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 내친왕 (12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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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시 내친왕은 1270년에 태어난 일본의 황족으로, 고후카쿠사 상황의 딸이다. 에이닌 원년(1293년)에 내친왕 선하를 받았고, 에이닌 4년(1296년)에는 준삼후 및 원호를 받았다. 아버지로부터 많은 장원을 상속받았으며, 가쓰라강 강변에 이궁을 짓고 가와바타노미야 여원 등으로 불렸다. 가겐 4년(1306년) 아버지의 죽음 이후 출가하여 세이조겐이라는 법명을 얻었으며, 고다이고 천황의 요청으로 토키요시 친왕을 양자로 삼아 길렀다. 겐코 4년(1324년) 토키요시 친왕의 원복을 지켜본 후 갑자기 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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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 내친왕 (1270년)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기시 내친왕 |
| 휘 | 기시 (憙子) |
| 별호 | 쇼케이몬인 (昭慶門院) |
| 신분 | 내친왕, 준삼후 |
| 출생일 | 분에이 7년 (1270년) |
| 사망일 | 겐코 4년 3월 12일 (1324년 4월 6일) |
| 향년 | 55세 |
| 아버지 | 카메야마 천황 |
| 어머니 | 홋쇼지 마사코 |
| 양자 | 토키요시 친왕 |
2. 생애
기시 내친왕은 에이닌 원년 (1293년)에 내친왕 선하를 받았고, 에이닌 4년 (1296년) 8월 11일 준삼후 및 원호 선하를 받았다.[2] 아버지 고후카쿠사 상황으로부터 가이국 및 야마토국 하타노코키타 장원, 에치젠국 고야마 장원, 빈고국 우에다 장원 등 많은 장원을 상속받았으며, 가쓰라강(오이가와 강) 강변에 이궁 (가와바타도노)을 조영하여 가와바타도노 여원 또는 쓰치미카도 여원으로도 불렸다.[2]
가겐 4년(1306년) 9월 15일 아버지 고후카쿠사 상황이 붕어하자 출가하여 법명을 세이조겐(清浄源)이라 하였다.[2] 고다이고 천황의 요청으로 그의 황자인 토키요시 친왕(세라 친왕)을 양자로 삼아 양육했다.[2][1] 겐코 4년(1324년) 토키요시 친왕의 원복을 치렀으나, 의식을 본 직후 갑자기 병으로 쓰러져 그대로 사망하였다고 전해진다(『하나조노 천황 일기』).[1] 아버지로부터 계승한 소령들은 토키요시 친왕에게 계승되었다.[1]
2. 1. 초기 생애
에이닌 원년 (1293년)에 내친왕 선하를 받았고, 에이닌 4년 (1296년) 8월 11일, 준삼후 및 원호 선하를 받았다.[2] 아버지 고후카쿠사 상황으로부터 가이국 및 야마토국 하타노코키타 장원, 에치젠국 고야마 장원, 빈고국 우에다 장원 등 많은 장원을 상속받았으며, 가쓰라강(오이가와 강) 강변에 이궁 (가와바타도노)을 조영하여 가와바타도노 여원 또는 쓰치미카도 여원으로도 불렸다.[2]2. 2. 출가와 양자
가겐 4년(1306년) 9월 15일 아버지 고후카쿠사 상황이 붕어한 후 출가하여 법명을 세이조겐(清浄源)이라 칭하였다.[2]고다이고 천황의 요청에 따라, 그의 황자인 토키요시 친왕(세라 친왕)을 양자로 맞이해 양육했다.[2][1] 겐코 4년(1324년) 토키요시 친왕의 원복을 맞이했으나, 의식을 본 직후 갑자기 병으로 쓰러져 그대로 사망하였다고 전해진다(『하나조노 천황 일기』).[1] 아버지로부터 계승한 소령들은 토키요시 친왕에게 계승되었다.[1]
2. 3. 사망
겐코 4년(1324년), 양자인 세라 친왕(토키요시 친왕)의 원복을 지켜본 직후 갑자기 병에 걸려 사망하였다고 전해진다 (『하나조노 천황 일기』)[1].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소령들은 세라 친왕에게 계승되었다.[1]3. 평가
기시 내친왕(쓰치미카도 여원)은 가마쿠라 시대의 여성 황족으로서, 당시 일본 사회의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막부 정치와 천황 및 귀족 세력 간의 권력 투쟁이 복잡하게 얽혀 있던 시대에, 기시 내친왕은 아버지 고후카쿠사 천황으로부터 많은 장원을 물려받아 경제적으로 자립했다. 이는 당시 여성으로서는 드문 일이었다.
또한 고다이고 천황의 요청으로 그의 황자 토키요시 친왕을 양육하며 천황가(家) 내부 권력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비록 토키요시 친왕의 원복 직후 사망하여 직접적인 정치적 영향력은 제한적이었지만, 그의 존재는 당시 정치 세력 간 관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기시 내친왕은 격동의 시대에 여성 황족으로서 자신의 지위와 재산을 활용하여 정치, 경제적으로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3. 1. 가마쿠라 시대 여성 황족의 삶
에이닌 원년 (1293년)에 내친왕 선하를 받았고, 에이닌 4년 (1296년) 8월 11일에 준삼후 및 원호 선하를 받았다.[2] 아버지 고후카쿠사 상황으로부터 가이국 및 야마토국 하타노코키타 장원, 에치젠국 고야마 장원, 빈고국 우에다 장원 등 많은 장원을 물려받았으며, 오이가와 강변에 이궁 (가와바타도노)를 지어, 가와바타도노 여원 또는 쓰치미카도 여원 등으로도 불렸다.[2] 가겐 4년 (1306년) 9월 15일에 출가하여 법명을 세이쇼겐(清浄源)이라 하였다.[2]고다이고 천황의 요청으로 그의 황자인 토키요시 친왕을 양자로 삼아 양육했다.[1][2] 겐코 4년 (1324년), 친왕의 원복을 맞이했으나, 의식을 본 직후 갑자기 병으로 쓰러져 그대로 사망하였다고 전해진다 (『하나조노 천황 일기』).[1] 아버지로부터 계승한 영지들은 토키요시 친왕에게 상속되었다.[1]
참조
[1]
서적
昭慶門院
『朝日日本歴史人物事典』
[2]
서적
昭慶門院
『日本女性人名辞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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