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도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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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도리강은 일본 혼슈에 위치한 하천으로, 백산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든다. 데도리 협곡, 선상지, 지리하마 해안 등 다양한 지형을 형성하며, 특히 데도리 협곡은 V자곡 형태의 깊은 계곡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데도리강은 72km의 비교적 짧은 길이를 가지지만, 급격한 지형 변화를 보이며 다양한 경관을 연출한다. 데도리강은 1934년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댐, 제방, 하천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시설이 건설되어 홍수 조절과 관개에 활용되고 있다. 데도리강은 연어의 회귀 등 생태적 가치를 지니며, 영화, 문학 작품의 배경으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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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도리강 | |
|---|---|
| 기본 정보 | |
![]() | |
| 다른 이름 | 手取川 |
| 어원 | 알 수 없음 |
| 위치 |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
| 지리 | |
| 수원 | 하쿠산 |
| 수원 위치 | 알 수 없음 |
| 수원 해발고도 | 2,702m |
| 하구 | 동해 |
| 하구 위치 | 알 수 없음 |
| 하구 해발고도 | 0m |
| 길이 | 72km |
| 유역 면적 | 809km2 |
| 왼쪽 지류 | 알 수 없음 |
| 오른쪽 지류 | 알 수 없음 |
| 기타 정보 | |
| 수계 등급 | 1급 수계 |
2. 지리
이시카와현과 기후현 경계에 위치한 하쿠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가나자와 평야를 지나 동해로 흘러 들어간다. 상류에는 데도리강 댐이 있고, 중류에서는 하안 단구를 깎아 데도리 협곡을 형성하며, 하류에서는 선상지를 만든다. 평균 하상 경사가 1/27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급류 하천이며, 이 강이 운반한 토사는 하구 북동쪽의 지리하마 해안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4]
2. 1. 발원 및 흐름

이시카와현 하쿠산시 남부의 하쿠산 지구와 기후현의 경계에 있는 하쿠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상류에는 데도리강 댐이 건설되어 있다. 중류 지역인 도리고에 지구와 요시노다니 지구에서는 강물이 하안 단구를 깎아내려 데도리 협곡을 만들었다. 쓰루기 시가지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산지에서 가나자와 평야로 흘러나오는데, 이 지점을 중심으로 선상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후 노미시와 노미군 가와키타정의 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하쿠산시 미카와 지구에서 동해로 흘러 들어간다. 평균 하상 경사가 1/27에 달해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급류 하천이다.
하구에서 약 40km 북동쪽에 위치한 지리하마 해안은 데도리강이 운반한 흙과 모래가 연안류를 따라 이동하여 쌓인 것이다.[4]
2. 2. 데도리 협곡
데도리강 중류역의 도리고에 지구 및 요시노다니 지구에서는 하안 단구를 하각하여 데도리 협곡을 형성하고 있다.
2. 3. 선상지
데도리강은 쓰루기 시가지를 지나면서 서쪽으로 물길을 바꾸는데, 산에서 가나자와 평야로 나오는 지점을 꼭짓점(선단)으로 하는 선상지를 만든다. 이 강은 노미시 및 노미군 가와키타정의 경계를 따라 흐르며, 하쿠산시 미카와 지구에서 동해로 흘러 들어간다.2. 4. 지리하마 해안
데도리강 하구에서 북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리하마 해안은 데도리강이 운반해 온 토사가 연안류에 의해 다시 운반되어 쌓여 만들어진 해안이다.[4]3. 명칭 유래
구리카라 고개의 전투 이후, 헤이케 군을 쫓던 기소 요시나카 군이 시노하라 전투를 앞두고 강을 건널 때의 일화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당시 강물이 불어 탁류를 이루었는데, 병사들이 서로 손을 잡고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며 건넜기 때문에 '데도리'(手取, 손을 잡음)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이다.[5] 다른 설로는 강이 자주 범람하여 건너는 데 애를 먹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명도 있다.[6] 도쿠미츠 주차장 남쪽 옆의 오카와, 다이케이사 강(현재의 다이케이사 용수) 등 선상지에서 강의 흐름이 여러 차례 바뀌기도 했는데, 데도리 강이라고 불리기 전에는 "히라카 강"이라고도 불렸다.[7][8][9] 하구에 위치한 항구는 처음에는 히라쿠 항으로 불리다가 후에 "모토요시 항"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무로마치 시대에는 삼진칠항 중 하나로 꼽혔다.
4. 지류
데도리강의 주요 지류는 다음과 같다.
- 야나기다니강
- 미츠야강
- 오도다니강
- 유리가와강
- 아카타니강
- 시모타하라강
- 오조에강
- 세나미강
- 다이니치강
- 나오미타니강
5. 시치카 용수
'''시치카 용수'''(七ヶ用水)는 데도리강을 수원으로 하여, 가나자와 평야의 북쪽 절반을 적시는 7개의 용수를 통칭한다.[10]
대부분은 새로 용수를 파지 않고, 여러 번 흐름을 바꾼 데도리강의 옛 물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006년에 소수 100선에 선정되었으며[10], 2014년에는 국제 관개 배수 위원회에 의해 관개 시설 유산으로 등록되었다.[10] 또한, 오스이몬 및 급수구가 토목 학회의 토목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2023년 9월 25일에는 오스이몬・취입구 터널・토가시 용수 취수구 수문이 국가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다.[11][12]
시치카 용수를 구성하는 7개의 용수는 다음과 같다.
| 용수 이름 | 비고 |
|---|---|
| 토가시(富樫) 용수 | 다카하시강이 되어 후시미강에서 사이가와로 흘러든다. |
| 고 용수 | |
| 나카무라 용수 | |
| 야마시마 용수 | |
| 다이케이 사 용수 | |
| 나카지마 용수 | |
| 신스나가와 용수 |
6. 재해

데도리강은 "폭군 하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여러 차례 홍수와 범람을 반복했다.
1912년 (다이쇼 원년)에는 지류인 진노스케 계곡이 산사태성 붕괴를 일으켜 황폐해졌다. 이에 사방 사업에 의한 대책이 추진되었다[13]. 또한 1934년 (쇼와 9년) 7월 11일[14]의 재해는 데도리강 최대의 토사 재해로 기록된다. 전년의 폭설에 의한 잔설과 호우의 영향으로 수량이 증가하였고, 상류의 벳토 계곡에서 대규모 붕괴(벳토 붕괴)가 발생하여 사망자 및 행방불명자 130명, 가옥 유실 240호, 가옥 침수 5,003호의 큰 피해를 낳았다[14]. 하쿠산 기슭의 이치노세 취락은 이 재해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2004년 (헤이세이 16년) 5월의 재해에서는 벳토 데아이에 있는 사방 신도의 현수교가 유실되기도 했다. 이러한 반복되는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직할의 하쿠산 사방 사업을 통해 사방 댐/제방 건설 및 사방 터널 설치, 산사태 대책 등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하쿠산 사방 과학관도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한편, 데도리강 선상지의 마을들은 잦은 홍수를 피하기 위해 자연 제방의 상대적으로 높은 지대에 입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로 인해 섬 취락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6. 1. 백만관의 바위
시라미네 지구 시라미네 취락(구 우시쿠비) 상류, 이시카와현도 제33호 하쿠산 공원선을 따라 있는 하상에 위치한 높이 16m의 큰 바위이다. 1934년 대홍수 때 지류인 미야다니강에서 유출되었다. 과거 대재해의 모습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으며, 이시카와현 지정 천연기념물이자 일본의 지질 100선에도 선정되어 있다.
7. 하천 시설
데도리강 유역은 치수 및 이수(상수도, 공업 용수, 농업 용수) 목적과 수력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하천 시설이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특히, 1980년에 건설된 데도리강 댐을 비롯한 여러 댐들이 건설되어 유역의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홍수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데도리강 댐에서 공급되는 물은 이시카와현 나나오시 이남 지역의 상수도와 공업 용수로 사용되며, 농업 용수 또한 강 곳곳에서 취수된다.
주요 댐과 발전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위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7. 1. 댐 및 수력 발전
(천 m³)전원개발
이시카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