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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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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동성 선호는 케인스 경제학에서 이자율이 화폐의 유동성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이자율은 화폐 보유의 편익, 즉 유동성을 포기하는 대가로, 채권 가격 하락(이자율 상승)을 예상하는 약세론자는 채권을 매각하고 현금을 보유하려 하며, 반대로 채권 가격 상승(이자율 하락)을 예상하는 강세론자는 채권을 구매하려 한다. 이처럼 결정된 이자율은 화폐의 유동성을 포기하기 위해 필요한 이자 수준이며, 이자율이 너무 낮아지면 유동성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유동성 선호 이론은 머레이 로스바드와 포스트 케인즈 경제학자들에게 비판을 받았으며, 시간 선호 이론과 경쟁 관계에 있다.

2. 이론

케인스 경제학에 따르면 이자는 순수한 화폐적 현상이며, 실물 자본의 생산력이나 투자의 한계효율과는 별개로 해석해야 한다. 이자는 화폐의 유동성, 즉 다른 어떤 것과도 교환 가능하다는 화폐 특유의 속성에 대한 가격이며, 화폐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화폐 수요는 거래적 동기, 저축적 동기, 투기적 동기로 나눌 수 있다. 거래적 동기와 저축적 동기에 의한 화폐 수요는 국민소득의 증가 함수이다. 투기적 동기에 의한 화폐 수요는 공사채와 같은 확정부리 채권시장에서 증권 가격 하락(이자율 상승)을 기대하며 수요되는 부분으로, 이자율의 감소 함수이다.

국민소득이 증가하여 현금 수요가 증가하면 확정부리채권의 공급이 많아지며 이자율은 상승한다. 한편, 국민소득은 투자를 통한 이자율의 함수이며, 이자율 저하는 국민소득을 증대시킨다. 이처럼 국민소득과 이자율은 상호작용하며 균형 수준에서 동시에 결정된다.

대부자금설과 유동성 선호설은 일반균형이론에서 보면 대체적이어서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사실에 대한 두 개의 다른 표현으로 간주된다. 이는 특히 힉스(Hicks)에 의해 강조된 견해이다. 즉, 화폐시장과 대부자금 시장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수급 균형이 이루어지고, 화폐시장에서 수급이 일치하면 대부자금 시장에서도 수급이 균등해진다. 모든 재화, 서비스, 화폐시장의 총수요액과 공급총액은 항상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폐 수급 균형에 의한 이율 결정과 증권 수급 균형에 따르는 이율 결정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그러나 이 해석을 채택할 때 케인스가 대부자금설의 배후에서 본 기본적 상정이나 이론적 구성과 케인스의 그것과의 차이는 무시되며, 대부 자금시장은 단순히 증권시장과 동일시됨에 유의해야 한다.

2. 1. 화폐 수요

케인스는 화폐 수요를 거래적 동기, 예비적 동기, 투기적 동기로 구분했다. 거래적 동기와 예비적 동기에 의한 화폐 수요는 국민소득의 증가 함수이다. 즉, 소득이 늘어날수록 거래와 예비 목적의 현금 수요가 증가한다. 케인스 경제학에서 거래적 수요는 'kPY' (마셜의 k x 명목 GDP의 PY)로 표현된다.[1] 투기적 동기에 의한 화폐 수요는 이자율의 감소 함수이다. 이자율이 낮을수록 채권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현금 보유 유인이 커진다.

소득을 소비하지 않고 절약하여 저축해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면 이자가 붙지 않는다.[1] 그럼에도 현금으로 보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현금이 채권보다 높은 유동성을 갖기 때문이다 ('''유동성 선호''').[1]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 현금을 포기하고 대여하는 것(채권 구입)을 통해 이자를 얻을 수 있다.[1] 따라서 이자는 절약의 대가가 아니라 화폐 보유의 편익(= 유동성)을 포기하는 대가가 된다.[1]

채권 가격 상승(이자율 하락)을 예상하는 강세론자는 현금을 포기하고 채권을 구매하려 하고, 반대로 채권 가격 하락(이자율 상승)을 예상하는 약세론자는 채권을 매각하고 현금을 보유하려 한다.[1] 강세론자의 힘이 강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1] 그러면 강세론자 중에서 약세로 바뀌는 사람이 늘어나고, 결국 강세와 약세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에서 채권 가격이 결정되며, 그것에 의해 제시되는 수익률, 즉 단기 이자율이 결정된다.[1] 이것이 유동성 선호에 의한 이자율 결정론이다.[1]

2. 2. 유동성 선호와 이자율 결정

케인스 경제학에 따르면 이자는 화폐의 유동성, 즉 다른 어떤 것과도 교환 가능하다는 화폐 특유의 속성에 대한 가격이다. 이자는 화폐에 대한 수요와 화폐 공급량을 균형시키는 수준에서 결정된다. 화폐에 대한 수요는 거래적 동기와 예비적 동기에서 비롯되며, 이는 국민 소득의 증가 함수이다. 즉, 국민소득이 증가하면 거래를 위한 현금 수요가 증가한다.

국민소득이 증가하면 거래적, 예비적 화폐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채권 매각(채권 가격 하락) 및 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이자율 하락은 투자를 촉진하여 국민소득을 증가시킨다. 이처럼 국민소득과 이자율은 상호작용하며 균형 수준에서 동시에 결정된다.

소득을 소비하지 않고 절약하여 저축해도 현금으로 보유하면 이자가 붙지 않는다. 그럼에도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은 현금이 채권보다 유동성이 높기 때문이다(유동성 선호). 그러나 현금을 포기하고 대여(채권 구입)하면 이자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이자는 절약의 대가가 아니라 화폐 보유의 편익(유동성)을 포기하는 대가가 된다.[1]

채권 가격 상승(이자율 하락)을 예상하는 강세론자는 현금을 포기하고 채권을 구매하려 하고, 반대로 채권 가격 하락(이자율 상승)을 예상하는 약세론자는 채권을 매각하고 현금을 보유하려 한다. 강세론자의 힘이 강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그러면 강세론자 중에서 약세로 바뀌는 사람이 늘어나고, 결국 강세와 약세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에서 채권 가격이 결정되며, 그것에 의해 제시되는 수익률, 즉 단기 이자율이 결정된다. 이것이 유동성 선호에 의한 이자율 결정론이다.[1]

2. 3. 유동성 함정

채권 가격 상승(이자율 하락)이 극단적으로 되면, 사람들은 채권 가치 하락을 예상하여 화폐로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이로 인해 통화 공급이 증가해도 화폐 보유만 늘어날 뿐, 자금은 채권 구매로 이어지지 않아 시장 이자율은 더 이상 하락하지 않게 된다.

이것을 '''유동성 함정'''이라고 한다. 케인스존 불이 "대부분의 일은 참을 수 있지만, 2%의 이자율은 참을 수 없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시장 금리에는 하한선이 있음을 나타냈다.

3. 시장 예시 (콘솔 채권)

케인스 경제학에서 이자율은 화폐의 유동성을 포기하는 대가로, 화폐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이때 채권, 특히 콘솔 채권(영구 채권) 시장의 상황은 이자율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콘솔 채권은 만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정해진 이자를 영구적으로 지급하는 채권이다.

콘솔 채권의 배당이 연 ''E''이고, 시장 이자율[4]이 연 ''i''라고 하면, 채권의 정상 가치는 ''E'' / ''i''가 된다. 만약 이자율이 ''i''에서 ''i'' + Δ''i''로 변화했다고 하면, 채권의 시가는 ''E'' / (''i'' + Δ''i'')가 된다.

따라서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1년간의 자산 가치는 ''E'' / (''i'' + Δ''i'' ) + ''E''이며, 현금으로 보유했을 때의 가치 ''E'' / ''i''와 비교하여, 더 큰 쪽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때, 현금 보유와 채권 보유의 이득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다.

:\frac{E}{i+\Delta i} + E \gtrless \frac{E}{i}

위 식을 변형하면 다음과 같다.

:i^2 + i\Delta i - \Delta i \gtrless 0\,.

만약 ''i'' Δ''i'' 를 매우 작은 값으로 무시하면, 부등식은 다음과 같이 단순화된다.

:i^2 - \Delta i \gtrless 0 \quad (\Delta i \,\ll\, i \,\ll\, 1)\,.

즉, 현행 이자율의 제곱 ''i''2 보다 큰 변동률 Δ''i'' 로 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여 손해를 보게 되므로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이자율 ''i'' 가 작아지면, 작은 이자율 상승에도 채권 보유는 손해를 보기 때문에, 사람들은 현금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이는 이자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기 어려운 '유동성 함정' 현상을 설명하는 근거가 된다.

''i'' Δ''i'' 가 미소하지 않은 일반적인 경우, 이자율 ''i'' 에 대해 좌변이 0이 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i = - \frac{\Delta i}{2} \pm \sqrt{\left(\frac{\Delta i}{2}\right)^2 + \Delta i}

이자율 변동 Δ''i'' 가 양수(Δ''i'' > 0)이면, 이자율 ''i'' 는 양수이므로 루트 부호가 + 인 경우만 고려한다. 따라서 다음 관계가 성립한다(부등호는 복호동순).

:i \gtrless \frac{1}{2}\left(\sqrt{\left(\Delta i\right)^2 + 4\Delta i} - \Delta i \right)

~\Rightarrow~ \frac{E}{i+\Delta i} + E \gtrless \frac{E}{i} \quad (\Delta i > 0)\,.

이자율 변동 Δ''i'' 가 음수(Δ''i'' < 0)이면, 루트 안이 비음수이고 변동 후 이자율 ''i'' + Δ''i'' 가 양수가 되는 조건으로,

:-i < \Delta i \leq -4

가 부과된다. Δ''i'' ≤ −4 가 충족되지 않으면, 어떤 이자율 ''i'' 에 대해서도 이차식 값은 양수가 되므로, 다음 관계가 항상 성립한다.

:\frac{E}{i+\Delta i} + E > \frac{E}{i} \quad (\Delta i > -4,\, i + \Delta i > 0).

3. 1. 수치 예시

콘솔 채권(영구 채권)을 예로 들어, 이자율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변화와 유동성 선호의 강도 변화를 수치로 설명할 수 있다.

매년 100원의 이자가 지급되는 콘솔 채권을 가정하자. 이 채권을 2,000원에 구매하면 연간 이자율은 5%가 된다. 채권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져 가격이 2,100원이 되면 이자율은 약 4.76%가 된다.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동시에 이자율이 하락하는 것을 의미한다.[4]

이자율이 1%가 되면 채권 가격은 10,000원이 된다. 만약 이자율이 1.1%가 되면 채권 가격은 9,090원으로 910원 급락한다. 극단적인 경우, 이자율이 0.1%인 경우 채권 가격이 100,000원이 되지만, 0.2%라면 50,000원이 된다. 이처럼 이 채권의 구조상 이자율이 매우 낮은 경우에는 채권 가격의 변동이 이자 금액을 크게 웃돌아 매우 격렬해진다. 이 때문에 이자율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배당이 연 ''E''이고, 시장 이자율[4]이 연 ''i''라고 하면, 채권의 정상 가치는 ''E'' / ''i''가 된다. 만약 이자율이 ''i''에서 ''i'' + Δ''i''로 변화했다고 하면, 채권의 시가는 ''E'' / (''i'' + Δ''i'')가 된다.

따라서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1년간의 자산 가치는 ''E'' / (''i'' + Δ''i'') + ''E''이며, 현금으로 보유했을 때의 가치 ''E'' / ''i''와 비교하면,

:\frac{E}{i+\Delta i} + E \gtrless \frac{E}{i}

의 대소 관계에 따라 현금으로 계속 보유하는 것이 이득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 이 식은 다음과 같이 변형할 수 있다.

:i^2 + i\Delta i - \Delta i \gtrless 0\,.

''i'' Δ''i''를 미소량으로 무시하면, 부등식은 다음과 같아진다.

:i^2 - \Delta i \gtrless 0 \quad (\Delta i \,\ll\, i \,\ll\, 1)\,.

현행 이자율의 제곱 ''i''2 이상의 변동률 Δ''i''로 이자율이 오르면, 화폐를 보장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 만약 이자율 ''i''가 작아지면, 변동률 ''i''2은 작아지고, 약간의 이자율 상승에도 채권 보유는 손해를 입는다. 그 결과, 화폐 보유의 힘은 강해지고, 약세자가 많아져, 이자율은 내려가지 않고, 이자율의 하한이라는 유동성 함정이 생긴다.

''i'' Δ''i''가 미소하지 않은 일반적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다.

이자율 ''i''에 대해 좌변이 0이 되는 조건을 생각하면,

:i = - \frac{\Delta i}{2} \pm \sqrt{\left(\frac{\Delta i}{2}\right)^2 + \Delta i}

를 얻을 수 있다.

이자율의 변동 Δ''i''가 양수라면 (Δ''i'' > 0), 이자율 ''i''는 양수이므로 루트의 부호가 + 인 경우만 고려하면 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관계가 성립한다(부등호는 복호동순).

:i \gtrless \frac{1}{2}\left(\sqrt{\left(\Delta i\right)^2 + 4\Delta i} - \Delta i \right)

~\Rightarrow~ \frac{E}{i+\Delta i} + E \gtrless \frac{E}{i} \quad (\Delta i > 0)\,.

이자율의 변동 Δ''i''가 음수라면 (Δ''i'' < 0), 루트 안의 내용물이 비음수이며 변동 후의 이자율 ''i'' + Δ''i''가 양수가 되는 조건으로,

:-i < \Delta i \leq -4

가 부과된다. 조건 Δ''i'' ≤ −4 가 충족되지 않는 경우, 어떤 이자율 ''i''에 대해서도 이차식의 값은 양수가 되므로, 다음과 같은 관계가 항상 성립한다.

:\frac{E}{i+\Delta i} + E > \frac{E}{i} \quad (\Delta i > -4,\, i + \Delta i > 0).

3. 2. 이자율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과 유동성 선호

케인스 경제학에서 이자율 변동은 채권 가격에 영향을 미쳐 사람들의 유동성 선호에 영향을 준다.

콘솔 채권(영구 채권)의 배당이 연 ''E''이고 시장 이자율[4]이 연 ''i''일 때, 채권의 정상 가치는 ''E'' / ''i''이다. 이자율이 ''i''에서 ''i'' + Δ''i''로 변하면 채권 가격은 ''E'' / (''i'' + Δ''i'')가 된다.

채권 보유 시 1년간 자산 가치는 ''E'' / (''i'' + ''Δi'' ) + ''E''이고, 현금 보유 시 가치는 ''E'' / ''i''이다. 다음 부등식에 따라 현금 보유 이득 여부가 결정된다.

:\frac{E}{i+\Delta i} + E \gtrless \frac{E}{i}

이 식은 다음과 같이 변형할 수 있다.

:i^2 + i\Delta i - \Delta i \gtrless 0\,.

''i'' Δ''i''를 미소량으로 무시하면, 부등식은 다음과 같아진다.

:i^2 - \Delta i \gtrless 0 \quad (\Delta i \,\ll\, i \,\ll\, 1)\,.

현행 이자율의 제곱 ''i''2 이상의 변동률 Δ''i''로 이자율이 오르면, 화폐를 보장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 만약 이자율 ''i''가 작아지면, 변동률 ''i''2은 작아지고, 약간의 이자율 상승에도 채권 보유는 손해를 입는다. 그 결과, 화폐 보유의 힘은 강해지고, 약세자가 많아져, 이자율은 내려가지 않고, 유동성 함정이 생긴다.

''i'' Δ''i''가 미소하지 않은 일반적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다. 이자율 ''i''에 대해 좌변이 0이 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i = - \frac{\Delta i}{2} \pm \sqrt{\left(\frac{\Delta i}{2}\right)^2 + \Delta i}

이자율 변동 Δ''i''가 양수(Δ''i'' > 0)이면, 이자율 ''i''는 양수이므로 루트 부호가 +인 경우만 고려한다. 따라서 다음 관계가 성립한다(부등호는 복호동순).

:i \gtrless \frac{1}{2}\left(\sqrt{\left(\Delta i\right)^2 + 4\Delta i} - \Delta i \right)

~\Rightarrow~ \frac{E}{i+\Delta i} + E \gtrless \frac{E}{i} \quad (\Delta i > 0)\,.

이자율 변동 Δ''i''가 음수(Δ''i'' < 0)이면, 루트 안이 비음수이고 변동 후 이자율 ''i'' + Δ''i''가 양수가 되는 조건으로,

:-i < \Delta i \leq -4

가 부과된다. Δ''i'' ≤ −4가 충족되지 않으면, 어떤 이자율 ''i''에 대해서도 이차식 값은 양수이므로, 다음 관계가 항상 성립한다.

:\frac{E}{i+\Delta i} + E > \frac{E}{i} \quad (\Delta i > -4,\, i + \Delta i > 0).

4. 비판

머레이 로스바드는 인간, 경제, 그리고 국가(1962)에서 이자율에 대한 유동성 선호 이론이 상호 결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케인스는 이자율이 유동성 선호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이자율이 유동성 선호를 "결정"하는 것으로 취급한다. 로스바드는 "따라서 케인스 학파는 이자율을, 그들이 믿는 것처럼 유동성 선호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제 시스템의 다른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신비하고 설명되지 않은 일종의 힘으로 취급한다."라고 말한다.[2]

포스트 케인즈 경제학 경제학자들 또한 비판을 제기한다. 예를 들어, 통화 회로 이론의 알랭 파르그즈(프랑슈콩테 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케인즈의 유동성 선호 이론을 거부한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한 통화 경제에서 합리적인 실증적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3]

5. 다른 이론

이자율에 대한 유동성 선호 이론의 주요 경쟁 이론은 시간 선호 이론이며, 유동성 선호는 실제로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났다. 유동성이란 자산을 통화로 전환하는 용이성이므로, 유동성은 자산을 전환하기 위해 투입되는 시간의 양에 대한 보다 복잡한 용어로 간주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면에서는 시간 선호와 극히 유사하다.

6. 한국의 상황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한국에서도 유동성 함정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당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을 확대했지만, 기업들은 투자를 늘리지 않고 오히려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IMF의 구제금융 체제하에서 기업들이 구조조정과 부채 감축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1]

최근에도 저금리 기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유동성 선호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가계는 소비를 줄이고 예금이나 현금 보유를 늘리고 있으며, 기업 역시 투자보다는 현금 확보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인다.[2] 이러한 현상은 경제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3]

참조

[1] 서적 Macroeconomic Theory
[2] 웹사이트 Man, Economy, and State with Power and Market https://mises.org/Bo[...] Ludwig von Mises Institute 2014-08-18
[3] 웹사이트 Money Creation, Employment and Economic Stability: The Monetary Theory of Unemployment and Inflation http://www.panoecono[...] 2008
[4] 용어 interest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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