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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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영복은 수영을 위한 의류로, 고대에는 속옷이나 나체로 수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1800년대 철도망 발달로 해변 지역으로의 여행이 쉬워지면서 물에 젖어도 비치지 않는 소재로 제작되었다. 1900년대 초 아네트 켈러만의 원피스 수영복 착용 사건을 계기로 여성의 활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등장했고, 1946년에는 비키니가 프랑스 디자이너 자크 에임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후 하이레그 컷, 신축성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1961년에는 한국에서도 수영복 시장이 개척되었다. 수영복은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으로 발전해 왔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 수영복도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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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 |
---|---|
기본 정보 | |
종류 | 의류 |
용도 | 수영 |
2. 역사
수영복의 역사는 고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왔다.
고대에는 바다와 접해 있는 지역 주민들만 수영을 하였기에 "수영을 하기 위한 옷"이라는 개념은 일반적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대개 속옷 차림이나 알몸으로 물에 들어가 수영을 했다. 기원전 350년 그리스에서 여성들이 수영복을 입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수영과 목욕을 좋아한 로마 사람들은 평상복을 입고 수영을 즐겼다. 폼페이에서 발굴된 벽화에는 현대의 비키니와 유사한 투피스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19세기에 철도망이 발달하면서 일반 사람들도 해변으로 피서를 가는 것이 쉬워졌다. 이에 따라 수영복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1800년대에는 물에 젖어도 살이 비치지 않도록 서지, 플란넬, 알파카 등의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초기 수영복은 길이가 길고 헐렁하여 몸을 가리는 형태였다. 1850년 즈음 투피스 수영복이 등장했고, 1890년대에 파리 패션계의 유행이 수영복에 영향을 주면서 외출복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화려해졌다. 이는 산업혁명으로 축적된 부가 만들어낸 부르주아 문화의 영향이었다.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슴이 깊게 파이고 민소매로 된 수영복이 등장했고, 이후에는 가슴 부분이 크게 노출된 디자인으로 변화하였다. 1907년, 물속의 발레리나라는 별명을 가진 호주 출신의 수영 선수이자 여배우인 애넷 켈러먼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위아래가 하나로 연결되고 목과 손발이 노출된 원피스 수영복을 보스턴 해변에서 착용했다가 공연음란죄로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여성의 권리 보장 운동이 일어나던 시기였기에, 이 사건은 "여성들이 활동적인 원피스 수영복을 입을 수 있는 권리"라는 주장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받아들여졌다. 프랑스에서 1946년에 등장한 비키니 수영복은 1960년대에 청년들이 기성세대에 반항하고 멋진 몸매를 자랑하기 위해 즐겨 입었다.
1961년 ㈜한국샤크라인의 전신인 백화사에서 '상어표 수영복'이라는 브랜드로 한국 수영복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백화사는 '상어표 비키니'를 개발하면서 한국 여성해방운동과 청년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1930년대 이전에는 모직으로 만든 수영복이 일반적이었지만,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었다. 1920년대에는 레이온을 사용한 몸에 꽉 맞는 수영복이 등장했지만, 저지나 실크도 가끔 사용되었다. 1930년대에는 라텍스와 나일론이 개발되어 수영복 소재로 사용되면서 점차 몸에 밀착되는 형태로 발전했다. 1960년대에는 스판덱스(라이크라)가 나일론과 결합하여 몸에 꼭 맞는 수영복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폴리에스터는 신축성은 덜하지만,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수영복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회사들이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수영복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영복을 입은 남녀, 여성은 thumb
아네트 켈러만의 원피스 운동 수영복
2. 1. 서양
기원전 350년 그리스에서 여성들이 수영복을 입었다는 기록이 최초이며, 로마 시대에는 평상복을 입고 수영을 즐겼다. 폼페이에서 발굴된 벽화에는 여성들이 비키니 형태의 투피스 수영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1800년대에는 철도망 발달로 해변 피서가 쉬워지면서 수영복이 등장했고, 초기에는 몸을 가리는 형태였다. 1850년 즈음 투피스가 등장했고, 1890년대 파리 패션계의 유행이 수영복에 영향을 주어 외출복과 거의 비슷했다. 이는 19세기 산업혁명으로 축적한 부가 만들어낸 화려한 부르주아 문화의 영향이었다.1900년대에는 가슴과 팔, 다리가 드러나는 수영복이 등장했고, 애넷 켈러먼의 원피스 수영복 착용 사건은 여성 수영복 변화의 계기가 되었다. 1907년 '물속의 발레리나'로 불린 호주 출신 수영 선수이자 여배우인 애넷 켈러먼은 미국 방문 중, 위아래가 하나로 연결되고 목과 손, 발이 노출된 원피스 수영복을 보스턴 해변에서 착용했다가 공연음란죄로 체포되었다. 이는 여성의 권리 보장 운동이 일어나던 시기에 발생하여, "여성들이 활동적인 원피스 수영복을 입을 수 있는 권리"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1946년 프랑스에서 등장한 비키니 수영복은 196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
2. 2. 대한민국
1961년 ㈜한국샤크라인의 전신인 백화사에서 '상어표 수영복'이라는 브랜드로 한국 수영복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백화사는 '상어표 비키니'를 개발하면서 한국 여성 해방 운동과 청년 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현재 한국의 수영복 시장은 한 해 1.2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거대 시장이다.2. 3. 소재의 변천 (서양 중심)
1930년대 이전에는 수영복을 주로 모직으로 만들었지만,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었다.[1] 1920년대에는 레이온을 사용하여 몸에 꽉 맞는 수영복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젖었을 때 내구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2][3] 저지나 실크도 가끔 사용되었다.[4]1930년대에는 라텍스와 나일론과 같은 새로운 소재가 개발되어 사용되면서 수영복이 점차 몸에 밀착되는 형태로 발전했다.[5] 특히 여성 수영복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졌다.
1960년대에는 스판덱스(라이크라)가 수영복에 사용되기 시작하여 나일론과 결합, 몸에 꼭 맞는 수영복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스판덱스는 수영장과 온탕의 염소 처리된 물에서 내구성이 약했다.
최근에는 폴리에스터가 내구성과 경량성으로 인해 수영복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수영복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그물, 나일론 폐기물, 해안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등을 섬유로 변환하는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6]
3. 종류
수영복은 용도, 디자인, 성별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고대에는 "수영을 하기 위한 옷"이라는 개념이 일반적이지 않았고, 속옷 차림이나 알몸으로 수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기원전 350년 그리스에서 여성들이 수영복을 입었다는 기록이 최초이며, 로마 사람들은 평상복을 입고 수영을 즐겼다. 폼페이 벽화에는 현대 비키니와 유사한 투피스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이 묘사되어 있다.
19세기 중반 산업혁명으로 부를 축적한 부르주아 문화가 발전하면서 1890년대 파리 패션계의 유행이 수영복에 영향을 주어 외출복과 크게 다르지 않은 화려한 수영복이 등장하였다. 1900년대에는 가슴이 깊게 파이고 민소매인 수영복이 등장했고, 이후 가슴 노출이 더 커졌다.
1907년, 호주 출신 수영 선수이자 배우인 애넷 켈러먼이 미국 보스턴 해변에서 목, 손, 발이 노출된 원피스 수영복을 홍보하다 공연음란죄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여성 인권 운동과 맞물려 "여성이 활동적인 원피스 수영복을 입을 권리"를 주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1946년 프랑스에서 비키니 수영복이 등장했고, 1960년대에는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에 반항하고 몸매를 과시하기 위해 즐겨 입었다.
최근에는 무슬림 여성들이 선호하는 부르키니가 혁신적인 수영복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르키니는 잠수복과 유사하게 얼굴을 제외한 전신을 가리며, 이슬람교의 전통적인 정숙한 복장에 부합한다.[7] 이집트에서는 "샤리아 수영복"이라고도 불린다.[7]
수영복 색상은 수영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 파란색, 흰색, 회색은 물속에서 잘 보이지 않아 인명 구조원이 익사 위험자를 발견하기 어렵게 만든다.[8] 네온 핑크나 네온 오렌지 같은 밝은 네온 색상 블록이 있는 수영복이 수중에서 가장 잘 보인다.[8]
서구 문화에서 남성 수영복은 노출 정도가 낮은 순서대로 보드숏, 재머, 수영 트렁크, 수영복 반바지(스피도라고도 함), T팬티, G-스트링 등이 있으며, 여성 수영복은 원피스 수영복, 비키니, T팬티가 있다.
수영복은 피부 밀착형 또는 헐렁한 핏으로 제작될 수 있다. 남녀 모두 차가운 물에서 수영할 때는 잠수복이나 드라이 수트처럼 신체의 더 많은 부분을 덮는 수영복을 착용할 수 있다.
수영복은 물 밖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데, 패션 아이템,[49] 스포츠,[50] 일광욕을 할 때 등이 그 예이다.
일본에서는 장소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구분하여 사용한다.[51]
3. 1. 공용 수영복





래시 가드는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를 혼합하여 만든 수상 운동 셔츠의 한 종류이다. 지나친 햇빛 노출에 의한 화상이나 찰과상에 의한 발진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긴소매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짧은 소매 형태도 있다.
잠수복은 수중 환경으로부터 잠수부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옷이다.
선수용 수영복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물의 저항을 줄이는 기능이 있다.
이름 | 설명 |
---|---|
드래그 수트 | 훈련 시 물의 저항을 더하기 위해 일반 수영복 위에 입는 헐렁한 수영복이다. |
레이싱 수트 | 상어의 거친 치아를 모방한 표면으로 설계되어 저항을 줄이는 수영복이다. |
래쉬가드 | 스판덱스와 나일론 또는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스포츠 셔츠로, 마찰이나 햇빛 노출로 인한 발진으로부터 보호한다. |
웨트슈트 | 네오프렌으로 만들어졌으며, 체온으로 따뜻해지는 얇은 물층을 피부 가까이에 가두어 착용자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
3. 2. 여자 수영복
기원전 350년 그리스에서 여성들이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폼페이에서 발굴된 벽화에는 현대의 비키니와 유사한 투피스 수영복을 입은 여성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1] 19세기 산업혁명으로 부를 축적한 부르주아 문화의 영향으로, 1890년대 파리 패션계의 유행이 수영복에 적용되어 외출복과 크게 다르지 않은 화려한 수영복이 등장하였다. 1900년대에는 가슴이 깊게 파이고 민소매로 된 수영복이 등장했고, 이후 가슴 노출이 더 커졌다.1907년 호주 출신 수영 선수이자 배우인 애넷 켈러먼은 미국 보스턴 해변에서 목, 손, 발이 노출된 원피스 수영복을 홍보하다 공연음란죄로 체포되었다.[2] 이 사건은 여성 인권 운동과 맞물려 "여성이 활동적인 원피스 수영복을 입을 권리"를 주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1946년 프랑스에서 비키니 수영복이 등장하여 1960년대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에 반항하고 몸매를 과시하기 위해 즐겨 입었다.
이름 | 이미지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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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수영복 | ![]() | 상의와 하의가 하나로 연결된 형태. |
비키니 | ![]() | 상의와 하의가 분리된 형태로, 다양한 디자인이 있음. |
탱키니 | ![]() | 탱크 탑 형태의 상의와 하의로 구성. |
모노키니 | ![]() | 원피스 수영복의 일종으로, 허리 부분이 깊게 파여 있거나 끈으로 연결된 형태. |
부르키니 | ![]() | 무슬림 여성을 위한 수영복으로, 얼굴, 손, 발을 제외한 전신을 덮는 형태. |
최근에는 무슬림 여성들이 선호하는 부르키니가 혁신적인 수영복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르키니는 잠수복과 유사하게 얼굴을 제외한 전신을 가리며, 이슬람교의 전통적인 정숙한 복장에 부합한다.[7] 이집트에서는 "샤리아 수영복"이라고도 불린다.[7]
수영복 색상은 수영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 파란색, 흰색, 회색은 물속에서 잘 보이지 않아 인명 구조원이 익사 위험자를 발견하기 어렵게 만든다.[8] 네온 핑크나 네온 오렌지 같은 밝은 네온 색상 블록이 있는 수영복이 수중에서 가장 잘 보인다.[8]
3. 3. 남자 수영복
(레이싱 브리프, 스피도, 경기용 브리프, 수영복, 브리프 또는 로우 라이즈 상가, 레이서 수영복, 트렁크, 호주에서는 "수영복"이라고도 함)
(일반적으로 수영 트렁크라고도 하며, 호주에서는 보드숏, 영국에서는 쇼츠라고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