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달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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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달리 삼층석탑(尙州 化達里 三層石塔)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857, 417-4번지에 위치한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입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1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특징:

• 1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입니다.
• 높이는 6.24m입니다.
•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한 돌로 되어 있습니다.
• 1층 몸돌은 유난히 넓고 커서 기단보다도 높습니다.
• 각 층의 몸돌을 덮는 지붕돌은 처마가 반듯하며 네 귀퉁이의 위로 들린 정도가 강합니다.
• 기단부 상대면석 결구법이 특이한데, 이는 8세기 석탑에서 퇴화된 수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 3층 옥개석 받침수가 줄어들고 옥개석과 상대갑석 탑신받침이 1단으로 약화된 점 등이 특징입니다.
• 지붕돌과 몸돌이 9세기 무렵에 유행한 양식입니다.

• 통일신라 시대에 건립되었습니다.
• 사벌국(沙伐國)의 왕릉이라고 전해지는 곳의 서쪽에 있습니다.
• 원래 5기의 석탑이 있었으나, 1606년(선조 39) 도남서원 창건 당시에 4기가 헐리고 현재 1기만 남았습니다.

• 8매의 장대석으로 구축한 지대석 위에 탑을 세웠습니다.
• 기단부는 단층으로서 하층기단 면석(面石)을 생략한 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