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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과인산비료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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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천과인산비료공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비료 공장이다. 1980년대 중반 순천 석회질소비료 종합 공장으로 시작하여,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으로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2000년 김정일의 지시로 복구 작업이 시작되었다. 2016년 김정은의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전략에 따라 순천 과인산 비료 공장으로 개건되었으며, 2020년 5월 준공되었다. 화학 공업 복구의 신호탄으로 평가받지만, 화학 무기 생산 기지 의혹과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물질 생산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 역사

2. 1. 고난의 행군 이전

1980년대 중반 이후 순천 석회질소비료 종합 공장으로 불리다가 1994년부터 다시 순천 석회질소 비료 공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비료직장에는 5기 이상의 회전질화로와 카바이드 분쇄기, 파쇄기 등이 설치되어 있다. 1981년 당시 6만㎾급의 카바이드 전기로 6대를 보유하여 연간 15만 톤의 카바이드 생산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었다. 1990년대 초, 베어링 재생기지, 흡착수지 생산기지, 용접봉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22미터까지의 환강을 생산할 수 있는 유도로와 압연 설비를 제작하여 보수 정비에 필요한 부속품을 자체 조달했다.

2. 2. 고난의 행군과 복구 노력

1990년대 중반, 북한 경제난(고난의 행군)으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다.[1] 2000년 김정일의 지시로 복구 작업이 시작되어 통합 생산 체계 구축이 추진되었다.[1]

같은 해, 비료직장의 회전 질화로 공정에 적외선 온도 수감 체계와 컴퓨터를 도입하여 온도 조종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1.2배 이상 향상시켰다.[1]

2002년 화학공업성의 지시로 일부 노후 설비 폐기 작업이 진행되었다.[2] 2013년에는 연료 절감 기술 개발 및 설비 보수 기간 단축 등의 성과가 있었다.[2]

그러나 2000년 이후 기본 설비인 카바이드로 6기 중 2기만 가동되는 등 전반적인 공장 가동은 부진한 상태였다.[2]

3.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전략과 현대화

2016년 김정은이 추진한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전략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순천시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순천석회질소비료공장을 순천 과인산 비료 공장으로 개건하기로 결정하였다.[3][4]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박봉주 총리김재룡 총리는 순천 과인산 비료 공장 건설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현지지도를 하였다.[3][4] 2020년 1월, 김정은은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 완료 예정 소식에 기쁨을 표하며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재 공급을 지시하였다.[5]

2020년 5월 1일, 김정은은 순천 과인산 비료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테이프를 끊었다.[6] 김정은은 현지지도에서 무인화 설비, 통합 생산 체계 등에 만족을 표하고, 생산 라인 확충 및 자재 공급 지원을 지시했다.

하지만 순천 과인산 비료 공장 완공에도 불구하고, 특수 시약 부족, 생산 라인 미비, 인력 부족, 설비 수입 문제 등 과제가 남아있다.[7]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전략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순천화학련합기업소 메탄올 직장 완공 지연 등 낙관적인 상황만은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8]

4. 평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경공업 위주의 공업 생산 체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고난의 행군 이후 중공업 생산량이 최소화되었다. 하지만 순천 과인산 비료 공장의 완공으로 화학 공업 복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9]

순천화학련합기업소비날론 생산뿐 아니라 제철 공업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조선중앙통신은 연산 18만 톤 규모의 제철 공업을 언급했다.[10] 흥남비료연합기업소도 무연탄 가스화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등 화학 공업 복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11]

이러한 움직임은 북한이 경공업 위주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화학 공업, 특히 화학 공업을 복구하려는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비료 생산량 증대를 통해 식량 문제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화학공장의 단점은 언제나 화학무기 생산 기지로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흥남비료연합기업소2.8비날론련합기업소, 그리고 순천화학련합기업소도 비상시에 화학무기 생산 시설로 전용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귀순자들은 한목소리로 이러한 화학 공장들이 화학무기 생산 기지로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12]

더군다나 비료 생산 기지는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물질, 특히 인산을 이용한 우라늄 추출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12]

4. 1. 긍정적 평가: 화학 공업 복구의 신호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경공업 위주의 공업 생산 체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고난의 행군 이후 중공업 생산량이 최소화되었다. 하지만 순천 과인산 비료 공장의 완공으로 화학 공업 복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9]

순천화학련합기업소비날론 생산뿐 아니라 제철 공업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조선중앙통신은 연산 18만 톤 규모의 제철 공업을 언급했다.[10] 흥남비료연합기업소도 무연탄 가스화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등 화학 공업 복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11]

이러한 움직임은 북한이 경공업 위주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화학 공업, 특히 화학 공업을 복구하려는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비료 생산량 증대를 통해 식량 문제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2. 부정적 평가: 화학 무기 생산 기지 의혹

하지만 화학공장의 단점은 언제나 화학무기 생산 기지로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흥남비료연합기업소2.8비날론련합기업소, 그리고 순천화학련합기업소도 비상시에 화학무기 생산 시설로 전용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귀순자들은 한목소리로 이러한 화학 공장들이 화학무기 생산 기지로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12]

더군다나 비료 생산 기지는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물질, 특히 인산을 이용한 우라늄 추출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12]

참조

[1] 로동신문 2000-10-06
[2] 로동신문 2002-06-06
[3] 웹인용 박봉주,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 등 시찰 https://www.mk.co.kr[...] 2020-05-25
[4] 웹인용 북한 김재룡, 순천인비료공장 건설 현장 시찰 https://www.yna.co.k[...] 2020-05-25
[5] 웹인용 김정은 새해 첫 현지지도는 ‘비료공장’ http://www.hani.co.k[...] 2020-05-25
[6] 웹인용 "[속보] 사망설 김정은,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김여정이 수행" https://www.joongang[...] 2020-05-25
[7] 웹인용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갑자기 지시…이틀 전부터 급히 준비” https://www.dailynk.[...] 2020-05-25
[8] 웹인용 부진한 성과 부담 https://www.voakorea[...] 2020-05-25
[9] 웹인용 北 박봉주 부위원장, 평성관개기계공장 등 평안남도 기업소 방문 - SPN 서울평양뉴스 http://www.spnews.co[...] 2020-05-25
[10] 조선중앙통신 2016-06-16
[11] 웹인용 "[가스]북한, 대형산소분리기 자체 생산라인 가동 - 아이가스저널" http://www.igasnet.c[...] 2020-05-25
[12] 웹인용 북한, 인산비료 공장서 우라늄 추출 가능성…비용 적고 은폐 쉬워” https://www.voakorea[...]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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