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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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는 딱정벌레목 소똥구리아과의 곤충으로, 쇠똥구리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소나 말 등의 동물의 배설물을 먹고 삽니다.
생태 및 특징:

• 분포: 한국,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합니다.
• 먹이: 동물의 똥을 먹고, 똥을 둥글게 굴려 그 안에 알을 낳습니다.
• 생태적 역할: 동물의 배설물을 분해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생태계 순환에 기여합니다.
• 멸종 위기: 한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며, 2017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 복원 노력: 몽골에서 소똥구리를 들여와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인공 증식에 성공하여 방사하기도 합니다.

• 먹이 확보: 똥을 굴려 땅속에 묻어두고 먹이로 사용합니다.
• 산란: 똥 경단 안에 알을 낳아 애벌레의 먹이로 사용합니다.
• 더위 피하기: 뜨거운 환경에서 똥 경단 위에 올라가 발을 식히기도 합니다.

• 자연의 청소부: 가축 배설물을 처리하여 초지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 토양 개선: 배설물을 땅속에 묻어 토양에 탄소와 영양분,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 과거 전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농약 사용 증가와 방목 방식 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습니다.
• 일부 아프리카 소똥구리는 별자리를 보고 길을 찾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제주도에는 말을 방목하는 곳이 많아 소똥구리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