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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유곡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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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의령 유곡산성은 낙동강 서안의 군사적 요지에 위치한 산성으로, 가야가 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테뫼식으로 지형을 활용하여 내탁식으로 쌓은 성벽과 가공하지 않은 면을 바깥으로 한 석재 사용 방식은 신라식 석축과는 다른 고식의 수법을 보여준다. 가야와 신라의 국경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도 기념물 지정을 통해 보존 관리할 예정이다.

2. 지정 예정 사유

유곡산성은 낙동강 동안과 서안의 강안이 잘 조망되는 서안의 군사적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성을 쌓은 주체가 가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1] 성벽은 주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테뫼식으로, 안쪽으로 흙이나 돌을 채워넣는 내탁식으로 쌓았다.[1] 특히 성벽 표면의 돌(면석)은 신라의 전형적인 석축 방식과 달리, 가공하지 않은 면을 바깥으로 하고 돌의 긴 면을 안쪽으로 하여 쌓는 고식(古式)의 수법을 보여준다.[1] 이러한 특징들은 유곡산성이 가야신라의 국경선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국경성임을 시사하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 및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1]

2. 1. 지리적, 군사적 중요성

유곡산성은 낙동강 동안과 서안의 강 주변 지역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서안의 중요한 군사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1] 이러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성을 쌓은 주체가 가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1]

성벽은 주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테뫼식으로, 안쪽으로 흙이나 돌을 채워넣는 내탁 방식으로 쌓았다.[1] 특히 성벽 표면의 돌은 신라의 전형적인 석축 방식과 달리, 가공하지 않은 자연석 면을 바깥으로 향하게 하고 돌의 긴 쪽을 안쪽으로 들여 쌓는 오래된 건축 기법을 보여준다.[1] 이는 가야의 독자적인 축성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유곡산성은 가야와 신라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국경성으로서 당시 세력 관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유적이다.[1]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 및 관리되고 있다.[1]

2. 2. 축성 방식

유곡산성의 성벽은 테뫼식으로, 주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내탁식으로 쌓았다. 성벽을 쌓는 데 사용된 돌(면석)은 신라의 전형적인 석축 방식과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 돌을 특별히 가공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면을 성벽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고, 돌의 긴 면(장변)은 성벽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쌓는 옛 방식(고식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축성 방식은 유곡산성의 축조 주체가 가야일 가능성을 높이며, 당시 가야신라의 경계 지역에 위치했던 성의 특징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로 여겨진다.[1]

2. 3. 역사적 가치

가야신라의 국경선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국경성으로 평가받는다.[1] 낙동강 동쪽과 서쪽 강안이 잘 보이는 서안의 군사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성을 쌓은 주체가 가야일 가능성이 높게 제기된다. 성벽은 주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테뫼식으로, 흙과 돌을 이용하여 성벽 안쪽을 채우는 내탁식으로 축조되었다. 사용된 돌은 신라의 일반적인 석축 방식과는 다르게, 가공하지 않은 자연석 면을 바깥으로 향하게 하고 돌의 긴 면을 안쪽으로 들여 쌓는 고식(古式)의 건축 기법을 보여준다. 이러한 특징들은 유곡산성이 당시 가야신라의 관계 및 국경 연구에 중요한 자료임을 시사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 및 관리되고 있다.[1]

참조

[1] 간행물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을 위한 행정예고 http://210.104.249.3[...] 경상남도지사 2018-07-12
[2] 보고서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 1185번지 일원 내 梁山 架山里遺蹟 Ⅴ. 고찰 https://www.cha.go.k[...]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2015-09-01
[2] 보고서 대한주택공사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양산석산지구 文化遺蹟 地表調査 報告書 http://www.feaci.or.[...]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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