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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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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조신은 세계와 생명, 인간을 창조했다고 여겨지는 신을 의미한다.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는 유일신이 먼저 존재하고 신의 작용으로 세계가 창조되었다고 믿으며, 기독교에서는 언어를 통해 만물을 창조하는 신의 개념을 가진다.

고대 이집트의 아텐주의는 유일신 아텐을 숭배했으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창세기를 통해 창조 신화를 공유한다. 유대교는 엘로힘과 야훼를 통해, 기독교는 제사장 자료와 야웨 문헌, 알렉산드리아의 필로와 토마스 아퀴나스를 통해 창조신 개념을 발전시켰다. 이슬람교는 알라를 유일신으로 숭배하며, 시크교, 바하이 신앙, 만다교 또한 각자의 방식으로 창조신을 믿는다.

반면 불교와 자이나교는 창조신을 부정하며, 다신교에서는 다양한 창조 신화가 존재한다. 플라톤 철학에서는 데미우르고스가 세상을 창조하는 장인으로 묘사되며, 힌두교는 브라흐마를 2차 창조신으로, 비슈누, 시바, 마하데비를 창조신으로 숭배한다. 다양한 문화권에서는 음봄보, 나나보조, 아툼, 엘, 반고, 은잠비 음푸구 등 다양한 창조신을 숭배해왔다.

2. 유일신교

유일신교에서 창조신은 유일하고 절대적인 존재로서, 무(無)에서 세계와 인간을 창조한 존재로 여겨진다.

비교종교학에 따르면, 아브라함 계통 종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서는 기본적으로 신, 즉 창조주가 먼저 존재하고, 세계는 신의 작용으로 무에서 창조되었다고 여겨진다. 또한 생명과 인간도 다른 것에서 생긴 것이 아니라 신의 작용으로 창조되었다고 여겨진다(구약성서 창세기에 묘사된 천지창조). 기독교에서는 신은 언어(로고스)에 의해 만물을 창성하고, '신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도 처음에 존재했던 자로 여겨진다(요한의 복음서 등).[2]

2. 1. 아텐주의

아텐주의는 기원전 1330년경, 고대 이집트 신왕국 시대 동안 파라오 아크나톤네페르티티 여왕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들은 황무지에 자신들과 유일신 숭배자들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수도(아케타텐)를 건설했다.[2] 아크나톤의 아버지는 다신교의 다른 신들과 함께 아텐을 숭배했고, 아텐은 아크나톤의 아버지 시대 이전 오랫동안 이집트의 많은 신들 중에서 신으로 존경받았다. 아텐주의는 나중에 파라오 투탕카멘에 의해 무효화되었으며, 복원 비문(Restoration Stela)이라는 유물에 기록되어 있다.[2] 다른 견해에도 불구하고, 아텐주의는 일부 학자들에 의해 인류 역사상 일신교의 선구자 중 하나로 여겨진다.

2. 2. 아브라함 계통 종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모두 아브라함 계통 종교로서, 창세기 창조 이야기를 공유하며 유일신에 의한 천지창조를 믿는다.

비교종교학에 따르면,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는 창조주인 신이 먼저 존재하고, 세계는 신의 작용으로 무에서 창조되었다고 본다. 생명과 인간도 신의 작용으로 창조되었다고 여겨진다(구약성서 창세기에 묘사된 천지창조). 기독교에서는 신이 언어(로고스)에 의해 만물을 창성하고, '신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도 처음에 존재했던 것으로 본다(요한의 복음서 등).

외경 마카베오기 2서 7장에는 유대인 원시 순교자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아라. 그리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무에서 만드셨고, 인류도 그렇게 하셨음을 생각해 보라"고 말하는 내용이 있다.[6][7] 1장에서는 요나단, 느헤미야, 이스라엘의 제사장이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며 희생을 드릴 때 "주님, 주 하나님, 모든 것의 창조주, 두려우시고 강하시며 의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유일하시고 은혜로운 왕이시여"라고 기도했다는 내용이 언급된다.[8]

2. 2. 1. 유대교

창세기 창조 이야기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와 주제는 유사하나, 이스라엘인의 유일신 신앙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모세 오경의 첫 주요 초고는 기원전 7세기 말 또는 6세기에 작성되었으며(야훼 문서), 이후 다른 저자들(제사장 문서)에 의해 확장되어 현재의 창세기와 유사한 형태가 되었다. 창조 이야기에서는 제사장 문서와 야훼 문서, 두 가지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결합된 이야기는 메소포타미아 창조 신학에 대한 비판으로, 다신교를 부정하고 일신교를 긍정한다. 로버트 알터는 이 결합된 이야기를 "원형적 특성, 유일신론적 목적에 맞게 신화를 적용한 매력적인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2. 2. 2. 기독교

창세기 창조 이야기는 유대교기독교 모두의 창조 신화이다. 이 이야기는 창세기의 처음 두 장에 해당하는 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엘로힘(하느님을 지칭하는 히브리어 일반 명사)은 6일 동안 하늘과 땅, 동물, 그리고 인류를 창조한 다음 일곱째 날을 쉬고 축복하며 거룩하게 한다(즉, 성서적 안식일).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이제 개인적인 이름인 야훼로 불리는 하느님은 흙으로 첫 번째 사람인 아담을 창조하고 그를 에덴 동산에 두어 동물들을 다스리게 한다. 첫 번째 여성인 하와는 아담으로부터 창조되어 그의 동반자가 된다.

이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주제와 평행선을 그리며, 이스라엘인의 유일신 신앙을 강조한다.[2]

첫 번째 이야기(제사장 이야기)는 창조의 우주적 계획과 관련이 있는 반면, 두 번째 이야기(야훼 이야기)는 환경을 개척하는 사람과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인류에 초점을 맞춘다.[3] 창세기 1장의 규격화된 7일 계획과는 대조적으로, 두 번째 이야기는 하나님이 첫 번째 인간을 형성하고 에덴 동산을 거쳐 첫 번째 여자를 창조하고 결혼 제도를 세우는 데서 시작하는 단순하고 유동적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전능하신 창세기 1장의 하나님이 신과 같은 인류를 창조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창세기 2장의 하나님은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다. 그가 창조한 인류는 신과 같지 않으며, 그들이 신과 같이 되게 할 행동(창세기 3:1-24)에 대해 처벌을 받으며, 창조의 순서와 방법 자체가 다르다.[4]

알렉산드리아의 필로 (50년경 사망)는 헬레니즘 유대교의 맥락에서 히브리 성경의 이야기와 그리스 철학을 결합하였다. 필로는 히브리 창조주 야훼아리스토텔레스의 부동의 원동자(제1원인)[5][6]와 동일시하여 유대인들이 그리스인보다 먼저 일신론적 견해를 가졌음을 증명하려 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기독교 신앙과 연결하고, 하나님은 첫 번째 존재, 첫 번째 원동자이며 순수한 행위라고 진술했다.[7]

요한 복음 서론은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 중에 그가 없이는 된 것이 하나도 없느니라."로 시작한다.[8]

기독교는 초기 시대부터 사도신경("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와 만물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서기 1세기)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긍정하며, 이는 니케아 신경 (서기 4세기)과 대칭된다.

2. 2. 3. 이슬람교

이슬람에 따르면, 창조신이자 신은 아랍어로 알라로 알려져 있으며, 전능하고 모든 것을 아는 우주의 창조주, 유지자, 섭리자, 심판자이다.[14] 창조는 신성한 선택과 자비의 행위로 여겨지며, "우리는 놀이를 위해 하늘과 땅과 그 사이에 있는 것을 창조하지 않았다."[14]라는 웅대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인류의 목적은 시험을 받는 것이며, "그분은 죽음과 삶을 창조하셨으니, 너희 중 누가 행실이 가장 좋은지 시험하기 위함이라. 그분은 전능하시고, 자주 용서하시는 분이시니;"[16]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은 천국으로 보상을 받는다.[17]

이슬람 가르침에 따르면, 신은 하늘과 창조물 자체 위에 존재한다. 꾸란은 "그분은 너희를 위해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런 다음 그분은 하늘로 Istawa (올라가셨고) 일곱 개의 하늘을 만드셨으며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다."[18]라고 언급한다. 동시에 신은 창조물과 다르다: "그분과 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분은 듣고, 보는 분이시다."[19] 누구도 신을 완전히 인식할 수 없다: "시력은 그분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그분은 [모든] 시력을 인식하시며, 그분은 미묘하시고, 아시는 분이시다."[20] 이슬람의 신은 웅장하고 주권자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는 진실로 인간을 창조했으며, 그가 그의 마음속으로 속삭이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경동맥보다 그에게 더 가깝다 (우리의 지식으로)."[21] 알라는 신자들에게 그를 끊임없이 기억하고 ("믿는 자들이여, 알라를 많이 기억하라"[22]) 그분만을 부르라고 명령한다.[23]

이슬람은 꾸란에서 언급된 신이 유일한 신이며, 아브라함 계통 종교인 기독교유대교 신자들이 숭배하는 신과 동일하다고 가르친다.

2. 3. 시크교

시크교는 니란카르, 아칼, 그리고 알라크 니란잔으로 불리는 ''와헤구루''라는 형태가 없고 시간을 초월한 유일신을 믿는다. 시크교는 "모두를 위한 하나의 신" 또는 이크 온카르에 대한 믿음을 따른다.[24]

2. 4. 바하이 신앙

바하이 신앙에서 하느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인 불멸의, 창조되지 않은 존재이다.[24] 하느님은 "개인적인 하느님이며, 알 수 없고 접근할 수 없으며, 모든 계시의 근원이며, 영원하고, 전지하며, 편재하고, 전능하다"고 묘사된다.[25][26] 비록 초월적이고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없지만, 그의 모습은 그의 창조물에 반영된다. 창조의 목적은 창조된 존재가 창조주를 알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는 것이다.[27]

2. 5. 만다교

만다교에서 '''하이이 라비'''(직역: 위대한 생명)는 모든 것이 유출되는 최고의 신이다.[28] '위대한 살아있는 신'으로도 불리는 하이이 라비는 '첫 번째 생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물질 세계를 창조하는 동안 유샤민이 "두 번째 생명"으로 하이이 라비로부터 유출되었다.[29] 만다교 교리의 원리는 모든 절대적인 속성에 속하는 유일한 위대한 신, 하이이 라비에 대한 믿음이다. 그는 모든 세상을 창조했고, 그의 능력으로 영혼을 형성했으며, 천사들을 통해 인간의 몸 안에 그것을 위치시켰다. 그래서 그는 최초의 남자와 여자 아담과 이브를 창조했다.[30] 만다교인들은 신을 영원하고, 만물의 창조주이며, 지배력이 유일하고 파트너가 없는 존재로 인식한다.[31]

3. 단일신 숭배

단일신 숭배는 여러 신들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그중 한 신을 주신으로 숭배하는 신앙 형태이다. 단일신 숭배적 전통에서는 2차 창조주를 1차 초월적 존재, 즉 1차 창조주와 분리한다.[1] 가우디야 바이슈나바에 따르면, 브라흐마는 2차 창조주이며 최고신은 아니다.[32] 비슈누가 1차 창조주이다. 바이슈나바 신앙에 따르면, 비슈누는 기본적인 우주의 껍질을 만들고 모든 원자재를 제공하며, 또한 살아있는 존재들을 물질 세계 안에 배치하여 그들 자신의 독립적인 의지를 충족시킨다. 브라흐마는 비슈누가 제공한 재료로 푸라나적 용어로 행성으로 여겨지는 것을 실제로 만들고, 그 행성들의 인구를 감독한다.[33]

4. 일원론

일원론은 근본적으로 '하나'를 전제하는 철학으로, 영원하며 다른 존재와는 별개인 창조신이 있다는 이원론 기반의 유신론적 전제와 상반된다. 일원론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모든 정신적 실재가 하나라고 주장하는 정신적 일원론과 모든 물질적 실재를 포함한 모든 것이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물질적 일원론이 있다.[34]

일원론은 모든 사물이 단일 존재에서 유래한다는 사상으로, 특히 그리스 철학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범신론과 친화성이 높다. 이러한 사상은 일신교 안에서도 나타나지만, 한편으로는 우주 자체가 신의 현현이며 "창조"에는 의미가 없다고 보는 사상(예: 베단타 학파)으로도 이어진다.

5. 비창조론

비창조론은 일부 종교나 철학에서 창조신 개념을 부정하거나, 창조신 없이 우주와 생명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말한다. 불교와 자이나교 등이 이에 해당한다.

5. 1. 불교

불교는 창조신 개념을 부정하며, 마하브라흐마와 같은 세속적 존재가 창조주로 오인될 수 있다고 본다.[35]

5. 2. 자이나교

자이나교는 창조신에 대한 믿음을 지지하지 않는다. 자이나교 교리에 따르면, 우주와 그 구성 요소(영혼, 물질, 공간, 시간, 운동의 원리)는 항상 존재해 왔다(정상 상태 우주론 모델과 유사한 정적 우주). 모든 구성 요소와 행위는 보편적인 자연 법칙에 의해 지배된다. 무에서 물질을 창조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우주 전체 물질의 총량은 동일하게 유지된다(질량 보존의 법칙과 유사). 마찬가지로, 각 생명체의 영혼은 독특하고 창조되지 않았으며, 시작 없는 시간부터 존재해 왔다.[36]

자이나교의 인과론에 따르면, 원인과 결과는 본질적으로 항상 동일하므로, 신과 같은 의식적이고 비물질적인 존재는 우주와 같은 물질적 존재를 창조할 수 없다. 자이나교의 신성 개념에 따르면, 자신의 카르마와 욕망을 파괴한 영혼은 해탈을 얻으며, 모든 열정과 욕망을 파괴한 영혼은 우주의 작동에 간섭하려는 욕망이 없다. 도덕적 보상과 고통은 신적인 존재의 작품이 아니라, 코스모스의 내재된 도덕적 질서의 결과이며, 개인은 카르마의 작용을 통해 자신의 행위의 결과를 거두는 자기 규제 메커니즘이다.

수세기에 걸쳐, 자이나교 철학자들은 창조주와 전능한 신의 개념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반대해 왔으며, 이로 인해 자이나교는 경쟁 종교 철학에 의해 ''나스티카 다르샤나'' 또는 무신론 철학으로 분류되었다. 비창조론과 전능한 신과 신의 은총의 부재라는 주제는 자이나교의 우주론, 카르마, 모크샤 및 도덕 규범을 포함한 자이나교의 모든 철학적 차원에서 강하게 나타난다. 자이나교는 창조신에 대한 생각 없이도 종교적이고 덕망 있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주장한다.[37]

6. 다신교

다신교는 여러 신을 숭배하는 신앙 체계이며, 창조 신화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세상은 유기적으로 생겨나거나, 성적인 결합, 기적적인 탄생(때로는 처녀생식으로), 신성 결혼, 폭력적인 사건, 신성한 데미우르고스 또는 "장인"의 행위 등을 통해 창조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때로는 신이 의도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창조에 관여하기도 한다.[38][39]

다신교에서는 창조신을 상정하기도 하고, 인격적 창조신을 상정하지 않기도 한다. 세상은 신의 의지나 작용에 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겨났다고 보거나, 세상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유에서 유를, 혹은 무질서에서 질서를 만들어낸) 창조신이 작용했다고 보기도 한다. 또한 생명 또는 인간을 창조한 신을 상정하거나, 남녀 한 쌍의 신이 그 외의 신이나 만물의 "어버이"가 되었다고 상정하는 등 다양한 사고방식이 있다.

6. 1. 다양한 문화권의 창조신

지역창조신
아프리카바쿠바 신화의 음봄보(배탈을 느껴 세상을 토해냄), 줄루 신화의 운쿨룬쿨루zu[38][39]
아메리카
근동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7. 플라톤 철학의 데미우르고스

플라톤은 그의 대화편 ''티마이오스''에서 데미우르고스(δημιουργός|데미우르고스grc)를 "장인"으로 묘사하며, 세상을 만드는 존재로 설명한다.[64] 신플라톤주의영지주의는 이 개념을 발전시켰다. 신플라톤주의에서 데미우르고스는 모나드 다음의 두 번째 원인 또는 이원론을 나타낸다. 영지주의의 이원론에서 데미우르고스는 불완전한 영이며, 때로는 악한 존재로 묘사되어 신적인 충만함(플레로마)에 의해 초월된다. 플라톤의 데미우르고스는 아브라함 계통의 신과는 달리 무에서 창조할 수 없다.

8. 힌두교

브라흐마는 힌두교에서 창조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후기 베다 시대에는 부차적인 창조신으로 격하되었다.


힌두교는 일신교, 다신교, 범신론, 범신론, 범재신론, 일원론, 무신론 등 다양한 사상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40][41][42] 창조신에 대한 개념은 각 개인과 그들이 따르는 전통과 철학에 따라 복잡하고 다양하다. 힌두교는 때때로 다신교(다른 신들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단일 신에 대한 헌신)로 언급되지만, 이는 지나치게 일반화된 표현이다.[43]

''나사디야 수크타''(창조 찬가)는 ''리그베다''의 가장 초기 텍스트 중 하나로, 우주 창조, 신의 개념, 궁극적인 존재(The One)에 대한 형이상학적 사색을 보여준다.[44][45] ''리그 베다''는 다양한 신들을 다신교적인 방식으로 칭송하며, 어떤 신도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다.[46] 이 찬가들은 하나의 진실과 현실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현대 학문에서는 베다 문헌의 "하나의 진실"을 일신교, 일원론, 자연의 위대한 사건과 과정 뒤에 숨겨진 신격화된 원리로 해석한다.[47]

후기 베다 시대 텍스트들은 우주론에 대한 여러 이론을 제시하며, 많은 이론이 브라흐마를 포함한다. 여기에는 ''사르가''(우주의 1차 창조)와 ''비사르가''(2차 창조)가 포함되며, 이는 현실에 두 가지 수준(변하지 않는 1차 형이상학적 현실과 항상 변화하는 2차 경험적 현실)이 있다는 인도 사상과 관련이 있다. 2차 현실은 끝없이 반복되는 순환 속에 있으며, 우주와 생명은 끊임없이 창조, 진화, 소멸 후 다시 창조된다.[48] 베다 우주론에서는 1차 창조신을 ''브라만'', ''푸루샤'', ''데비'' 등으로 칭하며 광범위하게 논의한다.[48][49] 베다 시대 및 후기 베다 시대 텍스트들은 다양한 신과 여신들을 2차 창조신으로 지칭하며(후기 베다 시대 텍스트에서는 종종 브라흐마), 각 우주 주기('칼파', 시대)의 시작 시점에서 다른 신 또는 여신이 2차 창조신이 되기도 한다.[50][48]

브라흐마는 ''마하바라타''와 푸라나에 묘사된 "2차 창조신"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설명된다.[51][52][53] 비슈누의 배꼽에서 솟아난 연꽃에서 태어난 브라흐마는 우주의 모든 형태를 창조하지만, 원시 우주 자체는 창조하지 않는다.[54] 반대로, 시바 중심의 푸라나에서는 브라흐마와 비슈누가 아르다나리슈바라(반은 시바, 반은 파르바티)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설명하거나, 브라흐마는 루드라에서 태어났거나, 비슈누, 시바, 브라흐마가 각 시대(칼파)에 서로를 순환적으로 창조한다고 설명한다.[50] 따라서 대부분의 푸라나 텍스트에서 브라흐마의 창조 활동은 더 높은 신의 존재와 힘에 달려 있다.[55]

창조에 대한 다른 버전에서 창조신은 힌두교의 형이상학적 현실인 브라만과 동일하다. 바이슈나바교에서 비슈누는 브라흐마를 창조하고 그에게 나머지 우주를 질서 있게 만들도록 명령한다. 샤이바교에서는 시바가 창조신으로 간주될 수 있다. 샥티교에서는 위대한 여신이 트리무르티를 창조한다.[50][48][56] 고대 베다 신화에서는 비슈바카르만이 창조신이었으나, 이후 공예신으로 여겨졌고, 브라흐만을 신격화한 브라흐마가 창조신으로 여겨지며, 유지신 비슈누, 파괴신 시바와 함께 최고신으로 여겨졌다. 시대가 내려오면서 비슈누와 시바가 중시되었고 브라흐마는 지위가 낮아졌다.

9. 기타 창조 신화


  • 반고: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창조신으로, 혼돈 속에서 태어나 세상을 창조했다. 거대한 도끼로 음과 양을 분리하여 하늘과 땅을 만들고, 그의 몸은 세상의 여러 요소가 되었다.[62]
  • 자사그난: 카자흐 민담에 등장하는 창조신이다.[63]


(프타, 후라칸, 마케마케, 여와에 대한 내용은 원본 소스에 없으므로 작성하지 않음)

9. 1. 콩고 종교

바콩고족은 전통적으로 창조신인 은잠비 음푸구를 믿었는데, 포르투갈인들은 식민지 시대에 그를 기독교의 하느님과 비교했다.[57] 구전 설화에 따르면, 처음에는 생명체가 없는 둥근 빈 공간(''음붕기'')만 있었다고 한다.[58] 은잠비 음푸구는 음붕기를 채울 때까지 자란 불꽃(''칼룽가'')을 소환했다. 칼룽가는 너무 커지자 거대한 에너지의 힘이 되어 우주에 뜨거운 원소를 쏟아내 태양, 별, 행성 등으로 우주를 형성했다.[58] 이 때문에 칼룽가는 생명의 기원이자 운동의 힘으로 여겨진다. 바콩고족은 삶이 끊임없는 변화와 영구적인 운동을 필요로 한다고 믿는다. 은잠비 음푸구는 변화의 신인 칼룽가로도 불린다.[58] 바콩고족의 칼룽가에 대한 믿음과 빅뱅 이론 사이의 유사성이 연구되었다.[59]

9. 2. 중국 전통 우주론

반고는 창조신으로 해석될 수 있다. 처음에는 우주에 형체 없는 혼돈만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 혼돈은 1만 8천 년 동안 우주란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그 안에서 완벽하게 대립하는 음양 원리가 균형을 이루었고, 반고는 알에서 나타났다(혹은 깨어났다). 반고는 보통 머리에 뿔이 달린 털이 많은 원시 거인으로 묘사되며, 털가죽을 걸치고 있다. 반고는 세상을 창조하는 일에 착수했다. 거대한 도끼를 휘둘러 음을 양에서 분리하여 (흐린 '음')과 하늘 (맑은 '양')을 창조했다. 그들을 분리하기 위해 반고는 그들 사이에 서서 하늘을 밀어 올렸다. 이 작업은 1만 8천 년이 걸렸으며, 매일 하늘은 약 3.05m씩 높아지고, 땅은 약 3.05m씩 넓어졌으며, 반고는 약 3.05m씩 더 커졌다. 이야기의 몇몇 버전에서는 반고가 거북이, 기린, 봉황, 의 도움을 받았다.[62]

1만 8천 년이 지나자 반고는 휴식을 취했다. 그의 숨결은 바람이 되었고, 그의 목소리는 천둥이 되었으며, 왼쪽 눈은 가 되었고, 오른쪽 눈은 이 되었다. 그의 몸은 과 세상의 극단이 되었고, 그의 피는 강을 이루었고, 그의 근육은 비옥한 땅이 되었으며, 그의 콧수염은 별과 은하수가 되었고, 그의 털은 덤불과 숲이 되었으며, 그의 뼈는 귀중한 광물이 되었고, 그의 골수는 신성한 다이아몬드가 되었으며, 그의 땀은 비가 되어 내렸고, 그의 털에 있던 벼룩은 바람에 날려 전 세계의 인간이 되었다.

반고 신화를 기록한 최초의 작가는 삼국 시대서정이었다.

상제는 또 다른 창조신으로, 반고보다 먼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와 유사한 개념을 공유한다.

9. 3. 카자흐족

카자흐 민담에 따르면, 자사그난은 세상을 창조한 신이다.[63]

10. 한국의 창조 신화

한국의 창조 신화는 단군 신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다. 제주도설문대할망 설화, 함경도 창세가 등 각 지역별 창조 신화가 전해 내려온다.[1]

10. 1. 단군 신화

단군 신화환인의 아들 환웅이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주고 인간이 되게 한 후, 웅녀와 혼인하여 단군을 낳았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1] 단군 왕검은 고조선을 건국한 인물로, 한국 민족의 시조로 여겨진다.[1]

10. 2. 기타 창조 설화

제주도설문대할망 설화는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이 제주도를 창조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함경도 창세가에는 미륵이 세상을 창조하고, 석가가 이를 다스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참조

[1] 서적 Sacred Books of the Hindus Volume 22 Part 2
[2] 논문 The Restoration Inscription of Tut'ankhamūn
[3] 웹사이트 Appendices A Treatise Concerning the World (1): But what can be worse than this, or more calculated to display the want of true nobility existing in the soul, than the notion of causes, in general, being secondary and created causes, combined with an ignorance of the one first cause, the uncreated God, the Creator of the universe, who for these and innumerable other reasons is most excellent, reasons which because of their magnitude human intellect is unable to apprehend?" The Works of Philo Judaeus: the contemporary of Josephus http://cornerstonepu[...] Cornerstonepublications.org
[4] 문서 Plato Laws Book X, Public Domain-Project Gutenberg. "ATHENIAN: Then I suppose that I must repeat the singular argument of those who manufacture the soul according to their own impious notions; they affirm that which is the first cause of the generation and destruction of all things, to be not first, but last, and that which is last to be first, and hence they have fallen into error about the true nature of the Gods… Then we must say that self-motion being the origin of all motions, and the first which arises among things at rest as well as among things in motion, is the eldest and mightiest principle of change, and that which is changed by another and yet moves other is second."
[5] 웹사이트 On the simplicity of God, in " Summa Theologiae", Part I, Question 3 https://dhspriory.or[...] Benziger Bros. edition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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