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하 (민속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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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하(宋錫夏, 1904년 10월 11일 ~ 1948년 8월 5일)는 일제강점기와 미군정 대한민국 시대의 민속학자입니다. 호는 석남(石南)입니다.
주요 업적:

• 한국 민속학의 선구자: 조선민속학회를 창립하고, 민속학 연구 방법론을 정립하는 등 한국 민속학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 국립민족박물관 설립: 광복 후 최초로 국립민족박물관을 설립하여 민속 유물 보존 및 연구에 힘썼습니다.
•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개설: 서울대학교에 인류학과를 개설하여 후학 양성에 기여했습니다.
• 다양한 민속 연구: 인형극, 가면극, 민속무용, 연극, 무속, 농촌 오락 등 다양한 분야의 민속을 연구하고 현장 답사, 자료 채집, 출판 등 민속 연구의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 한국 최초의 영상 민속학자: 민속 현상을 기록하고 보존하는데 영상 기록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 1904년 경남 울주군(현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에서 출생했습니다.
• 부산공립상업학교(현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상과대학(현 히토쓰바시대학)에서 유학했으나, 관동대지진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했습니다.
• 1929년 일본의 『민속예술』지에 「조선의 인형극」을 발표하면서 민속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1948년 사망했습니다.

• 최근에는 송석하가 일제강점기 일제의 정치권력과 밀착한 행보를 보였다는 견해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