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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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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은 1970년대 후반, 천주교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임원 오원춘의 납치 및 고문 사건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을 말한다. 피해 농민들의 보상 요구 과정에서 오원춘이 실종되고, 정부 납치 주장이 제기되면서, 관련자들이 구속되었다. 오원춘은 납치극 조작을 자백했으나, 안동교구 측은 정부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오원춘은 출소 후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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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
사건 개요
명칭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
발생 시기1970년대
지역경상북도 안동을 중심으로 한 안동교구 관할 지역
관련 단체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
주요 인물정의채 신부
가톨릭농민회 회원
원인유신체제 하의 농민 문제에 대한 가톨릭농민회의 비판적 시각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농민 운동 전개
주요 내용가톨릭농민회의 농민 의식 고취 및 권익 보호 활동
정부의 농정 비판 및 사회 부조리 고발
관련자들의 구속 및 탄압
결과가톨릭농민회 활동 위축
사회 운동에 대한 정부의 감시 및 통제 강화
배경
시대적 배경유신체제 하의 사회적 억압과 농촌 문제 심화
사회적 배경농민들의 빈곤 심화와 사회 불평등 심화
종교적 배경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사회 참여 의식 확산
전개 과정
가톨릭농민회의 활동농민 교육 및 의식 고취 활동
농산물 직거래 운동 및 농가 부채 해결 운동
정부의 농정 비판 및 정책 개선 요구
정부의 탄압가톨릭농민회 간부 및 회원들에 대한 감시 및 미행
집회 및 시위 금지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 및 고문
언론 통제를 통한 사건 은폐 시도
주요 인물
정의채 신부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지도 신부로서 사건의 중심 인물
가톨릭농민회 회원농민 권익 보호와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활동한 농민들
영향
사회적 영향농민 운동에 대한 정부의 탄압 강화
사회 운동 전반에 대한 감시 및 통제 강화
민주화 운동에 대한 종교계의 참여 확대
역사적 의의유신체제의 부당성을 알리는 계기
농민 운동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
민주화 운동의 밑거름이 됨
관련 자료
관련 서적(가제)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 관련 기록
(가제) 정의채 신부 관련 기록
관련 논문(가제)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 연구
관련 다큐멘터리(가제)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 다큐멘터리

2. 사건 진행

피해 농민들은 천주교 안동교구 가톨릭 농민회 임원 오원춘(吳元春)을 중심으로 보상을 요구하였다. 농민들은 나중에 보상을 받게 되었지만 오원춘은 갑자기 행방불명되었다.[3] 이후 오원춘은 자신이 정부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성명을 냈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도 성명을 냈다.[3] 경찰은 안동교구와 오원춘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오원춘은 긴급조치 위반죄로 구속되었다.[3] 또한 천주교 안동교구청 사무국장 정호경 신부 등 세 명이 허위 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3]

오원춘은 대구교도소에서 자신의 납치극은 조작한 것이라고 양심선언했다. 그의 양심선언 발표에는 오씨가 15일간 기거했던 울릉도의 식당 주인과, 함께 있었다는 모다방 종업원 이 모양 등 증인들과 국내외 언론과 학계, 종교계, 여성계 등 인사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4] 그는 자신이 납치되었다는 내용의 양심선언을 성당 신부가 쓰라고 해서 썼다고 주장했으며 진실을 밝혀 후련하다고 밝혔다.[4] 상처에 대해서는 고문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 울릉도로 가는 뱃길에 풍랑이 심해 부딪히면서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톨릭 안동교구측은 자체 조사 결과를 통해 오원춘에 대한 납치와 고문이 실제 있었으며 정부가 조작했다는 보고서를 냈다.[5]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나기 직전인 10월 15일에 오원춘이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다음날 부마민중항쟁이 일어나고 10·26 사건으로 박정희가 사망하면서 긴급조치가 해제되어 출소하였다.

2. 1. 오원춘의 실종과 구속

피해 농민들은 천주교 안동교구 가톨릭 농민회 임원 오원춘(吳元春)을 중심으로 하여 보상을 요구하였다. 농민들은 나중에 보상을 받게 되었지만 오원춘은 갑자기 행방불명되었다.[3] 이후 오원춘은 자신이 정부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성명을 냈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도 성명을 냈다.[3] 경찰은 안동교구와 오원춘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오원춘은 긴급조치 위반죄로 구속되었다.[3] 또한 천주교 안동교구청 사무국장 정호경 신부 등 세 명이 허위 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3] 오원춘은 대구교도소에서 자신의 납치극은 조작한 것이라고 양심선언했다.[4]

2. 2. 오원춘의 양심선언 번복

오원춘은 대구교도소에서 자신의 납치극은 조작한 것이라고 양심선언을 번복했다. 이 양심선언 발표에는 오씨가 15일간 기거했던 울릉도의 식당 주인과, 함께 있었다는 모다방 종업원 이 모양 등 증인들과 국내외 언론과 학계, 종교계, 여성계 등 인사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4] 그는 자신이 납치되었다는 내용의 양심선언을 성당 신부가 쓰라고 해서 썼다고 주장했으며 진실을 밝혀 후련하다고 밝혔다.[4] 자신의 상처에 대해서는 고문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 울릉도로 가는 뱃길에 풍랑이 심해 부딪히면서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4]

2. 3. 안동교구의 진상 조사와 정부의 은폐 의혹

피해 농민들은 천주교 안동교구 가톨릭 농민회 임원 오원춘(吳元春)을 중심으로 보상을 요구하였으나, 오원춘은 갑자기 행방불명되었다.[3] 이후 오원춘은 정부에 의해 자신이 납치되었다는 성명을 냈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도 성명을 냈다.[3] 경찰은 안동교구와 오원춘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오원춘은 긴급조치 위반죄로 구속되었다. 또한 천주교 안동교구청 사무국장 정호경 신부 등 세 명이 허위 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3] 오원춘은 대구교도소에서 자신의 납치극은 조작한 것이라고 양심선언을 했다. 그는 자신이 납치되었다는 내용의 양심선언을 성당 신부가 쓰라고 해서 썼다고 주장했으며 진실을 밝혀 후련하다고 밝혔다.[4]

가톨릭 안동교구측은 자체 조사 결과 오원춘에 대한 납치와 고문이 실제 있었으며 정부가 조작했다는 보고서를 냈다.[5]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나기 직전인 10월 15일에 오원춘이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다음날 부마민중항쟁이 일어나고 10·26 사건으로 박정희가 사망하면서 긴급조치가 해제되어 출소하였다.

3. 사건 이후

10·26 사건으로 박정희가 사망하면서 긴급조치가 해제되어 오원춘은 출소하였다.[6] 그 후 오원춘은 농민 운동을 계속하였으며, 2002년에는 경북도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6] 오원춘은 2005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됐다.[7]

3. 1. 민주화 운동 관련자 인정

오원춘은 2002년 경북도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6] 2005년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7] 이는 1970년대 농민 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기여한 그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4. 평가 및 의의

참조

[1] 뉴스 http://news.khan.co.[...]
[2] 뉴스 https://news.naver.c[...]
[3] 뉴스 긴급조치위반 허위사실 유포 신부 등 셋 구속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79-08-10
[4] 뉴스 납치극은 조작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79-08-23
[5] 웹사이트 https://terms.naver.[...]
[6] 웹사이트 http://info.nec.go.k[...]
[7] 뉴스 https://news.nav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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