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잘록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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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잘록이과(Lomentariaceae)는 진정홍조강 분홍치목에 속하는 홍조류 과의 하나입니다. 7속 57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표적인 종으로는 마디잘록이(Lomentaria catenata)와 애기마디잘록이(Lomentaria hakodatensis) 등이 있습니다.
마디잘록이과의 특징:

• 형태: 대부분 원기둥 모양이고 가운데가 비어 있으며, 깃꼴로 갈라지는 형태입니다. 몸은 군데군데 잘록한 곳이 있어 '마디잘록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색깔: 붉은색을 띠며, 막질입니다.
• 서식지: 조간대 중·하부의 바위나 조수 웅덩이에 삽니다.
• 구조: 피층 세포는 원통 모양이며 울타리처럼 빽빽하게 배열되어 있고, 그 안쪽에 오이 모양의 세포가 7~9겹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수조직은 없고 속은 비어 있습니다.
• 생식: 사분포자낭은 작은 가지 윗부분의 마디 사이에 모여 나며, 낭과는 작은 구슬 모양으로 가지와 작은 가지에 모여 납니다.

• 10~15cm 크기의 비교적 큰 해조류입니다.
• 기는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잔디 모양을 합니다.
•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동해안의 울릉도, 독도 등지에서도 발견됩니다.

• 마디잘록이와 유사하지만 더 작고 섬세한 형태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