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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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송신남은 1944년 전라남도 광양군 출생으로, 베트남 전쟁 참전 중 부상을 입고 하반신 마비가 된 국가유공자이다. 탁구 선수로 활동하며 1972년 하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975년 스토크맨더빌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론볼 선수로 활동하며, 1988년 하계 패럴림픽에 참가했고, 1996년 하계 패럴림픽에도 선수로 출전했다. 론볼 지도자로 활동하며, 서울시론볼감독, 대한장애인론볼연맹 임원 등을 역임했다.

송신남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송신남
국적대한민국
출생일1944년
출생지대한민국 전라남도 광양군
세부 종목장애인 탁구
랭킹
메달 기록
종목남자 장애인 탁구
대회패럴림픽
금메달1972 하이델베르크 단식 TT1
금메달1972 하이델베르크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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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1944년 전라남도 광양군에서 태어났다. 베트남 전쟁수도기계화보병사단 소속 통신병으로 참전했다가 1966년 전투 중 총상으로 성대를 다치고 하반신이 마비되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 후 재활을 위해 1968년 탁구를 시작했으며, 1971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특히 1972년 하계 패럴림픽에서는 탁구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는데,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패럴림픽 금메달이었다. 이후에도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꾸준히 성과를 냈다.

탁구 선수 활동 이후에는 론볼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88년 하계 패럴림픽 당시 대한민국에 론볼 선수가 부족하자 직접 선수를 모집하여 대회에 참가했으며, 1996년 하계 패럴림픽에도 선수로 출전했다. 은퇴 후에는 서울시론볼감독, 대한장애인론볼연맹 임원 등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2012년에는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핸드사이클 국토 종단 행사에 참여했으며, 2014년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서는 최종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나서기도 했다.

2.1. 베트남 전쟁 참전과 부상

1944년 전라남도 광양군에서 태어났다. 베트남 전쟁수도기계화보병사단 소속 통신병으로 참전했다. 1966년 전투 도중 성대에 총상을 입었고, 이 부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다. 부상 이후 정부로부터 인헌무공훈장 및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2.2. 탁구 선수 경력

베트남 전쟁 참전 중 입은 부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후, 자살까지 생각했던 그는 1968년 재활을 목적으로 탁구를 시작했다. 1971년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제20회 스토크맨더빌게임(국제척수장애자체육대회)에 참가해 단식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공로로 경기 종료 후 다른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았다.

제21회 스토크맨더빌게임을 겸하여 열린 1972년 하계 패럴림픽에 탁구 종목으로 참가하여 단식 TT1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패럴림픽 금메달로, 대한민국의 올림픽 첫 금메달보다 4년 앞선 기록이다. 단식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박연규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패럴림픽 금메달 소식에 당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축전을 받았으며, 귀국 후 카퍼레이드 및 각종 방송에 출연하는 등 국민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 대회에서의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당시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했던 전쟁 상이군인에 대한 냉대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된 '일념회'에 금메달 획득 당일 저녁, 대회에 참가한 다른 선수들과 함께 회원으로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1975년에 열린 제24회 스토크맨더빌 게임에서도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공로로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여받았으며, 청와대에 초청받아 다과회를 가졌다. 1981년에는 스토크맨더빌 게임에서의 꾸준한 활약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2.3. 론볼 선수 및 지도자 경력

탁구 시합을 위해 자주 영국에 방문하면서 론볼을 접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1988년 하계 패럴림픽 당시 론볼 종목에 참가할 선수가 부족하자, 직접 재활원 등을 방문하여 선수를 모집하고 대회에 참가했다. 이때 대한민국 론볼 대표팀은 4위를 기록하여 메달 획득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후 1996년 하계 패럴림픽에도 론볼 선수로 참가하였다. 선수 활동 이후에는 서울시론볼감독을 비롯해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의 감사, 기술위원, 심판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론볼 발전에 기여했다.

2.4. 기타 활동

2012년에는 국가유공자 1급 중상이용사회가 개최한 나라사랑 국토종단 희망의 핸드사이클 행사에 참가했으며, 2014년에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한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서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과 함께 최종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