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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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위치한 가야 시대의 고분입니다. 1968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6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 가야 유일의 벽화 고분: 가야 지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벽화 고분으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 백제 묘제 양식: 고분의 구조와 축조 방식은 백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대형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천장은 활천장(궁륭식천장) 구조입니다.
- 피장자: 고분의 규모와 정밀성, 벽화 등으로 미루어 보아 대가야 말기의 최고위층 부부(왕과 왕비)로 추정됩니다.
- 벽화 내용: 널방(현실) 벽에 벽화 흔적이 남아있지만, 현재는 거의 알아볼 수 없습니다. 천장돌에는 분홍색, 백색, 녹색, 갈색 물감을 사용한 연꽃 장식이 그려져 있습니다.
- 모형관: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이 있어, 실감형 미디어 아트와 모형 고분 등을 통해 고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2024년 3월 14일 블로그 글 참고)
추가 정보:
- 고령 주산 근처 구릉 끝에 있는 10여 기의 무덤 중 하나입니다.
- 동서 길이 약 25m, 남북 길이 약 20m의 봉분 형태입니다.
- 도굴로 인해 유물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 널방 바닥에는 도랑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고아리 벽화 고분은 가야와 백제 문화 교류의 증거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
| 한자 표기 | 高靈 古衙里 壁畵 古墳 |
| 지정 종류 | 사적 |
| 지정 번호 | 165 |
| 지정일 | 1968년 12월 19일 |
| 시대 | 가야 |
| 면적 | 23,802m2 |
|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고아리 산13번지 |
| 추가 정보 | |
| 문화재청 ID | 13,01650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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