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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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라당은 페루의 정당으로, 2017년 창당되었다. 2020년 임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9석을 얻으며 의회에 진출했으나, 2021년 대통령 선거에서 2.3% 득표율로 10위에 그쳤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2020년 마르틴 비스카라 대통령 탄핵 이후, 보라당 소속 프란시스코 사가스티가 임시 대통령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당은 신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화주의적 사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과학 기술 발전, 환경 보전, 민주주의 강화 등을 추구한다. 2024년 2월, 마지막 의원이 탈당하면서 의회 내 의석을 모두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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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페루는 2008년 창당된 페루의 좌익 사회주의 정당으로, 반제국주의, 민주주의, 분권화를 이념으로 하며 2021년 페드로 카스티요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집권 여당이 되었으나 현재는 소수 야당이다. - 페루의 정당 - 국민연대당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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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당 - [정당]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 이름 | 보라당 |
| 로마자 표기 | Partido Morado |
| 약칭 | PM |
| 창립 | 2016년 11월 18일 |
| 합법화 | 2019년 3월 4일 |
| 분리 정당 | 토도스 포르 엘 페루 |
| 해산 | 해당 없음 |
| 후신 | 해당 없음 |
| 청년 조직 | 보라 청년 |
| 본부 | 리마 |
| 등록 당원수 | 22,264명 (2023년) |
| 웹사이트 | 보라당 공식 웹사이트 |
| 색상 | 보라색 |
| 지도부 | |
| 총재 | 루이스 두란 로호 |
| 사무총장 | 루이스 알베르토 아리아스 미나야 |
| 이념 및 정치적 성향 | |
| 이념 | 사회 자유주의 진보주의 제3의 길 |
| 정치적 위치 | 중도 |
| 정치적 성향 (분파) | 중도좌파에서 중도우파 |
| 의석 현황 | |
| 공화국 의회 | }} |
| 주지사 | }} |
| 지역 의원 | }} |
| 주 시장 | }} |
| 지역 시장 | }} |
2. 역사
훌리오 구스만은 2016년 페루 대통령 선거 출마가 무산된 후,[42][43] 2021년 대선을 목표로 2016년 5월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45] 이후 여러 차례 당 대회를 거쳐[37][46][48] 2017년 11월 18일 보라당이 공식 창당되었고,[47] 2019년 3월 정식 정당으로 등록되었다.[50][51]
2020년 1월 임시 공화국 의회 선거에서 득표율 7.4%로 9석을 확보하며 원내에 진입했다.[54] 같은 해 11월, 마르틴 비스카라 대통령 탄핵과 후임 마누엘 메리노 임시 대통령의 사임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보라당 소속의 프란시스코 사가스티가 공화국 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임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57][58]
2021년 페루 총선에서는 훌리오 구스만이 대통령 후보로 나섰으나 득표율 2.3%로 낙선했고,[65] 공화국 의회 선거에서도 3석을 얻는 데 그쳐 이전보다 의석수가 줄었다.[65] 선거 패배 이후 당내 분열과 주요 인사들의 이탈이 이어졌으며,[66][67] 우리는 페루와 일시적으로 연합 원내 회파를 구성하기도 했으나,[36] 소속 의원들의 연이은 탈당으로 2024년 2월 이후 원내 의석을 모두 잃었다.
2. 1. 창당 배경 (2016-2017)
훌리오 구스만은 2016년 4월 페루 대통령 선거에 Todos por el Perú|토도스 포르 엘 페루spa당 후보로 출마했다.[42] 그러나 2016년 3월, Jurado Nacional de Elecciones|전국 선거 심의회spa(JNE)는 후보 등록 절차상의 문제를 이유로 구스만의 후보 자격을 무효화했다.[42][43]이에 구스만은 2021년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목표로, 2016년 5월 신당 '보라당' 창당 준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45] 2016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리마에서 '제1회 당 대회'(첫 번째 보라색 정상 회담)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당의 이념과 규약 제정 등 정당 설립을 위한 첫 단계를 논의했으며, 1,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당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37][10]
2017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쿠스코에서 '제2회 당 대회'(두 번째 보라색 정상 회담)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1,000명 이상의 전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정당 등록을 위한 서류를 관련 기관에 제출했음을 보고했다.[46][11]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17년 11월 18일, 보라당이 공식적으로 창당되었다.[47]
2. 2. 초기 활동 및 의회 진출 (2018-2020)
2018년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아야쿠초에서 열린 제3차 보라색 정상 회담에는 전국에서 1,300명 이상의 대표가 참석하여 정당 등록 및 통합 작업을 평가했다.[48] 오랜 서명 수집 과정을 거쳐, 보라당은 2019년 3월 4일 국가 선거 배심원의 정치 조직 등록부(ROP)에 공식 등록되어 법적 정당으로 인정받았다.[12][50][51]2019년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트루히요에서 열린 제4차 보라색 정상 회담에는 1,800명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 회의의 목적은 다음 해 1월에 열릴 임시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정당 조직을 준비하는 것이었다.[13][52] 2019년 11월에는 자유주의 벤치(Bancada Liberal) 소속이었던 알베르토 데 벨라운데와 지노 코스타 의원이 보라당에 합류했다.[14][53]
2020년 페루 의회 선거는 2020년 1월 26일에 실시되었으며, 보라당은 득표율 7.4%를 기록하며 페루 공화국 의회 총 130석 중 9석을 확보, 원내 정당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15][54] 이 선거에서 합류한 알베르토 데 벨라운데와 지노 코스타 역시 의석을 확보했다.[14][55]
2. 3. 사가스티 임시 대통령 선출 (2020)
마르틴 비스카라 대통령의 탄핵과 마누엘 메리노의 대통령 취임 이후, 2020년 페루 시위가 시작되었다. 보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비스카라 탄핵에 반대표를 던졌으며, 이러한 정치적 움직임에 전면적으로 반대한 유일한 정당이었다. 국회의원 다니엘 올리바레스는 메리노의 취임식 참석을 거부하고 경찰서에 임의로 구금된 시민들의 석방을 호소했으며, 당 대표인 훌리오 구스만은 직접 시위에 참여했다. 다른 의원들 역시 메리노 정부가 5일 만에 끝난 2020년 11월 15일까지 정부의 조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했다.[16]메리노 대통령의 사임이 수락되자, 의회는 11월 9일 비스카라 탄핵에 반대표를 던졌던 19명의 국회의원 중에서 새로운 페루 공화국 의회 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 절차에 들어갔다. 보라당 소속 국회의원을 해당 직책에 임명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지노 코스타 의원이 의장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다른 의원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지 못했다. 2020년 11월 15일 저녁, 프란시스코 사가스티 의원은 좌파 성향의 로시오 실바-산티스테반(FA) 의원이 주도한 다당 연합 명단에서 의회 부의장 후보로 제안되었다. 그러나 이 단일 명단은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거부되어 다음 날로 선거가 연기되었다.
다음 날 열린 두 번째 선거에서는 프란시스코 사가스티가 다당 연합 명단을 이끌었다. 경쟁 후보였던 마리아 테레사 카브레라(PP)가 이끄는 명단은 부정행위 의혹으로 인해 출마가 승인되지 않았다. 결국 사가스티는 97표의 찬성을 얻어 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다음 날 페루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2016년부터 2021년까지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되었다.[17][18]
2. 4. 2021년 총선 및 이후
2020년 9월, 보라당은 2021년 페루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정식 등록되지 않은 정당인 시민의 힘과 정치 협약을 체결했다.[19][59] 이 협약을 통해 LGBT 활동가인 수셀 파레데스가 당에 합류하여[20][59] 리마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 명단 선두에 서게 되었다.[21][60]2020년 10월,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해 알레한드로 산 마르틴[22][61]과 국회의원 카롤리나 리사라가[23][62]가 출마를 선언했다. 훌리오 구스만 역시 전 교육부 장관 플로르 파블로와 국회의원 프란시스코 사가스티를 각각 첫 번째, 두 번째 러닝메이트로 지명하며 출마했다.[18][63] 그러나 2020년 페루 시위 이후 사가스티가 임시 대통령직을 맡게 되면서, 구스만은 사가스티의 러닝메이트 사퇴를 수락했다.[18] 2020년 11월 29일 치러진 예비 선거에서 구스만은 약 77%의 득표율로 당의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되었다.[24][64]
2021년 4월 11일에 실시된 2021년 페루 총선에서 구스만은 2.3%의 득표율로 10위에 그쳤고,[65] 보라당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5.42%를 득표하여 총 3석을 얻는 데 머물렀다. 이는 이전 선거에 비해 6석이 줄어든 결과였다.[65] 선거 패배 이후 당은 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2021년 10월 전국 선거 배심원의 결정으로 정당 등록이 유지되었다.[25][26] 하지만 선거 패배와 구스만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으로 당내 분열이 심화되었고, 주요 인사들의 탈당이 이어졌다.[66][67] 2022년 페루 지방 및 시립 선거에서는 단 한 명의 공직자도 배출하지 못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보라당 소속 초선 의원 3명(에드워드 말라가, 수셀 파레데스, 플로르 파블로)은 카스티요 대통령 탄핵 절차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었다.[27][28][29] 한편, 국회에서 5석 미만으로 단독 원내 회파 구성이 어려워지자, 2021년 7월 우리는 페루와 연합하여 '우리는 페루-보라당'이라는 공동 원내 회파를 결성했다.[36] 이 결정에 반발한 카롤리나 리사라가는 당을 떠났다.[68][69] 이후 2022년 8월에는 에드워드 말라가 의원이,[30] 같은 해 12월에는 수셀 파레데스 의원이 탈당했다.[31] 마지막 남은 플로르 파블로 의원마저 2024년 2월 탈당하면서, 보라당 소속 의원은 의회에 남지 않게 되었다.[32]
파블로 의원의 탈당 이후, 다수의 당원들은 마리솔 페레스 테요와 파블로가 주도하는 새로운 정치 프로젝트인 '로 후스토 포르 엘 페루'에 합류하기 위해 당을 떠났다.[33] 그러나 이 신당은 2026년 페루 총선 참여를 위한 국가 선거 배심원단 등록 기한을 맞추지 못했고,[33] 이후 우선 국민 - 공동체, 생태, 자유, 진보에 합병되었다.[34]
3. 이념 및 정책
페루의 기존 발전 모델이었던 신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장 경제 원리와 평등한 권리 및 기회 균등을 결합하여,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행복 추구가 가능한 공화주의적 사회 건설을 지향한다. 특히 최근 도시 집중과 경제 성장으로 부상한 신흥 중산층, 즉 "새로운 타입의 페루인"(보라당에 따르면, 이들은 낙관적으로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인식하고,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며, 상승 지향이 강한 성향을 가지고 있고, 기존 정치 세력과는 관계가 적으며, 국가 시책에 불만을 품고 있다[38])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주요 정책 방향은 다음과 같다.
- 과학 기술 및 IT 기술 진흥, 환경 보전, 권리와 의무 의식 함양, 민주주의 심화, 타국 사례 연구, 생활의 질 향상 등을 통해 모든 사람의 번영과 행복을 추구한다.
- 지속 가능한 개발, 인재 육성, 국민의 요구 파악, 법 아래 평등 실현, 격차 해소, 생활 개선 등을 통해 국민이 하나로 통합된 국가를 실현하고자 한다.
-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부패 없는 공정한 정치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38]
4. 선거 결과
보라당은 페루의 주요 선거인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였다. 각 선거별 상세 결과는 아래와 같다.
4. 1. 대통령 선거
wikitext| 실시년도 | 후보자 | 소속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득표 순위 |
|---|---|---|---|---|---|
| 2021 | 훌리오 구스만 | 보라당 | 325,608 | 2.26% | 10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