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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Q 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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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도라 Q 파만은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에 등장하는 도라에몽과 파만 1호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여름 방학 숙제를 게을리하는 진구에게 실망한 도라에몽이 친구들을 찾아 캠핑을 떠나는 내용으로, 다양한 등장인물과 함께 우정을 다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80년대 초 후지코 후지오의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크로스오버 기획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후지코 후지오의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며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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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Q 파만 - [영화]에 관한 문서
도라 Q 파만
원작후지코 F. 후지오
장르SF 만화
개그 만화
유년 만화
만화
작가후지코 F. 후지오
작화시노다 히데오
화풍만화체
저작권후지코 후지오
애니메이션
제목도라 Q 파만
원작후지코 F. 후지오
저작권후지코 후지오

2. 줄거리

어느 여름방학 날, 도라에몽은 파트너인 노진구가 여름 방학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는 나태한 태도에 실망한다. 도라에몽은 비밀도구인 "재해 훈련기"를 사용해 노진구에게 숙제를 시키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이에 도라에몽은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가 없는지 찾아 나선다. 마침 "오바Q"의 파트너 쇼타는 O지로에게 숙제를 배우려다 오바Q에게 혼나고 있었고, 파만 1호는 임무에서 돌아왔지만 파트너 미츠오의 복제 로봇이 엄마에게 혼날까 봐 걱정하는 상황이었다. 도라에몽은 오바Q와 파만 1호를 찾아가 의기투합하여 함께 집을 나와 산속에서 캠핑을 시작한다.

한편, 도라에몽을 찾아 나선 노진구는 그 과정에서 쇼타와 미츠오의 복제 로봇을 만난다. 세 사람은 힘을 합쳐 타임머신을 이용해 단 하루 만에 밀린 숙제를 끝내기로 한다. 같은 날 하루를 세 번 반복하며 각자의 집에서 숙제를 모두 마친 후, 도라에몽 일행이 있는 캠프장으로 향한다.

도라에몽, 오바Q, 파만 1호의 캠핑은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갑자기 큰 재해가 발생하여 캠프장 주변이 폐허가 되는 상황에 처한다. 세 사람은 각자 자신의 파트너 이름을 부르며 가출한 것을 후회하고 반성한다. 바로 그때 "그래서 너희들 반성했니?"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뒤를 돌아보니 노진구, 쇼타, 미츠오의 복제 로봇이 서 있었다.

사실 이 재해는 노진구 일행이 도라에몽이 두고 간 "재해 훈련기"를 이용해 일으킨 가짜 재난이었다. 노진구 일행은 도라에몽 일행에게 자신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자 이러한 일을 꾸민 것이다. 도라에몽은 "심하다! 심해!"라고 화를 내지만, 노진구 일행은 O지로, 도론파, 파만 2호, 파만 3호까지 불러 모은다. 결국 모두 함께 캠핑을 즐기게 되고, 도라에몽은 "역시 캠프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즐겁네"라고 말하며 이야기는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3. 등장인물

이 작품은 파만과 오바Q의 신에이 버전 리메이크 이전에 제작되었으므로, 등장인물 설정은 해당 작품들의 구작[9][4]을 따른다. 주요 등장인물과 담당 성우는 다음과 같다.



각 등장인물의 자세한 작중 행적은 하위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3. 1. 도라에몽

오오야마 노부요가 목소리를 연기했다.

어느 여름방학 날, 도라에몽은 파트너인 노진구가 여름 방학 숙제도 제대로 하지 않는 나태한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비밀도구 중 하나인 '재해 훈련기'를 사용해 진구에게 숙제를 시키려 했지만 실패한다. 이에 도라에몽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친구가 없는지 찾아 나서고, 오바Q의 Q 타로와 파만 1호를 만나 함께 가출하여 산속에서 캠프를 시작한다.

한편, 도라에몽을 찾아 나선 노진구는 쇼타, 미츠오(의 복제 로봇)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도라에몽 일행을 찾아간다. 이들은 도라에몽이 두고 간 '재해 훈련기'를 사용하여 가짜 재해를 일으켜, 도라에몽 일행이 자신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반성하게 할 계획을 세운다. 캠프 중 갑작스러운 재해에 놀란 도라에몽 일행은 파트너의 이름을 부르며 가출을 후회한다. 그때 "반성했니?"라는 목소리와 함께 노진구, 쇼타, 미츠오(복제 로봇)가 나타난다. 모든 것이 장난이었음을 알게 된 도라에몽은 "너무해!"라고 외치지만, 이후 O지로, 도론파, 파만 2호, 파만 3호까지 합류하여 다 함께 캠프를 즐기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 작품에서의 도라에몽은 신에이 버전 리메이크 이전에 방영된 구작[9][4] 설정을 따른다.

3. 2. 노진구

도라에몽의 단짝 친구이다. 여름 방학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게으르고 덜렁대는 면이 있지만, 심성은 착하다.[9] 작중에서는 노진구의 나태한 태도에 질린 도라에몽이 가출을 결심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도라에몽이 오바Q, 파만 1호와 함께 가출하여 산속에서 캠프를 하고 있을 때, 노진구는 쇼타, 미츠오(의 복제 로봇)와 함께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하루 만에 숙제를 끝낸다. 이후 도라에몽이 두고 간 재해 훈련기를 사용하여 캠프장에 재해를 일으킨다. 이는 도라에몽 일행에게 자신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려는 의도였으나, 도라에몽에게 "심하다"는 핀잔을 듣는다. 결국에는 O지로, 도론파, 파만 2호, 파만 3호 등 다른 친구들을 불러 함께 캠프를 즐기며 화해한다.

성우는 오오하라 노리코가 담당했다.[4]

3. 3. Q 타로

오바Q에 등장하는 오바케(유령) 캐릭터이다. 파트너인 쇼타와 함께 지내며[9], 쇼타가 O 지로에게 숙제를 배우는 것을 혼내는 등[4] 다양한 일상 속 소동에 연관된다.

어느 여름방학에는 쇼타의 태도에 불만을 품고 도라에몽, 파만 1호와 함께 가출하여 산속에서 캠프를 하기도 했다.[4][9] 이 과정에서 노진구, 쇼타, 미츠오(의 복제 로봇)가 타임머신과 비밀도구 "재해 훈련기"를 이용해 일으킨 소동에 휘말리기도 한다.[4]

성우는 호리 준코가 담당했다.[4][9]

3. 4. 쇼타

오바Q에 등장하는 소년으로, Q 타로와 함께 다닌다. 작중에서는 O지로에게 숙제를 배우던 중 Q 타로에게 혼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후 가출한 도라에몽, Q 타로, 파만 1호를 찾아 나선 노진구와 만나 함께 행동한다. 노진구, 쇼타, 미츠오(파만 1호의 복제 로봇)는 타임머신을 이용해 밀린 숙제를 해결하고, 도라에몽 일행에게 반성의 계기를 주기 위해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인 "재해 훈련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성우는 오오타 요시코이다.[9][4]

3. 5. 파만 1호 (미쓰오)

성우는 미와 카쓰에이다.[10][5] 파만으로서 활동하는 소년 영웅이다. 작중에서는 파트너인 미쓰오의 복제 로봇이 엄마에게 설교 듣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어느 여름방학, 도라에몽, Q 타로와 함께 각자의 파트너(노진구, 쇼타, 미쓰오의 복제 로봇)에게 불만을 품고 가출하여 산속에서 캠프를 한다. 캠프 도중 큰 재해(사실은 노진구 일행이 비밀도구 "재해 훈련기"를 사용해 일으킨 가짜 재해)가 발생하자 가출한 것을 후회하며 반성한다. 이후 노진구, 쇼타, 미쓰오의 복제 로봇과 재회하고, 파만 2호, 파만 3호 등 다른 친구들과 함께 캠프를 즐기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 작품은 파만과 오바Q의 신에이 버전 리메이크 이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구작 설정을 따른다.[9][4]

3. 6. 파만 2호 (부비)

파만 1호의 조력자인 원숭이 캐릭터이다. 성우는 오오타케 히로시가 담당했다.[10][5] 작중에서는 후반부에 노진구 일행이 도라에몽, Q 타로, 파만 1호를 놀래준 뒤,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캠프에 합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 7. 파만 3호 (파코/호시노 스미레)

파만 3호(별명 파코)의 성우는 쿠리 요코이다.[9][10][4][5] 작품 후반부에서 노진구 일행이 O지로, 도론파, 파만 2호 등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파만 3호를 부르며 등장한다.

4. 제작 배경

1979년 두 번째 애니메이션화로 큰 인기를 얻은 《도라에몽》을 중심으로, 당시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함께 재수록 연재되던 다른 인기 후지코 후지오 작품인 《유령 Q 타로》와 《파만》이 함께 등장하는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처음 이 특별 만화 기획이 제안되었을 때, 작가 후지코는 "각각 다른 세계를 가진 작품으로, 전혀 다른 발상으로 그린 작품이라 함께 할 수 없다"며 서로 다른 작품의 캐릭터를 한데 섞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은 진행되어 만화가 제작되었고, 이 작품은 이후 《열혈!! 코로코로 전설》 Vol.2에 재수록되었으며, 2012년 9월 《후지코·F·후지오 전집》 도라에몽 제20권에서 처음으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1980년 4월 8일에는 《도라에몽》의 특별 방송 《봄이다! 제일 도라에몽 축제》[1]의 한 코너로서 신에이 동화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2] 이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파만 1호의 마스크 색깔이 원작과 달리 검정에 가까운 짙은 감색으로 표현되었으며[3], 파만과 오바Q가 활약하는 장면에서는 각각의 옛 TBS 흑백판 애니메이션 주제가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4. 1. 크로스오버 기획의 시작

1979년 두 번째 애니메이션화로 큰 인기를 얻게 된 《도라에몽》은 당시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다시 연재되던 다른 인기 후지코 후지오 캐릭터 《유령 Q 타로》, 《파만》과 함께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처음 이 특별 만화 기획이 제안되었을 때, 작가인 후지코는 "각각 다른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고, 전혀 다른 발상으로 그린 작품이라 함께 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기획은 진행되었고, 만화는 후지코가 이름과 캐릭터 배치를 담당하고 시노다 히데오가 작화를 맡았다. 시노다는 후지코 스타일을 모방하기보다 자신의 스타일로 그리는 것을 선택했는데, "후지코 터치로 흉내를 내면 선이 살아나지 않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만화 작품은 이후 《열혈!! 코로코로 전설》 Vol.2에 재수록되었고, 2012년 9월 《후지코·F·후지오 전집》 도라에몽 제20권에서 처음으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1980년 4월 8일에 《도라에몽》의 특별 방송인 《봄이다! 제일 도라에몽 축제》[1][7]의 일부로 신에이 동화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파만 1호의 마스크 색깔이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감색으로 표현되었다[3][8]. 또한, 파만과 오바Q가 활약하는 장면에서는 각각의 옛날 흑백 TBS판 애니메이션 주제가가 사용되었다.

4. 2. 후지코 후지오의 우려와 극복

이 특별 만화 기획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 작가 후지코 후지오는 "각각 다른 세계를 가진 작품으로, 전혀 다른 발상으로 그린 작품이라 함께 할 수 없다"며 크로스오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도라에몽, 오바케의 Q 타로, 파만을 한 작품에 등장시키는 것에 대한 우려였다.

하지만 이 기획은 실현되었고, 만화 작화는 시노다 히데오가 담당했다. 후지코 후지오는 이름과 캐릭터 배치 등 기본적인 설정을 맡았다. 시노다 히데오는 후지코 후지오의 그림체를 모방할 수도 있었지만, "후지코 터치로 흉내를 내면 선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렸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이 작품은 만화로 발표되었고, 1980년 4월 8일에는 도라에몽 특별 방송 《봄이다! 제일 도라에몽 축제》[1]에서 신에이 동화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2] 이는 초기 후지코 후지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5. 애니메이션

1979년 두 번째 애니메이션화로 큰 인기를 얻은 《도라에몽》이, 당시 《코로코로 코믹》에서 재수록 연재되던 다른 인기 후지코 F. 후지오 캐릭터인 《유령 Q 타로》, 《파만》과 함께 출연한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처음 이 특별 만화 기획이 제안되었을 때,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는 "각각 다른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고, 전혀 다른 발상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 작품은 이후 신에이 동화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특별 방송을 통해 방영되었다.[1][2]

5. 1. 특별 방송

이 작품은 1980년 4월 8일에 방영된 도라에몽의 특별 방송 《봄이다! 제일 도라에몽 축제》[1]의 한 코너로서 신에이 동화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다[2]. 이 애니메이션에서 파만 1호의 마스크는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감색으로 묘사되었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파만과 오바Q가 활약하는 장면에서 각각의 과거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주제가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모두 흑백 방송 시절의 TBS 버전 주제가이다.

5. 2. 성우진

파만, 오바Q 모두 신에이 동화 버전의 리메이크 이전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성우진은 구작 애니메이션[4][9]을 기준으로 캐스팅되었다.

5. 3. 주제가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파만과 오바Q가 활약하는 장면에서 각각의 옛날 주제가가 흘러나온다. 이 곡들은 모두 흑백 방영 시대의 TBS판이다.

6. 작품의 의의와 평가

《도라 Q 파만》은 후지코 F. 후지오의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인 도라에몽, 오바케의 Q 타로, 파만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각기 다른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들이 하나의 이야기에서 만나는 이 시도는 후지코 F. 후지오 작품 세계의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캐릭터들의 등장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시간이 흐른 뒤에는 과거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6. 1. 후지코 후지오 작품 세계의 확장

1979년 두 번째 애니메이션화로 큰 인기를 얻은 도라에몽이, 당시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 다시 연재되던 다른 인기 후지코 후지오 캐릭터인 오바케의 Q 타로와 파만과 함께 등장한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이 특별 만화 기획이 처음 제안되었을 때, 작가인 후지코 후지오는 "각각 다른 세계를 가진 작품으로, 전혀 다른 발상으로 그린 작품이라 함께 할 수 없다"며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서로 다른 작품 세계관의 결합에 대한 작가의 초기 고민을 보여준다.

만화 제작 시, 후지코 후지오는 이름과 캐릭터 배치만을 담당했으며, 실제 작화는 시노다 히데오가 맡았다. 이 때문에 그림체는 시노다의 스타일이 강하게 드러난다. 시노다는 "후지코 터치로 그리는 것도 가능했으나 후지코 터치로 흉내를 내면 선이 살아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스타일로 그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 작품은 1980년 4월 8일, 도라에몽의 특별 방송인 《봄이다! 제일 도라에몽 축제》[1][7]의 한 코너로 신에이 동화에 의해 애니메이션화되었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파만 1호의 마스크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감색으로 표현되었으며,[3][8] 파만과 오바Q가 활약하는 장면에서는 각각의 과거 흑백 TBS판 애니메이션 주제가가 사용되었다.

만화 원고는 《열혈!! 코로코로 전설》 Vol.2에 재수록되었고, 2012년 9월 《후지코·F·후지오 전집》 도라에몽 제20권에서 처음으로 단행본 형태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후지코 후지오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하나의 이야기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도로, 작가의 작품 세계가 확장되는 계기 중 하나로 평가받을 수 있다.

6. 2.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

이 작품은 1979년 두 번째 애니메이션화로 큰 인기를 얻은 도라에몽과, 과거 인기를 누렸던 다른 후지코 F. 후지오 캐릭터인 유령 Q 타로, 파만이 함께 등장하는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당시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오바케의 Q 타로》와 《파만》을 다시 연재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처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캐릭터들의 만남은 연재 및 방영 당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시간이 흘러서는 과거 작품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80년 4월 8일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특별판 '봄이다! 제일 도라에몽 축제'[1]에서는 파만과 오바Q가 활약하는 장면에 각각의 옛 애니메이션 주제가(흑백 TBS 방영판)가 사용되어[2] 팬들의 향수를 더욱 자극하는 요소가 되었다.

참조

[1] 기타
[2] 기타
[3] 기타 1981-01
[4] 기타
[5] 기타
[6] 기타
[7] 기타
[8] 기타
[9] 기타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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