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크 3세

1. 개요

에리크 3세는 1137년부터 1146년까지 덴마크의 국왕이었다. 에스트리센 가문 출신으로, 에리크 2세의 조카이며, 1134년 포테비크 전투에 참여했다. 그는 올라프 하랄센과의 내전에서 승리하고 벤드족의 침략을 겪었으며, 노르웨이 내전에서 마그누스 4세와 시구르 슬렘베를 지지했다. 오덴세의 성 크누드 수도원과 로스킬레의 주교 에스킬과의 관계를 강화했다. 1143년에는 루트가르트 폰 잘츠베델과 결혼했으나 자녀를 두지 못했고, 사생아 아들 망누스 에릭센을 두었다. 1146년 덴마크 역사상 유일하게 퇴위한 국왕으로 기록되었으며, 퇴위 후 사망하여 성 크누드 수도원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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