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부츠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그린 부츠는 에베레스트 북쪽 등반로에 위치한 시신의 별칭으로, 일반적으로 1996년 에베레스트 참사 당시 사망한 인도-티베트 국경 경찰대 소속 등반가 체왕 팔조르로 여겨진다. 팔조르는 녹색 등산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2006년에는 데이비드 샤프가 그린 부츠 동굴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중국 원정대가 그린 부츠를 눈에 덜 띄는 곳으로 옮겼다. 그린 부츠는 에베레스트에 남아있는 수많은 시신 중 하나이며, 다른 시신들과 마찬가지로 등반로의 위험 요소로 여겨진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에베레스트산에서 죽은 사람 - 조지 맬러리
영국의 등반가 조지 맬러리는 1920년대 에베레스트 원정에 참여하여 1924년 세 번째 원정 중 실종되었고, 그의 시신 발견 후 등정 성공 여부에 대한 논쟁과 함께 "거기에 산이 있으니까"라는 명언으로 알려져 있다. - 에베레스트산에서 죽은 사람 - 데이비드 샤프 (산악인)
데이비드 샤프는 가셔브룸 2봉, 초오유, 에베레스트 등반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2006년 에베레스트 단독 등반 중 사망하여 구조 방관 논란과 등반 윤리 문제에 대한 논쟁을 일으킨 영국의 산악인이다. - 미확인 사망자 - 누가 느릅나무 안에 벨라를 넣었습니까?
1943년 영국 해글리 숲에서 발견된 여성 해골 사건인 누가 느릅나무 안에 벨라를 넣었습니까?는 피해자가 벨라라는 사실 외에 정확한 사망 원인과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사건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소재가 되었다. - 미확인 사망자 - 이스다렌의 여인
이스다렌의 여인은 1970년 노르웨이 이스달렌 계곡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 사건으로, 타살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황과 신분 위장 시도에도 불구하고 미제 사건으로 남아 팟캐스트와 DNA 분석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 미라 - 제러미 벤담
영국의 법철학자이자 사회개혁가인 제러미 벤담은 공리주의 철학의 창시자로, 법 개혁과 사회 개혁에 헌신하며 공리주의를 체계화하고 판옵티콘 감옥 모델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 미라 - 김일성
김일성은 김성주라는 본명으로 1930년대 항일 무장 투쟁을 했고, 소련의 지원을 받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하여 통치했으며, 한국 전쟁을 일으키고 주체사상을 내세워 독재 체제를 강화하고 개인 숭배를 조장한 정치인이다.
그린 부츠 | |
---|---|
위치 정보 | |
기본 정보 | |
다른 이름 | 영어: Green Boots (그린 부츠) 일본어: グリーンブーツ (구린 부츠) 한국어: 그린 부츠 |
발견 위치 | 에베레스트 북동쪽 능선, 약 8,500m 지점 |
특징 | 녹색 등산화 |
설명 | 에베레스트에서 사망한 등반가의 시신으로, 랜드마크 역할을 했으나 2014년 이후 위치가 옮겨짐 |
현재 상태 | 2014년 이후 위치가 옮겨짐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음) |
추정 신원 | |
가능성 있는 인물 | 체왕 팔조르 |
국적 | 인도 |
사망 시기 | 1996년 5월 10일 |
사망 원인 | 악천후로 인한 조난 및 저체온증으로 추정 |
소속 | 인도-티베트 국경 경찰 (ITBP) 소속 등반대 |
당시 상황 | 에베레스트 북동쪽 능선에서 정상 등정 후 하산 중 실종 |
논란 및 기타 정보 | |
윤리적 문제 | 시신을 랜드마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논란 |
등반 경로 | 많은 등반가들이 시신 옆을 지나 에베레스트 정상으로 향함 |
시신 처리 | 일부 등반가들은 시신을 수습하려 했으나, 높은 고도와 위험 때문에 어려움 |
2014년 | 시신이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위치와 옮겨진 경위는 알려지지 않음 |
2. 역사
그린 부츠에 대한 최초의 기록 영상은 1996년 5월 영국 영화 제작자이자 등반가인 맷 디킨슨에 의해 촬영되었다. 이 영상은 브라이언 블레스드 다큐멘터리 ''정상 발열''에 포함되었으며, 영상 속 신원 미상의 등반가는 인도 출신으로 묘사되었다.[4]
'그린 부츠'의 신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린 부츠는 북쪽 경로의 주요 지형지물로 알려지게 되었다.[5] 2006년, 영국 산악인 데이비드 샤프는 등반가 마크 잉글리스와 그의 일행에 의해 그린 부츠의 동굴에서 저체온증 상태로 발견되었다. 잉글리스는 샤프를 돕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무선으로 요청한 후 등반을 계속했지만, 도움을 줄 수 없었다. 샤프는 몇 시간 후 심한 추위로 사망했다. 그날 죽어가는 샤프를 지나친 다른 등반가들은 약 30여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일부는 샤프를 그린 부츠로 착각하여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16][6]
2014년, 중국 원정대 구성원들이 그린 부츠를 덜 눈에 띄는 장소로 옮겼다.[7][8]
3. 신원
1997년 P.M. 다스가 ''히말라얀 저널''에 게재한 "북릉을 통한 인도인의 에베레스트산 등반"이라는 기사에서는, '그린 부츠'가 란스 나이크 도르제 모루프(일명 도르제)의 시신이라는 이론을 제시했다.[15] 다스는 1996년 5월 10일 19시 30분에 헤드 토치의 빛을 비추며 하산하는 등반가 두 명을 발견했지만 곧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기록했다.[15] 다음 날, 원정대의 두 번째 정상 등반 그룹 리더는 베이스 캠프에 무전을 쳐서 제1계단과 제2계단 사이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모루프를 만났다고 보고했다. 다스는 모루프가 "동상에 걸린 손에 장갑을 끼기를 거부"했고 "앵커 지점에서 안전 카라비너를 풀기가 어려워했다"고 전했다.[15] 다스에 따르면, 일본 팀이 모루프가 다음 로프 구간으로 이동하는 것을 도왔다.
이후 일본 팀은 제2계단 위에서 체왕 스만라의 시신을 발견했다. 돌아오는 길에 그들은 모루프가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모루프는 5월 11일 늦은 오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ITBP 그룹도 정상에서 돌아오는 길에 스만라와 모루프의 시신을 발견했다.[15]
'그린 부츠'가 체왕 팔조르나 도르제 모루프 중 누구인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하위 섹션을 참조하라.
3. 1. 체왕 팔조르
1996년 에베레스트 참사 당시 사망한 인도-티베트 국경 경찰대(ITBP) 소속 등반가 체왕 팔조르는 녹색 코플라흐 등산화를 신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그린 부츠'라는 별명이 붙었다.[10] 1996년 5월 10일, 팔조르는 동료 대원들과 함께 정상 공격 중 눈보라를 만나 사망했다.[12]
체왕 스만라, 랑스 나이크 도르제 모루프, 체왕 팔조르는 정상을 향해 가기로 결정했고[12], 이들은 오후 3시 45분경 네팔 표준시에 정상에 도착했다고 무전했으나, 이후 무선 연락이 끊겼다.[12] 아래 캠프에서는 이들이 세컨드 스텝 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보았지만, 결국 하이 캠프로 돌아오지 못했다.[12]
이후 후쿠오카 등반대의 일본인 등반가들이 실종된 인도 등반가들을 돕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었으나, 이는 오해로 밝혀졌다.[14] 인도 원정대는 일본인들이 수색을 돕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상 등반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으나,[13] 일본 팀은 이를 부인했고, 인도-티베트 국경 경찰대도 이를 받아들였다.[14] 인도 산악 연맹의 코리 대령은 일본인들을 비난했던 주장을 철회했다.[14]
3. 2. 도르제 모루프
1996년 에베레스트 참사에서 사망한 인도-티베트 국경 경찰 대원 중 한 명인 도르제 모루프가 그린 부츠의 주인공이라는 주장이 있다.[26] P.M. 다스의 기사에 따르면, 모루프는 하산 중 일본 팀의 도움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30]
1997년 『''히말라얀 저널''』에 발표된 P.M. 다스의 기사 "The Indian Ascent of Qomolungma by the North Ridge"(북릉에서 인도대의 초모랑마 하산)는 그린 부츠가 도르제 모루프 상병일 가능성을 제시한다.[30] 다스에 따르면, 1996년 5월 10일 19:30에 라이트를 켜고 하산하는 두 명의 등반자가 목격되었으나 곧 보이지 않게 되었다.[30] 다음 날, 인도대 제2차 등정대 리더는 무선으로 베이스 캠프에 제1단계와 제2단계 사이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모루프를 만났다고 보고했다. 모루프는 "동상에 걸린 손에 장갑을 끼는 것을 거부"했으며, "앵커 포인트의 안전 카라비너를 푸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30] 다스는 일본 후쿠오카대가 그가 다음 로프에 매달리는 것을 도왔다고 기록했다.
후쿠오카대는 체왕 사마니아의 시신을 제2단계 위에서 발견했다. 등정 후 귀로에 그들은 모루프가 아직 천천히 이동 중인 것을 발견했다. 모루프는 5월 11일 오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스는 체왕 팔조르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도대 제2차 등정대도 정상에서 돌아오는 길에 사마니아와 모루프의 시신과 마주쳤다. 다스에 따르면, 모루프는 "하산 루트 근처, 제6캠프 근방의 큰 바위 쉘터 아래에 누워 있었"으며, 의복과 배낭도 옆에 남아 있었다.[30]
3. 3. 기타
인도-티베트 국경 경찰은 팔조르의 시신인지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린 부츠의 유해를 수습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ITBP 소속이라는 사람도 있고, 다른 인도인이라는 사람도 있으며, 외국인의 유해라는 사람도 있다. 우리 조직원들도 이 유해를 직접 봤지만, 우리 조직 소속인지 단정할 수 없었다"라고 말하고 더 이상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24]
4. 그린 부츠와 관련된 논란
2006년, 영국의 산악인 데이비드 샤프는 그린 부츠 동굴에서 저체온증 상태로 발견되었다. 샤프는 단독 등정 후 하산하던 중 조난을 당했다. 그를 발견한 마크 잉글리스와 그의 일행은 무선으로 구조 조언을 구했지만, 결국 샤프는 몇 시간 후 사망했다. 당시 30여 명의 다른 등반가들이 샤프를 지나쳤으나, 그를 그린 부츠로 착각하여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추측이 제기되었다.[16][6][31][35] 이 사건은 등반 윤리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5. 에베레스트의 다른 시신들
'그린 부츠' 외에도 에베레스트에는 많은 시신들이 남아 있다. '잠자는 미녀'로 불리는 프랜시스 디스테파노-아르센티예프는 1998년 등반 중 사망하여 2007년까지 오랫동안 등반로에 방치되었다.[8] '레인보우 밸리'에는 밝은 색 등산복을 입은 시신들이 흩어져 있다.[18] '독일 여성'으로 알려진 한넬로레 슈마츠는 1979년 하산 중 해발 8200m 지점에서 사망했다.[19] 그녀의 시신은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었지만, 결국 산 아래로 더 멀리 날려 갔다.[19]
2006년에는 영국의 등산가 데이비드 샤프가 그린 부츠 동굴에서 저체온증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결국 사망하였다. 당시 그를 발견한 사람들은 샤프를 그린 부츠로 착각하여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추정된다.[31][35]
참조
[1]
뉴스
The tragic tale of Mt Everest's most famous dead body
http://www.bbc.com/f[...]
2015-10-11
[2]
뉴스
Everest's Trail of Corpses
https://news.google.[...]
2020-11-28
[3]
웹사이트
Death in the clouds: The problem with Everest's 200+ bodies
https://www.bbc.com/[...]
2024-05-08
[4]
AV media
Summit Fever (1996) Brian Blessed Everest Documentary
https://www.youtube.[...]
2024-06-21
[5]
뉴스
Reclaiming the dead on Mt. Everest
http://www.cbc.ca/ne[...]
CBC News
2015-12-31
[6]
뉴스
Part II: Near top of Everest, he waves off fellow climbers: 'I just want to sleep'
https://web.archive.[...]
2012-10-27
[7]
웹사이트
What's Being Done About Trash (and Bodies) on Everest This Year
https://www.outsideo[...]
2022-05-25
[8]
뉴스
Death in the clouds: The problem with Everest's 200+ bodies
http://www.bbc.com/f[...]
2015-10-12
[9]
웹사이트
homage to heroes
http://itbpolice.nic[...]
2021-08-06
[10]
뉴스
Over the Top
http://outsideonline[...]
2006-08-15
[11]
서적
Everest: The First Indian Ascent from North
Indian Publishers Distributors
[12]
서적
Into Thin Air
Anchor Books
[13]
뉴스
India probes Everest deaths, questions Japanese team
http://outside.away.[...]
Reuters
[14]
뉴스
Misunderstandings Beyond the North Ridge
http://www.uiaa.ch/a[...]
International Mountaineering and Climbing Federation
[15]
간행물
The Indian Ascent of Qomolungma by the North Ridge
https://www.himalaya[...]
2015-08-16
[16]
뉴스
There Are Over 200 Bodies on Mount Everest, And They're Used as Landmarks
http://blogs.smithso[...]
2013-08-11
[17]
뉴스
Corpses litter the 'death zone' near Everest's summit, frozen for eternity
http://www.mcclatchy[...]
2014-06-26
[18]
웹사이트
Everest: 'The open graveyard waiting above'
http://www.macleans.[...]
2015-12-31
[19]
웹사이트
Helga's Everest nightmare
http://blogs.dw.com/[...]
DW.com
2016-01-03
[20]
뉴스
The tragic tale of Mt Everest's most famous dead body
http://www.bbc.com/f[...]
2015-10-08
[21]
뉴스
Everest's Trail of Corpses
https://news.google.[...]
2007-05-20
[22]
Youtube
"Everest Pierre Paperon 6 bis"
https://www.youtube.[...]
2010-10-31
[23]
뉴스
Reclaiming the dead on Mt. Everest
http://www.cbc.ca/ne[...]
CBC News
2012-05-25
[24]
뉴스
Death in the clouds: The problem with Everest's 200+ bodies
http://www.bbc.com/f[...]
2015-10-09
[25]
뉴스
Over the Top
http://outsideonline[...]
2006-08-15
[26]
서적
Everest: The First Indian Ascent from North
Indian Publishers Distributors
[27]
서적
Into Thin Air
Anchor Books
[28]
뉴스
India probes Everest deaths, questions Japanese team
http://outside.away.[...]
Reuters
[29]
뉴스
Misunderstandings Beyond the North Ridge
http://www.uiaa.ch/a[...]
International Mountaineering and Climbing Federation
[30]
간행물
The Indian Ascent of Qomolungma by the North Ridge
https://www.himalaya[...]
[31]
뉴스
There Are Over 200 Bodies on Mount Everest, And They're Used as Landmarks
http://blogs.smithso[...]
2012-11-28
[32]
뉴스
Corpses litter the 'death zone' near Everest's summit, frozen for eternity
http://www.mcclatchy[...]
2007-06-07
[33]
웹사이트
Everest: 'The open graveyard waiting above'
http://www.macleans.[...]
2021-04-20
[34]
웹사이트
Helga's Everest nightmare
http://blogs.dw.com/[...]
DW.com
2021-04-20
[35]
뉴스
Part II: Near top of Everest, he waves off fellow climbers: 'I just want to sleep'
http://english.ohmyn[...]
2006-07-18
[36]
웹인용
Death in the clouds: The problem with Everest’s 200+ bodies
http://www.bbc.com/f[...]
BBC
2015-10-09
[37]
웹인용
The tragic tale of Mt Everest’s most famous dead body
http://www.bbc.com/f[...]
BBC
2015-10-08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