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선

1. 본문

달 착륙선(Lunar lander)은 달 표면에 착륙하도록 설계된 우주선입니다. 2024년 현재까지 유인 달 착륙에 성공한 유일한 달 착륙선은 미국의 아폴로 프로그램 기간(1969년~1972년) 동안 6번의 달 착륙을 완료한 아폴로 달 착륙선(Apollo Lunar Module)입니다.
주요 달 착륙선:

• 아폴로 달 착륙선 (Apollo Lunar Module): 미국의 아폴로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유인 달 착륙선으로, 1969년부터 1972년까지 6번의 유인 달 착륙을 성공시켰습니다.
• 루나 프로그램 (Luna program): 1958년부터 1976년까지 소련이 진행한 로봇 탐사선 프로그램으로, 루나 9호는 1966년 2월 3일에 최초로 달 연착륙에 성공했습니다. 3대의 루나 우주선은 달 토양 샘플을 지구로 가져왔고, 2대의 루나 우주선은 1970년과 1973년에 Lunokhod 로봇 달 탐사선을 착륙시켰습니다.
• LK 달 착륙선: 소련이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한 달 착륙선입니다.
• 오디세우스 (Odysseus):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가 개발한 달 착륙선으로, 2024년 2월 22일(현지 시각) 달 남극 근처에 착륙하여 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만에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선입니다.
• Blue Ghost: 미국의 Firefly Aerospace사가 개발한 달 착륙선으로, 2025년 1월 15일에 발사되었습니다. 달의 Mare Crisium에 3월 초에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 Resilience: ispace사가 개발한 달 착륙선으로, 달의 Mare Frigoris에 5월 말이나 6월 초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의 달 착륙선 계획:대한민국은 2022년에 달 궤도선을 발사했으며, 2030년에 달 착륙선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민간 기업의 달 착륙선 개발:최근에는 민간 기업들의 달 착륙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NASA는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민간 업체와 위탁 계약을 맺고 달 탐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