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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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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은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내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포괄하는 명칭이다. 이 유물들은 발원문, 전적류, 복식 및 기타 유물로 구성된다. 발원문은 불상 제작 배경과 참여자를 기록하며, 전적류는 백지묵서제진언, 대방광불화엄경, 오대진언, 묘법연화경, 원각경, 육경합부 등 다양한 불교 경전 및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복식류로는 명주 적삼과 생명주 적삼, 황색 보자기가 있으며 구슬과 사리도 발견되었다. 이 유물들은 조선 전기 불교, 예술, 복식, 인쇄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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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명칭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
한자 명칭平昌 上院寺 木造文殊童子坐像 腹藏遺物
지정 종류보물
지정 번호793
지정 일자1984년 10월 15일
시대조선시대
소유자상원사
관리자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재지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번지 월정사성보박물관
수량일괄(23종)
상세 정보
참고12,07930000,32
문화재청 ID12,07930000,32

2. 발원문

발원문은 불상을 만들게 된 이유와 만든 사람들에 대한 기록, 그리고 후대에 보수한 기록을 담고 있다. 세조 12년(1466)과 1599년에 작성된 발원문이 남아있다.

2. 1. 의숙공주 발원문 (1466년)

세조 12년(1466), 세조의 둘째 딸인 의숙공주와 남편 정현조가 세조와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오대산 문수사에 여러 불·보살상을 만들어 모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원문은 푸른 비단에 붉은색 글씨로 작성되었으며, 크기는 세로 31.5cm, 가로 24cm의 낱장으로 되어 있다.

2. 2. 1599년 중수 발원문

1599년에 2구의 문수동자상과 16구의 나한상 등에 금칠을 새로 하고 고쳤다는 내용이다. 발원문은 푸른 비단에 붉은색 글씨로 쓰였으며, 크기는 세로 34.6cm, 가로 29.1cm의 낱장이다.

3. 전적류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에서는 총 13종의 전적류가 발견되었다. 백지묵서제진언, 대방광불화엄경, 오대진언, 묘법연화경 5종, 원각경 2종, 육경합부 3종이 그것이다. 이 유물들은 조선 전기 불교 사상과 신앙, 인쇄술 발달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특히 묘법연화경, 원각경, 육경합부는 다양한 판본이 발견되어, 당시 이 경전들이 널리 유통되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3. 1. 백지묵서제진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 중 하나인 백지묵서제진언은 불교의 가르침 66가지를 범어로 옮겨 적은 두루마리 형태의 필사본이다. 크기는 세로 41.8cm, 가로 679.3cm이다. 조선 전기 필사본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3. 2.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은 화엄경 60권 가운데 권28에 해당하며, 12∼13세기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1.6cm, 가로 12cm이다. 이는 고려시대 불교 인쇄술의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3. 3. 오대진언

오대진언은 다섯 가지의 다라니 진언(眞言: 부처님의 깨달음을 말한 글)을 범어, 한글, 한자 순으로 적고 있다. 성종의 모후인 인수대비의 명으로 당나라에서 원본을 구하여 한글로 음역하고, 성종 16년(1485)에 간행한 것이다. 글자를 하나하나 파서 고정된 틀에 끼우고 닥종이에 찍어낸 활자본으로 크기는 세로 27cm, 가로 16cm이다.

3. 4. 묘법연화경

복장유물에서 발견된 묘법연화경은 다음과 같다.

종류크기 (세로x가로 cm)간행 시기특징
묘법연화경 권1-3, 4-726.9 x 16.8고려 정종 1년(1399)2권의 책. 해린(海隣)이 정교하게 새긴 목판으로 찍어냄. 인쇄 상태로 보아 판을 새기고 한참 후에 찍어낸 것으로 보임.
묘법연화경 권1-724.1 x 8.5 (접었을 때)태종 4년(1404)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 모두 103장. 표지는 검푸른 색, 제목은 금색.
묘법연화경 권6-735 x 25세조을해자본. 1권의 책. 인쇄 직후 불상에 넣은 듯 매우 깨끗하게 보관됨.
묘법연화경 권1-327.6 x 16.6(미상)1권의 책. 불상에 넣기 전에 읽으면서 달아놓은 토가 있음. 사용 중에 복장유물로 넣은 것으로 보임.



이처럼 다양한 시기에 간행된 여러 종의 묘법연화경이 발견되어, 조선 전기 묘법연화경 신앙의 유행과 판본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3. 5. 원각경

세조 때 간행된 을유자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원각경)과 명종 때 신흥사에서 다시 새긴 간경도감판본 원각경이 발견되었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세조 11년(1465)에 간행된 목판활자본으로 크기는 세로 27.7cm, 가로 18.5cm이다. 세조가 1465년에 원각사를 세우고 난 뒤 효령대군에게 명하여 교정한 원각경을 정란종(鄭蘭宗)이 쓴 것으로 을유자로 찍었다. 을유자본은 을유년에 만든 활자로 찍은 책을 말하며 그해의 간지를 따서 을유자라고 부르며, 이 책은 현재 전하는 을유자본 가운데 가장 깨끗한 책이다.

또 다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권상·중·하 3권이 세로 25.1cm, 가로 16.5cm의 하나의 책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전에 강희안이 옮겨 적고 간행했던 간경도감판본을 명종 19년(1564)에 신흥사(臣興寺)에서 다시 새겨 찍어낸 것으로 그 새김이 매우 정교하다.

3. 6. 육경합부

1440년 영제암에서 판각한 목판을 인수대비가 성종 3년(1472)에 대대적으로 찍어낸 것 가운데 하나로, 크기는 세로 29.3cm, 가로 17.3cm이다. 화암사에서 성종 19년(1488)에 다시 새긴 육경합부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크기는 세로 26.6cm, 가로 15.7cm이다. 진안(鎭安) 중대사(中臺寺)에서 세조∼명종년간에 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육경합부는 크기가 세로 26.4cm, 가로 16.3cm인데 상원사 복장유물 중 보존 상태가 가장 좋지 않다. 이처럼 여러 판본의 육경합부가 발견되어, 조선 전기 육경합부 신앙의 유행과 다양한 판본의 존재를 보여준다.

4. 복식 및 기타 유물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 안에서는 명주 적삼 1점과 생명주 적삼 1점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불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이 공덕을 쌓기 위해 다른 유물들과 같이 넣은 것으로 보인다. 이 옷들은 당시 상류계층에서 입었을 것으로 보이는 옷들이다. 함께 발견된 황색 보자기는 불상에 들어갈 유물들을 싸는데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구슬 3개와 사리가 같이 발견되었다.

5. 의의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 중 발원문은 상원사 문수동자상 및 여러 불·보살의 조성 연대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전적 중 제진언은 조선 전기 필사본으로는 유례가 드문 것이며, 그 밖에 활자본과 목판본은 나름대로의 서지학적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복식류는 조선 전기의 의류로 현재까지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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