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배

1. 개요

이억배는 1960년 용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그림책 작가이다. 홍익대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며, 민중미술 운동에 참여하며 사회 변혁을 위한 예술의 역할을 고민했다. 1993년 그림책 삽화 작업을 시작하여 1995년 《솔이의 추석 이야기》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그림책 작가로 활동했다. 전통적인 한국 채색 기법을 활용하여 한국적인 색감을 표현하며,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등으로 평화를 장려하는 작품 활동을 펼쳤다.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볼로냐 아동 도서전 등에서 작품이 선정되었고,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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