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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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드걸은 소설과 영화 시리즈 《007》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지칭한다. 소설에서는 이안 플레밍의 작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 묘사되었으며, 영화에서는 팜므 파탈, 조력자, 희생양 등 다양한 유형으로 등장한다. 본드걸은 단순히 조연을 넘어 영화의 흥행과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인 배우에게는 스타덤으로, 유명 배우에게는 새로운 이미지 구축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언 플레밍의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본드걸들은 영화와 달리 개성적인 특성을 지니면서도 몇 가지 공통점을 보인다.[5]
2. 소설 속 본드걸
플레밍 소설 속 본드걸은 보통 20대 초중반으로, 30대 중반인 제임스 본드보다 약 10살 어리다.[6] 솔리테어(25세),[7] 타티아나 로마노바(24세),[8] 비비안 "비브" 미셸(23세),[9] 키시 스즈키(23세) 등이 그 예이다.[10]
본드걸들은 뛰어난 몸매, 남성적인 패션, 최소한의 장신구를 선호한다. 주로 백인이며 옅은 태닝을 한 경우가 많고,[7][12][13] 화장과 매니큐어를 거의 하지 않고 손톱도 짧게 깎는다.[14]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자연스럽게 내린 스타일이 많다. 넓게 떨어진 눈과 입, 파란 눈이 특징적인 외모로 묘사된다.[18][19]
카지노 로얄 (소설)의 베스퍼 린드는 초기 본드걸의 전형을 보여주지만,[17] 도미네타 "도미노" 비탈리는 흰색 가죽 샌들, 태닝된 피부, 브리지트 바르도 스타일의 머리 등 예외적인 모습도 있다.[21]
2. 1. 이언 플레밍 원작
이언 플레밍의 소설에 등장하는 본드걸은 각자의 개성과 배경을 가진 인물들로 묘사된다. 플레밍의 모든 본드 걸의 영감은 한때 그의 연인이었던 뮤리엘 라이트일 수 있다.[28] ''타임스''는 그녀를 "유순하고 순종적이며, 아름답지만 순수하고, 야외 활동을 좋아하며, 신체적으로 강인하고, 암묵적으로 취약하고 불평하지 않으며, 결혼 전이나 직후 비극적으로 죽는다"고 묘사했다.
뮤리엘 라이트는 1935년 플레밍을 만났을 때 26세였고 "예외적으로 아름다웠다". 재능 있는 기수, 스키 선수, 폴로 선수였던 라이트는 자산가이자 모델이었다. 그녀는 반복되는 그의 불성실함에도 불구하고 플레밍에게 헌신했다. 그녀는 1944년 공습으로 사망했고, 플레밍은 그녀에게 큰 충격을 받았으며 라이트를 "너무 훌륭해서 믿을 수 없다"고 불렀다.
본드 걸이 어떤 유형의 인물인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정해진 규칙은 없다. 그녀는 본드의 동맹이거나 적일 수도 있고, 임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거나 단순히 외모를 위해 존재할 수도 있다.
다음은 이언 플레밍의 소설에 등장하는 본드걸 목록이다.
작품명 | 이름 |
---|---|
문레이커 | 갈라 브란트 |
옥토퍼시 | 리즈 크레스트 |
장미와 권총 | 메어리 앤 러셀 |
나를 사랑한 스파이 | 비비안 미셸 |
소유자는 한 여성 | 마리아 프로이덴슈타인 |
베를린 탈출 | 트리거(KGB 저격수) |
2. 2. 포스트 플레밍
로알드 달은 ''007 두 번 산다''의 각본을 쓸 때, 세 명의 본드걸을 사용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본드걸은 초반에 죽고, 두 번째는 본드가 유혹하지만 기괴하고 끔찍한 방식으로 중간에 죽는 악당이며, 세 번째는 영화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고 했다.[38]존 가드너의 소설에서는 본드걸들이 한 권 이상의 책에 등장하기 시작하며, 종종 이전부터 본드와의 관계를 이어가거나, 심지어 두 권의 연속된 작품에서 로맨스를 이어가기도 한다. ''면허 갱신''에서는 에필로그에서 본드와 라벤더 피콕이 짧은 로맨스 후 헤어졌다는 점이 명시적으로 언급된다. 서키 템페스타(''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다''), 베아트리체 마리아 다 리치(''이기거나 죽거나''), 프레데리카 폰 그루세(''꽃을 보내지 마세요'')는 모두 이후의 책에서 다시 등장한다. 앤서니 호로비츠의 ''트리거 모티스''는 ''007 골드핑거'' 사건으로부터 2주 후를 다루며, 본드는 푸시 갈로어와의 관계를 이어간다. 독특한 사례는 메리 굿나잇으로, 소설 ''007 여왕 폐하 대작전''과 ''007 두 번 산다''에서 본드의 비서로 등장한 후,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 본격적인 본드걸이 된다.
3. 영화 속 본드걸
이언 플레밍의 거의 모든 《007》 소설과 단편에는 한 명 이상의 본드걸이 등장하며, 이들 대부분은 영화로 만들어졌다. 소설 속 본드걸은 각자 개성이 뚜렷하지만, 몇 가지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5] 예를 들어, 전형적인 본드걸은 20대 초중반으로, 항상 30대 중반으로 묘사되는 제임스 본드보다 약 10살 어리다.[6]
영화 속 본드걸은 소설보다 더 다양한 유형으로 등장하며, 시리즈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본드걸 역할은 영화에서 계속 변화해 왔으며, 대개 인지도가 낮은 여배우들에게는 경력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배역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다이아나 리그, 호너 블랙먼, 테리 해처처럼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상태에서 캐스팅되기도 했다.
본드걸은 제임스 본드의 적의 여자친구, 적대국의 여성 스파이 등 악당에게 고용된 입장에서 본드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고 정의에 눈을 떠 배신하는 패턴이 많다. 그 외에도, MI6에서 파견된 본드의 조수나, 동일한 적을 쫓는 다른 정보기관의 여성 에이전트로서, 결국 본드와 연인 관계가 되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우르술라 안드레스 (허니 라이더 역) (1962)가 널리 최초의 본드걸로 여겨진다.[29] 이후 다니엘라 비안키, 오너 블랙먼 등이 등장하여 본드 영화에 정기적으로 여성 캐릭터가 출연한다는 인상을 관객에게 심어주었다.
본드걸은 국제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배우나 모델이 기용되기도 했다. 인지도보다는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아름다운 여성을 기용하는 방침이 채택되었으며, 발음 오류나 억양을 제거하기 위해 성우가 대사를 더빙했다. 많은 경우, 매력적이고 글래머러스한 여배우가 선택되었다. 반면, 최근에는 소피 마르소, 할리 베리, 양자경 등 유명 여배우도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조연으로 출연해도 미모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아, 출연하는 것이 여배우에게는 명예로 여겨진다.[48]
007 두 번 산다에서는, 와카바야시 아키코와 하마 미에 두 사람이 일본인 본드걸을 연기했다.[49]
작품명 (개봉 연도) | 배역 | 배우 |
---|---|---|
007 살인번호 (1962) | 하니 찰스 (허니) 라이더 | 우르술라 안드레스 |
실비아 트렌치 | 유니스 게이슨 | |
미스 타로 | 제나 마셜 | |
007 위기일발 (영화) (1963) | 타티아나 로마노바 | 다니엘라 비앙키 |
실비아 트렌치 | 유니스 게이슨 | |
비다 | 알리자 가르 | |
조라 | 마르틴 베즈윅 | |
007 골드핑거 (영화) (1964) | 푸시 갈로어 | 오너 블랙먼 |
질 마스터슨 | 셜리 이튼 | |
틸리 마스터슨 | 타니아 말렛 | |
딩크 | 마가렛 놀란 | |
007 썬더볼 작전 (영화) (1965) | 도미니크 (도미노) 드루발 | 클로드린 오제 |
피오나 볼페 | 루치아나 팔루치 | |
폴라 캐플런 | 마르틴 베즈윅 | |
패트리샤 피어링 | 몰리 피터스 | |
007 두 번 산다 (영화) (1967) | 아키 | 와카바야시 아키코 |
키시 스즈키 | 하마 미에 | |
린 | 차이 친 | |
헬가 브란트 | 카린 돌 | |
007 여왕 폐하 대작전 (영화) (1969) | 트레이시 (테레사) 디 빈센조 | 다이애나 리그 |
루비 바틀렛 | 안젤라 스콜러 | |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영화) (1971) | 티파니 케이스 | 질 세인트 존 |
플렌티 오툴 | 라나 우드 | |
마리 | 드니즈 페리에 | |
007 죽느냐 사느냐 (영화) (1973) | 솔리테어 | 제인 시모어 |
로지 칼버 | 글로리아 헨드리 | |
미스 칼조 | 말리덴 스미스 | |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영화) (1974) | 메리 굿나이트 | 브릿 에클랜드 |
앤드리아 앤더스 | 모드 아담스 | |
추미 | 프랑소와즈 테리 | |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영화) (1977) | 아냐 아마소바 (에이전트 XXX) | 바바라 바흐 |
나오미 | 캐롤라인 먼로 | |
펠리카 | 올가 비세라 | |
007 문레이커 (영화) (1979) | 닥터 홀리 굿헤드 | 로이스 차일스 |
콜린 드포 | 콜린느 클레리 | |
마누엘라 | 에밀리 볼턴 | |
007 유어 아이즈 온리 (영화) (1981) | 멜리나 하블록 | 캐롤 부케 |
비비 달 | 린 홀리 존슨 | |
리슬 백작부인 | 카산드라 해리스 | |
007 옥토퍼시 (영화) (1983) | 옥토퍼시 | 모드 아담스 |
마그다 | 크리스티나 웨이본 | |
비앙카 | 티나 허드슨 | |
007 뷰 투 어 킬 (영화) (1985) | 스테이시 서튼 | 타니아 로버츠 |
메이데이 | 그레이스 존스 | |
킴벌리 존스 | 메리 스타빈 | |
폴라 이바노바 | 피오나 풀러턴 | |
007 리빙 데이라이트 (영화) (1987) | 카라 밀로비 | 마리암 다보 |
린다 | 켈리 타일러 | |
007 살인 면허 (영화) (1989) | 팜 부비에 | 캐리 로웰 |
루페 라모라 | 탈리사 소토 | |
007 골든 아이 (영화) (1995) | 나타샤 시모노바 | 이자벨라 스코루프코 |
제니아 오나토프 | 팜케 얀센 | |
캐롤린 | 세레나 고든 | |
007 네버 다이 (영화) (1997) | 웨이 린 | 양자경 |
파리스 카버 | 테리 해처 | |
잉가 버그스트롬 | 세실 톰센 | |
007 언리미티드 (영화) (1999) | 일렉트라 킹 | 소피 마르소 |
크리스마스 존스 | 데니스 리차드 | |
몰리 웜플래쉬 박사 | 세레나 스콧 토마스 | |
007 어나더 데이 (영화) (2002) | 자진타 (징크스) 존슨 | 할리 베리 |
미란다 프로스트 | 로자먼드 파이크 | |
피스 풀 폰테인 오브 데자이어 | 레이첼 그랜트 | |
007 카지노 로얄 (2006) | 베스퍼 린드 | 에바 그린 |
솔랑주 | 카테리나 무리노 |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영화) (2008) | 카밀 | 올가 쿠릴렌코 |
스트로베리 필즈 | 젬마 아터튼 | |
007 스카이폴 (영화) (2012) | 세브린 | 베레니스 말로 |
M | 주디 덴치 | |
007 스펙터 (영화) (2015) | 루치아 | 모니카 벨루치 |
마들렌 스완 | 레아 세이두 | |
007 노 타임 투 다이 (영화) (2021) | 마들렌 스완 | 레아 세이두 |
팔로마 | 아나 데 아르마스 |
작품명 (공개 연도) | 배역 | 배우 |
---|---|---|
카지노 로얄 (1954) 텔레비전판 | 발레리 마티스 | 린다 크리스챤 |
007 카지노 로얄 (1967) | 베스퍼 린드 | 우르술라 안드레스 |
마타 본드 | 조안나 페티트 | |
"The Detainer" | 달리아 라비 | |
미미 | 데보라 카 | |
미스 굿싱 | 재클린 비세트 | |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1983) | 도미노 페트치 | 킴 베이싱어 |
파티마 브러시 | 바바라 카레라 | |
행복과 영광 - 런던 올림픽 개막식 - (2012) | 엘리자베스 2세 | 엘리자베스 2세 (본인)[50] |
3. 1. 역할 및 특징
본드 걸의 역할은 영화에서 계속 변화해 왔으며, 대개 인지도가 낮은 여배우들에게는 경력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배역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많은 본드 걸들은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상태에서 캐스팅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다이아나 리그와 호너 블랙먼은 영국 텔레비전 드라마 ''어벤저스''에 출연하여 이미 스타가 된 후 본드 걸로 캐스팅되었다. 테리 해처는 ''007 네버 다이''에 캐스팅되기 전, 텔레비전 드라마 ''로이스 앤 클락: 슈퍼맨의 새로운 모험''에서 로이스 레인 역으로 이미 유명했다. 본드 걸로 출연한 후 몇 년 뒤, 그녀는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하며 텔레비전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41]
초기 여배우들 중, 우르술라 안드레스와 호너 블랙먼 모두 훌륭한 경력을 쌓았고, ''007 죽느냐 사느냐''에 캐스팅되었을 당시 무명이었던 제인 시모어는 나중에 TV 영화에서 마리아 칼라스 역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TV 드라마 ''닥터 퀸, 여성 의사''에서 주인공을 맡아 유명해졌다.[44] 마이클 G.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가 1990년대 중반부터 영화 제작을 맡은 이후, 여러 여배우들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거나 후보로 지명되었다. 1998년 킴 베이싱어 (여우조연상), 2002년 할리 베리 (''007 어나더데이'' 촬영 중 여우주연상 수상), 2015년 로자먼드 파이크 (여우주연상 후보), 2023년 양자경 (여우주연상)이 그 예이다. 결국 떠오르는 여배우 에바 그린이 베스퍼 린드 역으로 캐스팅되었고, 그녀의 연기로 BAFTA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007 카지노 로얄 (2006)로 시리즈가 리부트되기 전까지, 실비아 트렌치는 1962년 《007 살인번호》와 1963년 《007 위기일발》에 출연하여 두 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유일한 본드 걸 캐릭터였다. 시리즈가 리부트된 후, 머니페니는 《007 스카이폴》(2012)에서 본드의 임무를 돕는 요원으로 재등장했으며, 그녀의 캐릭터는 본드 걸에 더 가까워졌다. 《007 스펙터》(2015)에서 레아 세이두는 매들린 스완 역을 맡았으며, 《007 노 타임 투 다이》(2021)에서도 같은 역할을 연기했다.
이언 프로덕션 시리즈에서 세 명의 배우가 다른 본드 걸로 재출연했다. 마틴 베스윅과 나디아 레긴은 모두 《위험한 질주》에 처음 출연했고, 각각 《007 썬더볼 작전》과 《007 골드핑거》에 출연했다. 모드 아담스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4)에서 안드레아 앤더스 역을, 《007 옥토퍼시》(1983)에서 동명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본드걸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소설과 영화 모두 제임스 본드의 적의 여자친구, 적대국의 여성 스파이 등 악당에게 고용된 입장에서 본드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고 정의에 눈을 떠 배신하는 패턴이 많다. 그 외에도, MI6에서 파견된 본드의 조수나, 동일한 적을 쫓는 다른 정보기관의 여성 에이전트로서, 결국 본드와 연인 관계가 되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상관 M의 비서인 중년 여성 머니페니는 본드가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본드걸로 정의되지 않는다.
우르술라 안드레스(허니 라이더) (1962)가 널리 최초의 본드걸로 여겨진다. 다니엘라 비안키, 오너 블랙먼 등이 등장하여 본드 영화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는 여성이라는 인상을 관객에게 심어주었다.
수많은 본드걸에 대해, 시리즈 전체의 톱 10 목록을 만들려는 시도가 많았다. 이 목록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로는 아냐 아마소바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바바라 바크), 푸시 갈로어 (골드핑거, 오너 블랙먼), 콘테사 테레사 (여왕 폐하의 007, 다이아나 리그), 허니 라이더 (닥터 노, 우르술라 안드레스) 등이 있다.
배우로 기용된 일부는 국제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배우나 모델이 기용되기도 했다. 인지도보다는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아름다운 여성을 기용하는 방침이 채택되었으며, 발음 오류나 억양을 제거하기 위해 성우가 대사를 더빙했다. 많은 경우, 매력적이고 글래머러스한 여배우가 선택되었다. 반면, 최근에는 소피 마르소, 할리 베리, 양자경 등 유명 여배우도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조연으로 출연해도 미모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아, 출연하는 것이 여배우에게는 명예로 여겨진다.[48]
007 두 번 산다에서는, 와카바야시 아키코와 하마 미에 두 사람이 일본인 본드걸을 연기했다.[49]
3. 2. 외모 및 특징
플레밍의 모든 본드 걸의 영감은 한때 그의 연인이었던 뮤리엘 라이트일 수 있다.[28] 라이트는 1935년 플레밍을 만났을 때 26세였고 "예외적으로 아름다웠다." 재능 있는 기수, 스키 선수, 폴로 선수였던 라이트는 자산가이자 모델이기도 했다. 그녀는 반복되는 그의 불성실함에도 불구하고 플레밍에게 헌신했다. 그녀는 1944년 공습으로 사망했고, 플레밍은 그녀에게 큰 충격을 받았으며 라이트를 "너무 훌륭해서 믿을 수 없다"고 불렀다.우르술라 안드레스(허니 라이더 역)는 1962년 영화 ''007 살인번호''에서 첫 번째 본드 걸로 널리 여겨지고 있지만,[29] 같은 영화에서 실비아 트렌치 역의 유니스 게이슨과 미스 타로 역의 제나 마셜이 그보다 먼저 등장했다.[30] 세 번째 영화인 ''007 골드핑거''(1964)는 본드 걸이 본드 영화에 정기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자리 잡았다.
본드 걸이 어떤 유형의 인물인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정해진 규칙은 없다. 그녀는 본드의 동맹이거나 적일 수도 있고, 임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거나 단순히 외모를 위해 존재할 수도 있다.
모니카 벨루치는 ''007 스펙터''(2015)에서 50세의 나이로 가장 나이 많은 본드 걸이 되었지만, 그녀는 자신을 "본드 걸"이 아닌 "본드 여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37] 본드 걸의 역할은 영화에서 진화해 왔으며, 일반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여배우들의 경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배역이다. 하지만, 많은 본드 걸들은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얻은 상태였다.
본드걸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소설과 영화 모두 제임스 본드의 적의 여자친구, 적대국의 여성 스파이 등 악당에게 고용된 입장에서 본드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고 정의에 눈을 떠 배신하는 패턴이 많다. 그 외에도, MI6에서 파견된 본드의 조수나, 동일한 적을 쫓는 다른 정보기관의 여성 에이전트로서, 결국 본드와 연인 관계가 되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우르술라 안드레스(허니 라이더 역) (1962)가 널리 최초의 본드걸로 여겨진다. 다니엘라 비안키, 오너 블랙먼 등이 등장하여 본드 영화에 정기적으로 여성 캐릭터가 출연한다는 인상을 관객에게 심어주었다.
배우로 기용된 일부는 국제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배우나 모델이 기용되기도 했다. 인지도보다는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아름다운 여성을 기용하는 방침이 채택되었으며, 발음 오류나 억양을 제거하기 위해 성우가 대사를 더빙했다. 많은 경우, 매력적이고 글래머러스한 여배우가 선택되었다. 반면, 최근에는 소피 마르소, 할리 베리, 양자경 등 유명 여배우도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조연으로 출연해도 미모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아, 출연하는 것이 여배우에게는 명예로 여겨진다.[48]
007 두 번 산다에서는, 와카바야시 아키코와 하마 미에 두 사람이 일본인 본드걸을 연기했다.[49]
학술지 "Sex Roles"에 게재된 조사에 따르면, 영화 《007 시리즈》의 제1작부터 제20작까지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195명을 조사한 결과, 98명이 제임스 본드와 "성적 접촉"을 가졌고, 46명이 "강한" 접촉, 52명이 키스 등의 "가벼운" 접촉만 있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51][52]
- 평균 연령은 추정으로 26세 (단, 20세 이상).
- 신장은 165cm 이상 (단, 예외 있음).
- 4분의 3이 백인, 아시아계 8%, 흑인 7%. 아랍인과 원주민 아메리카인은 극소수였다.
- 성적 관계를 가진 상대는 그렇지 않은 상대보다, 젊고 슬림하며 매력적이며, 안경을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 머리 색깔은 흑발 40%, 브라운 19%, 적발 9%, 금발은 27%로, 흑발 쪽이 친밀해지기 쉽다.
- 롱 헤어는 18%, 쇼트 헤어는 22%였지만, 롱 헤어가 보다 성적 관계에 이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최근의 경향으로, 머리가 더 짧아지고 상대를 가리지 않게 되었다. 이 조사는 클리블랜드 주립 대학교의 킴벌리 노이엔도르프 교수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3. 3. 본드걸을 연기한 배우
초기에는 인지도가 낮은 배우나 모델이 주로 본드걸 역할로 기용되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유명 여배우들도 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48] 예를 들어, 다이애나 리그와 호너 블랙먼은 영국 텔레비전 드라마 <어벤저스>에 출연하여 이미 스타가 된 후에 본드걸로 캐스팅되었다. 테리 해처는 007 네버 다이에 캐스팅되기 전, 텔레비전 드라마 <로이스 앤 클락: 슈퍼맨의 새로운 모험>에서 로이스 레인 역으로 이미 유명했다.브로콜리는 1963년 영화 <빌리 라이어>에서의 연기를 보고 줄리 크리스티를 도미노 더벌 역으로 처음 고려했지만, 그녀를 만나본 후 실망하여 다른 배우를 찾았다.[41] 1964년 10월호 <라이프> 잡지 표지에 나온 라켈 웰치를 고려했지만, 그녀는 20세기 폭스의 리처드 자눅에 의해 영화 <환상 여행>에 출연하게 되었다.[41] 결국 프랑스 여배우 클로딘 오제가 그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007 선더볼 작전은 오제를 성공적인 유럽 영화 경력으로 이끌었지만, 미국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42]
007 카지노 로얄 (2006) 제작진은 여주인공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다. 많은 주연 여배우들이 제임스 본드 영화 출연이 자신의 경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영화 출연을 거절한 여러 여배우 중 한 명이었다.[43] 그러나 제인 시모어는 007 죽느냐 사느냐에 캐스팅되었을 당시 무명이었지만, 이후 TV 영화에서 마리아 칼라스 역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하고, TV 드라마 <닥터 퀸, 여성 의사>에서 주인공을 맡아 유명해졌다.[44] 결국 떠오르는 여배우 에바 그린이 베스퍼 린드 역으로 캐스팅되었고, 그녀의 연기로 BAFTA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마이클 G.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가 1990년대 중반부터 영화 제작을 맡은 이후, 여러 여배우들이 오스카상을 수상하거나 후보로 지명되었다. 1998년 킴 베이싱어 (여우조연상), 2002년 할리 베리 (''007 어나더데이'' 촬영 중 여우주연상 수상), 2015년 로자먼드 파이크 (여우주연상 후보), 2023년 양자경 (여우주연상) 등이 그 예이다.
007 두 번 산다에서는 와카바야시 아키코와 하마 미에 두 사람이 일본인 본드걸을 연기했다.[49]
작품명 (개봉 연도) | 배역 | 배우 |
---|---|---|
007 살인번호 (1962) | 하니 찰스 (허니) 라이더 | 우르술라 안드레스 |
실비아 트렌치 | 유니스 게이슨 | |
미스 타로 | 제나 마셜 | |
007 위기일발 (영화) (1963) | 타티아나 로마노바 | 다니엘라 비앙키 |
실비아 트렌치 | 유니스 게이슨 | |
비다 | 알리자 가르 | |
조라 | 마르틴 베즈윅 | |
007 골드핑거 (영화) (1964) | 푸시 갈로어 | 오너 블랙먼 |
질 마스터슨 | 셜리 이튼 | |
틸리 마스터슨 | 타니아 말렛 | |
딩크 | 마가렛 놀란 | |
007 썬더볼 작전 (영화) (1965) | 도미니크 (도미노) 드루발 | 클로드린 오제 |
피오나 볼페 | 루치아나 팔루치 | |
폴라 캐플런 | 마르틴 베즈윅 | |
패트리샤 피어링 | 몰리 피터스 | |
007 두 번 산다 (영화) (1967) | 아키 | 와카바야시 아키코 |
키시 스즈키 | 하마 미에 | |
린 | 차이 친 | |
헬가 브란트 | 카린 돌 | |
007 여왕 폐하 대작전 (영화) (1969) | 트레이시 (테레사) 디 빈센조 | 다이애나 리그 |
루비 바틀렛 | 안젤라 스콜러 | |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영화) (1971) | 티파니 케이스 | 질 세인트 존 |
플렌티 오툴 | 라나 우드 | |
마리 | 드니즈 페리에 | |
007 죽느냐 사느냐 (영화) (1973) | 솔리테어 | 제인 시모어 |
로지 칼버 | 글로리아 헨드리 | |
미스 칼조 | 말리덴 스미스 | |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영화) (1974) | 메리 굿나이트 | 브릿 에클랜드 |
앤드리아 앤더스 | 모드 아담스 | |
추미 | 프랑소와즈 테리 | |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영화) (1977) | 아냐 아마소바 (에이전트 XXX) | 바바라 바흐 |
나오미 | 캐롤라인 먼로 | |
펠리카 | 올가 비세라 | |
007 문레이커 (영화) (1979) | 닥터 홀리 굿헤드 | 로이스 차일스 |
콜린 드포 | 콜린느 클레리 | |
마누엘라 | 에밀리 볼턴 | |
007 유어 아이즈 온리 (영화) (1981) | 멜리나 하블록 | 캐롤 부케 |
비비 달 | 린 홀리 존슨 | |
리슬 백작부인 | 카산드라 해리스 | |
007 옥토퍼시 (영화) (1983) | 옥토퍼시 | 모드 아담스 |
마그다 | 크리스티나 웨이본 | |
비앙카 | 티나 허드슨 | |
007 뷰 투 어 킬 (영화) (1985) | 스테이시 서튼 | 타니아 로버츠 |
메이데이 | 그레이스 존스 | |
킴벌리 존스 | 메리 스타빈 | |
폴라 이바노바 | 피오나 풀러턴 | |
007 리빙 데이라이트 (영화) (1987) | 카라 밀로비 | 마리암 다보 |
린다 | 켈리 타일러 | |
007 살인 면허 (영화) (1989) | 팜 부비에 | 캐리 로웰 |
루페 라모라 | 탈리사 소토 | |
007 골든 아이 (영화) (1995) | 나타샤 시모노바 | 이자벨라 스코루프코 |
제니아 오나토프 | 팜케 얀센 | |
캐롤린 | 세레나 고든 | |
007 네버 다이 (영화) (1997) | 웨이 린 | 양자경 |
파리스 카버 | 테리 해처 | |
잉가 버그스트롬 | 세실 톰센 | |
007 언리미티드 (영화) (1999) | 일렉트라 킹 | 소피 마르소 |
크리스마스 존스 | 데니스 리차드 | |
몰리 웜플래쉬 박사 | 세레나 스콧 토마스 | |
007 어나더 데이 (영화) (2002) | 자진타 (징크스) 존슨 | 할리 베리 |
미란다 프로스트 | 로자먼드 파이크 | |
피스 풀 폰테인 오브 데자이어 | 레이첼 그랜트 | |
007 카지노 로얄 (2006) | 베스퍼 린드 | 에바 그린 |
솔랑주 | 카테리나 무리노 |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영화) (2008) | 카밀 | 올가 쿠릴렌코 |
스트로베리 필즈 | 젬마 아터튼 | |
007 스카이폴 (영화) (2012) | 세브린 | 베레니스 말로 |
M | 주디 덴치 | |
007 스펙터 (영화) (2015) | 루치아 | 모니카 벨루치 |
마들렌 스완 | 레아 세이두 | |
007 노 타임 투 다이 (영화) (2021) | 마들렌 스완 | 레아 세이두 |
팔로마 | 아나 데 아르마스 |
작품명 (공개 연도) | 배역 | 배우 |
---|---|---|
카지노 로얄 (1954) 텔레비전판 | 발레리 마티스 | 린다 크리스챤 |
007 카지노 로얄 (1967) | 베스퍼 린드 | 우르술라 안드레스 |
마타 본드 | 조안나 페티트 | |
"The Detainer" | 달리아 라비 | |
미미 | 데보라 카 | |
미스 굿싱 | 재클린 비세트 | |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1983) | 도미노 페트치 | 킴 베이싱어 |
파티마 브러시 | 바바라 카레라 | |
행복과 영광 - 런던 올림픽 개막식 - (2012) | 엘리자베스 2세 | 엘리자베스 2세 (본인)[50] |
3. 4. 여러 작품에 출연한 본드걸
007 시리즈 리부트 이전에는 실비아 트렌치 (유니스 게이슨)가 유일하게 두 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본드걸이었다.[46] 그녀는 ''007 노''와 ''위험한 질주''에 출연했다.[46] 리부트 이후에는 이브 머니페니 (나오미 해리스)가 본드의 조력자로 재등장하며 본드걸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고, 레아 세이두가 매들린 스완 역으로 ''007 스펙터''와 ''007 노 타임 투 다이'' 두 편에 출연했다.이온 프로덕션 제작 영화 외 작품까지 포함하면, 우르술라 안드레스는 ''007 노''와 ''007 카지노 로얄''에, 안젤라 스콜라는 ''여왕 폐하의 007''와 ''007 카지노 로얄''에, 발레리 레온은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에 출연했다.
3. 5. 비 이온 프로덕션 영화
이온 프로덕션에서 제작하지 않은 영화에서도 본드걸이 등장한다.작품명 (공개 연도) | 배역 | 배우 |
---|---|---|
카지노 로얄 (1954) 텔레비전판 | 발레리 마티스 | 린다 크리스챤 |
007 카지노 로얄 (1967) | 베스퍼 린드 | 우르술라 안드레스 |
마타 본드 | 조안나 페티트 | |
"The Detainer" | 달리아 라비 | |
미미 | 데보라 카 | |
미스 굿싱 | 재클린 비세트 | |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1983) | 도미노 페트치 | 킴 베이싱어 |
파티마 브러시 | 바바라 카레라 | |
행복과 영광 - 런던 올림픽 개막식 - (2012) | 엘리자베스 2세 | 엘리자베스 2세 (본인)[50] |
템플릿은 제거했다.
4. 본드걸의 영향과 평가
이안 플레밍의 거의 모든 《007》 소설과 단편 소설에는 본드걸로 간주될 수 있는 한 명 이상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 대부분은 영화로 각색되었다.[5] 플레밍의 007 걸은 개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공통적인 특징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나이이다. 전형적인 007 걸은 20대 초중반으로, 007보다 약 10살 어리며, 007은 항상 30대 중반으로 보인다.[6] 예로는 솔리테어(25세),[7] 타티아나 로마노바(24세),[8] 비비안 미셸(23세),[9] 키시 스즈키(23세)가 있다.[10]
본드걸 역할은 영화에서 진화해 왔으며, 일반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여배우들의 경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배역이다. 하지만, 다이아나 리그와 호너 블랙먼처럼 영국 텔레비전 드라마 ''어벤저스''에 출연하여 이미 스타가 된 후에 본드 걸로 캐스팅된 경우도 있었다. 테리 해처는 ''007 네버 다이''에 캐스팅되기 전, 텔레비전 드라마 ''로이스 앤 클락: 슈퍼맨의 새로운 모험''에서 로이스 레인 역으로 이미 유명했으며, 본드 걸로 출연한 지 몇 년 후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하며 텔레비전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
브로콜리는 1963년 영화 ''빌리 라이어''에서의 연기를 보고 줄리 크리스티를 도미노 더벌 역으로 처음 고려했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만나 실망한 듯 보였고, 대신 1964년 10월호 ''라이프'' 잡지 표지에서 그녀를 본 후 라켈 웰치를 고려했다. 하지만 웰치는 20세기 폭스의 리처드 자눅에 의해 영화 ''환상 여행''에 출연하게 되었다.[41] 결국 프랑스 여배우 클로딘 오제가 그 역할에 캐스팅되었고, ''007 썬더볼 작전''은 오제를 성공적인 유럽 영화 경력으로 이끌었지만, 미국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42]
''007 카지노 로얄''(2006) 제작진은 여주인공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다. 많은 주연 여배우들이 제임스 본드 영화 출연이 자신의 경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영화 출연을 거절한 여러 여배우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우르술라 안드레스, 호너 블랙먼을 비롯하여, ''007 죽느냐 사느냐''에 캐스팅되었을 당시 무명이었던 제인 시모어 (오프닝 크레딧에는 "제인 시모어 소개"라고 쓰여 있다) 등 많은 이전 본드 걸들이 매우 성공적인 연기 경력을 쌓았다는 반대 증거도 많이 있다.[43] 제인 시모어는 나중에 TV 영화에서 마리아 칼라스 역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TV 드라마 ''닥터 퀸, 여성 의사''에서 주인공을 맡아 유명해졌다.[44] 마이클 G.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가 1990년대 중반부터 영화 제작을 맡은 이후, 1998년 킴 베이싱어 (여우조연상), 2002년 할리 베리 (''007 어나더데이'' 촬영 중 여우주연상 수상), 2015년 로자먼드 파이크 (여우주연상 후보), 2023년 양자경 (여우주연상) 등 여러 여배우들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거나 후보로 지명되었다. 결국 떠오르는 여배우 에바 그린이 베스퍼 린드 역으로 캐스팅되었고, 그녀의 연기로 BAFTA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Eon 프로덕션 영화 외에도, 독립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두 편의 본드 영화와 한 편의 텔레비전 작품이 있으며, 이 역할들은 쉽게 분류되지 않는다.
영화 | 본드 걸 | 배우 |
---|---|---|
카지노 로얄 (1954년 텔레비전 작품) | 밸러리 매티스 | 린다 크리스티안 |
007 카지노 로얄 1967년 영화 | 베스퍼 린드 | 우르술라 안드레스 |
미스 굿타이즈 | 재클린 비세 | |
미스 머니페니 | 바바라 부셰 | |
에이전트 미미/레이디 피오나 맥타리 | 데보라 카 | |
더 디테이너 | 달리아 라비 | |
마타 본드 | 조안나 페팃 | |
버터컵 | 안젤라 스콜라 | |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1983년 영화 | 도미노 비탈리 | 킴 베이싱어 |
파티마 블러시 | 바바라 카레라 | |
패트리샤 피어링 | 프루넬라 지 | |
바하마의 레이디 | 밸러리 레온 | |
니콜 | 사스키아 코헨 타누기 |
4. 1. 한국의 관점
한국에서는 1967년 영화 《007 두 번 산다》에 출연한 와카바야시 아키코와 하마 미에가 최초의 일본인 본드걸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관점에서는 본드걸 캐릭터가 여성의 다양한 역할을 반영하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본다. 진보 진영에서는 본드걸 캐릭터가 성 상품화의 대상이 되는 것을 경계하고, 여성의 주체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4. 2. 사회문화적 의의
Bond girl영어은 시대 변화에 따라 여성의 역할과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초기 Bond girl영어은 주로 남성 주인공의 조력자나 연인 역할에 머물렀지만, 점차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로 변화해 왔다. Bond girl영어은 영화 속 여성 캐릭터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여성 관객들에게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48]본드걸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소설과 영화 모두 제임스 본드의 적의 여자친구, 적대국의 여성 스파이 등 악당에게 고용된 입장에서 본드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고 정의에 눈을 떠 배신하는 패턴이 많다. 그 외에도, MI6에서 파견된 본드의 조수나, 동일한 적을 쫓는 다른 정보기관의 여성 에이전트로서, 결국 본드와 연인 관계가 되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상관 M의 비서인 중년 여성 머니페니는 본드가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본드걸로 정의되지 않는다.
우르술라 안드레스 (허니 라이더) (1962)가 널리 최초의 본드걸로 여겨진다. 다니엘라 비안키, 골드핑거 (1964)의 오너 블랙먼 등이 등장하여 본드 영화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는 여성이라는 인상을 관객에게 심어주었다.
수많은 본드걸에 대해, 시리즈 전체의 톱 10 목록을 만들려는 시도가 많았다. 이 목록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로는 아냐 아마소바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바바라 바크), 푸시 갈로어 (골드핑거, 오너 블랙먼), 콘테사 테레사 (여왕 폐하의 007, 다이아나 리그), 허니 라이더 (닥터 노, 우르술라 안드레스) 등이 있으며, 허니 라이더는 종종 목록 1위에 오르기도 한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본드 수영복"에 주목하여, 할리 베리의 오렌지색과 핑크색 두 종류의 비키니 (다이 어나더 데이, 2002) 등을 다루었다.
배우로 기용된 일부는 국제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배우나 모델이 기용되기도 했다. 인지도보다는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아름다운 여성을 기용하는 방침이 채택되었으며, 발음 오류나 억양을 제거하기 위해 성우가 대사를 더빙하기도 했다. 많은 경우, 매력적이고 글래머러스한 여배우가 선택되었다. 반면, 최근에는 소피 마르소, 할리 베리, 양자경 등 유명 여배우도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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