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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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 BNK 썸은 2000년 창단된 대한민국 여자 프로 농구단으로, 여러 차례 연고지 및 구단명 변경을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부산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W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2004년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 윌리엄 존스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감독은 박정은이며, 김지윤, 신정자 등 MVP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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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썸 - [스포츠팀]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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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부산 BNK 썸 |
로마자 표기 | Busan BNK Sseom |
창단 | 2000년 |
역사 | 인천 금호생명 팰컨스 2000–2005 구리 금호생명 팰컨스 2005–2007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 2007–2010 구리 KDB생명 위너스 2010–2018 수원 OK저축은행 읏샷 2018–2019 부산 BNK 썸 2019–현재 |
홈 경기장 | 사직실내체육관 |
수용 인원 | 14,099 |
연고지 | 부산광역시 |
구단주 | BNK금융그룹 |
운영 | BNK캐피탈 |
감독 | 유영주 |
리그 | 한국여자프로농구 |
리그 우승 | 1회 한국 리그 |
웹사이트 | bnksumbasket.com |
유니폼 | |
홈 유니폼 색상 | 상의: F3373E 하의: F3373E |
2. 구단 역사
부산 BNK 썸은 2019년에 창단된 여자 프로 농구단이다. BNK 금융 그룹이 모기업이며,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한다.
BNK 썸의 모태는 2000년 인천광역시에서 창단된 금호생명 팰컨스이다. 금호생명은 2004년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연고지를 경기도 구리시로 이전했다.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인해 KDB생명 위너스로 구단명이 변경되었고, 2018년에는 WKBL 위탁 운영팀으로 전환되며 연고지를 경기도 수원시로 옮겼다. 같은 해 OK저축은행이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여 OK저축은행 읏샷으로 활동했다.
2019년, BNK 금융 그룹이 OK저축은행 농구단을 인수하면서 부산 BNK 썸으로 재창단되었고, 부산광역시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유영주 감독이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최윤아와 양지희가 코치로 합류했다.
2. 1. 연혁
- 2000년 5월 30일: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여 금호생명 팰컨스라는 이름으로 구단이 창단되었다.
- 2004년 4월 21일: 2003-2004 겨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 2005년 4월 12일: 연고지를 경기도 구리시로 이전하였다.
- 2007년 5월 18일: 구단명을 금호생명 레드윙스로 변경하였다.
- 2010년 6월 10일: 모기업의 사명 변경으로 인해 구단명이 KDB생명 위너스로 변경되었다.
- 2018년 10월 1일: KDB생명 위너스가 해체되고, WKBL 위탁운영팀으로 변경되면서 연고지를 경기도 수원시로 이전하였다.
- 2018년 10월 24일: OK저축은행이 2018-2019 시즌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었다.
- 2018년 10월 26일: 구단명이 OK저축은행 읏샷으로 확정되었다.
- 2019년 4월 4일: 구단명이 부산 BNK 썸으로 확정되고, 부산광역시로 연고지를 이전하였다.
- 2019년 4월 8일: 부산 BNK 썸이 정식으로 창단되었다.
2. 2. 2000-2018: 금호생명/KDB생명 시대
금호생명 팰컨스는 리그 팀 부족으로 인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아생명을 인수하여 창단한 팀이다. 창단 당시 연고지는 인천광역시였으며, 기존 팀에서 선수 2명씩을 차출해 10명의 선수를 급조했기 때문에 창단 초기에는 꼴찌였다. 외국인 선수 2명을 기용하기도 했다.김태일 감독 영입 후 2004년, 김지윤, 이언주 등을 FA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여 정규 시즌 2위, 챔피언 결정전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겨울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준우승했다. 2005년 연고지를 경기도 구리시로 이전했으며, 2006년 겨울 시즌, 2007-2008 시즌부터 2009-2010 시즌까지 4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금호생명이 매물로 나오면서 농구단 해체 위기를 맞았으나, 한국산업은행(KDB)이 금호생명을 인수하며 농구단을 존치시켰다. 이는 한국산업은행이 남자농구 프로화 당시 한국산업은행 농구단을 삼보컴퓨터에 넘긴 후, 금호생명 인수를 통해 사실상 농구계에 복귀한 것이다.
2010-11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패해 준우승했다. 2011-12 시즌에는 신정자를 중심으로 한채진, 조은주, 김보미 등이 활약하며 끈끈한 수비를 보였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와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규시즌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국민은행에 패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2011-12 시즌 이후 김영주 감독이 선수들과의 불화로 경질되고, WKBL 최초의 여성 감독인 이옥자 전 일본 샹송화장품 감독이 임명되었다. 그러나 신정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옥자 감독의 전술 부재로 시즌 막판 이문규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이옥자 감독은 시즌 후 자진 사퇴했다.
2013년, 안세환 전 한국산업은행 은행원이 신임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오랜 현장 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유영주와 최명도 코치를 영입하여 경험을 보완하려 했다. 이경은-한채진-이연화-강영숙-신정자 국가대표급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명도 코치는 경희대학교 코치로 옮겼고, 박수호 코치가 영입되었다. 2014-15 시즌에도 연패가 이어지며 안세환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이 제기되었고, 코칭스태프 간의 의견 충돌까지 발생, 안세환 감독이 물러나고 박수호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2015년 1월, 신한은행과 2:2 트레이드를 통해 신정자와 김채은을 내주고 조은주와 허기쁨을 영입하며 조은주가 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2015년 3월, 김영주 전 감독이 재영입되었다. 7월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우승했지만, 2015-16 시즌에는 선수들의 패배 의식으로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2016-17 시즌에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제외한 타 구단들의 부진 속에 3위까지 올랐으나, 후반기 5연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17-18 시즌에도 최하위에 머물렀고, 김영주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박영진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2017년 12월 9일 삼성생명전 승리 이후 시즌 최종전까지 22연패를 기록하며 4승 31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8년 3월 7일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를 끝으로 KDB생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 3. 2018: WKBL 위탁운영
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18년 4월 3일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위탁 운영을 결정하고 새로운 감독 공모를 시작하였다.[1] 2018년 4월 30일, 정상일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였다.[2] 정상일 감독은 삼성생명과 2014년 아시안 게임 여자 농구 대표팀 코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후 지난 시즌 감독 대행을 맡았던 박영진 코치를 선임하고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 다음 2018년 5월 2일부터 수원에서 훈련을 시작하였다.[3]2018년 6월에는 새 시즌을 치르기 위한 홈 경기장으로 서수원칠보체육관과 협의에 들어갔으며[4] 이후 서수원칠보체육관으로 확정되었다. 훈련장으로는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를 사용했다.[5]
2018년 6월 19일 열린 WKBL 외국인선수 선발회에서는 추첨 결과 2순위 지명권을 얻어 다미리스 단타스를 지명하였다.[6] 다미리스 단타스는 WNBA 애틀랜타 드림 소속이자 지난 시즌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2018년 8월부터 9월까지 열린 2018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2승 3패를 거두며 최종 순위 5위를 기록하였다. 2018년 10월 1일부로 KDB생명 명칭 사용 권한이 해제되어[7] WKBL 위탁운영팀이란 팀명을 사용하게 되면서[8], 2018 박신자컵은 구리 KDB생명 위너스 팀명으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가 되었다.
2018년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하였다. 지난 시즌에는 유일하게 국내 전지 훈련을 실시했으나, 최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정상일 감독이 지원을 얻어 실시되었다.[9]
2. 4. 2018-2019: OK저축은행 네이밍 스폰서
2018년 10월 24일, 시즌 개막을 열흘 앞두고 OK저축은행이 2018-19 시즌 네이밍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WKBL 위탁운영팀이 아닌 OK저축은행을 팀명에 달고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10] 이틀 후인 10월 26일, 팀명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서 OK저축은행 읏샷으로 변경하였다.[11] 리그 개막 전, 정상일 감독은 인터뷰에서 라운드당 2승이 목표라고 밝혔다.[12]11월 5일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개막전이자 홈 첫경기에서 89-85로 승리하며, 22연패로 마친 지난 시즌의 연패를 끊어냈다.[13] 12월 26일에는 안혜지가 이번 시즌 팀 최초이자 개인 통산 최초로 3라운드 MIP를 수상하였다.[14]
2019년 1월 8일 열린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는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1순위 추첨 확률을 가졌으나, 추첨 결과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하였다. 1라운드 2순위로 인성여고의 이소희, 2라운드 5순위로 분당경영고의 임예솔 두 가드를 선발하였다.[15]
1월 12일 신한은행전 76-62, 1월 14일 KEB하나은행전 74-69 승리를 거두며 2016-17 시즌 이후 2시즌만에 첫 연승을 기록하며 4라운드를 마쳤다.[16] 같은 날 경기 전에 열린 WKBL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는 5명의 선수로만 경기를 펼쳤으나 49-64로 KEB하나은행에게 패배하였다.[17]
1월 18일 우리은행전에서 64-60으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우리은행전 첫 승리를 기록하였다. 이는 2013-14 시즌, 2014년 3월 13일 우리은행전 승리 이후 5시즌 (4년 10개월 5일) 만에 기록한 우리은행전 승리이자 우리은행 상대 32연패를 끊어낸 승리이다. 또 팀의 시즌 연승도 3연승으로 이어나가며 5시즌만에 3연승을 기록하였다.[18]
13승 22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1시즌 동안 사령탑을 맡은 정상일 감독은 시즌 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2. 5. 2019-현재: 부산 BNK 썸 출범
이 진행 중이던 2019년 2월 말에 BNK금융지주의 자회사인 BNK캐피탈이 WKBL이 위탁 운영 중인 수원 OK저축은행 읏샷 팀의 인수 의사를 밝혔다.[19] 시즌 종료 후 BNK캐피탈에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서, 부산 BNK 썸으로 정식 창단되었다. 새롭게 출범하는 부산 BNK 썸의 신임 감독으로는 유영주 해설위원이 선임되었으며, 코치로는 지난 시즌까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서 코치로 활동했던 최윤아와 2016-2017시즌까지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서 활동한 뒤 은퇴한 양지희가 발탁되었다.[20] 2019년 4월 24일 한국여자농구연맹 회원사로 가입하였으며 신생 구단 창단 혜택으로 외국인 선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게되었다.[21] 2019년 6월 2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공식 창단식이 열렸다.[22] 또한, WKBL 최초로 경남 마산과 진주, 울산광역시에서도 홈 경기가 열리게 되면서 부산 뿐만 아니라 울산과 경남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는 KBL 전주 KCC 이지스와 같은 사례이다.2020-2021 시즌 후 KBL의 연고지 정착 정책으로 KT 남자 프로농구단이 부산광역시를 떠나 경기도 수원시로 연고지를 이전하자, 부산 BNK 썸은 금정체육관에서 사직실내체육관으로 홈 경기장을 이전했다.
3. 시즌별 기록
챔피언결정전 승리(삼성생명) 3–1
챔피언결정전 패배 (신한은행) 0–3
챔피언결정전 패배 (우리은행)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