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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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은 낙동강의 지류인 반변천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경승지이다. 백운정은 1568년에 건립된 정자로, 내앞마을과 개호송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한다. 내앞마을은 의성 김씨 씨족 촌락으로, 종택과 고택, 보물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약 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개호송 숲은 마을의 수구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임진왜란 이후 김용의 발의로 재조성되었다. 이 일원은 백운정, 개호송 숲, 내앞마을, 반변천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여주며, 조선 시대 씨족 촌락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명승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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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명칭 | |
| 이름 |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 |
| 로마자 표기 | Andong Baegunjeong mit Gaehosong Sup Ilwon |
| 영문 표기 | Baeunjeong Pavilion and Gaehosong Pine Forest in Andong |
| 개요 | |
| 유형 | 명승 |
| 지정 번호 | 26 |
| 지정일 | 2007년 12월 7일 |
| 면적 | 238,822m² |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93-1번지 등 |
| 관리 | 안동시 |
| 좌표 | |
| 설명 | |
 | |
| 참고 | 안동 천전리 |
2. 역사적 배경
은 낙동강의 제1지류인 반변천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내앞마을, 개호송, 강 건너편의 백운정 등이 역사적, 경관적 가치를 지닌 명승지이다.
2. 1. 내앞마을
내앞마을은 의성 김씨 씨족 촌락으로, 의성 김씨 종택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보물 2점과 고택이 잘 보전되어 있다. 이중환의 에 전통 씨족 촌락으로 소개되었으며, 약 300년 전에 제작된 이종악의 (반변천12경)에 '운정풍범(雲亭風帆)'이라는 제목으로 마을 풍광 그림이 남아 있는 등 500여 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2. 2. 백운정
백운정(白雲亭)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5호로, 김수일(1528~1583)이 그의 아버지 청계 김진으로부터 땅을 받아 조선 선조 1년(1568년)에 세운 정자이다. 반변천 강 언덕 위에 위치하여 내앞마을과 개호송 숲이 한 폭의 그림처럼 조망되는 지점에 있어, 전통 유교 문화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탁월한 조망점 역할을 하고 있다.2. 3. 개호송 숲
개호송(開湖松) 숲은 통례공 만근(通禮公 萬謹)이 조선 성종 무렵에 내앞마을 앞 수구(水口)가 허술함을 메우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임진왜란 직후인 선조 38년(1605년) 대홍수 때 유실된 것을 운천 김용 선생의 발의로 다시 조성한 숲이다. 의성김씨 문중에서는 개호금송완의(開湖禁松完議)라는 문중 규약을 만들어 이 숲을 보호해 왔다고 전한다.이 숲은 내앞마을의 농경지를 보호하고 바람과 물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수구막이 숲이며, 완만한 모래사장에 달빛이 비추는 ‘완사명월형(浣沙明月形)’ 혹은 소가 누워 풀을 되새김하는 ‘와우형(臥牛形)’으로 알려져 있는 내앞마을 풍수 형국의 모자람을 채우기 위한 비보림(裨補林) 역할을 위하여 인위적으로 조성되어 보호하여 온 오랜 역사의 마을 숲이다.
3. 자연 경관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은 낙동강의 제1지류인 半邊川중국어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백운정(白雲亭)"은 귀봉 김수일(1528~1583)이 아버지 청계 김진에게서 땅을 받아 선조 1년(1568년)에 세운 정자이다. 백운정은 半邊川중국어 강 언덕 위에 있어 내앞마을과 개호송 숲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전통 유교 문화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이다.
"개호송(開湖松) 숲"은 통례공 만근(通禮公 萬謹)이 조선 성종 무렵 내앞마을 앞 수구(水口)가 허술한 것을 메우기 위해 조성하였다. 임진왜란 직후인 선조 38년(1605년) 큰 홍수로 유실되었으나, 운천 김용 선생의 발의로 다시 조성되었다. 의성김씨 문중에서는 개호금송완의(開湖禁松完議)라는 문중 규약을 만들어 이 숲을 보호해 왔다고 전한다.
개호송 숲은 내앞마을의 농경지를 보호하고 바람과 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수구막이 숲이다. 또한 완만한 모래사장에 달빛이 비치는 ‘완사명월형(浣沙明月形)’ 혹은 소가 누워 풀을 되새김하는 ‘와우형(臥牛形)’으로 알려진 내앞마을의 부족한 풍수 형국을 채우기 위한 비보림(裨補林)으로 인위적으로 조성되어 오랫동안 보호되어 온 마을 숲이다.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은 강 건너편 백운정과 半邊川중국어 물속에 조성된 반월형 섬 위의 소나무 숲인 개호송 숲, 강가를 따라 조성된 내앞마을, 半邊川중국어과 강가의 기암절벽, 강변 숲이 한눈에 펼쳐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조선 시대 대표적인 씨족 촌락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큰 명승지이다.
4. 문화적 가치
白雲亭중국어은 조선 선조 1년(1568년)에 귀봉 김수일(1528~1583)이 그의 아버지 청계 김진으로부터 땅을 받아 세운 정자이다. 반변천 강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내앞마을과 개호송 숲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전통 유교 문화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이다.
내앞마을은 의성 김씨 집성촌으로, 의성 김씨 종택을 비롯하여 보물 2점과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전통적인 씨족 마을로 소개되었으며, 약 300년 전 이종악이 그린 虛舟山府君水畵帖중국어(반변천12경) 중 '운정풍범'이라는 그림에도 마을 풍경이 남아 있을 정도로 5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개호송 숲은 조선 성종 때 통례공 만근이 내앞마을 앞 수구가 허술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임진왜란 직후인 선조 38년(1605년) 큰 홍수로 유실되었으나, 운천 김용 선생의 제안으로 다시 조성되었다. 의성 김씨 문중에서는 개호금송완의라는 문중 규약을 만들어 이 숲을 보호해 왔다고 한다.
개호송 숲은 내앞마을 농경지를 보호하고 바람과 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한 수구막이 숲이다. 또한, 완만한 모래밭에 달빛이 비치는 '완사명월형' 또는 소가 누워 풀을 되새김질하는 '와우형'으로 알려진 내앞마을의 풍수적 부족함을 채워주는 비보림(裨補林)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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