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레라성
1. 개요
마트레라성은 9세기에 오마르 이븐 하푼이 론다 코라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한 요새이다. 13세기에 페르난도 3세에 의해 정복되었으나, 14세기에 무슬림에게 재차 점령당했다가 알폰소 11세에 의해 최종적으로 재정복되었다. 2010년부터 건축가 카를로스 케바도의 주도로 보존 사업이 시작되어 2015년에 완료되었으나, 복원 방식에 대한 비판과 긍정적인 평가가 공존하며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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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명칭 | 마트레라 성 |
|---|---|
| 현지 명칭 | Castillo de Matrera |
| 현지 언어 | 스페인어 |
| 위치 | 비야마르틴, 스페인 |
| 건축 시기 | 9세기 |
|---|---|
| 건축가 | 알 수 없음 |
| 건축 양식 | 알 수 없음 |
| 관리 주체 | 알 수 없음 |
| 국가 | 스페인 |
|---|---|
| 지정 명칭 | Castillo de Matrera (마트레라 성) |
| 지정 종류 | 비 이동재 |
| 지정 기준 | 기념물 |
| 지정 날짜 | 1985년 |
| 지정 번호 | (R.I.) – 51 – 0008200 – 00000 |
| 다른 이름 | Castillo de Matrera (카스티요 데 마트레라) Torre Matrera (토레 마트레라) |
|---|---|
| 웹사이트 | Castillos de España en Castillo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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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9세기 오마르 이븐 하푼이 론다 지역의 주요 도시였던 입투치(Iptuci)를 방어할 목적으로 건설하였다. 다만, 성이 위치한 파하레테 산에는 이미 고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세기에 카스티야 왕국의 페르난도 3세가 이곳을 정복하고 성을 재건하였다. 하지만 14세기 초에 다시 이슬람 세력에게 넘어갔고, 1341년 알폰소 11세가 최종적으로 재정복하였다. 이후 마트레라성은 레콩키스타 과정에서 이베리아 반도 남부 이슬람 세력(무어인)과의 국경 중간 지점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1408년과 1445년에는 그라나다의 이슬람 세력에게 포위되기도 하였다.
2.1. 보존 및 복원 논란
오랜 세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2010년까지 성벽 일부만 남아있을 정도로 훼손이 심각했다. 이전부터 감지된 구조적 문제에 대한 보수가 미흡했고, 2013년에는 폭우로 인해 유적이 더욱 손상되어 탑의 일부가 붕괴되기도 했다.
결국 2010년부터 건축가 카를로스 케바도의 주도로 보존 및 복원 사업이 시작되어 2015년에 완료되었다. 이 사업은 안달루시아 자치 정부의 허가를 받아 진행되었다. 케바도는 단순히 유적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탑이 원래 가졌던 "질량, 질감, 색조"를 복원하고, 스페인의 관련 규정에 따라 원래의 구조물과 새로 추가된 부분을 명확히 구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복원 과정에서는 현장에서 발굴된 표본을 바탕으로 회반죽을 사용하여 성탑 일부를 재현했으며, 기존의 큰 벽돌들을 그대로 유지하여 성의 원래 형태를 나타내도록 했다.
그러나 복원 결과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스페인의 문화유산 보호 단체인 히스파니아 노스트라는 복원된 모습에 대해 "정말이지 끔찍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으며, 일부 지역 주민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건축 및 고고학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2016년에는 세계적인 건축상인 아키타이저 A+ 어워드(Architizer A+ Awards)의 건축 보존 부문 후보에 올라 대중 투표에서 승리했으며, 최종적으로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복원된 디자인을 신브루탈리즘(Neo-Brutalism)으로 평가하며, "원래 무어인 건축가들이 의도했을 법한 당당함(clout)과 영향력을 잘 살려냈다"고 호평했다. 이처럼 2016년에 완료된 보존 작업은 비판과 수상이 공존하며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