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르 외만

1. 개요

시구르 외만은 덴마크의 정치인으로, 1968년 악셀 라르센의 뒤를 이어 사회인민당 대표가 되었다. 그는 사회민주당과의 협력을 시도했으나, 1973년 예산 문제로 인해 예산 삭감 및 법인세 인상에 합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1972년 유럽 경제 공동체 가입 국민투표에서 사회인민당은 가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외만은 반EU 인민운동 창립에 협력했다. 1970년대 환경 문제가 부각되자, 사회인민당은 당원들의 압력으로 환경 정책을 지지하게 되었다. 1974년 게르트 페테르손이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외만은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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