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태권도인)

1. 본문

김정길(1936년 2월 23일생)은 대한민국의 무술가이자 태권도인입니다. 미국에서는 "타이거 킴(Tiger Ki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주요 경력 및 활동:

• 태권도 경력: 6세 때부터 무술을 시작하여 11세에 황기에게 태권도를 사사받았습니다.
• 별명: 그의 격투 스타일 때문에 "타이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 미국 활동: 1976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타이거 김 태권도" 도장을 열고 태권도를 보급했습니다. 불량 청소년 교화, 여성 및 성 소수자 호신술 교육, 마약 및 폭력 퇴치 운동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힘썼습니다.
• 각종 협회 활동: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회장, 콜로라도주 AAU 태권도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 2007년에는 태권도계 정화를 위해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승부조작 의혹 등에 대한 조사와 관련자 중징계를 추진했습니다.
• 대한체육회 회장: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체육회 회장 및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을 겸임했습니다.
• 수상 경력: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챔피언 상을 받았습니다. 덴버시는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2011년 6월 4일을 '타이거 김 데이'로 선포했습니다.
• 사망: 2020년 11월 30일, 콜로라도에서 심장 질환으로 별세했습니다(향년 8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