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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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육근수 준장은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1923년 2월 2일 충남 대전에서 태어나 1953년 7월 14일 금성 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주요 이력:
- 1947년 조선경비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의 전신) 3기로 임관하여 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6.25 전쟁 발발 전에는 M8 그레이하운드 장갑차로 무장한 국군의 유일한 기갑부대였지만, 흥남철수를 마지막으로 모든 기갑장비를 손실한 채 일반 보병부대로 전선에 투입되었습니다.
- 주로 8사단, 수도사단, 2군단 정보참모 등 정보 계통에서 근무하며 전공을 세워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받았습니다.
- 1952년 10월, 육군 최초의 기갑부대인 수도사단 기갑연대장에 임명되었습니다.
- 1953년 7월, 금성 전투에서 중공군의 대공세에 맞서 싸우던 중 전사했습니다.
금성 전투와 전사:1953년 6월, 이승만 대통령의 반공포로 석방에 반발하며 중공군의 7월 대공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육근수 대령이 이끌던 기갑연대는 수도사단의 예비대로 제1연대와 제26연대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7월 13일, 중공군이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제1연대를 습격했고, 이에 사단은 기갑연대를 출동시켰습니다. 하지만 전선은 이미 붕괴된 상황이었고, 7월 14일 새벽, 1연대 지휘소까지 중공군이 들이닥치면서 육근수 대령은 적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습니다.
사후:육근수 준장은 6.25 전쟁 중 전사한 장성급 장교 중 유일하게 시신을 찾지 못해 위패만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셔져 있습니다. 2016년 7월에는 그의 공적을 기려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8월에는 전쟁기념관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되었습니다.
기타:
- 관악문화재단에서는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육근수 강사의 동영상 편집 교육 프로그램(프리미어 초급 및 심화)을 진행합니다.
| 육근수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육근수 |
| 생애 | 1923.2~1953.7 |
| 출생지 | 대전광역시 대덕 |
| 학력 | 육군사관학교 3기 졸업 |
| 최종 계급 | 준장(추서) |
| 임관 | 1947년 4월 소위 임관 |
| 서훈 내역 | 화랑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을지무공훈장 금성무공훈장 |
| 주요 참전 전투/전쟁 | 금성지구 전투 |
| 묘소 | 국립서울현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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