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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인보》는 시인 고은이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수감된 경험을 바탕으로 구상하여 1986년에 첫 세 권이 출간된 후 25년 만인 2010년 4월 9일에 완간된 시집이다. 총 3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향 사람, 1950년대 민초, 1970년대 정치적 인물, 식민지 시대와 해방공간의 사람들, 4·19 혁명기 인물, 고승,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인물 등 4001편의 시에 5,600여 명의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담아 '시로 쓴 인물백과사전'으로 불린다. 고은은 《만인보》 완간을 기념하여 국내외에서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고은 - 이병린 이병린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변호사로 활동하며 서울변호사회 부회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6.3 사태 당시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며 구속되었으며, 민주수호국민협의회 공동대표와 유신헌법 철폐 운동을 주도하며 인권 운동에도 힘썼고, 법치주의 확립과 사법권 독립을 강조하며 민주화 운동에 기여한 인물이다.
대한민국의 시집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시인의 유일한 시집인 '입 속의 검은 잎'은 유년 시절의 가난, 이별의 아픔, 사회 비판 등의 주제를 다루며 출간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켜 해외에도 소개되었다.
고은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내란음모 및 계엄법 위반 혐의로 남한산성 육군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때 고은은 갇혀 있던 참담한 느낌에서 구상하여 30년, 1986년 첫 세 권이 출간된 후 25년 만에 《만인보》를 완성했다.
고은은 "이 방에서 나가면 만난 사람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시를 쓰겠다"는 다짐을 했고, 석방 6년 뒤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했다.2009년 7월, 27~30권의 원고를 최종 탈고하고 등장인물의 인명과 역사적 사실관계를 점검하는 등 4001편을 모두 새롭게 점검했다.
섬네일
고은은 "만인보 25년,// 이 바람 치는 여덟 바다에 그물을 펼쳐두었다[張羅八海]/ 이제 그 그물을 뉘엿뉘엿 걷어올린다"라는 시로 완간 소회를 밝혔다.
《만인보》에는 우리 민족이 겪어온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퇴고 12년'은 조선시대 영남과 호남 성리학의 거봉이면서 학문적 교류를 나눈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을 통해 지역감정 극복의 염원을 노래한다. '독거'는 부유층이 몰려 사는 압구정동과 성북동을 가난한 달동네 풍경과 대비하며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양극화 현상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만인보》는 1986년 첫 세 권이 출간된 후 25년 만인 2010년 4월 9일 완간된 고은 시인의 역작으로, 총 3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은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내란음모 및 계엄법 위반 혐의로 남한산성 육군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때 이 작품을 구상하였다. 그는 갇혀 있던 참담한 느낌에서 회고와 추억을 해방구로 삼았으며, "만난 사람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시를 쓰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회고한다.
섬네일
2009년 7월, 고은은 《만인보》 27~30권의 원고를 최종 탈고하고 등장인물의 인명과 역사적 사실관계를 점검하는 등 4001편을 모두 새롭게 점검하였다. 그는 출간 직전 마지막으로 추가한 서문에서 "만인보 25년,// 이 바람 치는 여덟 바다에 그물을 펼쳐두었다[張羅八海]/ 이제 그 그물을 뉘엿뉘엿 걷어올린다"라는 시로 완간의 소회를 밝혔다.
각 권은 특정 시기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시로 쓴 인물백과사전'으로 불릴 만큼 방대한 내용을 자랑한다. 총 작품 수는 4,001편, 등장인물은 5,600여 명에 이른다.
* 1~6권: 고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찬밥네', '머슴 대길이', '따옥이' 등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역사를 만들어간 인물들이 등장한다. * 7~9권: 1950년대 민초들의 삶을 다룬다. "멋쟁이" 조봉암(7권), '삼일천하'의 김옥균(7권), "애오라지 시인적인 시인" 임화(8권), 만민공동회 연사였던 '백정' 박성춘(8권), "고독의 혁명" 빨치산 대장 이현상(9권), 고산자 김정호(9권)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한다. * 10~15권: 1970년대 정치적 인물과 각계 인사들을 다룬다. 함석헌(10권), "7백만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10권), 장준하(10권), 문익환(11권), 송건호(11권), 신경림(11권), 백낙청(12권) 등 1970년대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들과 "성난 독사" 박정희(11권), 김형욱(11권), 이후락(13권) 등이 등장한다. * 16~20권: 식민지 시대와 해방공간, 한국전쟁을 전후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사람들을 다룬다. "대한민국 국군 군번 1번" 이형근(16권), 이승만(18권), 이기붕(19권), 노천명(20권) 등이 등장한다. * 21~23권: 4·19 혁명기를 배경으로 보통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김주열(21권) 등이 등장한다. * 24~26권: 신라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고승들의 행적을 다룬다. * 27~30권: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당시 국가적 폭력에 의해 억울하게 절명한 사람들의 사연을 다룬다.
《만인보》에는 우리 민족이 겪어온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수록시 '독거'는 부유층이 몰려 사는 압구정동과 성북동을 가난한 달동네 풍경과 대비하며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양극화 현상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퇴고 12년'은 조선시대 영남과 호남 성리학의 거봉이었던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의 학문적 교류를 통해 지역감정 극복의 염원을 노래한다.
2.1. 집필 배경
고은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내란음모 및 계엄법 위반 혐의로 남한산성 육군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때 고은은 갇혀 있던 참담한 느낌에서 구상하여 30년, 1986년 첫 세 권이 출간된 후 25년 만에 《만인보》를 완성했다.
고은은 "이 방에서 나가면 만난 사람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시를 쓰겠다"는 다짐을 했고, 석방 6년 뒤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했다. 2009년 7월, 27~30권의 원고를 최종 탈고하고 등장인물의 인명과 역사적 사실관계를 점검하는 등 4001편을 모두 새롭게 점검했다.
섬네일
고은은 "만인보 25년,// 이 바람 치는 여덟 바다에 그물을 펼쳐두었다[張羅八海]/ 이제 그 그물을 뉘엿뉘엿 걷어올린다"라는 시로 완간 소회를 밝혔다.
《만인보》에는 우리 민족이 겪어온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퇴고 12년'은 조선시대 영남과 호남 성리학의 거봉이면서 학문적 교류를 나눈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을 통해 지역감정 극복의 염원을 노래한다. '독거'는 부유층이 몰려 사는 압구정동과 성북동을 가난한 달동네 풍경과 대비하며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양극화 현상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2.2. 구성 및 내용
《만인보》는 1986년 첫 세 권이 출간된 후 25년 만인 2010년 4월 9일 완간된 고은 시인의 역작으로, 총 3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은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내란음모 및 계엄법 위반 혐의로 남한산성 육군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때 이 작품을 구상하였다. 그는 갇혀 있던 참담한 느낌에서 회고와 추억을 해방구로 삼았으며, "만난 사람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시를 쓰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회고한다.
섬네일
2009년 7월, 고은은 《만인보》 27~30권의 원고를 최종 탈고하고 등장인물의 인명과 역사적 사실관계를 점검하는 등 4001편을 모두 새롭게 점검하였다. 그는 출간 직전 마지막으로 추가한 서문에서 "만인보 25년,// 이 바람 치는 여덟 바다에 그물을 펼쳐두었다[張羅八海]/ 이제 그 그물을 뉘엿뉘엿 걷어올린다"라는 시로 완간의 소회를 밝혔다.
각 권은 특정 시기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시로 쓴 인물백과사전'으로 불릴 만큼 방대한 내용을 자랑한다. 총 작품 수는 4,001편, 등장인물은 5,600여 명에 이른다.
* 1~6권: 고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찬밥네', '머슴 대길이', '따옥이' 등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역사를 만들어간 인물들이 등장한다. * 7~9권: 1950년대 민초들의 삶을 다룬다. "멋쟁이" 조봉암(7권), '삼일천하'의 김옥균(7권), "애오라지 시인적인 시인" 임화(8권), 만민공동회 연사였던 '백정' 박성춘(8권), "고독의 혁명" 빨치산 대장 이현상(9권), 고산자 김정호(9권)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한다. * 10~15권: 1970년대 정치적 인물과 각계 인사들을 다룬다. 함석헌(10권), "7백만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10권), 장준하(10권), 문익환(11권), 송건호(11권), 신경림(11권), 백낙청(12권) 등 1970년대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들과 "성난 독사" 박정희(11권), 김형욱(11권), 이후락(13권) 등이 등장한다. * 16~20권: 식민지 시대와 해방공간, 한국전쟁을 전후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사람들을 다룬다. "대한민국 국군 군번 1번" 이형근(16권), 이승만(18권), 이기붕(19권), 노천명(20권) 등이 등장한다. * 21~23권: 4·19 혁명기를 배경으로 보통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김주열(21권) 등이 등장한다. * 24~26권: 신라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고승들의 행적을 다룬다. * 27~30권: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당시 국가적 폭력에 의해 억울하게 절명한 사람들의 사연을 다룬다.
《만인보》에는 우리 민족이 겪어온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수록시 '독거'는 부유층이 몰려 사는 압구정동과 성북동을 가난한 달동네 풍경과 대비하며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양극화 현상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퇴고 12년'은 조선시대 영남과 호남 성리학의 거봉이었던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의 학문적 교류를 통해 지역감정 극복의 염원을 노래한다.
고은은 미국 그린 인티저(Green Integer) 출판사의 초청으로 2010년4월 22일 오후 UCLA에서, 23일 저녁 LA한국문화원에서 시 낭송과 사인회를 가졌다. LA지역의 시인들과 문인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변', '노래섬', '어느 기념비', '메아리', '물결', '헛개비', '달', '아리랑' 등 단편 시들을 낭송하고, 더그라스 편집인이 영시를 낭송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5월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하였다.
3.1. 미국
2010년4월 22일 오후 UCLA에서, 23일 저녁 LA한국문화원에서 시 낭송과 사인회를 가졌다.고은은 '해변', '노래섬', '어느 기념비', '메아리', '물결', '헛개비', '달', '아리랑' 등 단편 시들을 낭송했고, 그린 인티저 출판사의 더그라스(Douglas Messerli) 편집인이 영시를 낭송을 했다. LA지역의 시인들과 문인들 120여명이 참석해 시 감상을 했고, 시낭송회가 끝난후 북 사인회도 열렸다.
3.2. 대한민국
고은은 미국 그린 인티저(Green Integer) 출판사의 초청으로 2010년 4월 22일 오후 UCLA에서, 23일 저녁 LA한국문화원에서 시 낭송과 사인회를 가졌다. LA지역의 시인들과 문인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변', '노래섬', '어느 기념비', '메아리', '물결', '헛개비', '달', '아리랑' 등 단편 시들을 낭송하고, 더그라스 편집인이 영시를 낭송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5월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