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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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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살색은 역사적으로 사람의 피부색을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인종과 개인 간 피부색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다른 표현으로 대체되거나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살색'이 '연주황'으로, 이후 '살구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일본에서도 2000년대 초반 주요 필기구 제조사들이 '살색(肌色)'을 '엷은 주황'으로 변경하면서 명칭 폐지 움직임이 확산되었다. 살색은 피부색 외에도 속옷류나 화장품 등 피부 관련 제품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며, 인종 차별 문제와 관련하여 명칭 변경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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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색 - 흑인
    흑인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원주민을 지칭하며 노예 무역과 차별을 겪었고, 민권 운동을 통해 개선을 이루었으며, 아프리카계 미국인 등 다양한 정체성을 포괄하는 문화적, 정치적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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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
색상 정보
이름살색 (salssaek)
다른 이름복숭아색
살구색
연주황
영어 이름Flesh tone
살색
대표적인 살색
색상 코드'#ffcc99'
RGB (16진수)ffcc99
RGB (십진수)255 204 153
CMYK0 20 40 0
HSV25 40 100
논란 및 역사
대한민국1990년대 후반 '피부색'에 대한 인종 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2000년대 초반에 '살색'이라는 용어가 교과서 및 공문서에서 삭제되고 '연주황색' 또는 '살구색'으로 대체되었음. 현재는 '살색'이라는 용어 대신 '피부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권장됨.
같이 보기
관련 항목피부색

색 목록

2. 역사

인종 차별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인종, 개인차, 햇볕에 탄 정도에 따라 피부색은 다른데 특정 색을 살색으로 규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이 명칭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1] 1962년 미국의 크레욜라사는 살색에 해당하는 'flesh'의 호칭을 피치로 바꾸었다.

에도 시대 이전, 불교가 널리 퍼지기 전의 일본에서는 이 색을 "'''宍色'''(ししいろ, 육색)"이라고 불렀다. "육색"은 짐승의 살색을 의미한다.[3] 육식을 금지당한 사람들은[4] 이를 대신할 다른 호칭으로 "살색"을 사용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살색"을 "연주황"이나 "살구색"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

2. 1. 대한민국

2001년 8월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는 '살색'이 인종 차별이라는 시민의 청원을 받아들여 한국기술표준원에 색 이름 변경을 권고했다.[5][6] 2002년 11월 한국기술표준원은 '살색'을 '연주황'으로 변경했다. 2004년 8월 초중등학생들이 '연주황'을 쉬운 한글로 바꿔달라고 진정하여, 2005년 5월에 다시 살구색으로 변경되었다.[7][8]

2. 2. 일본

인종 차별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인종, 개인차, 햇볕에 탄 정도에 따라 피부색은 다른데 특정 색을 살색(フレッシュ)으로 규정하는 것은 이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이 명칭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크레용, 색연필, 물감 등에서 기존의 살색을 '''엷은 주황'''(うすだいだい)이나 '''페일 오렌지''' (pale orange) 등으로 바꿔 부르고 있다[1].

2000년 톰보 연필, 미쓰비시 연필, 사쿠라 크레파스는 협의를 통해 "하다이로(肌色, 살색)"를 "엷은 주황"으로 변경하였다. 이를 계기로 "살색" 명칭을 폐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었고, 2005년부터 2006년 경에는 모든 크레용에서 이 명칭이 사라졌다[1]. 이 문제는 경제산업성의 JIS 개정안 작성 위원회에서도 논의되었다[2].

일부에서는 "살색"이라는 명칭이 일본인이 이상적인 피부색으로 길러온 문화로서 지킬 가치가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여 명칭 개정을 반대하는 주장도 있었다[1].

3. 언어로서의 살색

'사람의 피부색' 외에도 속옷이나 화장품 등 사람의 피부와 관련된 제품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JIS 관용 색명에서는 '살색'이 특정 색으로 정의되어 있어, 엄밀한 색 표현이 필요한 경우 예외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과거 크레용, 색연필 등에서는 사람을 그릴 때 '살색'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피부색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피부 외 다른 대상을 그릴 때는 사용을 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어 전구색이나 , 목재와 같은 색을 표현할 때도 사용되기도 하였다.

'살색이 많다'는 표현은 맨살 노출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4. 인종 차별 문제와 명칭 변경

인종 차별에 대한 문제 의식으로 인해, 인종, 개인차, 햇볕에 탄 정도에 따라 피부색은 다른데 특정 색을 살색(flesh)으로 규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1] 이러한 이유로 이 명칭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크레용, 색연필, 물감 등에서 기존의 살색을 '''엷은 주황'''이나 '''페일 오렌지'''(pale orange) 등으로 바꿔 부르는 경우가 있다.[1]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1962년에 크레욜라(Crayola)사가 살색에 해당하는 'flesh'를 'peach'(피치)로 변경했다.

일본에서는 2000년에 톰보 연필, 미쓰비시 연필, 사쿠라 크레파스가 협의하여 '하다이로(肌色, 살색)'를 '엷은 주황'으로 변경하면서 '살색' 명칭을 폐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었고, 2005년부터 2006년경에는 모든 크레용에서 이 명칭이 사라졌다.[1] 이 문제는 경제산업성의 전문 부서인 JIS 개정안 작성 위원회에서도 논의되었다.[2]

한국에서도 '살색'을 '연주황색'이나 '살구색'으로 바꿔 부르고 있다.

한편, '살색'이라는 명칭을 일본인이 이상적인 피부색으로 여겨온 문화로서 지킬 가치가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여 명칭 변경에 반대하는 주장도 있었다.[1]

5. 유사색

참조

[1] 뉴스 クレヨンから「はだ色」が消滅 理由は「人種差別に繋がるから」 https://www.j-cast.c[...] ジェイ・キャスト 2011-10-11
[2] 간행물 芸術教育のユートピアを求めて : ドイツ・オランダ調査の旅 (冨安敬二教授退任記念特集) http://id.nii.ac.jp/[...] 2022-05-25
[3] 문서 宍は肉の同音異体『倭名類聚鈔』(938)。「しし」は主として食用の獣の肉を指すときに使われた語で、「かのしし(鹿肉)」「ゐのしし(猪肉)」「くししし(鯨肉)」などと呼び、転じて肉を取る獣一般を指す言葉となった。『万葉集』(759)。『大安寺[[資財帳]]』天平19年(747)。
[4] 문서 『日本書紀』天武天皇4年4月17日(675)仏教の殺生禁断の教えにより、「牛馬犬猿鶏の宍(しし)(肉)を食ふことなかれ」と肉食禁止令の詔。五代将軍綱吉の貞享4年(1687)、「生類憐れみの令」制定。
[5] 웹사이트 http://article.joins[...]
[6] 웹사이트 http://article.joins[...]
[7] 웹사이트 http://www.hani.co.k[...]
[8] 뉴스 ‘살색’이 아니라 ‘살구색’ 크레파스, 연합뉴스+한겨레신문 기사 http://www.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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