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철마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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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성 철마산성은 구절산 북서쪽 봉우리에 위치한 봉수대로,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적의 침입을 알리던 군사 통신 시설이다. 단면이 '요' 자 형태의 타원형이며, 고성 천왕점 봉수대와 유사한 구조를 갖는다. 조선 세종 7년 이전에 축조되어 고종 31년에 폐지되었으며, 경상도의 동래에서 시작하여 중앙으로 연결되는 봉수 노선 중 제2로에 포함되어 천왕 봉수대와 마산 가을포 봉수대에 신호를 전달했다. 2004년 발굴 조사를 통해 구조가 밝혀졌으며, 5기의 연조와 계단식 출입 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고성 철마산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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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철마산성
이름고성 철마산성
한자 표기固城 鐵馬山城
유형문화재자료
지정 번호91
지정일1983년 12월 20일
주소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장기리
관리자고성군
면적17,367m²
꼬리표고성 장기리
문화재청 ID31,0091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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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치 및 구조

곡산 봉수대는 높은 산봉우리에 봉화를 올릴 수 있게 설비해 놓은 곳으로, 횃불과 연기로 적의 침입을 중앙에 알리던 조선시대의 군사 통신 수단이었다. 세종 7년(1425) 이전에 쌓아 올렸고, 고종 31년(1894)에 없앴다. 곡산 봉수대는 국경이나 해안가 최전방에 설치되어 적의 침입을 알리는 연변봉수(沿邊烽燧)였으며, 경상도 동래에서 경북, 충북, 경기도를 거쳐 중앙봉수로 연결되는 제2로에 포함되어 천왕봉 봉수대와 마산 가을포의 봉수대에 신호를 연결하였다.

2.1. 지리적 위치

곡산 봉수대는 구절산 북서쪽으로 뻗은 주능선의 봉우리(해발 316m)에 있다. 구절산 주능선 봉우리 정상부는 서봉과 동봉으로 나뉘는데, 봉수대는 서봉에 있다. 서북쪽으로는 당항만과 인접하고, 동쪽으로는 철마산성, 남쪽으로는 거류산성과 일정 거리를 두고 인접해 있다.

2.2. 구조적 특징

봉수대는 단면이 '요(凹)' 자인 평면 타원형으로 고성 천왕점 봉수대와 형태가 매우 비슷하다. 높이는 지형에 따라 1.5m~2m이고, 전체 둘레는 70m 가량이다. 방호벽은 주변의 자연석과 할석(割石)을 사용하여 쌓았는데, 아래쪽에는 큰 돌을, 위쪽에는 작은 돌을 쌓았다. 내부에는 주먹만 한 돌로 메워서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방호벽의 평평한 윗부분에는 불을 피우는 아궁이인 연조(煙槽) 5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방호벽과 연조 외에 출입 시설, 경작지로 추정되는 곳 등이 조사되었다. 5기의 연조는 같은 간격으로 배치되지 않고 남동쪽에 2기, 북서쪽에 3기가 있다. 연조의 구조는 불을 내뿜는 부분인 화구부를 제외한 가장자리에 할석을 3단 정도 쌓아서 원형과 직사각형 모양(방형)으로 돌려져 있다. 연조의 규모는 지름이 1.6~2m 정도이며, 일부 연조 내부에는 검은 재가 가득 차 있었다. 동쪽에서 계단식 형태로 된 출입 시설이 한 군데 확인되었는데 폭은 1.5m, 길이는 5m 정도이다. 이러한 출입 시설 형태는 포항 뇌성, 거제 지세포 봉수대의 출입 시설 형태와 비슷하다.

3. 역사적 배경

곡산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로 적의 침입을 중앙에 알리던 군사 통신 시설이다. 세종 7년(1425) 이전에 쌓아 올렸고, 고종 31년(1894)에 폐지되었다.

3.1. 설치 목적

곡산 봉수대는 국경이나 해안가 최전방에 설치되어 적의 침입을 알리는 연변봉수(沿邊烽燧)였다. 조선 시대 봉수 노선 중 경상도 동래에서 출발해 경북, 충북, 경기도를 거쳐 중앙 봉수로 연결되는 제2로에 포함되었으며, 천왕 봉수대와 마산 가을포 봉수대에 신호를 전달했다.

3.2. 봉수 노선

곡산 봉수대는 조선 시대 봉수 노선 중 경상도 동래에서 경북, 충북, 경기도를 거쳐 중앙 봉수로 연결되는 제2로에 포함되며, 천왕 봉수대와 마산 가을포 봉수대에 신호를 연결하였다.

4. 발굴 조사

2004년 경남고고학연구소의 발굴 조사를 통해 고성 곡산 봉수대의 구조가 밝혀졌다.

4.1. 발굴 내용

2004년 경남고고학연구소의 발굴 조사로 곡산 봉수대의 구조가 밝혀졌다. 봉수대는 단면이 '요(凹)' 자 모양인 평면 타원형으로, 고성 천왕점 봉수대와 형태가 매우 비슷하다. 봉수대 높이는 지형에 따라 1.5m~2m이고, 전체 둘레는 70m 가량이다. 방호벽은 주변의 자연석과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작은 돌인 할석(割石)을 사용하여 쌓았는데, 아래쪽에는 큰 돌을, 위쪽에는 작은 돌을 쌓았다. 방호벽 안쪽은 주먹만 한 돌로 메워져 있다. 방호벽 위쪽의 평평한 부분에는 불을 피우는 아궁이인 연조(煙槽) 5기가 설치되어 있다. 방호벽과 연조 외에 출입 시설, 경작지로 추정되는 곳 등도 조사되었다. 5기의 연조는 같은 간격으로 배치되지 않고 남동쪽에 2기, 북서쪽에 3기가 모여 있다. 연조는 불을 내뿜는 부분인 화구부를 제외한 가장자리에 할석을 3단 정도 쌓아 만들었으며, 원형 또는 직사각형 모양이다. 크기는 지름이 1.6~2m 정도이며, 일부 연조 안에는 검은 재가 가득 차 있었다. 동쪽에서는 계단식 출입 시설이 한 군데 확인되었는데, 폭은 1.5m, 길이는 5m 정도이다. 이러한 출입 시설 형태는 포항 뇌성, 거제 지세포 봉수대의 출입 시설 형태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