴彈砲(류탄포)와 마찬가지로 포물선을 그리며 곡사하기 때문에 고각이 크게 취해질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반대로 직사 능력은 자위 전투 시에는 필요하지만 비교적 안전한 후방에서 간접 공격으로 교전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자주포에서는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는다. 장갑도 중기관총탄의 직격이나 주변에 탄착하는 유탄에서 비산하는 파편이나 폭풍에 견딜 수 있는 정도인 경우가 많다.
또한, 장거리 목표를 향해 얼마나 많은 포탄을 단시간에 투사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며, 사격통제장치의 발전에 따라 단시간에 대량의 연속 사격을 실시하는 버스트 사격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버스트 사격 능력의 예로, 러시아의 2S19는 지속 사격 시에는 분당 2발의 포격을 하지만, 버스트 사격 시에는 분당 8발의 포격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최신형 자주 榴彈砲(류탄포)에서는 단일 포에서 발사된 복수 발의 포탄이 동일 목표에 거의 동시에 착탄하도록 고고각에서 조금씩 고각과 장약량을 줄이면서 연사하는 '''MRSI'''(Multiple Rounds Simultaneous Impact:다수 포탄 동시 착탄) 포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MRSI 사격이 가능한 자주포로는, 남아프리카의 G6-52, 독일의 PzH2000, 슬로바키아의 즈자나, 스웨덴의 아처 등이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버스트 사격 능력이나 MRSI 사격 능력 등을 가진 자주포는 고가인데다 중량도 커지기 때문에, 조달 수가 제한되거나 수송기에 의한 공수에 지장이 생기게 되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자주포의 원점으로 돌아가 신속한 이동에 초점을 맞추고, 프랑스의 카에사르를 시작으로 체코의 다나나 이스라엘의 ATMOS 2000처럼 트럭의 적재함 부분에 榴彈砲(류탄포)를 탑재하는 자주포도 등장하게 되었다. 트럭 이용형 자주포는 장륜식이기 때문에 자주 속도는 빠르지만 불규칙 지형 주파 능력이 낮고, 경량이기 때문에 사격의 반동으로 차체가 심하게 흔들려 연사 성능이 낮으며, 지지할 수 있는 중량이 장궤식보다 가볍기 때문에 방어력이 낮지만,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기능 면에서는, 포탑은 360도 전주 회전이 가능한 것이 대부분인 장궤식에 대해, 장륜식은 차체 후부에 차체의 동요를 억제하는 주저(스페이드)를 갖추고 차체의 전복 방지를 위해 제한 회전이 대부분이며, 또한 완전 자동 장전 장치의 탑재가 많은 장궤식에 대해 장륜식은 반자동 장전 장치의 탑재가 많다.
5. 주요 국가별 자주포
자주포 목록 문서를 참고하라.
참조
[1]
서적
Field Artillery and Firepower
Naval Institute Press
[2]
서적
Gunpowder and Firearms: Warfare in Medieval India
https://books.google[...]
Oxford University Press
[3]
서적
Mortars and rockets
https://archive.org/[...]
Arco Pub. Co
[4]
학술지
Buletinul Muzeului Național Militar, Nr. 2/2004
Total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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