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조롱박딱정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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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조롱박딱정벌레는 딱정벌레목 딱정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한국 고유종으로, 2017년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외형:

• 몸 전체가 조롱박 모양이며, 녹색, 자주색 등 금속 광택이 나는 화려한 색깔을 띠고 있습니다.
• 등딱지에는 그물눈처럼 정교한 무늬가 있습니다.
• 머리가 크고 목이 굵으며, 입틀이 발달했습니다.
• 수컷의 몸길이는 23-25mm, 암컷은 25-28mm입니다.

• 주로 강원도 고산지대에 서식하며, 남부 지역의 해발고도가 높은 일부 원시림에서도 발견됩니다.
• 야행성으로, 밤에 활동하며 지렁이나 나방 애벌레와 같은 작은 절지동물을 잡아먹습니다.
• 뒷날개가 퇴화하여 날지 못합니다.
• 연 1회 발생하며, 월동 성충은 5월부터, 신생 성충은 7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활동합니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 희귀성과 화려한 외형 때문에 곤충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아 불법 채집의 위험이 있습니다.
• 기후 변화에 취약하여 멸종 가능성이 높은 종으로, 기후변화 예측을 위한 지표생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한국 고유종으로, 생물 다양성 보존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색깔로 빛나는 아름다운 곤충으로, '살아있는 보석'이라고도 불립니다.
• 7개의 아종으로 구분되며, 지역별, 고도별, 개체군별로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1-11-05)
• 덕유산 일대에는 '덕유멋조롱박딱정벌레'라는 고유 아종이 서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