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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루이스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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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포르투갈 포르투와 빌라 노바 데 가이아를 연결하는 도루 강 위의 다리이다. 1881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886년에 상층부, 1887년에 하층부가 개통되었으며, 귀스타브 에펠의 제자인 테오필 세이리히가 설계를 주도했다. 2층 구조로 된 이 다리는 1908년 노면 전차 운행, 2003년 상층부의 지하철 노선 개통 등 여러 차례 변화를 겪었다. 1982년에는 공공 관심 재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대중교통, 택시, 자전거 및 보행자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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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피아 다리는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하고 1878년에 개통한 포르투갈의 철도 교량으로, 혁신적인 건설 방식으로 주목받았으나 단선 철도와 속도 제한으로 1991년 운행이 중단된 후 역사적 랜드마크로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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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19세기 후반 포르투의 급격한 도시 성장과 도루강을 건너는 교통 수요 증가는 새로운 다리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초기 귀스타브 에펠의 단층 다리 제안은 증가하는 인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부되었고, 결국 복층 구조의 다리를 건설하기로 결정되었다.[2]

1880년 국제 공모를 통해 벨기에의 Société de Willebroek가 제안하고 테오필 세이리히가 설계한 안이 채택되어 1881년 건설이 시작되었다. 세이리히는 에펠과 함께 도나 마리아 피아 다리를 건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동 루이스 다리를 설계했다.[2] 다리는 1886년 상층 데크가 먼저 개통되었고, 이듬해 하층 데크까지 완공되어 전체적인 모습을 갖추었다.[2]

개통 이후 다리는 포르투와 빌라 노바 드 가이아를 잇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수행했다. 20세기에는 전기 노면 전차와 트롤리버스가 운행되었으며, 시대 변화에 따라 여러 차례 보수 및 개조 공사를 거쳤다.[2][3] 2003년에는 상층 데크가 포르투 지하철 D선 운행을 위해 개조되었고, 하층 데크 역시 보행자와 대중교통 중심으로 운영 방식이 변경되었다.[2][5][6] 1982년에는 포르투갈의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4]

2. 1. 건설 배경 및 과정 (1879-1886)

1879년, 귀스타브 에펠은 선박 운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루강 위에 높은 단일 데크를 가진 새로운 다리 건설을 제안했다.[2] 그러나 이 계획은 당시 급격히 증가하던 도시 인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부되었으며, 복층 구조의 다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2]

이에 따라 1880년 11월, 복층 금속 다리 건설을 위한 국제 경쟁 공모가 열렸다. 여기에는 Compagnie de Fives-Lille, Cail & C., Schneider & Co., 귀스타브 에펠, Lecoq & Co., Société de Braine-le-Comte, Société des Batignolles(2개 안), Andrew Handyside & Co., Société de Willebroek(2개 안), John Dixon 등이 참여했다.[2] 1881년 1월, 위원회 심의 결과 벨기에의 Société de Willebroek가 제안한 설계안이 채택되었다. 이 설계안은 약 369,000 레알의 비용으로 더 나은 운송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았다.[2]

같은 해 11월 21일, Société de Willebroek가 402 콘토(Conto)의 비용으로 최종 건설사로 선정되었다. 다리 설계는 귀스타브 에펠의 제자이자 동료였던 테오필 세이리히가 맡았다. 세이리히는 이전에 에펠과 함께 도나 마리아 피아 다리 건설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동 루이스 다리 설계에 유사한 구조적 특징을 반영했다.[2] 다리 건설은 기존에 있던 현수교인 Ponte pênsil D. Maria II|폰테 펜실 D. 마리아 IIpt의 탑 옆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오래된 다리는 해체되었다.[2]

1886년 5월 26일, 다리의 하중 시험이 진행되었는데, 미터당 2000kg의 하중을 견디는 테스트가 이루어졌다.[2] 같은 해 10월 30일, 주 아치와 상부 데크 공사가 완료되었고, 다음 날인 10월 31일에 개통되었다.[2] 11월 1일부터는 통행료 징수가 시작되었으며, 요금은 1인당 4 레알이었다.[2] 이듬해인 1887년, 하부 데크가 개통되면서 다리 건설이 완전히 마무리되었다. 개통식에서는 D. 아메리코 주교가 다리를 축복했다.[2]

2. 2. 20세기 이후의 변화

1908년경, 포르투 시내에 전기 노면 전차가 설치되면서 다리 상층부까지 노선이 연장되었다.[2] 이 전차 노선은 1959년 5월까지 운행되었다.[3]

1944년 1월 1일, 통행료 징수가 폐지되면서 다리는 포르투 시의 무료 공공 기반 시설이 되었다.[2] 원래 다리는 1세기 이상 두 개 층 모두에서 도로 교통을 담당했다. 상층부에서는 1908년부터 1959년까지 전기 노면 전차가,[2][3] 1959년 5월부터 1993년까지는 트롤리버스가 다른 차량들과 함께 운행되었다.[3]

1954년, 엔지니어 에드가르 카르도수(Edgar Cardoso)의 주도로 다리 데크를 확장하고 전력 공급 시설을 제거하는 공공 사업이 시작되었다.[2]

1982년, 다리는 포르투갈 문화유산 관리 기관인 IGESPAR에 의해 문화 유산인 "공공 관심 재산"(Imóvel de Interesse Públicopor)으로 지정되었다.[4]

2003년 6월 27일, 상층부 데크는 포르투 메트로 시스템을 위한 개조 공사를 위해 자동차 통행이 금지되었다. 이보다 3개월 앞서, 약 500m 상류에 위치한 인판테 돔 엔히크 다리가 포르투와 빌라 노바 데 가이아를 잇는 대체 교량으로 완공되었다. 2005년 9월 18일, 상층부에 새로운 포르투 메트로 D선(경전철)이 개통되어 경전철과 보행자 통행이 시작되었다.[2] 2006년 3월에는 증가하는 교통량과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가 비르지니우 모우티뉴(Virgínio Moutinho)와 엔지니어 안토니우, 호세 안토니우 캄푸스 이 마토스(José António Campos e Matos)가 하층 데크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설계했으나,[2] 포르투 시 의회의 요청으로 문화 유산 총국(Direção-Geral do Património Culturalpor)의 결정이 보류되었다.[2]

하층부는 2021년 10월까지 일반 차량 통행이 가능했으나, 약 1년간의 수리 및 개조 공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5] 2023년 4월에 통행이 재개되었지만, 대중 교통, 택시, 자전거 및 보행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었다.[6]

3. 건축학적 특징

동 루이스 다리는 화강암 제방 사이의 도루강 위에 세워져 있으며, 주변에는 포르투 대성당과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이 자리한 계곡이 펼쳐진다. 이 다리는 D. 마리아 피아 다리에서 약 1km 떨어져 있으며, 더 상류에는 아라비다 다리가 있다.[2] 포르투 쪽에서는 하부 데크가 카이스 다 히베이라와 아베니다 비마라 페레스를 연결하고,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쪽에서는 아베니다 디오고 레이테와 아베니다 다 헤푸블리카를 각각 연결한다. 포르투 쪽 접근로 주변에는 과거 폰테 펜실의 기둥, 기다이스 푸니쿨라, 페로 교회와 대피소, 페르난디나 성벽,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 등이 위치한다.[2]

다리는 높이와 폭이 다른 두 개의 데크(상층, 하층)로 구성된 철교이다. 이 두 데크는 지름 172.5m의 거대한 중앙 아치에 의해 지지된다.[2] 양쪽 데크는 모두 석조 교각을 통해 강둑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2] 상층 데크의 교각은 직사각형 형태이며 코니스로 마감되었고, 코니스와 얽힌 버팀대로 분리된 두 개의 단으로 구성된다.[2] 하부 데크의 교각은 아치로 연결된 몰딩된 코니스와 쐐기돌을 지지하는 큰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얽힌 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2] 아치 기저부에는 강둑을 향해 "PONTE LUIZ I"라는 비문이 새겨진 대형 대리석 명판이 있고, 상류 방향으로는 화환으로 둘러싸인 포르투갈 왕실 문장이 새겨진 돌이 있다.[2] 하부 데크 아래에는 상부 데크에 연결되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 철제 각뿔대 기둥이 세워져 있다.[2]

중앙 아치는 기초 부분에서 시작하여 중심으로 갈수록 두께가 점차 얇아지는 형태이다.[2] 하부 데크는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으며, 양옆에는 보행자 통로를 구분하는 주철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2] 상부 데크 역시 원래는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었으나, 2000년대 중반 포르투 지하철 경전철(D선) 운행을 위해 개조되었다.[2] 현재 상층 데크는 경전철과 보행자만 통행하며, 하층 데크는 대중 교통, 택시, 자전거 및 보행자가 이용한다.[6] 상층 데크에는 보행자 통로를 따라 하부 데크와 유사한 주철 난간이 설치되어 있으며, 조명용 램프가 각 모서리에서 마주보며 장식적인 원형을 이루도록 배치되어 있다. 난간 아래에는 식물 문양으로 장식된 장식판(램브킨)이 있다.[2]

참조

[1] 간행물 The Bridges of Porto - Technical Data http://paginas.fe.up[...] Faculty of Engineering, University of Porto 1999-12
[2] 간행물 Ponte de D. Luís (IPA.00005548/PT011312140057) http://www.monumento[...] SIPA – Sistema de Informação para o Património Arquitectónico 2017-04-07
[3] 서적 The Tramways of Portugal Light Rail Transit Association
[4] 웹사이트 Ponte de D. Luís http://www.igespar.p[...] IGESPAR 2014-09-22
[5] 뉴스 Ponte D. Luís I no Porto fechada um ano para obras https://www.cm-tv.pt[...] 2021-10-14
[6] 뉴스 Ponte Luís I reabriu, mas carros, autocarros turísticos e TVDE estão proibidos de passar https://www.jn.pt/pa[...]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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