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카차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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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르카차 분수는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 있는 분수이다. 1629년 교황 우르바노 8세의 의뢰로 피에트로 베르니니와 잔 로렌초 베르니니 부자가 제작했으며, 테베레 강 범람으로 광장까지 떠내려온 배의 전설을 바탕으로 반쯤 잠긴 배의 형태를 하고 있다. 분수는 바르베리니 가문의 문장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아쿠아 비르지네 수도관의 낮은 수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땅을 파서 낮게 설치되었다. 2007년과 2015년에 훼손 사건이 있었으며, 여러 차례 복원되었다. 잉글랜드 시인 존 키츠는 이 분수의 물소리를 들으며 평안을 얻었고, 소설 《아름다운 폐허》의 플롯 장치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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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카차 분수 | |
|---|---|
| 개요 | |
 | |
| 위치 | 스페인 광장, 로마, 이탈리아 |
| 종류 | 분수 |
| 좌표 | 41°54′19.4″N 12°28′57.5″E |
| 상세 정보 | |
| 설계자 | 피에트로 베르니니 |
| 건축 시기 | 1623년 ~ 1629년 |
| 의뢰인 | 교황 우르바노 8세 |
| 스타일 | 바로크 |
| 재료 | 트라버틴 대리석 |
| 설명 | 바르카차는 이탈리아어로 '낡은 배'를 의미하며, 1598년 테베레 강의 홍수로 인해 광장에 떠밀려온 배를 형상화했다. 분수의 낮은 수압은 낮은 압력의 아쿠아 비르고 수원 때문이며, 베르니니는 이를 창의적으로 극복하여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
2. 역사
교황 우르바노 8세의 의뢰로 1629년 조각가 피에트로 베르니니와 잔 로렌초 베르니니 부자가 이 분수를 제작하였다.
2. 1. 제작 배경
이 조각 분수는 물이 옆면에서 작은 분지로 넘쳐흐르는 반쯤 잠긴 배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물의 공급원은 기원전 19년에 지어진 아쿠아 비르지네 수도관에서 나온다. 베르니니는 수도관의 낮은 수압 때문에 이 분수를 거리보다 약간 낮게 지었다. 분수의 일곱 지점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중앙 난간 기둥, 태양 모양의 사람 얼굴에서 배 안쪽 두 곳, 배 바깥쪽 네 곳이다.
전설에 따르면, 1598년 테베레 강이 범람하면서 물이 작은 배를 스페인 광장으로 운반했다. 물이 빠졌을 때 배가 광장 중앙에 놓였고, 이 사건이 베르니니의 창작에 영감을 주었다.[1] 이 분수는 교황 우르바노 8세의 조상을 기리기 위해 바르베리니 가문의 교황 문장으로 장식되어 있다.
본 조각 작품은 1629년 우르바노 8세에 의해 조각가 피에트로 베르니니와 잔 로렌초 베르니니 부자에게 의뢰되었다.
2. 2. 테베레 강 범람 설화
1598년 테베레 강 범람으로 물이 작은 배를 스페인 광장으로 운반했고, 물이 빠진 후 배가 광장 중앙에 놓인 사건이 베르니니의 창작에 영감을 주었다는 전설이 있다.[1] 이 분수는 교황 우르바노 8세의 조상을 기리기 위해 바르베리니 가문의 교황 문장으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이 홍수 때 클레멘스 8세가 광장을 건너기 위해 배를 이용했다고도 전해진다.
3. 디자인
바르카차 분수는 반쯤 잠긴 배 모양으로, 아쿠아 비르지네 수도관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1598년 테베레 강 범람으로 배가 스페인 광장에 떠내려온 사건이 지안 로렌초 베르니니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전해진다.[1] 분수에는 바르베리니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교황 우르바노 8세가 이 가문 출신이기 때문이다.
3. 1. 반쯤 잠긴 배
이 조각 분수는 물이 옆면에서 작은 분지로 넘쳐흐르는 반쯤 잠긴 배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물의 공급원은 기원전 19년에 지어진 아쿠아 비르지네 수도관에서 나온다. 베르니니는 수도관의 낮은 수압 때문에 이 분수를 거리보다 약간 낮게 지었다. 분수의 일곱 지점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중앙 난간 기둥, 태양 모양의 사람 얼굴에서 배 안쪽 두 곳, 배 바깥쪽 네 곳이다.전설에 따르면, 1598년 테베레 강이 범람하면서 물이 작은 배를 스페인 광장으로 운반했다. 물이 빠졌을 때 배가 광장 중앙에 놓였고, 이 사건이 베르니니의 창작에 영감을 주었다.[1] 이 분수는 교황 우르바노 8세의 조상을 기리기 위해 바르베리니 가문의 교황 문장으로 장식되어 있다.
수면 아래는 터키석 색깔의 밝은 파란색이며, 현재 그곳에는 광장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소원을 담아 던진 동전들이 가라앉아 있다. 조각의 뱃머리는 벌꿀 세 마리를 새겨 넣은 바르베리니 가문의 문장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는 주문자인 교황 우르바노 8세가 동 가문 출신이라는 사실에 근거한다. 분수는 땅을 파서 움푹하게 만든 부분에 반쯤 지중으로 묻히도록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분수를 위해 충분한 수압을 얻기 위한 건설 당시의 고안이었다.
3. 2. 바르베리니 가문의 문장
이 조각 분수는 물이 옆면에서 작은 분지로 넘쳐흐르는 반쯤 잠긴 배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분수의 일곱 지점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중앙 난간 기둥, 태양 모양의 사람 얼굴에서 배 안쪽 두 곳, 배 바깥쪽 네 곳이다.수면 아래는 터키석 색깔의 밝은 파란색이며, 현재 그곳에는 광장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소원을 담아 던진 동전들이 가라앉아 있다. 조각의 뱃머리는 벌꿀 세 마리를 새겨 넣은 바르베리니 가문의 문장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는 주문자인 교황 우르바노 8세가 이 가문 출신이라는 사실에 근거한다.[1]
3. 3. 수압 문제 해결
이 조각 분수는 물이 옆면에서 작은 분지로 넘쳐흐르는 반쯤 잠긴 배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물의 공급원은 기원전 19년에 지어진 아쿠아 비르지네 수도관에서 나온다. 베르니니는 수도관의 낮은 수압 때문에 이 분수를 거리보다 약간 낮게 지었다.[1] 분수는 땅을 파서 움푹하게 만든 부분에 반쯤 지중으로 묻히도록 배치되었는데, 이는 분수를 위해 충분한 수압을 얻기 위한 건설 당시의 고안이었다.4. 훼손과 복원
바르카차 분수는 2007년과 2015년에 훼손되었다가 복원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07년에는 술에 취한 관광객들이[2], 2015년에는 네덜란드 훌리건들이 분수를 훼손했다.[3] 분수는 여러 차례 복원되었으며, 마지막 복원은 2014년에 209960EUR의 개인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4. 1. 2007년 훼손 사건
2007년 5월 15일, 술에 취한 관광객 4명이 대형 드라이버로 분수에 깊은 흠집을 내 교황 문장의 상당 부분을 훼손했다.[2] 현장에 출동한 카라비니에리는 이들 4명을 체포하여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았으나, 체포 과정에서 반달족에게 공격을 받았다.4. 2. 2015년 훼손 사건
2015년 2월 19일, 네덜란드 축구 훌리건 그룹이 바르카차 분수를 훼손했다.[3] 이들은 로테르담에 기반을 둔 페예노르트 클럽을 응원하기 위해 A.S. 로마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를 보러 로마에 왔었다. 이들은 알코올과 약물에 취한 상태로 추정되며, 분수 안으로 들어가 병과 쓰레기를 던지고 경찰과 충돌했다.[3]4. 3. 복원 작업
2007년 5월 15일, 술에 취한 관광객 4명이 대형 드라이버로 분수에 흠집을 내 교황 문장의 상당 부분을 훼손했다.[2] 현장에 출동한 카라비니에리는 이들을 체포하여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았다.분수는 여러 차례 복원되었으며, 마지막 복원은 2014년에 209960EUR의 개인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2015년 2월 19일, 공개된 지 몇 주 후 네덜란드 축구 훌리건 그룹이 분수를 훼손했다. 이들은 로테르담에 기반을 둔 페예노르트 클럽을 응원하기 위해 A.S. 로마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를 보러 로마에 왔었다. 이 그룹은 알코올과 약물에 취한 상태로 추정되며,[3] 분수 안으로 들어가 병과 쓰레기를 던지고 경찰과 충돌했다.
5. 문화적 영향
바르카차 분수는 여러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거나 배경으로 등장했다. 존 키츠는 이 분수의 물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묘비명을 지었으며, 제스 월터는 소설 ''아름다운 폐허''에서 이 분수를 중요한 장치로 활용했다.
5. 1. 존 키츠의 묘비명
잉글랜드 시인 존 키츠는 죽기 전 침상에서 분수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 그는 이 소리가 17세기 희곡 ''필라스터''(1611)의 구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으며, 그의 묘비명 "여기에 물 위에 이름을 새긴 자가 잠들다"의 영감이 되었다.제스 월터는 소설 ''아름다운 폐허''에서 분수를 플롯 장치로 사용한다.
5. 2. 대중문화 속 바르카차 분수
잉글랜드 시인 존 키츠는 죽기 전 침상에서 바르카차 분수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 그는 이 소리가 17세기 희곡 ''필라스터''(1611)의 구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으며, 그의 묘비명 "여기에 물 위에 이름을 새긴 자가 잠들다"의 영감이 되었다.제스 월터는 소설 ''아름다운 폐허''에서 분수를 플롯 장치로 사용한다.
6. 한국과의 관계
현재 문서에는 한국과의 관계를 다루는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
참조
[1]
서적
Enciclopedia di Roma
Newton & Compton
[2]
웹사이트
Roma: 4 ubriachi danneggiano "Barcaccia"
http://www.corriere.[...]
corriere.it
2007-05-16
[3]
뉴스
Ansa.it
http://www.ansa.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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