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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즈 오어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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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추즈 오어 다이"는 1980년대 텍스트 기반 비디오 게임 "커서"를 발견한 젊은 여성 케일라가 게임의 저주에 휘말리는 공포 영화이다. 케일라는 게임을 통해 현실과 뒤섞인 일련의 선택을 강요받고, 주변 사람들이 고통받는 것을 목격한다. 게임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케일라는 게임 제작자와 최초 플레이어를 만나면서 저주의 실체를 알게 되고, 게임의 상금과 저주를 제어할 수 있는 힘을 얻어 자신과 주변을 위협하는 존재에 맞선다. 영화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사회적 문제의 피상적인 묘사, 프랜차이즈 중심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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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즈 오어 다이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공식 출시 포스터
공식 출시 포스터
감독토비 미킨스
각본토비 미킨스
사이먼 앨런
매슈 제임스 윌킨슨
원작토비 미킨스
제작매슈 제임스 윌킨슨
세바스티앵 레이보
존 조이스
주연아이올라 에번스
에이사 버터필드
앤젤라 그리핀
라이언 게이지
조 볼랜드
케이트 플리트우드
이오안나 킴북
로버트 잉글런드
에디 마산
촬영캐서린 데리
편집토미 볼딩
마크 타운스
음악리엄 하울렛
제작사앤턴
스티그마 필름스
배급사넷플릭스
개봉일2022년 4월 15일
상영 시간84분
국가영국
언어영어

2. 줄거리

영화의 줄거리는 크게 두 가지 시간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나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저주받은 인터랙티브 픽션 게임 '커서(CURS>R)'가 만들어지고 처음 플레이되는 과정이며, 다른 하나는 현재 시점에서 케일라라는 인물이 우연히 이 게임을 발견하고 플레이하면서 겪게 되는 끔찍한 사건들을 다룬다.

2. 1. 1980년대: "커서"의 탄생

고전 비디오 게임 수집가이자 역기능가정의 가장인 핼은 카세트 테이프에 담긴 인터랙티브 픽션 컴퓨터 게임 CURS>R|커서eng를 손에 넣는다. 처음에는 평범한 1980년대 텍스트 기반 모험 게임처럼 보였지만, 게임은 곧 주변의 실제 사물과 상호작용하며 현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게임 화면에는 '혀'와 '귀'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지시와 함께 "Choose or Die|추즈 오어 다이eng"(Choose or Die|선택하지 않으면 죽는다eng)라는 문구가 반복해서 나타난다. 핼이 무심코 선택을 하자, 방 밖에 있던 아내 로라가 아들 게이브의 혀를 자르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 로라는 자신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지 못한 채 울부짖는다.

2. 2. 현재: 케일라의 이야기

코딩에 능숙한 대학생 케일라는 학비를 벌기 위해 청소부로 일하며, 컴퓨터 인 친구 아이작에게 컴퓨터 관련 장비를 구해주는 부업을 한다. 케일라의 가정 환경은 어려운데, 남동생 리키가 익사한 후 어머니 시아는 마약 중독자가 되었고, 집주인이자 마약 공급책인 랜스는 집세를 빌미로 시아에게 매춘을 강요하며 학대한다.

어느 날 케일라는 아이작의 아파트에서 "커서"(CURS>R)라는 인터랙티브 픽션 게임의 불법 복제판을 발견한다. 게임 표지에는 12.5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는 문구와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케일라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자, 게임을 완료하고 코드를 입력하면 상금을 지급한다는 로버트 잉글런드의 목소리로 녹음된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돈이 급했던 케일라는 카페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그러나 게임은 단순한 텍스트 기반 게임이 아니었다. 게임 속 텍스트가 실제 주변 상황을 반영하기 시작했고, 결국 카페 종업원이 깨진 유리 조각을 삼키고 사망하면서 1단계가 마무리된다.

다음 날, 케일라는 게임을 멈추기 위해 커서 카세트 테이프에서 자기 테이프를 뽑아 파괴하려 한다. 하지만 게임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간 상태였고, 케일라의 의지와 상관없이 2단계를 시작하여 어머니 시아를 거대한 떼로 위협한다. 게임은 케일라에게 시아를 구할 방법을 선택하라고 강요했고, 케일라의 선택 결과 시아는 창문에서 추락하여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위기를 느낀 케일라는 아이작에게 도움을 청한다. 아이작은 커서 게임의 로딩 소리에서 정체불명 언어로 된 소스 코드를 찾아낸다. 그 직후 3단계가 시작되고, 아이작의 아파트에는 붉은 문과 파란 문이 나타난다. 케일라와 아이작은 붉은 문을 선택하지만 안개 속에서 서로를 놓치고, 케일라는 죽은 동생 리키의 환영과 아이작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케일라가 아이작을 선택하자 리키의 환영이 그녀를 공격했고, 케일라는 울면서 환영을 질식시켜 3단계를 통과한다. 이후 케일라는 아이작에게 동생 리키의 죽음이 자신의 부주의 때문이라고 생각해 죄책감에 시달려왔으며, 게임이 이 사실을 이용했다고 털어놓는다.

아이작은 상금 안내 전화번호에 남겨진 정보를 해킹하여 게임이 제작된 창고 시설의 위치를 알아낸다. 창고에서 그들은 1984년에 녹화된 커서 제작 과정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한다. 영상 속에서 게임 제작자 벡은 자신이 발견한 저주 상징 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이 상징들은 저주받은 자가 고통받을수록 저주를 건 사람(curser)이 이득을 얻는 구조이며, 벡은 이 상징들을 게임 코드에 심어 플레이어들의 고통을 통해 자신의 부와 건강 등을 얻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케일라가 비디오 정지 화면에서 중요한 명령 프롬프트를 발견한 순간, 비디오를 통해 4단계가 실행되고 아이작이 게임 속에 갇히게 된다. 벡은 케일라에게 되감기와 빨리 감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하고, 케일라가 빨리 감기를 선택하자 아이작은 입에서 자기 테이프를 토해내며 사망한다.

4단계를 통과한 케일라에게 게임은 보스를 만나러 가라며 핼의 집 주소를 알려준다. 핼은 3개월 전 게임을 처음 시작했던 인물로, 그동안 아내 로라와 아들 게이브를 고문하며 지내왔다. 핼은 자신이 게임 2단계에서 게임을 복제하여 배포하면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받고 이를 따랐다고 털어놓는다. 아이작이 가지고 있던 복제판이 바로 핼이 만든 것임을 깨달은 케일라는 분노한다.

케일라와 핼은 마지막 대결을 시작한다. 이 대결은 특이하게도 고통이 반대로 적용되는 방식이었다. 상대를 공격하면 자신이 피해를 입고, 반대로 자신을 해치면 상대방이 다치는 식이다. 치열한 싸움 끝에 케일라가 수영장에 빠지면서 자신을 희생하자, 그 영향으로 핼이 익사하게 된다. 케일라는 게임에서 승리하여 상금을 얻고, 커서 저주를 자신의 의지대로 통제할 수 있는 완전한 권한을 획득한다.

새로운 힘을 얻은 케일라는 가장 먼저 어머니를 괴롭히던 랜스를 찾아가 그를 죽인다. 그러자 핼과의 싸움에서 입었던 상처와 어머니 시아의 부상이 모두 치유된다. 이후 케일라가 청소부로 일했던 건물의 소유주가 바로 게임 개발자 벡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벡이 전화를 걸어 다음엔 누구에게 고통을 줄 것이냐고 묻자, 케일라는 "마땅히 고통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답하며 복수를 예고한다.

3. 등장인물


  • 이올라 에번스 - 케일라 역: 대학 중퇴 후 학비를 벌기 위해 청소부로 일하는 주인공.[1]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 어머니 테아는 아들 리키의 죽음 이후 마약 중독과 집주인 랜스의 학대에 시달리고 있다. 우연히 발견한 저주받은 1980년대 인터랙티브 픽션 게임 'CURS>R'을 12.5만달러 상금을 위해 시작하게 되면서 끔찍한 사건들에 휘말린다. 게임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면서 주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고, 결국 게임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마지막에는 게임의 힘을 얻어 자신과 어머니를 위협하던 랜스에게 복수한다.
  • 아사 버터필드 - 아이작 역: 케일라의 친구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능숙한 조력자. 케일라가 코딩을 배우는 것을 돕고, 'CURS>R' 게임의 비밀을 함께 파헤치려 한다. 게임의 저주와 관련된 음성 코드의 정체를 밝혀내는 데 기여하지만, 게임의 함정에 빠져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 로버트 잉글런드 - 본인 역: 'CURS>R' 게임의 '테러 디렉터' 목소리로 등장하며, 게임의 규칙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허구화된 버전의 본인으로 출연한다.
  • 에디 마슨 - 역: 복고풍 비디오 게임 수집가. 케일라 이전에 'CURS>R' 게임을 플레이했던 인물이다. 게임의 저주로 인해 아내 로라가 아들 게이브의 혀를 자르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게임을 완전히 끝내지 못하고 두 레벨 후에 복사본을 만드는 대가로 살아남아, 이후 케일라의 마지막 대결 상대로 등장한다. 케일라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물에 빠져 사망한다.
  • 케이트 플리트우드 - 로라 역: 핼의 아내. 'CURS>R' 게임의 영향으로 아들 게이브의 혀를 자르게 된다. 이후 핼에게 고문당하며 살아간다.
  • 안젤라 그리핀 - 테아 역: 케일라의 어머니. 아들 리키의 죽음 이후 심리적 트라우마로 마약에 중독되었으며, 악덕 집주인 랜스에게 경제적, 심리적, 성적 학대를 당하고 매춘을 강요받는다. 케일라가 플레이하는 게임의 영향으로 에게 공격당하고 창문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지만, 마지막에 케일라의 능력으로 치유된다.
  • 라이언 게이지 - 랜스 역: 테아와 케일라가 사는 아파트의 집주인. 테아의 약점을 이용하여 마약을 공급하고, 집세를 빌미로 학대와 매춘을 강요하는 악역이다. 마지막에는 'CURS>R'의 힘을 얻게 된 케일라에 의해 응징당한다.
  • 피트 맥헤일 - 게이브 역: 핼과 로라의 아들. 게임의 영향으로 어머니 로라에 의해 혀가 잘린다.
  • 케일렌 아이레스 폰세카 - 리키 역: 케일라의 죽은 남동생. 그의 죽음은 케일라와 어머니 테아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게임이 이 트라우마를 이용하기도 한다.
  • 이오안나 킴북 - 그레이스
  • 조 볼랜드 - 역: 'CURS>R' 게임을 만든 프로그래머. 저주받은 기호를 발견하고 이를 게임에 적용하여 플레이어의 고통을 통해 이득을 얻으려 했다. 카일라가 일했던 건물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4. 제작

2021년 4월, 런던에서 주요 촬영이 종료되었다.[5] 같은 해 6월, 에이사 버터필드, 아이올라 에번스, 에디 마슨이 영화에 캐스팅되었다고 발표되었다.[4] 2022년 3월 30일에는 프로디지의 멤버인 리암 하울렛이 영화 음악을 작곡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6]

5. 평가

영화 《추즈 오어 다이》는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43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신선도 30%, 평균 평점 5.00/10점을 기록했으며,[9] 메타크리틱에서는 13명의 평론가 평가를 기반으로 100점 만점에 43점의 가중 평균 점수를 받았다.[10]

평론가들은 대체로 영화의 독창성 부족과 예측 가능한 전개, 프랜차이즈를 염두에 둔 듯한 이야기 구성 등을 비판하는 경향을 보였다.[9][11][12][13][14][16][17] 반면,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1980년대 복고풍 분위기나 주연 배우들의 연기 등 특정 요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15][16]

5. 1. 비판적 시각

로튼 토마토에서는 43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신선도 30%, 평균 평점 5.00/10점을 기록하며 "무서운 조짐이 조금 보이지만, 지나치게 프랜차이즈에 집중된 스토리로 인해 '추즈 오어 다이'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다."는 총평을 받았다.[9] 메타크리틱에서는 13명의 평론가 평가를 기반으로 가중 평균 점수 43/100점을 받았다.[10]

가디언의 벤자민 리는 별 다섯 개 중 두 개를 주며 영화가 특정 장르 팬에게만 어필할 수 있는 한계를 지적했다.[11] 코믹북 리소스의 조쉬 벨은 "창의성과 독창성이 부족한, 기본적인 텍스트 기반에서 영감을 얻은, 소모적이고 잊혀질 현대 호러 영화"라고 혹평했다.[12] RogerEbert.com의 브라이언 탤러리코는 별 1.5개를 부여하며 "종종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느껴진다"고 비판했다.[13] 디트로이트 뉴스의 아담 그레이엄은 "D" 등급을 매기며 "저렴한 호러 영화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 잊혀진다"고 평가 절하했다.[14]

IGN의 라이언 레스톤은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1980년대 공포 분위기 연출 시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호러 영화 그 이상은 없다"고 지적하며, "공포는 곧 그럴듯하지 않은 반전으로 묶여서 무엇을 하려는지 잘 모르는 맴도는 플롯으로 대체되며, 이는 저예산 복고풍 텍스트 어드벤처에서만 이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연 배우 아사 버터필드와 롤라 에반스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영화 자체를 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평가했다.[16] 버라이어티의 데니스 하비는 "가장 작은 장편 영화조차 상당한 물류 사업인데, '추즈 오어 다이'에 얼마나 적은 생각이 투입되었는지 다소 당황스럽다"며 영화의 완성도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17] 반면, 인디와이어의 주드 드라이는 B+ 등급을 매기기도 했다.[15]

5. 2. 긍정적 시각

IndieWire의 주드 드라이는 이 영화에 B+ 등급을 부여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15] IGN의 라이언 레스톤은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영화의 공포 요소와 80년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주연 배우인 아이올라 에번스와 에이사 버터필드의 연기에 대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호평했다.[16]

6. 흥행

넷플릭스는 2021년 7월에 영화의 전 세계 배급권을 획득했다.[7][8]

7. 주제

영화 《추즈 오어 다이》는 단순한 공포 스릴러를 넘어 여러 사회적, 심리적 주제를 탐구한다.


  • 가난과 착취: 주인공 카일라는 대학 학비를 벌기 위해 청소부로 일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 그녀의 어머니 테아는 아들의 죽음 이후 마약 중독자가 되었고, 집주인 렌스에게 약점을 잡혀 경제적, 성적으로 착취당하는 비참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절박한 현실은 카일라가 위험한 게임 'CURS>R'의 상금 `12.5만달러`에 쉽게 매력을 느끼고 참여하게 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영화는 가난이 개인을 얼마나 취약하게 만들고, 생존을 위해 위험한 선택으로 내몰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기술의 위험성과 저주: 1980년대풍의 복고적인 인터랙티브 픽션 게임 'CURS>R'은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니라, 현실 세계를 조작하고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저주 그 자체로 작동한다. 게임 속 선택과 명령이 현실의 인물과 사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끔찍한 사건들을 일으킨다. 이는 기술, 특히 통제되지 않는 오래된 기술이 가진 잠재적 위험성과 파괴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게임 개발자 벡이 더 큰 이득을 위해 의도적으로 저주 코드를 게임에 심었다는 사실은 기술 발전 이면의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

  • 트라우마와 개인적 고통: 카일라는 동생 리키의 죽음과 관련된 깊은 심리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게임은 이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그녀를 괴롭힌다. 어머니 테아 역시 아들을 잃은 슬픔과 고통 속에서 마약에 의존하며 현실을 회피하려 한다. 영화는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잠식하고, 외부의 악의적인 힘(게임)에 의해 쉽게 이용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고통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 선택과 도덕적 딜레마: 게임 'CURS>R'은 플레이어에게 생존을 위해 타인을 해치거나 끔찍한 행위를 하도록 강요하는 극단적인 선택지를 제시한다. 카일라는 친구 아이작을 구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게임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신과 상대방(할)의 고통이 서로에게 전가되는 잔인한 규칙 속에서 싸워야만 한다. 이러한 극한 상황 속에서의 선택은 옳고 그름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며, 생존 본능과 인간의 도덕성 사이에서 발생하는 처절한 갈등을 드러낸다.

  • 복수와 정의의 문제: 게임에서 최종 승리한 카일라는 저주의 힘을 손에 넣고, 그 힘을 이용해 자신과 어머니를 착취하고 학대한 렌스에게 복수한다. 이는 억압받던 약자의 통쾌한 반격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동시에 개인적인 복수가 과연 정의 실현이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절대적인 힘을 얻게 된 개인이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도덕적 질문을 던진다. 카일라가 마지막에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만이 고통받을 것이라고 선언하는 모습은 이러한 복잡한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참조

[1] 웹사이트 Netflix Acquires Survival Game Horror Movie CURS>R at Cannes https://www.dreadcen[...] 2021-07-09
[2] 웹사이트 Curs>r: Asa Butterfield, Robert Englund star in Netflix release https://www.joblo.co[...] 2021-07-13
[3] 웹사이트 Netflix Asks You to 'Choose or Die' With Robert Englund This April https://bloody-disgu[...] 2022-02-03
[4] 간행물 'Sex Education' Star Asa Butterfield Joins '80s-Inspired Horror Film 'Curs>r' https://www.hollywoo[...] 2021-06-07
[5] 간행물 Netflix Picks Up Worldwide Rights to Horror Film 'Curs>r,' Starring Asa Butterfield https://variety.com/[...] 2021-07-08
[6] 웹사이트 The Prodigy's Liam Howlett to score new horror film, 'Choose Or Die' https://www.nme.com/[...] 2022-03-30
[7] 간행물 Netflix Swoops On World Rights To Asa Butterfield Horror Film 'CURS>R' In Multimillion-Dollar Deal – Cannes Market https://deadline.com[...] 2021-07-08
[8] 웹사이트 Netflix Buys World Rights to Horror Movie 'CURS>R' Starring Asa Butterfield and Robert Englund https://bloody-disgu[...] 2021-07-08
[9] 웹사이트 Choose or Die
[10] 웹사이트 Choose or Die Reviews
[11] 뉴스 Choose or Die review – gory Netflix video game horror https://www.theguard[...] 2022-04-15
[12] 웹사이트 Choose or Die's Killer Video Game Delivers Cheap, Forgettable Horror https://www.cbr.com/[...] 2022-04-15
[13] 웹사이트 Choose or Die https://www.rogerebe[...] 2022-04-15
[14] 뉴스 'Choose or Die' review: No good choices in retro-gaming horror movie https://www.detroitn[...] 2022-04-15
[15] 웹사이트 'Choose or Die' Review: A Cursed '80s Video Game Bites Back in Clever Netflix Horror https://www.indiewir[...] 2022-04-15
[16] 웹사이트 Choose or Die Review https://www.ign.com/[...] 2022-04-15
[17] 간행물 'Choose or Die' Review: A Video Game Kills Without Rhyme or Reason in This Disposable Netflix Horror https://variety.com/[...]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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