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게임 포켓 컴퓨터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게임 포켓 컴퓨터는 1984년 출시된 일본 최초의 롬 카세트 교환식 휴대용 게임기이다. NEC μPD78C06AG CPU, 흑백 액정 화면, AA 건전지 또는 AC 어댑터 사용 등의 사양을 갖췄다. 7개의 게임(2개 내장, 5개 별도 판매)을 지원했으며, 십자 키와 4개의 조작 버튼을 갖춘 가로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롬 카세트 삽입 슬롯의 독특한 구조를 가졌으나, 기술적 한계로 휴대성이 떨어지고 소프트웨어 종류가 적어 단기간에 시장에서 사라졌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휴대용 게임기 -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닌텐도에서 출시한 휴대용 게임기로 슈퍼 패미컴을 능가하는 성능과 게임보이 시리즈와의 하위 호환성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고를 올린 인기 기종이다.
  • 휴대용 게임기 - 닌텐도 DS
    닌텐도에서 2004년에 출시한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DS는 듀얼 스크린과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캐주얼 게임 시장 확장과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게임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게임 포켓 컴퓨터
기본 정보
에폭 게임 포켓 컴퓨터
에폭 게임 포켓 컴퓨터
다른 이름게임포케콘 (Gēmupokekon)
개발사에폭
제조사에폭
종류휴대용 게임기
세대2세대
미디어롬 카트리지
전원AA 건전지 4개
CPUNEC μPD78C06 @ 6 MHz
메모리2 KB
디스플레이흑백, 75 × 64 또는 128 화소
사운드1 채널
컨트롤러8방향 조이패드
출시일1984년
가격¥12,800

2. 사양

구분사양비고
전원AA 건전지 4개 또는 전용 AC 어댑터[2]
건전지 구동 시간약 30시간[12]게임보이와 동일. (다른 자료에서는 60시간[7] 또는 70시간 이상[6]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화면흑백 도트 매트릭스 액정해상도 75 × 64 픽셀[2][5][4][6][7]
CPUNEC μPD78C06AG (6MHz)[7]사운드 처리 겸임
RAM2kB[2]일부 자료에서는 128B(+2kB)로 표기되기도 한다.
내장 ROM4kB
카트리지 ROM8kB 또는 16kB[2]
사운드1채널[2]
무게470g[12]배터리 포함
소비 전력150mA[12]


3. 특징

일본 국산 휴대용 게임기 중에서는[9] 최초로 롬 카세트를 교환하는 방식을 채택하여[10], 이전까지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전자 게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비록 '게임 포켓 컴퓨터'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포켓 컴퓨터로서의 기능은 없었고 게임 전용 기기였다. 카트리지를 삽입하지 않고 전원을 켜면 내장된 퍼즐 게임이나 그래픽 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디자인은 가로로 긴 형태를 하고 있으며, 왼쪽에는 십자 키에 해당하는 둥근 8방향 키, 중앙에는 액정 화면, 오른쪽에는 조작 버튼이 배치된 일반적인 구성을 따른다. 하지만 조작 버튼이 4개(START, SELECT 버튼 포함 시 6개)나 되어, 2개의 버튼이 표준이었던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수를 갖추고 있었다.

롬 카세트 삽입 슬롯은 본체 오른쪽에 위치하며, 본체 정면(화면 오른쪽 옆)에는 투명한 창이 있어 카세트의 라벨을 확인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어떤 게임이 꽂혀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었지만, 이러한 구조는 이후 다른 휴대용 게임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게임 포켓 컴퓨터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남았다. 롬 카세트 자체의 두께도 상당하여, 끝부분(단자 반대쪽)은 게임기 본체와 거의 같은 두께였다.

액정 화면은 흑백 2계조의 도트 매트릭스 액정을 사용했다. 이는 여러 게임을 구동해야 하는 카세트 교환식 게임기의 특성상 특정 게임에만 최적화된 화면 대신 범용적인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결과이다. 이후 등장한 게임보이가 흑백 4계조였던 것에 비하면 표현력은 낮았지만, 정면에서 봤을 때의 시인성은 당시 기준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1]. 다만 비스듬한 각도에서는 화면을 보기 어려웠다.

사운드 기능은 볼륨 조절 기능 없이 단순히 소리를 켜고 끌 수 있는 ON/OFF 스위치만 제공되었다. 또한, 통신 대전 기능이나 별도의 확장 단자가 없어 오직 1인 플레이만 가능했으며, 주변 기기로는 전용 AC 어댑터 외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처럼 롬 카세트 교환 방식 등 선구적인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기술적 한계로 인해 기기 크기가 게임보이의 약 2.5배에 달할 정도로 커서 휴대성이 떨어졌다. 또한 게임 소프트웨어도 개발사인 에폭 사에서만 공급하여 종류가 다양하지 못했고[10][11], 결국 시장에서 빠르게 사라지는 결과를 맞았다. 본격적인 카트리지 교환식 휴대용 게임기의 시대는 1989년 닌텐도게임보이 출시 이후에 열렸기에, 게임 포켓 컴퓨터는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간 기기였다고 평가받는다[10][11].

4. 소프트웨어

게임 포켓 컴퓨터용으로 별도 판매된 게임 소프트는 총 5개가 발매되었다.[10]

4. 1. 본체 내장

시스템에 내장된 게임은 2가지이다.[2] 시스템에 포함된 내장 기능(本体内蔵機能|혼타이 나이조 키노jpn) 카트리지는 게임 데이터를 포함하지 않으며, 게임 플레이를 위해 시스템에 삽입할 필요 없이 설명서 및 카트리지 슬롯을 채우는 역할을 한다.[2]

  • '''퍼즐 게임'''(パズルゲーム|파즈루게무jpn): 11개의 타일로 구성된 15 퍼즐의 3×4 버전이다.[11]
  • '''그래픽 기능'''(グラフィック機能|구라휘쿠 키노jpn): 래스터 그래픽 편집기 페인트 프로그램이다.[12] 저장 기능은 없다.[11]

4. 2. 별도 판매

별도로 판매된 게임은 총 5개이며, 가격은 2980JPY였으나, ポケコンマージャン|포케콘 마작jpn만 3800JPY였다.[1][10]

  • '''アストロボンバー|아스트로 봄버jpn'''[4]: 카세트비전용 소프트웨어 '아스트로 커맨드'를 이식한 게임이다.
  • '''ブロックメイズ|블록 메이즈jpn'''[5]: 슈퍼 카세트비전용 소프트웨어 '펀치보이'와 유사한 게임이다.
  • '''ポケコンマージャン|포케콘 마작jpn'''[4]: 마작 게임이다.
  • '''ポケコンリバーシ|포케콘 리버시jpn'''[5]: 리버시 게임이다.
  • '''倉庫番|소코반jpn'''[5]: 창고 관리인 게임이다.

5. 평가 및 영향

일본 국산기 중에서는[9] 최초로 롬 카세트를 채용한 휴대용 게임기[10]로 선구적인 시도였으나, 여러 한계점을 안고 있었다.

다양한 게임을 구동하기 위해 게임보이와 유사한 도트 매트릭스 액정을 채택했지만, 흑백 2계조에 불과했고 화면 크기도 작았다. 정면 시인성은 당시 기준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도 있었으나[11], 비스듬한 각도에서는 보기 어려웠다. 조작계는 십자 키 형태의 8방향 키와 함께,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4개의 버튼(START, SELECT 포함 시 6개)을 탑재했다. 본체 오른쪽 슬롯에 카트리지를 삽입하면 정면의 투명 창을 통해 어떤 게임인지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졌으나, 이러한 방식은 이후 다른 휴대용 게임기에는 채택되지 않았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볼륨 조절 기능 없이 사운드 ON/OFF 스위치만 있었고, 통신 대전이나 확장 단자 등 부가 기능은 전무하여 1인 플레이만 가능했다. 주변 기기는 전용 AC 어댑터 외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러한 기술적, 기능적 한계와 휴대성 문제, 부족한 소프트웨어 공급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단기간에 사라지는 결과를 맞았다[10][11].

5. 1. 부정적 평가

선견지명은 있었지만, 당시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게임보이의 약 2.5배에 달하는 크기는 간편하게 휴대하기에는 불편했다[10][11]. 또한, 게임 소프트웨어도 자사에서만 공급했기 때문에 종류가 다양하지 못했고[10], 이는 결과적으로 단기간에 시장에서 사라지는 원인이 되었다[11]. 롬 카세트 교환식 휴대용 게임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닌텐도가 1989년에 발매한 게임보이부터였기에, 너무 시대를 앞서 나간 기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10][11].

5. 2. 종합 평가

일본 국산기 중에서는[9] 최초로 롬 카세트를 채용한 휴대용 게임기[10]로, 그 이전의 전자 게임과는 차별성을 보였다. 액정 화면은 흑백 2계조였고, 게임기 성능은 카세트 비전을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11]. 이름에는 '포켓 컴퓨터'가 들어가지만, 실제 포켓 컴퓨터 기능은 없고 게임 전용 기기였다. 카트리지를 삽입하지 않고 전원을 켜면, 내장된 퍼즐 게임이나 그래픽 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롬 카세트 교환 방식이라는 선견지명은 있었지만, 당시 기술적 한계로 기기 크기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가로 폭은 게임보이의 약 2.5배에 달해 휴대하기 불편했다. 또한 게임 소프트웨어도 에폭 사에서만 공급하여 종류가 다양하지 못했고, 결국 단기간에 시장에서 사라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카트리지 교환식 휴대용 게임기는 1989년 닌텐도게임보이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보급되었기 때문에, 게임 포켓 컴퓨터는 시대를 너무 앞서 등장한 기종으로 평가받는다[10][11].

참조

[1] 간행물 Data Log http://archive.org/d[...] ASCII 2022-12-20
[2] 웹사이트 Game Pocket Computer by Epoch – The Video Game Kraken http://videogamekrak[...] 2020-06-14
[3] 문서 コミックボンボン1984年11月号、p23
[4] 웹사이트 1984 Game Pocket Computer and Cartridges http://www.miniarcad[...]
[5] 웹사이트 Epoch Game Pocket Computer http://www.handheldm[...]
[6] 웹사이트 Epoch Game Pocket Computer https://binarium.de/[...] 2020-06-14
[7] 웹사이트 Chris Covell's Epoch Game Pocket Computer page https://chrismcovell[...] 2020-07-31
[8] 문서 発売前には予価12,000円としていた雑誌記事もある
[9] 문서 日本国外では本機以前にも[[Microvision]]や[[アドベンチャービジョン]]が存在した。
[10] 서적 家庭用ゲーム機完全図鑑-昭和編- エンターブレイン 2011-01
[11] 서적 電子ゲーム なつかしブック
[12] 문서 [[コミックボンボン]]1984年11月号、p23。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