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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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르타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지하 세계의 가장 깊은 곳으로, 최초의 신인 카오스 다음으로 태어난 원시 신 중 하나이자, 나락의 신이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따르면, 타르타로스는 가이아와의 사이에서 괴물 티폰을 낳았다. 타르타로스는 신과 티탄, 그리고 죄를 지은 인간들이 벌을 받는 장소로 묘사되며, 시시포스, 탄탈로스, 익시온 등이 그곳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았다. 로마 신화에서도 죄인들이 처벌받는 장소로 등장하며, 성경에서는 타락한 천사들이 갇히는 곳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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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 |
---|---|
기본 정보 | |
![]() | |
구분 | 나락의 신 |
거주지 | 명계 |
배우자 | 가이아 |
부모 | 카오스 |
형제자매 | 가이아, 에로스, 에레보스, 닉스 |
자녀 | 티폰, 에키드나 |
그리스어 | |
그리스어 표기 | Τάρταρος |
로마자 표기 | Tartaros |
2. 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에서 타르타로스(Tartarus)는 신이자 지하 세계의 장소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나락의 신이자, 나락 그 자체로 여겨진 신으로, 최초의 신 카오스 다음으로 태어난 원초의 신들 중 하나이다.[32] 가이아를 배우자 삼아, 그녀와의 사이에서 괴물 튀폰, 에키드나를 낳았다.[33]
명계의 더욱 아래쪽에 위치하며, 하늘과 땅 사이의 거리만큼, 대지에서 더욱 낮은 곳에 있다. 구체적으로, 상단에서 하단까지 놋쇠 모루를 아홉 낮과 밤 동안 떨어뜨려 열흘째에 하단에 닿는 거리이다.
안개가 자욱하고, 신들조차 혐오하는 탁한 공간이다. 포세이돈이 청동 문을 만들고, 그 주변은 청동 벽으로 덮여 있어, 그 누구도 도망칠 수 없다. 만약 인간이 이 문 안으로 들어간다면, 일 년이 걸려도 바닥에 닿을 수 없을 정도로 깊다. 오히려, 신들이 두려워하는 격렬한 폭풍에 날려가 버린다.
처음에는 우라노스나 크로노스가 헤카톤케이르족이나 퀴클롭스족을 유폐하는 데 사용했으며, 괴물 캄페에게 번견을 맡겼다. 후에 제우스 등이 그들을 해방하고 티탄 신족을 쓰러뜨리자, 티탄 신족이 유폐되고, 헤카톤케이르족이 그들의 간수가 되었다. 그 외에도 튀폰이 이곳에 던져졌다고도 한다.
후세, 예를 들어 플라톤 등에서는 지옥으로 취급되었다.
신약성서 원문 중 단 한 번 베드로후서 2장 4절에 그 이름이 나타난다.
2. 1. 신으로서의 타르타로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기원전 8세기 후반)에 따르면, 타르타로스는 카오스와 가이아 (대지)에 이어 세 번째 원시 신이며, 에로스보다 앞선 존재이다.[2] 가이아와의 사이에서 괴물 티폰을 낳았다.[3] 히기누스에 따르면, 타르타로스는 아이테르와 가이아의 자식이었다.[4]2. 2. 장소로서의 타르타로스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청동 모루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데 아홉 밤낮이 걸리고, 땅에서 타르타로스까지 떨어지는 데에도 아홉 밤낮이 걸린다고 한다.[5] ''일리아스''에서 제우스는 타르타로스가 "하늘이 땅 위에 있는 만큼 하데스 아래 멀리 있다"고 묘사한다.[6] 아폴로도로스는 타르타로스를 "땅에서 하늘까지의 거리만큼 땅에서 멀리 떨어진 하데스의 음울한 장소"라고 설명한다.[7]타르타로스는 포세이돈이 만든 청동 문과 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탈출이 불가능하며, 인간이 이 문 안에 들어가면 일 년이 걸려도 바닥에 닿을 수 없을 정도로 깊다.
원래 타르타로스는 올림포스 신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들을 가두는 데 사용되었다. 크로노스는 키클롭스와 헤카톤케이레스를 타르타로스에 가두고 괴물 캄페를 감시자로 세웠으나, 제우스가 캄페를 죽이고 이들을 해방시켜 티탄과의 전쟁(티타노마키아)에서 도움을 받았다. 티타노마키아에서 승리한 올림포스 신들은 크로노스를 비롯한 티탄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두었으며, 헤카톤케이레스는 타르타로스의 간수가 되었다. 제우스는 괴물 티폰을 물리치고 "넓은 타르타로스"에 던져 버렸다.[8]
후기 신화에서 타르타로스는 신에게 죄를 지은 필멸자들도 갇히는 형벌의 공간이 되었다.
2. 2. 1. 타르타로스에 갇힌 자들
원래 타르타로스는 올림포스 신들과 그 이전 시대의 존재들을 가두는 데 사용되었다. 후기 신화에서는 신들에게 죄를 지은 필멸자들이 갇혀 고통받는 곳이 되었으며, 각자의 죄에 맞는 형벌을 받았다.
- 시시포스 왕: 손님과 여행자를 살해하고, 조카를 유혹했으며, 제우스의 성적 정복 중 하나를 아소포스 강에게 알려준 죄로 타르타로스에 보내졌다.[9] 타나토스를 속여 쇠사슬에 묶었으나, 결국 아레스에 의해 타나토스가 풀려나고 시시포스는 타르타로스에 갇히게 되었다.[10] 페르세포네를 속여 잠시 지상으로 돌아갔지만, 헤르메스에 의해 다시 타르타로스로 끌려갔다. 타르타로스에서 시시포스는 큰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영원히 굴려야 하는 형벌을 받았다.[11]
- 탄탈로스 왕: 아들 펠롭스를 요리하여 신들에게 바치고, 신들의 음식인 암브로시아를 훔쳐 인간들에게 비밀을 누설한 죄로 타르타로스에 갇혔다.[12][13] 그는 과일 나무 아래 물웅덩이에 갇혀, 과일을 따려 하면 가지가 올라가고 물을 마시려 하면 물이 줄어드는 형벌을 받았다.[14]
- 익시온: 라피테스의 왕으로, 장인을 살해한 죄를 지었다. 제우스의 초대를 받았으나 헤라를 탐하여 구름으로 만든 헤라의 복제인 네펠레와 관계를 맺어 켄타우로스를 낳았다. 제우스는 익시온을 올림포스에서 쫓아내고 벼락을 쳤으며, 그는 영원히 회전하는 불타는 바퀴에 묶이는 형벌을 받았다.
- 오크누스(Ocnus): 짚으로 밧줄을 꼬면 당나귀가 먹어치우는 형벌을 받았다.
플라톤( 기원전 427년)에 따르면, 라다만토스, 아이아코스, 미노스가 죽은 자들을 심판하여 타르타로스로 보낼 자를 결정했다.[18] 불공정하거나 위증한 자들은 타르타로스에 보내졌으며,[18] 치유 가능한 범죄자들은 정화된 반면, 치유 불가능한 범죄자들은 영원히 저주받았다.[18]
그리스 신화에는 타르타로스로 가는 여러 입구가 있었으며, 그중 하나는 아오르눔에 있었다.[22]
이름 | 죄목 | 형벌 |
---|---|---|
헤카톤케이르족 | (후에 해방) | 해당사항 없음 |
퀴클롭스족 | (후에 해방) | 해당사항 없음 |
티탄 신족 | 해당사항 없음 | 해당사항 없음 |
아르케 | 티타노마키아 때 티탄 신족 편에 섬 | 날개를 잃고 타르타로스에 갇힘 |
튀폰 (일설) | 해당사항 없음 | 해당사항 없음 |
티티오스 | 레토에게 횡포를 부림 | 산 채로 매달려 독수리에게 내장을 쪼아 먹힘 |
탄탈로스 | 신들의 음식을 훔치는 등 | 영원히 물과 과일을 얻지 못함 |
시시포스 | 타나토스나 하데스를 속임 | 큰 바위를 산 정상까지 굴려 떨어뜨리는 것을 반복 |
익시온 | 헤라를 유혹 | 영원히 불꽃 수레에 묶임 |
오크누스 | 불명 | 밧줄을 만들면 당나귀에게 먹힘 |
다나이스 | 남편을 살해 | 물이 새는 항아리로 물을 길어 올림 |
시데 | 헤라보다 아름답다고 말함 | 헤라의 분노를 삼 |
2. 2. 2. 타르타로스를 방문한 자들
헤시오도스는 청동 모루가 천국에서 떨어지면 지구에 닿기까지 아홉 날이 걸리고, 그 모루가 지구에서 타르타로스까지 떨어지는 데는 아홉 날이 더 걸릴 것이라고 했다.[5] ''일리아스''에서 제우스는 타르타로스가 "하늘이 땅 위에 있는 만큼 하데스 아래 멀리 있다"고 말했다.[6] 신화학자 아폴로도로스는 타르타로스를 "땅에서 하늘까지의 거리만큼 땅에서 멀리 떨어진 하데스의 음울한 장소"로 묘사했다.[7]크로노스가 티탄의 왕으로 권력을 잡았을 때, 그는 세 명의 고대 외눈박이 키클롭스와 백 개의 팔을 가진 헤카톤케이레스만을 타르타로스에 가두고 괴물 캄페를 그 경비병으로 삼았다. 캄페는 전갈의 일부였고 허리에는 동물의 머리 띠가 둘러져 있었으며, 가까이 다가오는 모든 사람을 물었다. 그녀는 또한 키클롭스와 백 개의 팔을 가진 자들을 고문하기 위해 채찍을 가지고 다녔다. 제우스는 캄페를 죽이고 이 갇힌 거인들을 풀어 티탄과의 싸움에서 도움을 받았다. 올림포스의 신들은 결국 승리했다. 크로노스와 다른 많은 티탄들은 타르타로스로 추방되었지만,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메티스와 같은 여성 티탄들은 용서받았다. 다른 신들도 타르타로스에 선고받을 수 있었다. 헤르메스에 대한 호메로스의 찬가에서 아폴론은 헤르메스를 타르타로스에 던지겠다고 위협한다. 아폴론 자신도 키클롭스를 죽인 행위로 인해 제우스에게 타르타로스로 거의 정죄될 뻔했다. 헤카톤케이레스는 타르타로스의 죄수들의 경비병이 되었다. 나중에 제우스가 괴물 티폰을 물리쳤을 때, 그는 그를 "넓은 타르타로스"에 던졌다.[8]
3. 로마 신화
베르길리우스는 아이네이스 6권에서 타르타로스를 상세하게 묘사했다. 그는 타르타로스를 광대하게 묘사했는데, 세 개의 둘레 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너머로는 플레게톤이라는 불타는 강이 흐른다고 묘사하였다. 플레게톤에서 물을 마시는 것은 필멸자를 죽이지 않지만, 큰 고통을 유발하면서 치유된다. 탈출을 더욱 막기 위해, 열면 비명을 지르는 문 꼭대기에는 50개의 검고 벌어진 턱을 가진 히드라가 있다. 그 옆에는 아다만틴 기둥이 있는데, 다이아몬드처럼 어떤 것도 잘라낼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물질로 여겨졌다.
타르타로스 벽 안에는 높고 쇠로 된 탑이 있는 넓은 성이 있다. 복수를 상징하는 에리니에스 중 하나인 티시포네는 탑 꼭대기에서 잠도 자지 않고 채찍질을 하며 경계를 선다. 로마 신화는 이 안에 있는 구덩이가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올림포스 산까지의 거리보다 두 배나 더 깊이 땅 속으로 뻗어 있다고 묘사한다. 티탄 알로에우스의 쌍둥이 아들들은 이 구덩이 바닥에 갇혀 있다고 전해진다.
4. 성경 속 타르타로스
타르타로스는 70인역 욥기(40:20 및 41:24)와, 기원전 400~200년에 기록된 에녹서의 그리스어 텍스트를 포함한 헬레니즘 유대교 문헌에서 나타난다. 에녹서는 하느님이 대천사 우리엘을 "세상과 타르타로스를 책임지도록" (20:2) 임명했다고 언급한다. 타르타로스는 일반적으로 200명의 타락한 감시자(천사)들이 갇힌 장소로 이해된다.[23]
에녹서의 감시자들에 대한 언급은 유다서 1:6-7에서도 나타나며, 이 구절은 천사들이 영원한 어둠의 사슬에 묶여 있다고 묘사하고, 베드로후서 2:4는 타락한 천사들이 타르타로스에 갇혀 있다고 묘사한다.
신약에서 명사 "타르타로스"는 나타나지 않지만, 고전 그리스어 동사 ''kata-tartaroō''("타르타로스로 던지다")의 축약형인 ''tartaroō''(''ταρταρόω'', "타르타로스로 던져지다")가 베드로후서 2:4에 등장한다.[26] ESV(English Standard Version)를 포함한 여러 영어 성경 번역본은 그리스어 원문 타르타로스를 각주로 제공한다.
일부 복음주의 기독교 주석가들은 이 구절을 근거로 타르타로스를 악한 천사들을 위한 장소, 게헨나를 악한 인간들을 위한 장소로 구별한다.[2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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