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다리우스 작클리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다리우스 작클리는 만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인물로, 엘디아국의 군부 원수이자 실권자이다. 헌병단, 조사병단, 주둔병단의 권한을 쥐고 있으며, 모든 능력에서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에렌 예거 심의를 주관하고, 반 레이스 왕정 쿠데타를 주도하여 왕정을 무너뜨렸다. 레벨리오 전투 이후, 에렌을 버리고 시조의 거인 계승자를 준비하려다 예거파의 테러로 폭사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가공의 사령관 - 다스 베이더
    다스 베이더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악당이자 제국의 핵심 인물로, 타락한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모습이며, 강렬한 외모, 압도적인 포스, 비극적인 삶, 그리고 대중문화에 큰 영향력을 가진 상징적인 존재이다.
  • 가공의 사령관 - 스타스크림
    스타스크림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메가트론을 전복하려는 야심을 가진 디셉티콘의 항공 사령관으로, 다양한 전투기로 변신하여 널 레이, 미사일, 에너지 블래스터 등의 무기를 사용하며, 여러 작품에서 배신적인 성향과 야망을 드러낸다.
  • 주간 소년 매거진에 관한 - 극장판 진격의 거인
    극장판 진격의 거인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편집 극장판으로, 전편 《홍련의 화살》과 후편 《자유의 날개》가 각각 2014년 11월과 2015년 6월에 일본에서, 2015년 1월과 12월에 한국에서 개봉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애니플러스가 수입 및 배급을, CGV에서 상영을 담당했다.
  • 주간 소년 매거진에 관한 - 진격의 거인 (영화)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을 원작으로 히구치 신지 감독이 연출하고 미우라 하루마, 미즈하라 키코, 하세가와 히로키 등이 출연한 일본 실사 영화 《진격의 거인 (영화)》는 2015년 2부작으로 개봉하여 거인의 습격으로 벽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나, 비평가들의 엇갈린 평가와 기술적 문제, 러시아 상영 금지 논란이 있었으며, 워너 브라더스의 리메이크 추진 후 감독 하차로 불투명한 상황이다.
  • 진격의 거인 - 극장판 진격의 거인
    극장판 진격의 거인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편집 극장판으로, 전편 《홍련의 화살》과 후편 《자유의 날개》가 각각 2014년 11월과 2015년 6월에 일본에서, 2015년 1월과 12월에 한국에서 개봉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애니플러스가 수입 및 배급을, CGV에서 상영을 담당했다.
  • 진격의 거인 - 진격의 거인 (영화)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을 원작으로 히구치 신지 감독이 연출하고 미우라 하루마, 미즈하라 키코, 하세가와 히로키 등이 출연한 일본 실사 영화 《진격의 거인 (영화)》는 2015년 2부작으로 개봉하여 거인의 습격으로 벽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나, 비평가들의 엇갈린 평가와 기술적 문제, 러시아 상영 금지 논란이 있었으며, 워너 브라더스의 리메이크 추진 후 감독 하차로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리우스 작클리 - [가상 인물]에 관한 문서
다리우스 작클리
원어 이름ダリス・ザックレー
로마자 표기Dariseu Jakkeure
인물 정보
성우 (일본판)테츠카 히데아키
거인없음
전임없음
소속 군대병단의 총통 (800년대 ~ 854년)
주둔병단 (700년대 ~ ?) (추정)
상관최상위 의사 결정 기관 4인방
병기엘디아국 소속 ?기 훈련병단
근무700년대~
참전 전쟁 및 전투불명
토벌불명
성별남성
신장165cm (850년)
체중82kg (850년)
출생4월 15일
거주지월 시나 병단 사령부
국적엘디아국
가치관폐단으로 가득 찬 레이스 왕가를 타도하여 민중 혁명을 일으키는 것, 파라디 섬 대다수 인류를 위한 이익을 최우선 목적으로 하여 움직인다.
가족
대립
대립 대상중앙 헌병단, 헌병단, 에렌 예거, 지크 예거, 마레 제국, 전 세계 연합군 등

2. 능력치

공식 능력치 상 모든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는 뛰어난 능력과 명석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이는 군사 정치 체계인 엘디아국의 원수로서 요구되는 모든 능력에서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다. 그는 파라디 섬 엘디아국의 군사 조직인 세 개의 병단, 즉 헌병단, 조사병단, 주둔병단을 총괄하는 군부의 실권자이다.

2. 1. 상세 능력

공식 능력치 상 모든 평가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넘어 11점을 기록한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이다.

능력치점수
사려 깊음11/10
유연성11/10
행동력11/10
위엄11/10
부하의 신뢰11/10



이러한 능력치는 엘디아국 군부의 최고 책임자로서 필요한 모든 면에서 최상위 수준임을 보여준다. 그는 파라디 섬 엘디아국의 군사 조직인 세 개의 병단, 즉 헌병단, 조사병단, 주둔병단을 총괄하는 실권자이며 직위는 총통이다.

하지만 조사병단이 주도한 쿠데타 이전까지는 왕정의 '최상위 의사 결정 기관 4인방'이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쿠데타를 통해 왕정 측근 세력을 제거한 이후에야 다리우스 작클리는 병단 내에서 확고한 실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능력치 자체는 매우 높지만, 그의 뛰어난 능력은 주로 행정 분야에서 발휘된다는 점에서 에르빈 스미스나 도트 픽시스와 같은 야전 지휘관과는 다른 유형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3. 작중 행적

다리우스 작클리는 작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이다. 에렌 예거의 거인화 능력이 밝혀진 후 그의 처우를 결정하는 심의를 주관하며 처음 등장했다.[1] 이때 그는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를 유일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1]

이후 부패한 구 왕정에 대한 오랜 불만을 품고 에르빈 스미스, 도트 픽시스 등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쿠데타를 이끌었다.[1] 이 쿠데타로 그는 벽 안 인류의 최고 권력자가 되었으나, 직후 체포된 왕정 귀족들을 기괴하고 잔혹한 방식으로 고문하며 숨겨왔던 가학적인 본성을 드러내 동료인 픽시스로부터 한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1] 이러한 고문 장면은 원작에 비해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소 순화되어 표현되었다.[1]

그의 고문 방식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쿠데타 이전까지는 본성을 억누르고 공적인 임무에 충실했으며, 쿠데타로 얻은 권력에 대한 책임감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복합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1] 오랜 동료였던 픽시스는 작클리가 혁명으로 얻은 지위는 또 다른 혁명으로 물러날 수 있음을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1]

레벨리오 전투 이후에는 예거파의 급진적인 움직임을 경계하며 에렌 예거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결국 예거파가 설치한 폭탄에 의해 집무실에서 폭사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1][2]

원작 만화에서는 아르민 아를레르트가 작클리를 이안 디트리히, 도트 픽시스와 함께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 소중한 것을 버릴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해당 장면이 삭제되었다.

3. 1. 에렌 예거 심의

에렌 예거의 거인화 능력이 밝혀지자, 그의 처우를 결정하기 위한 심의가 지하 심의장에서 열렸고 다리우스 작클리가 이를 주관했다. 도트 픽시스 사령관에 따르면, 작클리의 판단 기준은 오직 해당 대상이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 여부이며, 만약 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망설임 없이 처분할 인물이었다.

심의 과정에서 작클리는 헌병단과 조사병단 등 각 조직으로부터 에렌의 신병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그는 에르빈 스미스 단장에게 작전 수행의 출발점에 대해, 픽시스 사령관에게는 트로스트 구의 벽을 봉쇄한 것에 대해 확인차 질문했다. 또한 방벽 문제를 두고 닉 사제와 상인이 언쟁을 벌이자 조용히 하도록 제지하기도 했다.

작클리는 에렌에게 직접 거인의 힘을 사용했는지 물었고, 트로스트 구 공방전 보고서에 기록된 대로 거인화 직후 미카사 아커만을 공격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에렌을 압박했다. 미카사가 에렌의 유용성을 강조하며 변호했지만, 헌병단장 나일 도크는 미카사가 에렌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며 그녀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후 헌병단이 에렌이 어린 시절 강도 세 명을 살해했던 과거를 폭로하자, 보수파 세력과 성직자들은 이를 빌미로 에렌을 즉시 처형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심의장 분위기는 험악해졌다. 이에 격분한 에렌이 자신에게 투자하라고 소리치자, 리바이 병장이 갑자기 에렌에게 심한 폭력을 가했다. 이는 에렌을 진정시키는 동시에, 조사병단이 에렌을 완벽히 통제하고 책임질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었다. 뒤이어 에르빈 단장은 에렌의 관리를 리바이에게 맡기고 벽 외부 조사를 통해 에렌이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 존재인지 증명할 기회를 달라고 제안했다. 작클리는 에르빈의 제안을 받아들여 에렌의 신병을 조사병단에 맡기기로 최종 판결했다.

3. 2. 반 레이스 왕정 쿠데타

월 로제의 주민들을 포기하려는 왕정의 결정에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며 등장한다.[1] 이로써 왕정 직속의 중앙헌병단을 제외한 조사병단, 주둔병단, 훈련병단 3개 병단이 모두 왕정에 반기를 들게 되었고, 쿠데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1]

쿠데타 성공 후 에르빈 스미스와의 대화(62화)에서 오랫동안 부패한 왕정에 대한 쿠데타를 계획해왔음이 드러난다. 그는 도트 픽시스가 아니었더라도 언젠가는 쿠데타를 시도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의 대사와 표정은 단순한 선역으로 보기 어려워, 벽 안 인류를 좌우하는 독재자가 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픽시스 역시 이러한 작클리의 속내를 짐작하고 있었으며, 만약 왕정이 폭정을 계속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작클리에게 맞설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1]

쿠데타가 성공하자 작클리는 본성을 드러내며 왕정 귀족들을 직접 심문하기 시작했다. 그의 심문 방식은 매우 기괴하고 엽기적이었다. 심문 대상을 벌거벗기고 고문용 팬티만 입힌 뒤, 레이스가 달린 니삭스는 신겨둔 채 거꾸로 눕혀 앉혔다. 이후 엉덩이에는 깔때기를 꽂고, 국부에는 호스를 씌워 입에 물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1]

> "앞으로는 모든 식사를 '아래'로 섭취하시게 될 겁니다."[1]

> "1주일에 한 번은 백성들 앞에 그 모습을 선보일 겁니다."[1]

이 장면은 원작에서 적나라하게 묘사되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클리의 위치를 조정하여 직접적인 묘사를 피하는 방식으로 순화되었다. 이는 과거 젤 사네스의 고문 장면에서 뽑힌 손톱을 직접 보여주지 않도록 처리한 것과 유사하다.[1] 작클리는 고문당하는 귀족의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고문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1] 쿠데타 성공으로 최고 권력자가 된 인물이 보인 이러한 가학적인 모습에 대해 동료인 도트 픽시스는 "평생을 바쳐 하고 싶었던 일이 고작 그런 짓이라니..."라며 매우 한심하게 여겼다.[1]

이후 병단 회의(70화)에서는 월 마리아 수복 작전과 예거 가 지하실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 한편, 리바이가 케니 아커만에게서 획득한 거인화 주사에 대해 에르빈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고문 '작품'을 슬슬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으나, 픽시스는 "그런 끔찍한 것을 백성들에게 선보였다간 병단에 대한 신뢰까지 곤두박질칠 걸세"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작클리는 "예술을 모르는 녀석들 같으니"라고 투덜댔지만, 결국 공개 전시 계획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1]

그의 고문 방식은 심각한 인권 침해 소지가 다분하지만, 고문당한 귀족들이 그동안 저질러 온 악행들을 고려하면 자업자득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또한 쿠데타 이전까지는 자신의 가학적 본능을 억누르고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과 사를 구분하는 인물로 볼 수도 있다.[1]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료 도트 픽시스는 훗날(111화) 작클리의 죽음을 접하고 그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 "난 기나긴 세월에 걸쳐 작클레와 함께 지내 왔고 그를 지켜 봐 왔지. 혁명을 일으켜서 올라온 직위라면 그 직위를 거머쥔 자신도 누군가가 일으킨 혁명으로 물러나는 것을 거부하지 않아."[1]

이는 작클리 역시 쿠데타의 주동자로서 정권 교체 이후 또 다른 쿠데타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언젠가 자리에서 내려올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무능하고 책임감 없던 이전 귀족들과 달리 자신의 권력과 직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권력욕과는 비교적 거리가 먼 복합적인 인물이었음을 보여준다.[1]

3. 3. 레벨리오 전투 이후

레벨리오 전투 이후, 반 마레파 의용병단의 행동대장 옐레나와 밀담하고 적국을 독단적으로 습격한 혐의로 구속된 에렌과의 면회를 신청한 미카사아르민의 요청을 거부했다.[1] 또한 명확히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에렌을 배제하고 시조의 거인 계승자[2]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의 방에는 과거 쿠데타 직후 대귀족 4명을 고문했던 의자가 놓여 있었는데, 미카사가 에렌의 처분에 대해 묻자 난감한 표정으로 이 의자를 바라보기도 했다. 결국 미카사와 아르민이 별다른 소득 없이 사무실을 나선 직후, 해당 의자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면서 처참하게 폭사했다. 폭탄은 예거파에 가담한 조사병단 신병들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클리의 사인은 폭탄 테러였으며, 온몸이 갈기갈기 찢겨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최후를 맞이했다. 지크 예거에 의해 파라디 섬이 사실상 장악당하고 레벨리오 전투로 인해 세계와의 전쟁이 임박한 상황에서, 작클리는 에렌을 희생시켜 정권을 안정시키고 분란을 해결하려 했으나, 오히려 에렌을 지지하는 병단 내부 세력에게 제거당한 것이다.

군 최고 지휘관이자 실질적인 국가원수였던 작클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파라디 섬을 극심한 혼란에 빠뜨렸다. 작클리와 비슷한 연배와 경륜을 가진 남방 사령관 픽시스가 총통 권한을 대행하며, 작클리와 헌병단이 에렌의 거인을 계승시키려 했다는 정황으로 인해 냉전 상태에 이를 뻔했던 조사병단과 헌병단의 대립을 중단시켜야 했다. 그러나 이후 픽시스와 헌병단장 나일 도크, 그리고 다수의 고위 간부들마저 지크의 포효 공격으로 강제로 거인화되면서 병단 전체가 사실상 괴멸 상태에 이른다. 한편, 작클리 역시 옐레나와 예거파가 병단 내부에 유포한 와인을 마셨을 가능성이 높아, 비록 비극적인 최후였지만 지크의 척수액으로 인해 식인 거인으로 변해버린 다른 간부들과 달리 인간으로서 죽음을 맞이했다고 볼 수도 있다.

4. 평가

3개 병단의 최고 책임자인 총통으로서 행정적인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다만, 에르빈 스미스나 도트 픽시스와는 다른 분야의 역량이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오래전부터 부패한 왕정에 불만을 품고 쿠데타를 계획했으며, 왕정이 월 로제 주민 포기 결정을 내리자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며 이를 실행에 옮겨 성공시켰다. 쿠데타 이전까지는 왕정의 영향력 아래 실권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으나, 쿠데타 성공 이후 비로소 3개 병단에 대한 완전한 지휘권을 확립했다.

쿠데타 성공 이후에는 이전까지 억눌러왔던 가학적인 본성을 드러냈다. 왕정 귀족을 직접 고문했는데, 그 방식이 매우 기괴하고 엽기적이었다. 작클리 본인은 이를 '예술'이라 칭하며 심취했고, "예술을 모르는 녀석들 같으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동료인 도트 픽시스는 "평생을 바쳐 하고 싶었던 일이 고작 그런 짓이라니..."라며 한심하게 여겼다. 이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려 했으나, 병단에 대한 신뢰 하락을 우려한 픽시스의 강한 반대로 무산되었다. 고문당하는 귀족들의 이전 행적을 고려하면 자업자득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작클리의 방식 자체는 문제적이었다.

하지만 쿠데타 이전까지는 이러한 가학적 본능을 드러내지 않고 공과 사를 구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단순히 가학성만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오랜 동료였던 도트 픽시스는 작클리에 대해 "난 기나긴 세월에 걸쳐 작클레와 함께 지내 왔고 그를 지켜 봐 왔지. 혁명을 일으켜서 올라온 직위라면 그 직위를 거머쥔 자신도 누군가가 일으킨 혁명으로 물러나는 것을 거부하지 않아."라고 언급하며, 그가 권력의 책임감을 이해하고 있으며 혁명으로 얻은 지위는 다시 혁명으로 잃을 수도 있음을 받아들이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무능하고 책임감 없던 구 왕정 귀족들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따라서 작클리는 뛰어난 능력과 리더십 이면에 어두운 면모를 지녔지만, 단순한 권력욕에 사로잡힌 인물이라기보다는 복합적인 면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참조

[1] 문서 미카사와 아르민을 ‘시간시나의 영웅’이라고 부르는데, 이제 신병이 아니라 시간시나 탈환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들인 만큼 총통과 직접 면담할 수 있을 정도로 직위가 올라간 모양.
[2] 문서 '땅 고르기'를 발동시킬 수 있는 시조의 거인을 병단이 쉽게 조종하기 위해서이다. 에렌이 같이 가지고 있는 진격의 거인, 전퇴의 거인은 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