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 좌명원종공신녹권 및 함
1. 개요
이형 좌명원종공신녹권 및 함은 태종 11년(1411)에 통훈대부 판사재감사였던 이형에게 수여된 3등 원종공신 녹권이다. 태종이 잠저 시절부터 보좌한 신하들의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발급되었으며, 총 83명에게 수여되었다. 이 녹권은 가로 243cm, 세로 34.7cm의 두루마리 형태로, 토지와 노비 지급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조선 전기 공신에 대한 대우와 공신록 양식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이형 좌명원종공신녹권은 조선 왕조 건국 과정의 권력 암투와 공신 세력 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 유형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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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이형 좌명원종공신녹권 및 함 (李衡佐命原從功臣錄券附函) |
|---|---|
| 지정 번호 | 1657 |
| 지정일 | 2010년 08월 25일 |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고궁박물관 |
| 소유자 | 이태섭, 이기철 |
| 시대 | 조선 태종 11년 (1411년) |
| 문화재청 ID | 12,16570000,11 |
| 명칭 | 태종11년이형원종공신록권부함 (太宗十一年李衡原從功臣錄券附函) |
|---|---|
| 번호 | 278 |
| 지정일 (해지) | 1993년 04월 27일 |
| 해지일 | 2010년 08월 25일 |
| 문화재청 ID (해지) | 11,0278000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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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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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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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녹권의 내용 및 특징
조선 태종 11년(1411) 11월, 당시 통훈대부 판사재감사였던 이형(李衡)에게 수여된 3등 원종공신 녹권(錄券)이다. 이 녹권은 태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잠저 시절부터 밤낮으로 자신을 보좌한 신하들의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으로 내린 것이다.
총 83명의 신하에게 수여되었으며, 공신 등급에 따라 포상 내용에 차등을 두었다. 1등 공신에게는 전지(田地) 30결과 노비 3구, 2등 공신에게는 전지 25결과 노비 2구, 3등 공신에게는 전지 15결을 각각 지급하였다. 또한 모든 등급의 공신 후손에게는 음직을 수여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포상을 위해 국가에서는 총 1,680결의 사전(賜田)을 마련해야 했다. 이 중 900결은 의순고(義順庫), 연복궁(延福宮), 내장고(內藏庫) 등이 관리하던 경기전(京畿田)에서 지급하였고, 부족한 780결은 군자전(軍資田)에서 충당하도록 하였다. 사급되는 포상은 태조 이성계 때의 원종공신 예에 따라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녹권의 형태는 가로 243cm, 세로 34.7cm 크기의 두루마리이며, 한쪽 끝에는 나무로 된 축이 붙어 있다. 녹권의 위아래 양 끝에는 붉은 선(朱線)이 그어져 있고, 2.3cm 간격으로 75개의 세로 방향 붉은 선이 일정하게 그어져 있어 조선 초기 문서의 양식을 보여준다. 첫머리 표지 부분은 일부 훼손되었고, 뒷면은 붉은 마포로 배접되어 있었다. 접힌 부분의 손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새로 배접하고 보수한 상태이다.
이 녹권은 태조 이성계가 봉한 원종공신 이후 두 번째로 발급된 원종공신 녹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선 전기 공신에 대한 대우와 공신록의 양식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3. 역사적 의의
이 녹권은 조선 태종 11년(1411)에 통훈대부 판사재감사였던 이형에게 수여된 것으로, 태조 이성계가 봉한 원종공신 이후 두 번째로 발급된 원종공신 녹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녹권은 태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자신을 도운 신하들의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한 기록으로, 여기에 담긴 공신 등급별 포상 내용(1등 전지 30결, 노비 3구; 2등 전지 25결, 노비 2구; 3등 전지 15결 및 후손 음직 수여)은 조선 전기 공신에 대한 국가의 대우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포상 재원 마련 방식(의순고, 연복궁, 내장고 등 경기전과 군자전 활용) 등은 당시 국가 재정 운영의 일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따라서 이 자료는 조선 전기 공신 제도, 공신록의 양식, 나아가 당시의 사회 경제적 상황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는다.