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신씨 (덕종)
1. 개요
숙의 신씨(德宗)는 신선경의 딸로, 조선 덕종의 후궁이다. 1436년에 태어나 1456년 의경세자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입궁하였으나, 1457년 의경세자가 사망하면서 후사가 없었다. 덕종이 왕으로 추존된 후 숙의로 추봉되었으며, 1476년에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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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신선경의 딸로, 본관은 거창이다. 1436년에 청주 한씨 한계희의 딸과 신선경의 장녀로 태어났다. 세 명의 여동생과 두 명의 남동생을 두었다. 외할아버지를 통해 한명회의 사촌이고, 장순왕후와 공혜왕후와는 고조할아버지인 한수(1333~1384)를 공유하여 이종 사촌이었다.
1456년(세조 2년) 음력 8월 23일 당시 세자였던 덕종(의경세자)의 소훈(세자의 종5품 후궁)으로 선발되었으며, 같은 해 음력 10월 19일 입궁하였다. 양반 사대부 가문 출신으로 정식 간택되어 입궁한 후궁이었으나, 입궁 이듬해에 의경세자가 병사하는 바람에 소생은 없었다.
1457년, 세자가 사망했고 후궁과의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남편이 왕으로 추존되면서 신씨의 품계도 종2품 숙의가 되었으며, 성종 재위 7년인 1476년 음력 5월 16일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