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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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두을은 1907년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나 삼성 창업주 이병철과 결혼한 인물이다. 박팽년의 후손으로, 엄격한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15세에 만난 스님으로부터 장래에 대한 예언을 들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병철과의 결혼 후 3남 5녀를 낳았으며, 이병철은 자서전을 통해 박두을의 내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박두을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는 많지 않으며, 아들 이맹희의 회고록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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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 신자 - 이병철
대한민국 기업인인 이병철은 삼성그룹의 창업주로, 무역업을 시작으로 제조업, 전자산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 원불교 신자 - 한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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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인인 이병철은 삼성그룹의 창업주로, 무역업을 시작으로 제조업, 전자산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 박두을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박두을 |
| 한자 표기 | 朴杜乙 |
| 정당 | 무소속 |
| 출생일 | 1907년 11월 28일 |
| 출생지 | 대한제국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現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
| 사망일 | 2000년 1월 3일 |
| 사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
| 본관 | 순천 |
| 종교 | 원불교 |
| 배우자 | 이병철 |
| 자녀 | 슬하 3남 5녀 |
| 부모 | 아버지 박기동, 어머니 김미권 |
2. 생애
1907년 11월 28일 일제강점기 조선 대구 달성군에서 사육신 박팽년의 후손인 아버지 박기동의 4녀로 태어났다. '두리'라는 애칭으로 불렸으며, 15세 때 한 스님으로부터 "왕비가 아니면 일국의 왕 못지않은 갑부가 될 사람을 만나 그 안방마님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다. 1926년 20세에 삼성 창업자 이병철과 결혼하여 3남 5녀를 두었고, 현모양처로서 내조와 자녀 양육에 힘썼다. 남편 이병철은 자서전에서 박두을에 대해 "유교 가문에서 전통적인 부덕(婦德)을 배우고 성장해서 그런지, 바깥 활동은 되도록 삼가고 집안일에만 전심전력을 다해왔다"고 언급했다.[1]
2. 1. 초기 생애와 결혼
1907년 11월 28일 일제강점기 조선 대구 달성군에서 사육신 박팽년의 후손인 아버지 박기동의 4녀로 태어났다. 박두을은 박팽년의 후손답게 선비였던 아버지와 '교동댁'으로 불렸던 어머니 슬하에서 엄격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얼굴이 예쁘고 인심이 좋아 평소 '두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고 한다. 15세 되던 무렵, 어느 날 절에서 시주를 나온 한 스님으로부터 "처녀는 앞으로 왕비가 아니면 일국의 왕 못지않은 갑부가 될 사람을 만나 그 안방마님이 되겠소."라는 말을 들었다. 이 일화가 사실이라면 스님의 예견이 적중한 셈이다. 이후 박두을은 1926년 20세에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과 결혼하였다.2. 2. 결혼 생활과 내조
이병철과의 사이에서 3남 5녀 (이인희, 이맹희, 이창희, 이숙희, 이순희, 이덕희, 이건희, 이명희)를 두었다. 전통적인 현모양처로서 내조와 자녀 양육에 전념했으며, 공개적인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1] 이병철은 자서전에서 박두을에 대해 "유교를 숭상하는 가문에서 전통적인 부덕(婦德)을 배우고 성장해서 그런지, 바깥 활동은 되도록 삼가고 집안일에만 전심전력을 다해왔다"고 언급했다.[1]장남 이맹희의 회고록 '묻어둔 이야기'에 따르면, 박두을은 의령의 부잣집 막내아들에게 시집온 후 어려움 없이 지냈으나, 남편 이병철이 와세다대학을 자퇴하고 한동안 무위도식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병철은 와세다대학 재학 중이던 1929년에 장녀 이인희를 낳았고, 이후 박두을과의 사이에서 총 3남 5녀를 두었다. 이병철은 자서전에서 자녀 수를 4남 6녀라고 적었는데, 이는 박두을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 외에 일본인 아내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기 때문이다.
이맹희는 회고록에서 이병철이 건강 문제로 대학교를 자퇴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한동안 노름으로 시간을 보냈으며, 당시 어머니 박두을이 "시집이라고 왔더니 집도 좁고 그렇게 가난해 보일 수가 없었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전했다.
2. 3. 전해지는 이야기
박두을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남편 이병철의 삶이 자서전, 소설, 추모집 등을 통해 자세히 알려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병철은 자서전에서 박두을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했으며, "반세기여를 서로 도우면서 살아왔다", "수신제가의 자세에 흐트러짐이 없는 내자에게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간략하게 기술했다.[1] 장남 이맹희는 1993년 '묻어둔 이야기'라는 회고록에서 어머니 박두을에 대해 비교적 자세하게 언급하며, "시집이라고 왔더니 집도 좁고 그렇게 가난해 보일 수가 없었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회상했다.[1]3. 가족 관계
| 관계 | 이름 | 출생 | 사망 |
|---|---|---|---|
| 아버지 | 박기동 | 1885년 | ? |
| 어머니 | 김미권 | 1882년 | ? |
| 배우자 | 이병철 | 1910년 | 198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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