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무량사 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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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부여 무량사 극락전(扶餘 無量寺 極樂殿)은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전입니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35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 구조: 외관상 2층이지만 내부는 통층으로 트여 있는 중층 건물입니다. 정면 5칸, 측면 4칸, 다포, 5량가 구조이며, 겹처마 팔작지붕입니다.
- 역사: 신라 시대에 범일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습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조선 인조 때 중건되었으며, 극락전도 이때 함께 중건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습니다.
- 내부: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을 모시고 있으며, 높은 불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건축 양식: 조선 중기의 건축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기둥 위의 쇠서가 풀꽃 모양의 초화형(草花形)으로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주련: 여러 의례에 사용되는 <장엄염불(莊嚴念佛)>의 일부를 인용하여 부처님이 중생을 피안으로 이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무량사 극락전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2층 불전으로, 조선 중기 불교 건축의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무량사는 김시습이 은둔 생활을 하다 생을 마감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 부여 무량사 극락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부여 무량사 극락전 | |
 | |
| 일반 정보 | |
| 이름 | 부여 무량사 극락전 |
| 로마자 표기 | Buyeo Muryangsa Geungnakjeon |
| 영어 이름 | Geungnakjeon Hall of Muryangsa Temple, Buyeo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356 |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무량사 |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 무량사 (만수리) |
| 문화재청 ID | 12,0356000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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