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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던 풋볼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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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센던 풋볼 클럽은 1871년 설립된 호주식 축구 클럽으로, 빅토리아 풋볼 리그(VFL/AFL)에 참가하고 있다. 1877년 빅토리아 풋볼 협회(VFA) 창립 멤버였으며, 1897년 VFL 창설에 참여하여 초기 성공을 거두며 여러 차례 프리미어십을 우승했다. "Same Old Essendon"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딕 레이놀즈 시대와 존 콜먼, 케빈 시디 감독 시대를 거치며 전성기를 누렸다. 2013년 선수 보충제 논란으로 제재를 받았으며, 이후 재건을 시도했다. 라이벌로는 칼턴, 콜링우드, 리치몬드 등이 있으며, 사회 공헌 활동으로 원주민 선수 육성 및 Dreamtime at the 'G 행사 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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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던 풋볼 클럽
기본 정보
에센던 풋볼 클럽 로고
에센던 풋볼 클럽 로고
정식 명칭에센던 풋볼 클럽
별칭Bombers (폭격기)
Dons (돈스)
Same Olds (샘 올즈)
Planes (비행기)
Essington (에싱턴)
모토Suaviter in Modo, Fortiter in Re
모토 (번역)Gently in manner, resolutely in execution (태도는 부드럽게, 실행은 단호하게)
창단1872년
색상빨간색
검은색
리그"AFL: 시니어 남성"
"AFLW: 시니어 여성"
"VFL: 리저브 남성"
"VFLW: 리저브 여성"
"VWFL: 휠체어"
CEO크레이그 보조
풋볼 매니저해당 없음
감독"AFL: 브래드 스콧"
"AFLW: 나탈리 우드"
"VFL: 블레이크 카라셀라"
"VFLW: 셰리 오닐"
주장"AFL: 잭 메레트"
"AFLW: 스테파니 케인/보니 투굿"
"VFL: 자비에르 오닐"
"VFLW: 엘 채스턴"
"VWFL: 루이스 로우"
홈구장"AFL: 도클랜즈 스타디움 (56,347석) &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 (100,024석)"
"AFLW: 윈디 힐 (10,000석)"
"VFL/VFLW: 윈디 힐 (10,000석), 더 행거 (3,500석)"
"VWFL: 보룬다라 스포츠 컴플렉스"
과거 홈구장이스트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 (1897–1921)
윈디 힐 (1922–91)
훈련장더 행거 (2013–)
웹사이트essendonfc.com.au
시즌 정보
시즌2024
리그 순위11위
최고 득점자카일 랭퍼드 (43골)
최고 & 공정한 선수Crichton Medal (크라이턴 메달)
우승 기록
VFL/AFLVFL/AFL (16)
VFAVFA (4)
리저브/VFLReserves/VFL (7)
VFLWVFLW (1)
챔피언십 오브 오스트레일리아Championship of Australia (1)
기타
회장데이비드 바함

2. 역사

에센던 풋볼 클럽은 1871년에 창단되었으며, 로열 농업 협회, 멜버른 헌트 클럽, 빅토리아 울브로커스 회원들이 주축이 되었다. 1872년 유명한 양조업 가문인 맥크라켄 가문의 집에서 클럽 결성 회의가 열렸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가문은 애스콧 베일에 있는 자택에서 지역 유소년 선수 팀을 후원했다.

로버트 맥크라켄은 에센던 풋볼 클럽의 창립자이자 초대 회장이었으며, 그의 아들 알렉스 맥크라켄은 초대 서기를 맡았다. 알렉스는 훗날 새롭게 창설된 VFL의 회장이 되었다. 알렉스의 사촌 콜리어 맥크라켄은 멜버른 풋볼 클럽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에센던의 초대 주장을 맡았다.

1873년 6월 7일, 에센던은 칼튼 풋볼 클럽 2군을 상대로 첫 공식 경기를 치러 1골 차로 승리했다. 창단 첫 시즌에는 13경기를 치러 7승 4무 2패를 기록했다. 1877년, 에센던은 빅토리아 풋볼 협회(VFA)의 창립 유소년 회원 중 하나였으며, 1878 시즌부터 시니어 클럽으로 참가했다. 초기에는 플레밍턴 힐에서 홈 경기를 치렀으나, 1881년 이스트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로 홈 구장을 옮겼다.

1878년, 에센던은 플레밍턴 힐에서 현대적인 기준에서 정규 크기의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1879년에는 공을 흰색으로 칠해 멜버른과 야간 경기를 치렀는데, 이는 기록된 가장 초창기 야간 경기 중 하나였다. 1883년에는 애들레이드에서 8일 동안 4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날짜상대결과비고
6월 23일노우드[15]
6월 16일포트 애들레이드[16]
6월 18일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연합팀[17]
6월 20일사우스 애들레이드[18]



1888년에는 호주를 방문한 영국 축구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19][20]

1891년, 에센던은 첫 VFA 프리미어십에서 우승했으며, 1892년, 1893년, 1894년에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 시기 클럽의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앨버트 써굿이 활약했으며, 1892년에 데뷔했다. 1893 시즌에는 18승 2무로 무패를 기록하기도 했다.[22]

1896 VFA 시즌 이후, 에센던은 다른 7개 클럽과 함께 빅토리아 풋볼 리그(VFL)를 결성했다. 에센던의 첫 VFL 경기는 1897년 질롱과의 경기였으며, 질롱의 코리오 오벌에서 열렸다. 에센던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1897 VFL 파이널 시리즈에서 우승하며 첫 VFL 프리미어십을 차지했다. 1901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콜링우드를 꺾고 다시 한번 프리미어십을 차지했다. 1911년과 1912년에는 각각 콜링우드와 사우스 멜버른을 꺾고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23][24]

클럽은 1889년 지역 신문 ''노스 멜버른 애드버타이저''에 처음 등장한 "Same Old Essendon"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27] "Same Olds"라는 애칭으로 널리 사용되었다.[28] 이 별명은 클럽 경기에서 그랜드 스탠드의 한 구역을 정기적으로 점유하는 서포터 밴드가 연주하는 주요 노래의 제목과 후크에서 유래되었다.[26]

1921 시즌 이후, 이스트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가 폐쇄되고 플린더스 스트리트 철도차량기지 확장을 위해 철거되면서 에센던은 새로운 홈 구장을 찾아야 했다. 1882년부터 1921년까지 이스트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경기하며 네 번의 VFA 프리미어십(1891–1894)과 네 번의 VFL 프리미어십(1897, 1901, 1911, 1912)을 우승했기에,[30] 새로운 홈 구장 물색은 중요한 문제였다.

1922 시즌부터 에센던은 에센던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홈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이후 1923 시즌과 1924 시즌에 연속으로 프리미어십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지만, 1924 시즌에는 선수들의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1926 시즌에 3위를 기록한 후, 에센던은 1940년까지 14년 동안 결승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는 침체기를 겪었다.[41]

딕 레이놀즈는 에센던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33년 에센던에 입단한 레이놀즈는 19세의 나이로 브라운로 메달을 수상했으며, 1934년, 1937년, 1938년에도 이 상을 받아 헤이든 번튼 시니어, 밥 스킬턴, 이안 스튜어트와 함께 브라운로 메달 3회 수상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1939년에는 선수 겸 코치로 임명되어 팀을 이끌었다.

1940년 4월, 에센던 풋볼 클럽은 '''더 봄버스'''''라는 별명을 공식적으로 채택했다.[42]

1941년, 에센던은 1923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멜버른에게 패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영향으로 호주 스포츠 경기가 위축되었지만, 에센던은 월리 버츠워스의 활약에 힘입어 1942년 프리미어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리치먼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46년부터 1950년까지 에센던은 3번의 프리미어십(1946년, 1949년, 1950년) 우승과 2번의 준우승(1947년, 1948년)을 차지하며 VFL 최강팀으로 군림했다. 1949년에는 존 콜먼이 합류하여 데뷔 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950년, 에센던은 노스 멜버른 풋볼 클럽을 꺾고 2년 연속 프리미어십 우승을 차지했으며, 주장 겸 코치였던 딕 레이놀즈는 결승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1954년, 콜먼은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98경기에서 537골을 기록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콜먼의 은퇴 이후 에센던은 1950년대에 더 이상 프리미어십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딕 레이놀즈 시대가 끝나고 1961년, 존 콜먼이 에센던의 코치로 부임했다. 1962년에는 1962년 프리미어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965년에는 1965년 프리미어십을 차지하는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두었다. 콜먼은 1967년 건강 문제로 사임하고, 1973년 44세의 나이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70년대 에센던은 론 바라시와의 언쟁을 포함하여 거칠고 격렬한 경기로 유명했다. 1974년 리치몬드와의 난투극, 1975년 칼튼과의 경기 후 ''헤럴드''는 윈디 힐을 "부트 힐"이라고 묘사했다. 1980년 필 카만이 심판을 머리로 들이받아 16주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사건도 있었다.

사이먼 매든, 팀 왓슨, 폴 반 데어 하르, 테리 다니허, 닐 다니허, 로저 메레트 등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여 1980년대 강력한 팀의 핵심을 구축했다.

전 리치몬드 선수 케빈 시디는 1981년 감독으로 부임했다.[43] 1984년과 1985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호손을 꺾고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990년, 에센던은 콜링우드와 웨스트 코스트 간의 예선 결승 무승부로 인한 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콜링우드에게 준결승과 그랜드 파이널에서 모두 패했다.

1991 시즌 이후, 에센던은 홈 경기를 윈디 힐에서 MCG으로 옮겼다.

1990년대 초 팀 왓슨과 사이먼 매든의 은퇴 이후, 개빈 왕가닌, 조 미시티, 마크 머큐리, 마이클 롱, 더스틴 플레처 (켄 플레처의 아들) 및 제임스 허드와 같은 새로운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이비 봄버스"라는 팀을 구축했다. 이 팀은 1993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칼튼을 상대로 승리했다.

2000년, 클럽은 홈 경기의 대부분을 도클랜즈 스타디움으로 옮겼다. 이 시즌은 VFL/AFL 역사상 어느 팀보다 성공적인 시즌 중 하나였고, 멜버른을 꺾고 16번째 프리미어십을 차지하며 AFL/VFL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단일 시즌을 완성했다.

2007년, 케빈 시디 감독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매튜 나이츠가 시디의 뒤를 이어 코치가 되었고, 3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단 한 번, 2009년 AFL 시즌에 결승에 진출했다. 2010년 8월 29일, 나이츠는 코치 자리에서 해고되었다.

2010년 9월 28일, 전 주장 제임스 허드가 에센던의 새로운 코치로 임명되었다.

2013년, 구단은 훈련 및 행정 기지를 멜버른 공항, 빅토리아 교외에 위치한 새로운 시설인 더 행거로 이전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스포츠 반도핑 기구(ASADA)와 호주 풋볼 리그(AFL)는 2013년 2012년 선수 보충제 및 스포츠 과학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2013년 8월 27일, 클럽은 경기를 폄훼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클럽은 200만호주 달러의 벌금, 다음 두 드래프트에서 초반 드래프트 픽 박탈, 2013년 결선 시리즈 진출 자격 박탈(원래 순위표에서 7위) 등의 벌칙을 받았다. 허드는 12개월 동안 코치 자격 정지를 받았다.[59]

마크 톰슨 코치가 허드의 자격 정지 기간 동안 2014 시즌의 코치를 맡았다.

2014년 6월, 34명의 선수에게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금지된 펩타이드 티모신 베타-4의 사용 혐의가 통보되었다.[63] 2015년 3월 31일, 선수들은 AFL 반도핑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64]

허드는 2015 시즌에 수석 코치로 복귀했지만,[65] 세계 반도핑 기구(WADA)가 AFL 반도핑 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항소하면서 클럽의 경기력이 하락했다. 결국 허드는 2015년 8월 18일 사임했다.[66] 존 워스폴드가 새로운 수석 코치로 임명되었다.

2016년 1월 12일, 스포츠 중재 재판소는 에센던 풋볼 클럽의 과거 및 현재 선수 34명이 금지 물질 티모신 베타-4를 복용했다고 판결했다. 그 결과, 34명의 선수 모두에게 2년의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67][68]

에센던은 정규 주전 선수 12명이 자격 정지된 상태로 2016 시즌을 치렀다.[69]

에센던은 2017년 9월, 파이널이 시작되기 직전에 보충제 스캔들과 관련된 최종적인 재정 합의를 마쳤다.[71]

2018 시즌에는 제이크 스트링거, 아담 사드, 데본 스미스를 영입하여 에센던이 확실하게 우승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에센던은 2018 AFL 트레이드 기간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레이드 중 하나로 그레이터 웨스턴 시드니에서 딜런 실을 영입했다.[77]

2019 시즌 종료 후, 코치 벤 루튼이 존 워스폴드의 후임 수석 코치로 발표되었으며, 2020 AFL 시즌 종료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루튼은 2020 시즌 동안 워스폴드와 공동 코칭 역할을 수행했다.

2020은 클럽에게 특히 실망스러운 해였다. 조 다니허, 아담 사드, 오라지오 판타지아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2020 시즌 말에 클럽을 떠났다.

2021년 루튼이 단독으로 지휘하면서 에센던은 파이널에 복귀했다.

2022 시즌은 클럽의 150주년이었다. 그러나 에센던은 15위로 마감했고, 부진한 성적으로 루튼은 해고되었다. 그는 브래드 스콧으로 교체되었다.

앤서니 맥도날드-티풍우티, 데본 스미스, 마이클 헐리는 2022 시즌 말에 은퇴를 발표했다.

2. 1. 창단과 VFA 시절 (1871-1896)

에센던 선수단과 임원들 (1878년경)


1891 VFA 프리미어십 경기 장면 (에센던 대 칼튼)


에센던 풋볼 클럽은 로열 농업 협회, 멜버른 헌트 클럽, 빅토리아 울브로커스 회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5] 1872년, 유명한 양조업 가문인 맥크라켄 가의 집에서 열린 회의에서 결성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맥크라켄 가문은 애스콧 베일에 있는 자택에서 지역 유소년 선수 팀을 후원했다.[6]

로버트 맥크라켄(1813–1885)은[7][8] 에센던 풋볼 클럽의 창립자이자 초대 회장이었으며, 그의 아들 알렉스 맥크라켄은 초대 서기였다. 알렉스는 후에 새롭게 창설된 VFL의 회장이 되었다. 알렉스의 사촌인 콜리어 맥크라켄은 이미 멜버른 풋볼 클럽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팀의 초대 주장이 되었다.[9]

클럽은 1873년 6월 7일 칼튼 풋볼 클럽 2군을 상대로 첫 공식 경기를 치렀으며, 에센던이 1골 차로 승리했다.[10] 창단 첫 시즌에 13경기를 치러 7승 4무 2패를 기록했다.[11] 1877년 빅토리아 풋볼 협회(VFA)의 창립 유소년 회원 중 하나였으며,[12] 1878 시즌부터 시니어 클럽으로 참가했다.[13] 협회 초창기에는 플레밍턴 힐에서 홈 경기를 치렀지만, 1881년 이스트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로 홈 구장을 옮겼다.

1878년 플레밍턴 힐에서 에센던은 현대적인 기준에서 정규 크기의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1879년에는 공을 흰색으로 칠해 기록된 가장 초창기 야간 경기 중 하나에서 멜버른과 경기를 치렀다. 1883년, 팀은 애들레이드에서 8일 동안 4경기를 치렀다.[14]

날짜상대결과비고
6월 23일노우드[15]
6월 16일포트 애들레이드[16]
6월 18일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연합팀[17]
6월 20일사우스 애들레이드[18]



클럽은 1888년 호주를 방문한 영국 축구 선수들과 경기를 치렀다.[19][20]

1891년 에센던은 첫 VFA 프리미어십에서 우승했으며, 1892년, 1893년, 1894년에도 우승을 반복했다. 클럽의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앨버트 써굿은 이 시기에 클럽에서 활약했으며, 1892년에 데뷔했다.[21] 에센던은 1893 시즌에 18승 2무로 무패를 기록했다.[22]

2. 2. VFL 참가와 초기 성공 (1897-1915)

1897년 VFL 프리미어십에서 우승한 에센던 팀


VFL/AFL에서 에센던의 연도별 순위 차트


1896 VFA 시즌이 끝난 후, 에센던은 다른 7개 클럽과 함께 빅토리아 풋볼 리그를 결성했다. 에센던의 첫 번째 VFL 경기는 1897 VFL 시즌 1897년 질롱과의 경기였으며, 장소는 질롱의 코리오 오벌이었다. 에센던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1897 VFL 파이널 시리즈에서 우승하며 첫 번째 VFL 프리미어십을 차지했다. 1901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콜링우드를 꺾고 프리미어십을 다시 한 번 차지했다. 1911년과 1912년에 콜링우드와 사우스 멜버른을 각각 꺾고 연속으로 프리미어십을 차지했다.[23][24]

2. 3. "세임 올즈"와 교외로의 복귀 (1921-1932)

클럽은 클럽 경기에서 그랜드 스탠드의 한 구역을 정기적으로 점유하는 서포터 밴드가 연주하는 주요 노래의 제목과 후크에서 유래된 "Same Old Essendon"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지게 되었다.[26] 이 별명은 1889년 지역 신문 ''노스 멜버른 애드버타이저''에 처음 등장했으며,[27] "Same Olds"라는 애칭으로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28]

1921 시즌 이후, 이스트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는 폐쇄되었고 플린더스 스트리트 철도차량기지를 확장하기 위해 철거되었다. 1882년부터 1921년까지 이스트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렀고, 그곳에서 네 번의 VFA 프리미어십(1891–1894)과 네 번의 VFL 프리미어십(1897, 1901, 1911 및 1912)을 우승했기에,[30] 에센던은 새로운 홈 구장을 찾고 있었다. 현재의 로열 멜버른 쇼그라운드, 애스콧 베일, 멜버른 빅토리아 파크, 아덴 스트리트(노스 멜버른), 그리고 에센던 크리켓 그라운드에 부지를 제안받았다. 에센던 시의회는 (VFL) 팀에게 에센던 크리켓 그라운드를 제안하며 새로운 그랜드스탠드, 전광판, 오벌 재펜싱을 포함하여 12000GBP(2021년 기준으로 소매물가지수에 따라 1009066USD) 이상을 개선에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구단의 첫 번째 선호는 노스 멜버른으로 이동하는 것이었다.[32] 당시 VFA에 속해 있던 노스 멜버른 풋볼 클럽에게는 VFL에 진입할 기회로 여겨졌다. 에센던의 대부분의 멤버와 선수들은 노스 멜버른 출신이었으며, 스포츠 기자들은 에센던이 이사 후 불과 몇 년 안에 노스 멜버른에 인수되거나 재브랜드될 것이라고 믿었다.[33][34] 그러나 VFA는 노스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에 대한 자체적인 전략적 이유로 인해 필사적으로 성공적으로 주 정부에 호소하여 에센던의 노스 멜버른 이전을 막았다.[35] 선호하는 선택지가 무산되자 구단은 에센던으로 돌아갔고, 에센던 VFA 클럽은 해산되었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은 노스 멜버른으로 이적했다.[36]

1922 시즌에,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에센던에서 경기를 치른 에센던은 1912년 이후 처음으로 최종 4위에 진입하여 3위를 기록했다. 1923 시즌에, 클럽은 16경기에서 13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사우스 멜버른에 17점 차로 2차 준결승에서 패배한 후, 에센던은 1923 그랜드 파이널(당시에는 결승전 형식이 달라서 "챌린지 파이널"로 알려짐)에서 피츠로이(사우스 멜버른을 꺾은)를 꺾었다. 에센던 8.15 (63) 대 피츠로이 6.10 (46).

1924 시즌에는, 1897년 창단 프리미어십 이후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 팀을 결정하는 최종 경기("챌린지 파이널" 또는 "그랜드 파이널")가 없었고, 홈 앤 어웨이 시즌 후 상위 4개 클럽이 라운드 로빈을 치러 프리미어를 결정했다. 에센던은 이전에 피츠로이(40점 차)와 사우스 멜버른(33점 차)을 모두 꺾은 후, 리치몬드에 20점 차로 패배하여 프리미어십을 차지했다.

하지만 1924 시즌은 논란이 없지 않았는데, 많은 선수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러한 의혹의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클럽의 이미지는 훼손되었고, 팀은 그 후 10년 동안 최악의 시기를 겪었으며, 경기 결과는 좋지 않았고 외부적인 지지도 감소했다.

1926 시즌에 3위를 기록한 후, 에센던이 결승 시리즈에 참가하기까지는 1940년까지 14년이 걸렸다.[41]

2. 4. 딕 레이놀즈 시대 (1933-1960)

딕 레이놀즈는 에센던의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딕 레이놀즈는 에센던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30년대 초반의 부진을 딛고 1933년 에센던에 입단한 레이놀즈는 곧바로 팀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19세의 나이로 브라운로 메달을 수상했으며, 1934년, 1937년, 1938년에도 이 상을 받아 헤이든 번튼 시니어, 밥 스킬턴, 이안 스튜어트와 함께 브라운로 메달 3회 수상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1939년, 레이놀즈는 선수 겸 코치로 임명되어 더 큰 업적을 달성했다. 그는 뛰어난 전술적 지식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고, 1926년 이후 처음으로 팀을 결승에 진출시켜 3위를 차지했다. 비록 준결승에서 멜버른에게 5점 차로 패배했지만, 이는 에센던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1940년 4월, 에센던 풋볼 클럽은 '''더 봄버스'''''라는 별명을 공식적으로 채택했다.[42]

1941년, 에센던은 1923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다시 멜버른에게 패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영향으로 호주 스포츠 경기는 위축되었지만, 에센던은 월리 버츠워스의 활약에 힘입어 1942년 프리미어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리치먼드를 19.18(132) 대 11.13(79)로 꺾고, 칼튼에서 49,000명의 관중 앞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43년 결승전에서 리치먼드에게 5점 차로 패배하고, 1944년 3위, 1945년 8위로 잠시 주춤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에센던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1946년부터 1950년까지 5년 동안 에센던은 3번의 프리미어십(1946년, 1949년, 1950년) 우승과 2번의 준우승(1947년, 1948년)을 차지하며 VFL 최강팀으로 군림했다.

1946년 결승전에서는 고든 레인이 7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멜버른을 22.18(150) 대 13.9(87)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빌 허친슨, 월리 버츠워스, 세실 루델, 해롤드 램버트 등이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1947년 결승전에서는 칼튼에게 단 1점 차로 아쉽게 패배했고, 1948년 결승전에서는 멜버른과 무승부를 기록한 후 재경기에서 패배했다.

존 콜먼은 98경기에서 537골을 기록했다.


1949년, 존 콜먼이 에센던에 합류하면서 팀은 더욱 강력해졌다. 콜먼은 데뷔 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45년간 깨지지 않는 기록을 세웠고, 시즌 내내 100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콜먼의 활약에 힘입어 에센던은 1949년 결승전에서 칼튼을 73점 차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노름 맥도날드, 밥 맥클루어, 빌 허친슨, 론 맥윈 등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950년, 에센던은 더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노스 멜버른 풋볼 클럽을 꺾고 2년 연속 프리미어십 우승을 차지했다. 주장 겸 코치였던 딕 레이놀즈는 결승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고, 노름 맥도날드, 월리 메이, 레슬리 가디너, 밥 맥클루어 등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1951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레이놀즈가 계속 코치를 맡았지만, 존 콜먼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4주 출장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에센던의 3연속 우승 도전은 좌절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센던은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질롱에게 11점 차로 패배했다.

1952년, 에센던은 8위로 추락했지만, 콜먼은 103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954년, 콜먼은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98경기에서 537골을 기록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콜먼의 은퇴 이후 에센던은 1950년대에 더 이상 프리미어십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1957년과 1959년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모두 멜버른에게 패배했다.

2. 5. 레이놀즈 이후 시대와 "슬러깅 세븐티즈" (1961-1980)

딕 레이놀즈 시대가 끝나고 1961년 존 콜먼이 에센던의 코치로 부임했다. 그 해 에센던은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1962년에는 단 두 경기만 패배하며 리그 1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에센던은 칼튼을 32점 차로 꺾고 1962년 프리미어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콜먼은 코치 경력 두 번째 시즌 만에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1965년에는 리그 4위에서 1965년 프리미어십을 차지하는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결승전에서 브라이언 쌤슨과 테드 포드햄의 활약 덕분이었다. 콜먼은 1967년 건강 문제로 사임하고, 1973년 44세의 나이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콜먼의 은퇴 이후, 에센던은 경기장 안팎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1968년 VFL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칼튼에게 3점 차로 패배했고, 이후 15년 동안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1968년부터 1980년까지 5명의 코치가 팀을 이끌었지만, 4년 이상 지속된 코치는 없었다. 1970년에는 다섯 명의 선수가 더 높은 급여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데스 터드넘 감독 아래 1972년과 1973년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세인트 킬다 풋볼 클럽에게 연패했다. 1970년대 에센던은 론 바라시와의 언쟁을 포함하여 거칠고 격렬한 경기로 유명했다. 배리 데이비스, 켄 플레처, 제프 블레틴, 네빌 필즈, 그레이엄 모스 등이 활약했다. 1974년 리치몬드와의 난투극, 1975년 칼튼과의 경기 후 ''헤럴드''는 윈디 힐을 "부트 힐"이라고 묘사했다. 1980년 필 카만이 심판을 머리로 들이받아 16주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사건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은 사이먼 매든, 팀 왓슨, 폴 반 데어 하르, 테리 다니허, 닐 다니허, 로저 메레트 등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여 1980년대 강력한 팀의 핵심을 구축했다. 이들은 1979년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피츠로이에게 패배했다. 데이비스는 1980년 시즌 말에 사임했다.

이 기간 동안 에센던 팬들에게 몇 안 되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그레이엄 모스가 1976년 브라운로 메달을 수상한 것이었다. 그는 1953년부터 1993년까지 40년 동안 유일한 에센던 수상자였다. 모스는 이후 클레어몬트 풋볼 클럽에서 선수 겸 코치로 경력을 마감했다.

2. 6. 케빈 쉬디 시대 (1981-2007)

에센던 1980년대 방패 로고


전 리치몬드 선수 케빈 시디는 1981년 감독으로 부임했다.[43]

에센던은 1968년 이후 처음으로 1983년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호손에게 당시 기록인 83점 차로 패했다.[44]

1984년 에센던은 프리시즌 대회에서 우승하고 정규 시즌을 선두로 마쳤다. 1984 VFL 그랜드 파이널에서 호손을 꺾고 1965년 이후 첫 13번째 프리미어십을 차지했다. 1985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다시 호손을 꺾고 우승했다. 1986년 초, 에센던은 3연속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 반 데어 하르(1986년부터 1988년까지 단 15경기 출전), 팀 왓슨, 다렌 윌리엄스, 로저 메레트, 사이먼 매든 등 핵심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1986년 마지막 18경기 중 8경기, 1987년에는 9경기만 승리(그리고 질롱과 무승부)하는 데 그쳤다.[45] 1987년 7월, 시드니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는데, 시드니는 당시 VFL 역사상 최고 득점에 2점 모자란 점수를 기록했다.[46]

1988년, 에센던은 12승을 거두며 6위로 반등했고, 브리즈번을 140점 차로 대파하며 16명의 개별 골키퍼 기록을 세웠다.[47] 1989년에는 5패만을 기록하며 순위 2위로 올라섰고, 예선 결승에서 질롱을 대파했다. 그러나 호손과의 격렬한 접전 끝에 패배한 후, 다음 주 질롱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1990년, 에센던은 거의 시즌 내내 선두를 달렸지만, 콜링우드웨스트 코스트 간의 예선 결승 무승부로 인한 혼란은 그들이 회복하지 못한 타격이었다. 콜링우드는 준결승과 그랜드 파이널에서 모두 에센던을 완파했다.

1991 시즌 이후, 에센던은 홈 경기를 전통적인 홈 구장인 윈디 힐에서 더 크고 새롭게 개조된 MCG으로 옮겼다. 이 이적으로 클럽의 경기 출석률, 회원 수 및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클럽의 훈련 및 행정 기지는 2013년까지 윈디 힐에 남아 있었다.

1990년대 초 팀 왓슨과 사이먼 매든의 은퇴 이후, 팀은 개빈 왕가닌, 조 미시티, 마크 머큐리, 마이클 롱, 더스틴 플레처 (켄 플레처의 아들) 및 1990년 드래프트에서 79위로 뽑힌 제임스 허드와 같은 새로운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축되었다. 이 팀은 "베이비 봄버스"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는 팀의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경력 초반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팀은 1993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칼튼을 상대로 승리했고, 같은 해 개빈 왕가닌은 브라운로 메달을 수상했는데, 이는 1976년 이후 에센던 선수에게 수여된 첫 번째 상이었다. 3년 후, 제임스 허드는 브리즈번의 마이클 보스와 공동으로 메달을 수상했다.

2000년, 클럽은 홈 경기의 대부분을 새롭게 개장한 도클랜즈 스타디움으로 옮겨, 연간 7번의 홈 경기를 개최하는 2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4번은 MCG에서 열렸다.[48] 이 시즌은 VFL/AFL 역사상 어느 팀보다 성공적인 시즌 중 하나였고, 클럽은 21라운드에서 웨스턴 불독스에게 패배하기 전까지 20연승을 기록했다. 팀은 멜버른을 꺾고 16번째 프리미어십을 차지하며 AFL/VFL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단일 시즌을 완성했다. 불독스에게 당한 패배는 에센던이 한 해 동안 겪은 유일한 패배였다 (에센던은 또한 2000년 프리시즌 대회에서 우승했다).[49]

에센던은 2001년 이후 덜 성공적이었다. 여러 프리미어십 선수에게 유리한 계약은 클럽의 급여 상한에 심각한 압력을 가해 클럽이 여러 핵심 선수를 트레이드하도록 강요했다. 블레이크 카라셀라, 크리스 헤퍼난, 저스틴 블럼필드, 게리 무어크로프트 및 데미안 하드윅은 모두 2002년 말에 팀을 떠났고, 2004년에는 마크 머큐리, 숀 웰먼 및 조 미시티가 은퇴했다. 클럽은 경쟁력을 유지했지만, 2002년, 2003년, 2004년 동안 매년 결승전에서 2주 이상 진출할 수 없었다. 시디는 2004년 말에 새로운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케빈 시디와 제임스 허드의 멜버른 크리켓 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앞둔 작별 배너


2005년 에센던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2006년에는 새롭게 임명된 주장 매튜 로이드가 레오 배리를 상대로 8골을 넣으며 디펜딩 챔피언 시드니를 1라운드에서 27점 차로 대파했음에도 불구하고,[50] 봄버스는 로이드가 3라운드에서 시즌을 마감하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인해[51][52][53] 시즌의 대부분 동안 경쟁력을 잃었고, 22경기에서 3승 1무만을 기록하며 1933년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2006 브라운로 메달 카운트에서 팀 전체로 가장 적은 표를 기록했다.[54][55] 로이드가 부재한 동안 데이비드 힐레가 나머지 시즌 동안 주장을 맡았다. 클럽은 2007년에 경기장에서의 위치를 개선했지만, 다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 7. 경기장 이전과 침체기 (2008-2013)

시디의 계약은 2007년 이후 갱신되지 않아, 27년 동안 에센던의 코치로 재임한 그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매튜 나이츠가 시디의 뒤를 이어 코치가 되었고, 3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단 한 번, 2009년 AFL 시즌에 전년도 우승팀 호손 풋볼 클럽을 꺾고 8위로 결승에 진출했다.[56] 2010년 8월 29일, 2010년 정규 시즌이 끝난 직후 나이츠는 코치 자리에서 해고되었다.

2013년 그레이터 웨스턴 시드니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그라운드로 나가는 에센던 선수들.


2010년 9월 28일, 전 주장 제임스 허드가 2011년부터 4년 계약으로 에센던의 새로운 코치로 임명되었다. 지롱 풋볼 클럽에서 두 번의 프리미어십 우승을 거머쥔 코치이자 에센던에서 세 번의 프리미어십 우승을 경험한 선수인 마크 톰슨이 이후 허드와 함께 코칭 패널에 합류했다. 첫 시즌에 에센던은 8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2년에는 시즌 중반 10승 3패로 4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이후 단 한 경기를 더 이겨 11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3년, 구단은 훈련 및 행정 기지를 멜버른 공항, 빅토리아 교외에 위치한 새로운 시설인 더 행거로 이전했으며, 이는 호주 패럴림픽 위원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에센던은 이 시설에 37년 임대 계약을 맺었고,[57] 빅토리아 풋볼 리그에서 리저브 팀의 홈 경기를 위해, 그리고 소셜 클럽과 상품 매장을 위해 윈디 힐 부지에 대한 임대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58]

2. 8. ASADA/WADA 조사와 보충제 파동 (2013-2016)

오스트레일리아 스포츠 반도핑 기구(ASADA)와 호주 풋볼 리그(AFL)는 2013년 2012년 선수 보충제 및 스포츠 과학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펩타이드 보충제의 불법 사용 혐의에 대한 조사였다. 내부 검토 결과 "실험적이고 부적절하며 부적절하게 검토되고 통제된 보충제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59] 2013년 8월 27일, 클럽은 이로 인해 경기를 폄훼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클럽은 200만호주 달러의 벌금, 다음 두 드래프트에서 초반 드래프트 픽 박탈, 2013년 결선 시리즈 진출 자격 박탈(원래 순위표에서 7위) 등의 벌칙을 받았다. 허드는 12개월 동안 코치 자격 정지를 받았다.[59] 데이비드 에반스 회장[60]과 이안 롭슨 CEO[61]를 포함한 여러 임원들도 논란 속에서 사임했다.

마크 톰슨 코치가 허드의 자격 정지 기간 동안 2014 시즌의 코치를 맡았다.[62] 그는 클럽을 결선으로 이끌어 7위를 기록했지만, 노스 멜버른과의 탈락 결승전에서 패배했다. 2014 시즌 이후, 마크 톰슨은 허드가 수석 코치로 복귀하기 위해 클럽을 떠났다.

2014년 6월, 34명의 선수에게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금지된 펩타이드 티모신 베타-4의 사용 혐의가 통보되었다.[63] 2015년 3월 31일, 선수들은 AFL 반도핑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64]

허드는 2015 시즌에 수석 코치로 복귀했지만,[65] 세계 반도핑 기구(WADA)가 AFL 반도핑 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항소하면서 클럽의 경기력이 하락했다. 결국 허드는 2015년 8월 18일 사임했다.[66] 존 워스폴드가 새로운 수석 코치로 임명되었다.

2016년 1월 12일, 스포츠 중재 재판소는 에센던 풋볼 클럽의 과거 및 현재 선수 34명이 금지 물질 티모신 베타-4를 복용했다고 판결했다. 그 결과, 34명의 선수 모두에게 2년의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67][68]

에센던은 정규 주전 선수 12명이 자격 정지된 상태로 2016 시즌을 치렀다.[69] AFL은 에센던에게 자격 정지된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가로 10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센던은 2016년 AFL 시즌에서 3번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자크 메레트, 오라지오 판타시아 등 젊은 선수들의 발전이 두드러졌다.[70] 클럽은 결국 순위표 최하위를 기록했다.

2. 9. 조사 이후 (2017-현재)

에센던은 2017년 9월, 파이널이 시작되기 직전에 보충제 스캔들과 관련된 최종적인 재정 합의를 마쳤다.[71] 2016년 성적을 크게 개선하여 홈 앤 어웨이 시즌에서 7위로 마감했고, 2011년 웨스트 코스트 이후 우승 후보에서 파이널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 되었지만, 유일한 파이널에서 시드니에게 패배했다.[72]

2017 시즌은 많은 사랑을 받은 클럽의 전설이자 전 주장인 조브 왓슨, 미드필더 브렌트 스탠턴의 은퇴와, 전 지롱 스타 제임스 켈리가 클럽에서 개발 코치 역할을 맡게 되면서 마무리되었다. 클럽에서 126경기를 뛴 미드필더 히스 호킹은 방출되었다.

2018 시즌에는 클럽이 뛰어난 오프 시즌을 보냈기에 기대가 높았다. 웨스턴 불독스, 골드 코스트 선스, 그레이터 웨스턴 시드니 자이언츠에서 각각 제이크 스트링거, 아담 사드, 데본 스미스를 영입하여 에센던이 확실하게 우승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1라운드에서 전년도 준우승팀 애들레이드를 꺾었지만(애들레이드는 다음 라운드에서 현 챔피언 리치몬드를 꺾었다)[73], 에센던의 경기력은 심각하게 하락하여 다음 7라운드에서 1승만 거두었고, 8라운드에서 당시 무승이었던 칼턴에게 패배했다.[75] 수석 코치 마크 닐드는 그 다음 월요일에 클럽에서 해고되었다.[76]

이후 팀의 경기력은 급격히 개선되어, 상위 8개 팀인 지롱, GWS, 결국 우승팀 웨스트 코스트, 시드니를 상대로 승리하며 시즌 마지막 13경기 중 10경기를 승리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의 부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22라운드에서 현 챔피언 리치몬드에게 8점 차로 패배하면서 파이널 진출의 희망이 사라졌다.

2018 시즌은 베테랑 브렌든 고다드에게 2019년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으면서 마무리되었다.

에센던은 2018 AFL 트레이드 기간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레이드 중 하나로 그레이터 웨스턴 시드니에서 딜런 실을 영입했다.[77] 2019 시즌 내내 일관성이 없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12승 10패로 8위를 기록하며 3시즌 만에 두 번째로 파이널에 진출했다.[78] 그러나 에센던은 첫 번째 탈락 파이널에서 웨스트 코스트 이글스에 상대가 되지 못하고 55점 차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감했다.[79] 이 패배로 2004년 이후 파이널 승리가 없는 15년 동안의 파이널 승리 가뭄이 이어졌다.[80]

2019 시즌 종료 후, 코치 벤 루튼이 존 워스폴드의 후임 수석 코치로 발표되었으며, 2020 AFL 시즌 종료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루튼은 2020 시즌 동안 워스폴드와 공동 코칭 역할을 수행했다.

2020은 클럽에게 특히 실망스러운 해였다. 에센던은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고, 1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하며 AFL 순위에서 13위로 마감했다. 코너 맥케나는 팬데믹 기간 동안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인 최초의 AFL 선수가 되었다. 조 다니허, 코너 맥케나, 아담 사드, 오라지오 판타지아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2020 시즌 말에 클럽을 떠났다. 또한 이는 마지막 우승 이후 20년이 되는 해로, 1965년–1984년에서 19년이었던 클럽의 최장 우승 가뭄 기록을 갱신했다.

2021년 루튼이 단독으로 지휘하면서 에센던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개선되어 파이널에 복귀했고, 11승 11패로 순위 8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정규 시즌 말에 웨스턴 불독스를 꺾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탈락 파이널에서 같은 팀에게 49점 차로 패배했다.

2022 시즌은 클럽의 150주년이었다. 일부에서는 에센던이 21년 만의 우승 가뭄을 깰 것이라고 예측할 정도로 기대가 높았다.[81] 그러나 이러한 예측은 크게 빗나가 에센던은 15위로 마감했고, 7승, 83.2%의 득점률을 기록했다.[82] 이러한 부진한 성적으로 루튼의 입지가 흔들렸고, 전 호손 코치 앨라스테어 클라크슨을 영입하려는 늦은 시도가 실패한 후,[83] 루튼은 예고 없이 해고되었다.[84] 그는 전 AFL 축구 담당 총괄 매니저이자 노스 멜버른 코치 브래드 스콧으로 교체되었다.[85] 2022 시즌의 혼란의 결과로, 전 CEO 자비에르 캠벨, 전 회장 폴 브래셔, 전 선수 사이먼 매든, 피터 앨런과 같은 이사진들이 직책을 떠났다.[86] 캠벨은 보수적인 City on the Hill 교회 운동의 이사직을 동시에 맡고 있어, 논란이 되는 가르침이 에센던의 진보적인 가치관과 상충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단 하루 만에 사임 압력을 받은 앤드류 소번으로 교체되었다.[87] 크레이그 보조가 2022년 11월 소번을 대신했다.[88]

앤서니 맥도날드-티풍우티, 데본 스미스, 마이클 헐리는 2022 시즌 말에 은퇴를 발표했다. 그러나 티풍우티는 2022년 11월 10일에 발표를 철회했다. 티풍우티는 2023년에 2경기만 더 출전한 후 다시 은퇴를 발표했다.

3. 클럽 상징

2023년, 구단이 로고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는 현재의 폭격기 로고가 분쟁에서 폭격기 제트기의 운용으로 인해 민감하다는 소문이 포함되었으나, 당시 주장 자크 메렛은 이러한 보도를 부인했다.[89][90]

3. 1. 유니폼

에센던의 최초 기록된 유니폼은 남색이었지만,[98] '빨간색과 검은색 모자와 양말'을 착용했다. 1877년에는 '왼쪽 어깨 위에 빨간색 띠'가 추가되었는데, 이는 구단 유니폼에 빨간색 띠가 처음 등장한 것이다. 1878년 신문 기사에서는 에센던 선수들을 '띠를 두른 선수들'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파란색과 남색이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이었기 때문에, 에센던은 1877년에 비슷한 색상의 유니폼을 입은 다른 선수들과 구별하기 위해 빨간색 띠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애덤 라마노우스카스의 암 투병 이후, 2006년 멜버른 풋볼 클럽과의 "Clash for Cancer"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 경기는 에센던과 빅토리아 암 협회가 공동으로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되었다.[98] AFL에 공식 요청이 거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경기에서 노란색 완장을 착용했고, 그 결과 클럽은 20000USD의 벌금을 부과받았다.[99] 2007년, AFL은 노란색 완장을 유니폼 왼쪽 소매에 통합하는 것을 허용했다.[100] 멜버른과의 'Clash for Cancer' 경기는 이후 매년 열리는 연례 행사가 되었지만, 2012년, 2013년, 2014년, 2016년에는 호손 풋볼 클럽, 시드니 스완스, 브리즈번 라이언스가 멜버른 대신 상대팀으로 참여했다.[101][102][103] 2009년에는 유니폼이 경기에 선수들이 착용한 노란색 축구화와 함께 경매에 부쳐졌다.[104]

3. 1. 1. 충돌 유니폼

에센던의 최초 기록된 유니폼은 남색(Thomas Power 편집, 1875년, ''The Footballers'')이었지만, 구단은 '빨간색과 검은색 모자와 양말'을 착용했다. 1877년, ''The Footballers''는 '왼쪽 어깨 위에 빨간색 띠'가 추가되었다고 기록했다. 이것이 구단 유니폼의 일부로 빨간색 띠가 처음 등장한 것이며, 1878년에는 에센던 선수들을 '띠를 두른 선수들'이라고 언급하는 신문 기사가 등장한다.

당시 파란색과 남색이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에센던은 1877년에 비슷한 색상의 유니폼을 입은 다른 선수들과 구별하기 위해 빨간색 띠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3. 1. 2. 노란색 완장

애덤 라마노우스카스의 암 투병 이후, 2006년 멜버른 풋볼 클럽과의 "Clash for Cancer"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 경기는 에센던과 빅토리아 암 협회가 공동으로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되었다.[98] AFL에 공식 요청이 거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경기에서 노란색 완장을 착용했고, 그 결과 클럽은 20000USD의 벌금을 부과받았다.[99] 2007년, AFL은 노란색 완장을 유니폼 왼쪽 소매에 통합하는 것을 허용했다.[100] 멜버른과의 'Clash for Cancer' 경기는 이후 매년 열리는 연례 행사가 되었지만, 2012년, 2013년, 2014년, 2016년에는 호손 풋볼 클럽, 시드니 스완스, 브리즈번 라이언스가 멜버른 대신 상대팀으로 참여했다.[101][102][103] 2009년에는 유니폼이 경기에 선수들이 착용한 노란색 축구화와 함께 경매에 부쳐졌다.[104]

3. 2. 클럽 응원가

에센던 풋볼 클럽의 응원가인 "See the Bombers Fly Up"은 1959년경 케빈 앤드루스가 당시 선수 제프 갬블의 집에서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곡은 Johnnie Hamp의 1929년 노래 "(Keep Your) Sunny Side Up"의 멜로디를 더 빠르게 편곡한 것이다. 제프 갬블이 'See the bombers fly up, up'이라는 가사를 만들었고, 케빈 앤드루스가 나머지 가사를 전부 또는 대부분 썼다. 당시 "(Keep Your) Sunny Side Up"은 멜버른을 기반으로 한 채널 7의 인기 TV 쇼 ''Sunnyside Up''의 테마곡이었다.[105] 이 곡의 공식 버전은 1972년 Fable Singers에 의해 녹음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106]

이 곡은 다른 모든 호주 풋볼 리그(AFL) 클럽과 마찬가지로, 모든 경기 전에 연주되며 팀이 승리했을 때 경기 종료 시 연주된다.

: ''하늘로 날아오르는 폭격기들을 보라!''

: ''프리미어십 깃발을 쟁취하기 위해.''

: ''이 위대한 게임을 하는 우리 선수들은,''

: ''항상 영광과 명성을 위해 노력한다!''

: ''하늘로 날아오르는 폭격기들을 보라,''

: ''다른 팀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 ''모두 최선을 다하지만,''

: ''그들에게 가까이 갈 수 없다,''

: ''폭격기들이 날아오르기 때문에!''

"Up There Cazaly"로 유명한 작곡가 마이크 브래디는 1999년에 새로운 절로 구성된 이 곡의 업데이트 버전을 작곡했지만, 호평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 버전은 가끔 클럽 행사에서 연주된다. 2018년, 앤드루스는 "The other teams they don't fear"라는 가사에서 "they"는 "we"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107]

3. 3. 로고와 마스코트

1998년에 도입된 현재 클럽 로고는[108] 현재 사용 중인 호주 풋볼 리그(AFL) 로고 중 가장 오래되었다.

클럽의 마스코트는 "스키타 레이놀즈"(Skeeta Reynolds)로, 딕 레이놀즈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스키타 레이놀즈는 모기이며, 1920년대 "모스키토 함대"(Mosquito Fleet)로 알려진 팀의 2연패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봄버" 잡지에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이름이 지어졌으며, "스키타"가 당선작이었다. 이후 "스키타 레이놀즈"로 변경되었다. 스키타 레이놀즈는 에센던 유니폼을 입고 빨간색 모기로 등장하며, 빨간색과 검은색 스카프를 착용한다.

4. 라이벌 관계

에센던의 가장 큰 라이벌은 칼턴, 리치몬드, 콜링우드이다. 이 팀들은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크고 많은 지지를 받는 4개 클럽으로, 이들 간의 경기는 순위에 상관없이 접전으로 치러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들은 서로가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경우에도 상대 팀의 결승 진출이나 우승을 막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에센던은 1980년대 과도한 경기장 폭력으로 인해 호손과도 격렬한 라이벌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2004년 Line in the Sand Match에서 절정에 달했다. 또한, 웨스트 코스트 이글스와도 30년 동안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 왔다.


  • '''칼턴''' – 에센던과 칼턴 간의 라이벌 관계는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 관계 중 하나로 꼽힌다. 두 팀은 16번의 프리미어십 우승 기록을 공유하고 있으며, 서로 단독 선두가 되거나, 결승 진출 경쟁에서 벗어난 경우라도 상대방이 우승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1999년 예선 결승전에서 칼턴이 에센던을 1점 차로 꺾으면서 라이벌 관계가 더욱 심화되었다. 두 클럽 간의 주요 경기 로는 1908, 1947, 1949, 1962, 1968, 1993 그랜드 파이널 등이 있다.

  • '''콜링우드''' – VFL 초창기 1901, 1902, 1911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서 라이벌 관계가 시작되었다. 1990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콜링우드가 승리하면서 에센던과 14번의 프리미어십 동률을 이루었고, 에센던은 칼턴과 함께 15번 우승할 기회를 놓쳤다. 1995년부터 매년 ANZAC 데이 클래시에서 맞붙고 있으며, 이 경기는 시즌에서 두 번째로 큰 경기로 꼽힌다.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큰 두 풋볼 클럽으로서, 순위에 관계없이 항상 많은 관중을 끌어모으며, 양 팀 모두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다. 2023년 콜링우드가 에센던 및 칼턴과 함께 16번의 프리미어십 기록을 세우면서 라이벌 관계는 더욱 심화되었다.

  • '''리치몬드''' – 1942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에센던이 승리하면서 라이벌 관계가 시작되었다. 1974년 윈디 힐에서 벌어진 하프타임 난투극은 역대 가장 큰 난투극 중 하나로 꼽힌다. 1944년부터 1995년까지 결승에서 만나지 못했지만, 정규 시즌 경기에서 근소한 차이의 경기가 많았다. AFL의 ''Rivalry Round''(2006, 2009)에서 만났고, 2005년부터 Dreamtime at the 'G 경기를 치르면서 라이벌 관계가 다시 불붙었다. 최근에는 "Clash of the Sash"로 홍보되고 있다.[111]

  • '''호손''' – 1980년대 중반 두 팀이 경쟁의 최고점에 있을 때 여러 차례 물리적 충돌을 겪었다. 데르모트 브레레튼이 1988년 경기 중 에센던의 3쿼터 타임 허들을 통과하면서 라이벌 관계가 악화되었고, 2004년 Line in the Sand Match로 알려진 경기에서 브레레튼이 주동한 난투극으로 다시 악화되었다. 2009 시즌 22라운드에서 에센던과 호손은 마지막 결승 진출 자리를 놓고 경기를 치렀고, 에센던이 17점 차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는 하프타임 직후 에센던의 주장 매튜 로이드가 호손 미드필더 브래드 슈웰을 쓰러뜨리면서 촉발된 난투극이 포함되었으며, 이로 인해 호손의 캠벨 브라운은 로이드를 '스나이퍼'라고 칭하며, 로이드가 2010년에 경기에 출전할 경우 복수를 약속했다.

  • '''노스 멜버른''' – AFL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 관계 중 하나로, 1896년 에센던을 포함한 여러 클럽들이 빅토리아 풋볼 협회에서 탈퇴하여 빅토리아 풋볼 리그를 결성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노스는 탈퇴한 경쟁에 합류하고자 했지만, 에센던이 노스의 근접성에 위협을 느끼고 그들의 합류가 에센던의 중요한 인재를 고갈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주장된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일부 노스 서포터들은 에센던의 결정을 용서하지 않았고, 노스의 작은 서포터 기반과 입장 수입에 대해 에센던을 비난했다. 노스는 풋스레이, 호손과 함께 1925년에 VFL에 합류했다. 1950년 유일한 그랜드 파이널에서 에센던이 38점 차로 승리했다. 1980년대에 라이벌 관계가 다시 불붙었고, 1982년 엘리미네이션 파이널에서 노스가 승리, 1년 후 예선 결승에서 에센던이 86점 차로 승리하며 복수했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두 팀의 경기장 성공으로 라이벌 관계가 다시 불붙었다. 1998년 결승전 시리즈를 앞두고 에센던 코치 케빈 시디는 노스 임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2000년 에센던은 노스를 125점 차로 크게 이겼다. 2001년 에센던은 69점 차를 극복하고 12점 차로 승리하는 VFL/AFL 역대 최대 컴백을 기록했다. 2014 AFL finals series 2차 엘리미네이션 파이널에서 노스가 12점 차로 승리했다.

  • '''웨스트 코스트''' – 에센던 봄버스와 웨스트 코스트 이글스 사이의 30년 라이벌 관계는 에센던 코치 케빈 시디가 상대 팀이 바람의 방향을 알 수 없도록 윈드삭을 묶어두면서 시작되었다. 시디는 30년 후 그 사건에 대해 농담조로, 브랜드 스폰서가 계정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웨스트 코스트가 토스에서 이겨 바람에 거슬러 킥을 했을 때, 시디의 계획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웨스트 코스트는 7점 차로 승리했다.[114] 1993년 16라운드에서 폴 살몬의 골로 승리한 것에 흥분한 시디는 코치 박스에서 달려 나오면서 재킷을 공중으로 흔들었다. 오늘날까지, 두 팀이 경기를 할 때 승리한 클럽의 서포터들은 경기 후 재킷을 공중으로 흔든다.[115] 이 순간은 AFL 150주년 기념 그림 ''the Game That Made Australia''에 포착되었으며, 시디는 빨간색, 검은색 및 노란색 재킷을 흔드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116] 봄버스는 그해 준결승전에서 웨스트 코스트를 다시 꺾고 1993년 프리미어십 컵을 가져갔다. 2000년 15라운드 경기 하프타임에 시디는 미첼 화이트에게 목을 긋는 제스처를 취하며 "너... 완전히... 망했어!"라는 말을 한 후, 7500USD의 벌금을 부과받았다.[117][118][119] 2004년, 제임스 허드는 경기 종료 직전 승리 골을 넣고 에센던 서포터에게 포옹을 했다.[120][121][122] 매튜 로이드는 경기에서 8골을 넣어 세 개의 브라운로우 투표를 얻었다.[123] 허드는 34번의 처리와 클러치 골에도 불구하고 브라운로우 메달 투표를 받지 못했는데, 이는 심판 스콧 맥라렌을 비판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추측되었다.[124]

5. 사회 공헌 활동

1947년 Norm 맥도날드를 시작으로, 에센던은 최고 수준에서 원주민 선수들을 육성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1990년대에 마이클 롱, 데릭 키켓, 개빈 왕가닌, 딘 리올리와 같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케빈 쉬디의 지원을 받으면서 더욱 두드러졌다. Dreamtime at the 'G와 롱 워크는 원주민 문화를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두드러진 행사이다. 특히 롱 워크는 전국적으로 원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한다.[138][139]

또한, 에센던은 의회에 대한 목소리를 지지한다.[140] 오스트레일리아 결혼법 우편 설문조사 기간 동안, 에센던은 찬성 투표를 지지했다.[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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