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1979년 영화)
1. 개요
루나 (1979년 영화)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드라마 영화이다.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카테리나 실베리가 남편의 죽음 이후 아들 조와 함께 이탈리아로 이주한 후, 조가 마약에 중독되면서 겪는 갈등과 모자 관계를 그린다. 영화는 파격적인 소재로 인해 논란이 되었으며, 비평가들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질 클레이버그가 카테리나 역을, 매튜 배리가 조 역을 맡았으며, 엔니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담당했다.
| 제목 | 루나 |
|---|---|
| 원제 | La Luna, Luna |
| 감독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
| 제작 | 조반니 베르톨루치 |
| 원작 | 프랑코 아르칼리,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주세페 베르톨루치 |
| 각본 | 클레어 페플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주세페 베르톨루치, 조지 마르코 (영문 번역) |
| 출연 | 질 클레이버그, 매튜 배리 |
| 음악 | 엔니오 모리코네, 주세페 베르디 |
| 촬영 | 비토리오 스토라로 |
| 편집 | 가브리엘라 크리스티아니 |
| 배급사 | 20세기 폭스 |
| 개봉일 | 1979년 9월 30일 (미국), 1980년 4월 12일 (일본) |
| 상영 시간 | 142분 |
| 제작 국가 | 이탈리아, 미국 |
| 언어 | 이탈리아어, 영어 |
| 제작사 | 20세기 폭스, 픽션 시네마토그래피카 |
|---|---|
| 제작비 | 5백만 달러 |
| 관련 작품 | 라 루나 (동음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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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조는 유명한 오페라 가수 카테리나 실베리의 아들이다. 그는 카테리나의 남편 더글러스 윈터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믿지만, 사실 조의 친아버지는 카테리나의 전 애인이자 현재 이탈리아에서 교사로 일하는 주세페이다. 변덕스럽고 버릇없는 조에게는 자신을 이끌어 줄 강한 아버지상이 필요했으나, 양아버지 더글러스는 냉담하고 육아에 무관심했다. 조는 뉴욕에서 더글러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목격하고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다.
남편의 죽음 이후 맨해튼에 머물고 싶지 않았던 카테리나는 아들 조와 함께 이탈리아로 이주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조는 좋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헤로인에 중독되고 만다. 카테리나는 아들을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아들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려 애쓰고, 심지어 아들의 마약 딜러에게 연락해 도움을 구하기도 한다. 조가 금단 증상으로 극심하게 고통스러워하자, 카테리나는 그의 관심을 잠시라도 약물에서 돌리기 위해 핸드잡을 해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다.
결국 다른 방법이 없다고 느낀 카테리나는 조의 친아버지인 주세페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아버지와의 유대감이 아들을 치료해주기를 바라며 그가 사는 곳으로 향한다. 가는 길 동안 모자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마침내 주세페의 집에 도착한 조는 자신이 아들임을 밝히지 않는다. 대신 자신을 주세페 아들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그의 아들(즉, 자기 자신)이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고통 끝에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 만남을 통해 어느 정도 마음의 정리를 한 조는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는 어머니에게 돌아간다. 공연장에는 조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주세페도 와 있었다. 카테리나와 조는 서로 포옹하며 사랑을 재확인하고, 조와 주세페는 카테리나가 최고의 기량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3. 등장인물
(내용 없음 - 하위 섹션에서 상세 내용을 다루므로 중복을 피하기 위해 본문 내용을 비웁니다.)
3.1. 주요 인물
* 카테리나 실베리 (질 클레이버그): 유명한 오페라 가수로, 아들 조의 어머니다. 조의 친아버지는 전 애인 주세페지만, 이 사실을 숨기고 남편 더글러스 윈터가 친아버지라고 믿게 한다. 남편 더글러스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로 이주하며, 아들의 헤로인 중독 문제로 깊은 고뇌에 빠진다. 아들을 약물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정서적으로 다가가려 애쓰며, 심지어 아들의 마약 딜러에게 동정을 구하거나 극단적인 방법을 시도하기도 한다.
* 조 실베리 (매튜 베리): 카테리나의 아들. 자신을 길러준 더글러스를 친아버지로 알고 자랐으나, 그의 죽음과 이탈리아 이주 후 혼란을 겪으며 헤로인에 중독된다. 아버지상의 부재 속에서 변덕스럽고 버릇없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한 무리와 어울린다. 약물 중독으로 인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주세페 (토마스 밀리안): 카테리나의 전 애인이자 조의 친아버지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카테리나는 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지막 희망으로 그를 찾아간다. 조는 주세페를 만났을 때 자신이 그의 아들임을 밝히지 않고, 친구의 이야기처럼 자신의 고통을 털어놓는다.
* 더글러스 윈터 (프레드 건): 카테리나의 남편이자 조를 길러준 아버지. 조에게는 다소 냉담하고 육아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으며, 뉴욕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그의 죽음은 조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긴다.
3.2. 조연
* 토마스 밀리안 - 주세페 역
* 프레드 그윈 - 더글러스 윈터 역
* 베로니카 라자르 - 마리나 역
* 레나토 살바토리 - 공산주의자 역
* 알리다 발리 - 주세페의 어머니 역
* 엘리자베타 캄페티 - 아리아나 역
* 프랑코 치티 - 술집 손님 역
* 로베르토 베니니 - 가구 수리공 역
* 카를로 베르도네 - '카라칼라' 감독 역
* 피터 에어 - 에드워드 역
* 무스타파 바라트 - 무스타파 역
* 로돌포 로디 - 잔카를로 칼로 역
* 사라 디 네피 - 콘체타 역
* 라우라 베티 - 루도비카 역 (크레딧 미표기)
4. 제작진
*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 제작: 조반니 베르톨루치
* 원안: 프랑코 알칼리,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주세페 베르톨루치
* 각본: 주세페 베르톨루치, 클레어 펩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 영어 번역: 조지 마르코
* 음악: 엔니오 모리코네
* 촬영: 비토리오 스트라로
* 편집: 가브리엘라 크리스티아니
* 의상: 리나 넬리 타비아니
* 제공: 픽션 시네마토그라피카 S.P.A, 20세기 폭스
5. 평가 및 반응
영화는 파격적인 소재와 내용으로 인해 개봉 당시부터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별 2개를 부여하며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에 대해 "그는 비누 오페라와 프로이트식 사례 연구(자연 상태에서 전통적인 적)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을 강제로 결합시키고 있다"고 비판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런던 리뷰 오브 북스에 기고한 작가 안젤라 카터는 주연 배우 질 클레이버그의 연기를 높이 평가하며, "질 클레이버그는 위대한 유럽 감독과 함께 작업할 기회를 잡고, 브라보 연기를 펼쳤다. 그녀는 생명력 그 자체와 같다"고 극찬했다.
러시아의 영화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1979년 9월 7일 자신의 일기에 이 영화를 보고 "끔찍하고, 싸구려 같고, 저속한 쓰레기다"라고 매우 부정적으로 기록했다.
1980년 에콰도르에서는 당시 과야킬 경찰 소장이었던 압달라 부카람에 의해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다. 부카람은 영화를 상영하는 모든 극장을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몇 년 후 이 영화는 별다른 문제 없이 에콰도르 국영 TV를 통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