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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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저수지로, 1903년에 농업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원래는 '외반지'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반곡지라고 불립니다. 반곡이라는 이름은 삼성산 자락의 골짜기에 소반처럼 생긴 마을 지형에서 유래했습니다.
반곡지는 특히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저수지 둑에는 수백 년 된 왕버들 20여 그루가 심겨져 있고, 그 둘레에는 나무 터널과 흙길이 조성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최고 수령 200년에서 3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제2의 주산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반곡지는 드라마 '아랑사또전', '대왕의 꿈', 영화 '허삼관' 등의 촬영지로도 활용되었습니다. 남매지와 더불어 경산을 대표하는 저수지 중 하나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 반곡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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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곡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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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
| 위치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
| 정보 | |
| 종류 | 저수지 |
| 지정 현황 |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829호 (2020년 6월 4일 지정) |
| 관리 | 한국농어촌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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