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반란 (드라마)

3. 줄거리

김정강-조준기 부부는 남편이 아내에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섹스 트러블을 겪는다. 이들은 이 문제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다. 이들은 각각 정준모와 고상희에게 한눈을 팔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다.

장진애-박민구 부부는 남편이 화장품 회사 임원이며, 남편의 바람기를 아내가 잡아가게 된다. 양필순-김병구 부부는 남편이 구두쇠라 끝없이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다가, 결국 남편이 사기 피해를 당하면서 부인에게 꽉 잡히게 된다.

4. 등장 인물

(등장인물 섹션에는 주요 인물과 그 외 인물에 대한 하위 섹션이 이미 존재하므로, 별도의 내용을 추가하지 않는다.)

4. 1. 주요 인물

• 변정수 : 김정강 역
  조준기의 아내. 호텔 프론트 오피스 매니저이다. 대졸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와 운동으로 다져진, 나이답지 않은 날씬한 몸매를 가졌고 탄탄한 직업도 가진, 말 그대로 커리어 우먼이다.
• 조민기 : 조준기 역
  김정강의 동갑내기 남편. 대학의 사학과 교수이다. 우수 어린 지적인 학자 풍의 남자였기에 뭇 남성을 제치고 김정강이라는 잘난 여자를 차지하여 무척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다.
• 홍리나 : 장진애 역
  박민구의 아내. 전업주부이며 대졸 출신이다. 9살 난 아들이 있다. 돈 잘 버는 남편 덕분에 아쉬운 줄 모르고 산다. 웬만한 일은 다 감싸고 넘어가 줄 것 같은 편안하고 수더분한 성격이다.
• 선우재덕 : 박민구 역
  장진애의 남편으로 대학 선배. 대기업 홍보실장이다. 수려한 외모에 훤칠한 키를 가졌다. 다정다감한 말씨와 태도, 몸에 밴 매너로 그 어떤 여자라도 혹할 만한 세련된 신사이다.
• 양정아 : 양필순 역
  김병구의 아내. 고졸 출신으로, 9살짜리 딸이 하나 있고 밥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부유한 삶은 아니다.
• 이상우 : 김병구 역
  양필순의 남편. 고졸 출신으로, 해보지 않은 일이 없을 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기에 지금 조그마한 와인삼겹살집을 하고 있지만 자부심이 대단하고 하루하루가 만족스럽다.

4. 2. 그 외 인물

• 강정화 : 장미애 역. 장진애의 여동생으로 대학생이다. 언니네 집에서 함께 살고 있으며, 세상에서 형부만한 남자가 없다고 생각하며 언니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라고 믿고 있다.
• 이매리 : 고상희 역. 조준기와 같은 대학, 같은 과의 시간강사이다. 젊었을 때는 자신의 미모와 내숭으로 연애도 못해보고, 연구와 콧대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고 현재 나이에 이르렀다.
• 김준성 : 정준모 역. 리조트 기획과 개발을 맡은 컨설턴트이며, 김정강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 김나운 : 진주 역. 정강, 진애, 필순의 친구로, 대졸 출신의 이혼녀이다.
• 박정화 : 조혜린 역. 준기의 딸이다.
• 공현주 : 현주 역. 조준기가 교수로 있는 사학과의 대학생으로, 약간의 공주병 기질이 있는 발랄한 캐릭터이다.
• 정재순
• 박순천
• 유승봉
• 권도경

5. 제작 과정

해당 드라마가 편성되면서 SBS 금요드라마 시간대가 신설되었고, 금요일 오후 10시대 2회 연속 편성이라는 국내 방송 사상 첫 시도로 주목을 모았다.^[1] 당초 〈왕비과 하녀〉로 기획되었으나^[5] 〈아내의 반란〉으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장진애 역에는 심혜진이 낙점됐지만^[2] SBS 드라마 〈선택〉 출연과 이전 작품(MBC 〈아줌마〉)의^[3] 이미지와 비슷할 것을 우려하여 거절했다. 양필순 역으로 낙점된 지수원도 캐릭터에 대한 의견 차이로 담당 PD와 마찰을 겪어 하차하면서^[4] 견미리가 캐스팅되었으나, 개인사정으로 고사하여 양정아가 낙점되었다.

6. 방영 정보

해당 드라마가 편성됨으로써 SBS 금요드라마 시간대가 신설되었고, 금요일 오후 10시대 2회 연속 편성이라는 국내 방송 사상 첫 시도로 주목을 모았다.^[1] 당초 장진애 역은 심혜진이 낙점됐지만^[2] SBS 드라마 <선택> 출연과 이전 작품(MBC '아줌마') 이미지^[3]와 비슷할 것을 우려하여 거절했다. 양필순 역으로 낙점된 지수원도 캐릭터에 대한 의견으로 담당 PD와 마찰을 겪어 하차하자^[4] 견미리가 캐스팅되었으나 개인사정으로 고사하여 양정아가 낙점되었다. 이 과정에서 제목이 <왕비과 하녀>에서^[5] <아내의 반란>으로 바뀌었다.

6. 1. 결방

• 2004년 12월 31일: SBS 연기대상 1~2부 편성으로 인해 결방되었다.
• 2005년 1월 7일: 신년특집 2부작 드라마 내 사랑 토람이 편성으로 인해 결방되었다.

6. 2. 연장

7. 논란 및 평가

추운 날씨에도 온천 수영장으로 나들이를 가는 장면에서 변정수, 홍리나, 양정아가 가슴골이 드러난 수영복 차림을 과시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6] 이매리는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7] 이 드라마는 홍리나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8. 사회적 영향

이 드라마는 금요일 오후 10시대 2회 연속 편성이라는 국내 방송 사상 첫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1] 부부 관계와 여성의 자아 찾기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뤘다.

참조

_[1] 뉴스 "SBS '아내의 반란' 불륜드라마 아닙니다" http://entertain.nav[...]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3-10-07
_[2] 뉴스 심혜진, 바람둥이 남편의 아내 역 http://entertain.nav[...] 연합뉴스 2014-10-10
_[3] 뉴스 "[인터뷰-심혜진]“코믹연기, 이제 부담없어요”" https://entertain.na[...] 파이낸셜뉴스 2020-08-07
_[4] 뉴스 패자부활 지수원-역전의 김영호 http://sports.hankoo[...] 스포츠한국 2014-10-10
_[5] 뉴스 "'왕비와 하녀' \"참신한 시도냐, 시청률 노림수냐\""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4-10-10
_[6] 뉴스 가족 드라마에서도 수영복 노출은 필수? http://star.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15-10-10
_[7] 뉴스 이매리 "눈물연기가 더 어울린대요" http://entertain.nav[...]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1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